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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03 21:27:55
Name Rorschach
Subject [일반] [프로야구] 2위 싸움의 경우의 수를 살펴봅시다.
두산의 9회 대역전승 및 엘지의 10회 끝내기 안타가 나오고 넥센이 SK에 덜미를 잡히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가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역대급 시즌이 됐습니다.

현재 순위는 엘지가 2위이고 넥센과 두산이 공동3위인 상황입니다.
넥센은 기아-한화와 두 경기가 남았고 엘지와 두산은 서로간의 대결 한 경기만 남았네요.
일단 내일 넥센vs기아의 경기가 있고 마지막 날인 토요일에 넥센vs한화 / 엘지vs두산 이 펼쳐집니다.
일단 넥센이 기아에 지게 되면 경우의 수는 매우 단순해집니다. 넥센이 2위가 될 수가 없어지거든요.
이 경우 엘지와 두산의 승부에서 승리한 팀이 2위가 되며 무승부로 끝나면 엘지가 2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됩니다.



복잡해 지는 것은 내일 넥센이 이기거나 비기게 될 경우 입니다.
1. 먼저 넥센이 이길 경우. 이 때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승-무-패-승률)
     2 넥센 72 2 53 0.576
     3 엘지 73 0 54 0.5748
     4 두산 71 3 53 0.5726
이제 경우의 수를 살펴봅시다.
i) 넥센이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 넥센이 자력으로 2위로 시즌을 마치게 됩니다.
ii) 넥센이 한화와의 경기에서 질 경우 : 엘지vs두산의 승리팀이 2위가 되며 비기면 엘지가 2위가 됩니다.
iii) 넥센이 한화와 비길 경우 : 엘지가 두산에 이기면 엘지가 2위가 되며 두산이 이기거나 비기게 되면 넥센이 2위가 됩니다. (넥센과 두산이 동률이 되지만 넥센이 상대전적 9승7패로 앞서있습니다.)

2. 먼저 넥센이 기아와 비길 경우. 이 때의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승-무-패-승률)
     2 엘지 73 0 54 0.5748
     3 넥센 71 3 53 0.5726
     3 두산 71 3 53 0.5726
공동 3위로 표기되지만 앞서말한 상대전적에 따라 실제로는 넥센이 앞서있습니다.
i) 넥센이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 엘지가 이기면 엘지가 2위, 엘지가 이기지 못하면 넥센이 2위입니다. (두산이 이길 경우 상대전적)
ii) 넥센이 한화와의 경기에서 지거나 비길 경우 : 엘지vs두산의 승리팀이 2위가 되며 비기면 엘지가 2위가 됩니다.



현재 어디가 유리하다고 말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단두대매치나 마찬가지가 된 엘지vs두산은 하루 쉬고 전력을 다 해봐야 할 상황이고 기아가 최근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넥센이 기아는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최근 매서운 고춧가루를 뿌리는 한화를 만나서 확실히 이긴다는 보장이 없지요. 게다가 한화는 하루 쉬고 넥센과 경기하게 됩니다.

재밌는건 이러나 저러나 전력을 다 해야한다는건데, 여기서 2위를 차지하지 못하게 되는 팀은 준PO 준비에 상당한 차질을 입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넥센이 만약 기아에 져버린다면 오히려 한화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을 쉬게하면서 마음편히(?) 준PO를 준비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 PO직행이 더 낫겠죠.

기아 팬분들에겐 죄송한 말씀이 되겠지만, 마지막의 저 싸움을 위해서라도 일단 내일은 넥센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세 팀 팬들은 정말 가슴졸이면서 보게 되겠지만 타팀 팬들의 입장에서는 시즌 최종전에서 이런 매치가 펼쳐지는 일이 드문일이라 마지막 정규시즌을 즐길 수 있거든요.

(사실 전 삼성팬이라 누가 올라오든 치고박고 치고박고 PO에서도 5차전까지 가서 치고박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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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13/10/03 21:31
수정 아이콘
상대전적을 찾아보니 넥센은 삼-엘-두에 모두 앞서고
삼-엘-두는 삼성이 두산에, 두산이 엘지에, 엘지가 삼성에 각각 앞서네요.
넥센은 정말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듯 합니다.

나머지 세 팀이 기아와 엔씨에게 모두 훌쩍 앞선 것에 비해 넥센은 이 두 팀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네요.
13/10/03 21:33
수정 아이콘
손오반이 마지막 에네르기파를 셀에게 발사할때, 손오공이 뒤에서 힘을 준 것 처럼..
엘지팬과 두산팬은 양현종의 뒤에서 같이 공을 던지고 있을 것입니다.
양현종 화이팅~ 기아 화이팅~ (헤롱)
응답하라2013
13/10/03 21:34
수정 아이콘
두 가지 경우의 수 모두 두산 83패로 오타가 있네요.
두산 팬으로서 기아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는 거 봐서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만...크크크
기적이 이루어지려나요?
Rorschach
13/10/03 21:38
수정 아이콘
엌 감사합니다 크크

최근 경기로 보면 기아보다 한화가 더 이길가능성이 높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
이 쯤 되면 세 팀 중 누가 2위를 해도 기적은 아닌 상황 크크

그래도 두산 입장에서는 막판에 와서 엘지와 넥센이 자꾸 지는 상황이 나와서 이 상황까지 왔으니 전체적인 흐름상 기적이라고 말 할 수도 있겠네요.
오늘 니퍼트 만루홈런 맞을 때만 해도 두산은 여기까지인가 싶었는데 9회에 똭!
라이디스
13/10/03 21:36
수정 아이콘
아, 야구 재미있네요.
홍유경
13/10/03 21:37
수정 아이콘
양현종 화이팅
무등구장 마지막승리투수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또한
13/10/03 21:40
수정 아이콘
동생과 어머니와 떨어져 있으니 - 사실 이쪽이 열성 삼팬이라 - 올해는 야구에 좀 관심이 안 갔는데, 재밌는 모양새가 나왔군요.
이러면 보는 사람들도 흥이 나지요.

뭐어...삼성이 시즌 우승을 한 것만으로도 집에 돌아가면 어머니는 싱글벙글하시겠지만요.
13/10/03 21:43
수정 아이콘
원기옥~~~~ 엘두야 기아에게 힘을줘
방과후티타임
13/10/03 21:45
수정 아이콘
한화는 이번주가 삼성2경기, LG2경기, 넥센1경기군요.
삼성한테 2패해줘서 1등을 거진확정시켜줬고, LG한테는 1승1패해줘서 2위싸움을 혼돈의 카오스로 만들어줬는데, 넥센한테는 어떻게 해줄지...
바케모노가타리
13/10/03 21:45
수정 아이콘
선동렬만 물러난다면야 졌으면 좋겠는데... 흠... 양현종 승리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요.
기아도 이기고, NC도 이겨서 꼭 8위했으면 좋겠네요.
오빤 트리스타일
13/10/03 21: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넥센이 가라!!!
13/10/03 21:56
수정 아이콘
넥센이 젤 유리하긴 하죠
그러니까 잠실구장 거주민들은 내일 양현종을 응원해야합니다
Grateful Days~
13/10/03 21:56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써..

콜~
공상만화
13/10/03 22:01
수정 아이콘
일정은 넥센이 제일 유리한데 실상은 가장 힘들겁니다. 원정경기에 과부하 걸린 노장불펜, 두 경기를 이겨야한다는 압박감이 만만치 않습니다. 내일 넥센이 져버리면 두엘팬이 웃을수 있지만 넥센이 이겨버리면 혼돈의 카오스가 시작되는거죠. 두엘넥팬은 우황청심원 옆에 두고 관람하실지도.

삼팬으로 바라는건 10경기 전부 연장은 너무 심하고 2경기만 연장해서 12경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Rorschach
13/10/03 22: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준PO에서 최종전까지 가서 치고박고 싸워서 올라가면 PO에서 대기중인 팀이 쉽게 이길 가능성이 높으니
준PO를 한 팀이 깔끔하게 3대0으로 잡고 PO에서 5차전 혈전을 벌이는게 현실적인 좋은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크크

물론 준PO에서 5차전까지 치고박고 올라간 팀이 PO에서 또 5차전까지 치고박고 싸워서 이기면 더 좋긴 하기만요;
광란고양이
13/10/03 22:06
수정 아이콘
넥센 화이팅 !!
OneRepublic
13/10/03 22:0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무승부는 무시하고, 자력 2위가 가능하나 2승 못하면 무조건 2위 못하는 넥센과 넥센이 2승 못하면 1승만하면 무조건 2위되는 엘지대 두산
엘팬으로서 낼 넥센이 지고 엘두가 단두대 매치했음 좋겠는데 뭐 이리 피말리나요
수퍼펄팩이
13/10/03 22:11
수정 아이콘
마지막 날까지 갈 껍니다.
중요한 날 이목이 집중되는 날!! 기아가 잘 할리 없지 않습니까!!
(아 우리 햄종이...)
MadLilac
13/10/03 22:22
수정 아이콘
양현종 화이팅!
뿌잉뿌잉잉
13/10/03 22:36
수정 아이콘
기아가 마지막 전 이긴다고 했으니

완전 흥미롭네요
13/10/03 22:42
수정 아이콘
LG팬이지만..두산이 2등할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넥센은 1승1패의 가능성이 제일 크고, LG가 두산 상대로는 좀 밀리는거 같아서..
넥센과 만난 LG는 귀신같이 준플옵에서 떨어지고...이렇게 되면 4강 내 DTD가 되버리는 건지...

이렇게 설레발 치면 결과가 좀 달라질지..^^
기아야 형이 1년간 무지하게 응원했으니 내일 힘 한번만 내줘...흐흐..
근 10년만에 8-9월 1등도 꽤 해봤는데...그래도 2등은 해야지 불쌍하쟈나 LG..ㅠㅠ

그나저나 토요일 LG 대 두산의 경기에서 지는 팀은 정말 허망하겠네요..
PolarBear
13/10/03 22:44
수정 아이콘
내일 광주3루는 다시금 전국민 단합대회가 열리는데...
13/10/03 22:48
수정 아이콘
내일 기아를 광적으로 응원할 계획입니다...크크..
PolarBear
13/10/03 22:51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진흙탕 싸움을 좋아해서..크크크크
OneRepublic
13/10/03 22:5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양현종 선수가 최고 투수가 될 재능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기아 화이팅
13/10/03 22: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올해도 부상만 아니었으면 다승 방어율 모두 1위 했을거게요..
양현종은 내일 이기고 꼭 메이저가기 바랍니다...^^
tannenbaum
13/10/03 22:52
수정 아이콘
에이 그깟 공놀이 아무나 이겨랏!!!!

지나가던 기아팬
13/10/03 22: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을 붙이자면,

1.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세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엘지의 발목을 잡은 오지환의 끝내기가 팀 분위기 반등의 신호탄일지,
자력 2위가 가능한 넥센의 쫓기는 입장이 오늘 경기 같은 슬럼프를 만들지,
아니면 그냥 두 경기 다 지나가는 하나의 경기였을 뿐, 연속적인 엘지의 하락세와 넥센의 상승세에는 변함이 없을지,
가 주목이 됩니다.

2. 그리고 모레 엘두 경기는 그야말로 총력전이 될 거 같네요.
양팀의 가장 언터쳐블한 리즈, 니퍼트를 제외한 선발 투수들이 총동원 될 거 같습니다.
엘지에는 승리의 아이콘 류제국, 두산에는 엘지 킬러 유희관이 나올 거 같은데,
양팀 선발들이 총동원 되는 만큼 한순간의 집중력이 만든 빅이닝이 승패를 좌우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엘팬으로서
우규민, 신정락 선수의 불펜 활용이 엄청나게 강력할 거 같습니다. :)
13/10/03 22:57
수정 아이콘
우규가 요즘 우걱우걱 많이 맞더군요...
신정락과 김선규, 태공, 거지, 노예, 롸켓, 봉타나 순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승리의 파랑새 제국이가 뭔가 해둘거라 믿습니다.
13/10/03 22:58
수정 아이콘
우규와 신정락 사이에
신재웅도 나올 거 같습니다. 크크

그리고 김선규 선수는 엔트리 제외가 됐다는데,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ㅡㅠ
13/10/03 23:02
수정 아이콘
아 그래요? 무슨 일일까요...음 선규가 좀 믿을만 했는데...아쉽네요..
그래도 선발요원인 신재웅이가 있으니 크크....
노예 이 눔이 좀 부활해야 하는데...나이도 어린 놈이 빠져서는..
13/10/03 23:08
수정 아이콘
http://sports.mk.co.kr/view.php?no=931291&year=2013
찾고보니 우규민도 같이 말소네요.
그냥 쉬었다가 모레 나올수도 있겠네요. ;;
알테어
13/10/03 23:03
수정 아이콘
우귤과 락 보다는 불펜에 신재웅을.보낼수 있다는게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우귤은...요새 신뢰가 안가요
13/10/03 23:10
수정 아이콘
옆구리들은 홍포 같은 우타자 맞춤형으로
신재웅은 종박이나 김현수 같은 좌타자 맞춤형으로 좋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맘먹고 적은 공 몇개만 뿌린다고 가정했을 경우
가장 무서울 투수 중 하나가 엘지에서 신정락이라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크크
뱀직구를 잊을수가 없어요.
알테어
13/10/03 23:14
수정 아이콘
신정락은 정말 불펜이나 롱맨으로 써야합니다.
물론 내년에 군대 안가면 그렇게 될거라 보구요..

어차피 용병 두명에 류제국 우규민 이라 본다면
신정락이 선발 경쟁을 뚫을거 같지가 않아요.
신재웅 아니면 최연성 둘중 하나지 싶습니다.

혹시나 경찰청 그너마도 가능하다고 보구요.
바케모노가타리
13/10/03 22:53
수정 아이콘
기아입장에선 무등경기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라...
언제나남규리
13/10/03 22:55
수정 아이콘
몇일전 까지만 해도 삼팬이라 우리의친구 경우의수를 생각했지만 이젠 머 아무나 진흙탕 싸움에 특히나 외국인 선수들 지쳐서 올라오면 좋겠는데 니퍼트 리즈 나이트 덜덜
13/10/03 23:08
수정 아이콘
롯팬인데 이쯤되면 넥센이 힘내서 2위해보는것도 좋을거 같고..

엘지도 오래 기다렸는데 2위로 플옵 직행하는것도 좋을거 같고..
13/10/03 23:1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역대급 시즌이네요 이렇게 치열할줄이야...
LG twins
13/10/03 23:16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그냥 LG는 준플부터 해서 10년간 못본 가을야구 17게임하면서 우승하는게 팬들은 더 재밌지 않나요.


...는 양현종 화이팅
13/10/03 23:18
수정 아이콘
결국 이틀 전 상황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그 사이에 두산까지 치고 올라왔고....

2008이었나 KBL 6강 진출놓고 4팀이 경쟁벌이던 게 생각납니다. 제가 본 가장 치열했던 플옵 결정전이었거든요.
마지막 경기 마지막 쿼터까지 진출팀이 계속 바뀌던 상황에서 결국 안양이 진출했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흐흐.
13/10/03 23:23
수정 아이콘
쫄깃하다 정말...
알테어
13/10/03 23:23
수정 아이콘
근데 왠지 넥센이 남은경기 다 이기고 2위 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크크
비상하는로그
13/10/03 23:26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만 해도..한두게임 남았으면..정규시즌 남은경기 패스 하면서..준플 관람 모드 였었는데..
올해는 어찌 마지막 경기 까지 챙겨 봐야하는 상황이군요..
그런 경기 가운데..LG가 있다니..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기쁘면서도..긴장되는..
10여년만의 가을야구가..이리 힘들줄이야...

어찌 내년부터는 다시 내려갈것 같은 기분이 드는 요즘 경기력으로는...
준플 대비 잘했으면 합니다...

...는 양현종 화이팅 (2)
LG...52 오지환
13/10/03 23:33
수정 아이콘
무조건 LG 화이팅...

지환아...배번은 왜 바꿨냐 ㅠㅠ
13/10/03 23:46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지만 일단 내일은 넥센이 이기는 걸로...
minimandu
13/10/03 23:49
수정 아이콘
내일 불판은 한시적으로 엘두동맹을 보겠군요
13/10/04 00:23
수정 아이콘
기아도 내일게임은 의미가있죠.
무등구장 마지막경기이기도 하고 내일 지면 8위 확정이에요. 뭐 7ㅣ아나 기8ㅏ나 마찬가지지만 1년동안 성원해준 팬들한테 최소한의 보답은 해야죠.
애매한 포지션
13/10/04 00:36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고..
내일 넥센이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
세컨 넥센이라 넥센이 이겼으면 하는 바램 / 프로야구 막판까지 혼전으로 가는거 보고 싶은 바램 / 기아 그냥 8위 해버리라는 바램..
도라귀염
13/10/04 07:28
수정 아이콘
선동열 감독이 시즌 최종전에서는 이기도록 총력전을 다한다고 했는데 삼성때부터 봐왔지만 운동선수로선 최고지만 공부 했으면 정말 못했을것 같아요 선감독은 이런 비유가 맞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야 할때는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놀다가 시험끝나고 나서 망친시험에 자극받아 한며칠 이제 좀 열심히 해볼까 하는 그런 학생이 생각나네요
인생은생방송
13/10/04 08:12
수정 아이콘
양현종은 메이저 가서도 통할 선수라고 데뷔 때부터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는 양현종 화이팅!
최코치
13/10/04 09:27
수정 아이콘
기아팬이지만 넥센의 승리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에반스
13/10/04 10:39
수정 아이콘
양현종 선수 사랑합니다. 예전부터 존경해왔어요.
OvertheTop
13/10/04 10:52
수정 아이콘
왜 최근에 LG가 넷상에서 공공의적 같은 느낌이 날까요. LG의 행보에서 문제가 될 부분이 있었습니까?
13/10/04 11:15
수정 아이콘
리즈 / 일부 극성팬/ 물 세레머니 등이 아닐까요.
13/10/04 11:30
수정 아이콘
넥센 화이링~
이퀄라이져
13/10/04 12:53
수정 아이콘
넥센 팬 입장에서 어찌되든 그냥 가을야구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2위 꼭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다들 피로도가 심해서 2위 팀이 코시갈 확률이 다른 해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됩니다.
13/10/04 13:01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햄종이 8회 0실점 호투를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물론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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