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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31 21:08
당연한 판결입니다. (3)
법적 책임은 개를 죽인 사람이 아니라 저 개를 관리 못한 견주에게 강력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13/10/31 21:15
참 어이없네요
저번에 죽은 롯트와일러랑 친구개들 인터뷰 못보셨나요? 그 인터뷰를 보고도 무죄라는게 납득이 가시나요? 죽은 롯트와일러의 한이 느껴지는 인터뷰였는데 말이죠... 아 여기 자게구나....
13/10/31 21:25
맹견을 기르시는 분들은 이번 판결에 따라 목줄, 입마개 꼭꼭 잘하고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게는 너무 이쁜 애완동물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무서운 맹수가 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13/10/31 21:32
이게... 자신의 개를 공격하고 있는걸 목격해서 그 순간 달려가서 방어를 했다는건지
아니면 공격을 당한 이후 그걸 보고서 전기톱으로 '복수'를 했다는건지... 전자의 경우겠죠?
13/10/31 21:44
무죄인 거야 당연하고, (아마 롯트와일러 주인이 민사소송도 걸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민사상 배상 판결도 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10/31 21:45
와 우리나라얘기였네요
당연히 외국에서나 있을법한 판결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간만에 판결 제대로 나왔네요 억울한 사연을 많이 봐서그런가...
13/10/31 21:46
당연한 판결입니다. (5)
동물보호단체에서는 로트와일러가 죽은것보다 로트와일러가 죽게 만든 상황을 제공한 주인에게 한소리 해야하는거죠.
13/10/31 21:49
동물보호단체는 죽은 개만 불쌍하다고 판결이 억울하다고 그러는데, 공격당할 뻔한 개는 왜 안불쌍한건가요? 개 대신 주인이 정당방위 한건데..
13/10/31 21:55
동물보호단체는 로트와일러에게 죽을뻔한 진도개의 견권도 좀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죽은개만 소중하고 죽을뻔한 개는 안 소중한건가;;
13/10/31 21:58
당연한 판결이라고 생각하고 종종 동물 보호 단체에서는 뭐가 진짜 우선인지 모르는것 같은데
"동물 보호 단체는 인간도 동물임을 인지하고 보호해야 되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13/10/31 21:58
유죄입니다.
맹견을 소홀이 관리한 개주인이 유죄죠 가끔 아이하고 산책하다보면 작은 개들이라고 줄도 안하고 으르렁 거려서 무섭다고 호들갑 떠는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우리 애는 안물어요"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내가 확 물고 싶습니다.
13/10/31 21:59
뉴스 웃기네요.
[로트와일러가 사나운 개인가] 등의 반을을 보였다. 뭐라구요? http://mirror.enha.kr/wiki/%EB%A1%9C%ED%8A%B8%EC%99%80%EC%9D%BC%EB%9F%AC#s-3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12조에 목줄과 입마개 없이는 집 밖으로 내보내선 안되는 맹견으로 되어있다.
13/10/31 22:14
매우 동감합니다.
저같은 혐견인이 아니어도 저정도의 개면 매우 위험하지요. https://pgr21.co.kr/?b=8&n=45709
13/10/31 22:22
런던에 있을 때 공원에서 덩치가 좀 큰 개가 작은 개를 무는 일이 발생했는데 주위에 있던 영국 아줌마들이 하나같이 개 입에다 채우는 것을 안 했다고 다 한마디씩 하던 게 기억이 나네요...그런데 남의 일에 끼어들기 싫어하는 영국인 특성상 그 개주인이 듣지 못하는 데서 그냥 자기들 끼리만 조용하게 불평을 늘어놓더라는...--;;;
13/10/31 22:48
이거 그 사건이죠?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인가 하는 사람한테 의뢰 해서 무슨 영매처럼 개들의 답변 써놨던 사건 크크크크크크크
당연하고 상식적인 판결이군요.
13/10/31 22:51
당연한 판결입니다.(6)
저런 사나운 개 키우는 개주인들은 자기 개한테 제발 입에 보호구 씌웠으면 좋겠습니다. 로트와일러라면서요? 게다가 먼저 공격했다면서요? 여기에 더해 사건 예방을 위한 별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럼 전기톱으로 죽이든 발로 세게 걷어차서 죽이든 무슨 상관인지. 오히려 동물보호단체랍시고 별 시답지도 않은 소리 내뱉는 양반들이 더 웃기더군요.
13/10/31 23:03
발바리 이상 크기의 개를 끌고 다니시는 분들은 줄을 꼭 해주세요.
공원에 4살, 2살 조카 데리고 다니는데 가끔 공원에 개 끌고 오시는 분이 있는데 (물론 엄연히 애견 출입금지인 공원입니다 -_-;) 뭐 서울에서 개 끌고 산책 시킬 만한 곳이 없으니 그 정도는 이해합니다만 줄도 없이 돌아다니는 개들 보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4살이라고 해봐야 치와와 성견도 못이기는게 인간이고 진돗개 이상의 중형견은 광견병이라도 걸려 지x하면 성인도 답이 없습니다. (요즘은 광견병 걸린 개는 거의 못봤습니다만 저 어릴 때는 좀 흔해서 일년에 한 번씩 동사무소에서 광견병 주사 맞히라고 안내 방송 하고 그랬죠)
13/10/31 23:06
검사가 기소한거 자체가 무리였죠... 다른 개도 아니고 로트와일러가, 그것도 주거를 침입해서 들어왔는데....
과잉방어 논란이 있을지언정, 정당방위 성립이 안될 수가 없죠.
13/10/31 23:08
치와와 같은 쪼매난 강아지가 왈왈 거리며 쫒아와도 무섭다기 보다는 그냥 괜히 물릴까봐 피하게 되는데
저정도 개가 왈왈 짖으며 쫒아오면 진짜 무서울거 같네요 -_-;;
13/10/31 23:09
저희집 슈나우저들은 사람 무릎도 안오는 키인데도 줄잡고 산책하다보면 얘들도 무서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물며 정말 송아지만한 로트와일러야;
13/10/31 23:47
동물보호협회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건 좋은데 어느 정도 상식적인 선에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일도 많이 하시겠지만 여론과 너무 괴리된 주장을 펼치면 좋은 활동 마져도 인정을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권리도 소중하지만 그 어떤 동물보다도 사람이 우선입니다. 무슨 개소리냐 할 수도 있지만 먹이사슬 최고층을 차지한 인간의 특권입니다. (이해하기 힘드시면 왜 호랑이 등의 위험한 동물들이 도시에서 사라졌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당신들이 동물을 좋아한다고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13/10/31 23:49
개를2마리나 키우고 사랑하지만 정당방위가 맞는거 같습니다.전후사정이야 알수는 없지만.....때에 따라서는 칼들고 달려드는 사람보다 더 무서울수도 있는거니...
13/10/31 23:52
당연한 판결입니다.
동물보호협회부터 시작해서 롯트와일러 주인. 그리고 그들을 옹호하던 사람들이 정말 어이가 없었는데... 아주 제대로 된 선례(판례)를 남겨서 다행입니다.
13/10/31 23:58
저같은 경우 잡견이며 크기도 작은 녀석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밖에서 산책하면서 줄 상당히 짧게 잡고 있었는데도 무서워서 피해가는 사람이 있더군요 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항상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롯트와일러 풀어놓고 산다면 그 주인을 처벌하는게 우선일 것 같아요.
13/11/01 01:38
페이스북에서는 또 이거 올려놓고 밑에 사람들 댓글.. 크크크
다 잡아서 로트와일러랑 가둬보고 싶네요. 전기톱 손에 쥐어주고
13/11/01 03:18
로트와일러가 불쌍하네요. 주인만 잘만났어도 귀여움받으면서 잘 살았을텐데 이상한 사람 만나서 본능대로 행동했다가 가버렸으니...
13/11/01 14:36
뻘글인데 개인적으론 애완동물이란 개념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 극성인 사람들은 혐오하다시피 하지만, 제가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는데 제발 남한테 피해만 안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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