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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3 15:59
표현이 쫌 미묘한데요.
"무도 즉 무술이란 과목을 중학교 1,2학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유도 검도 등과 함께 총검도도 무도의 종목으로 가르칠 수 있게~" 이걸로썬 총검술=>필수과목 까진 아니죠. 어떤 의미에선 선택과목인거죠. 본인보다 학교 재량이겠지만. 그래도 참.. 일본은 참..
13/10/03 16:10
찾아보니 총검도라는 마니악한 현대 스포츠가 있네요.
대다수 유도와 검도를 배우지 총검도는 안하고. 금지 과목은 아니라는것뿐. 딱히 이상할껀없네요.
13/10/03 16:13
차라리 건카타를 가르쳤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총검술이라...대전차 총검술이 그리워졌나보군요.
참 시도 때도 없이 일상 곳곳에 갑툭튀하는 망령들이 왜 이리 바다 건너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는지.....에휴
13/10/03 16:15
뭐 저런 과목이 선택 가능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찝찝하긴 하죠. 제 자식이라면 저런 과목 가르치는 학교에는 절대로 안 보낼 테니까요.
근데 기사에서 교묘하게 마치 중학생 모두에게 필수인 것처럼 군국주의 부활이니 어떠니 하는게 더 마음에 안 드네요. 저정도면 왜곡보도죠.
13/10/03 17:02
쓸모없던 것을 창조한게 일본이죠. 사관학교 교육에 검술훈련이 있었고 부사관과 장교는 칼을 휴대해야 했습니다. 특히 대전차 총검술은 정신이 아득해 집니다...
13/10/03 17:03
쓸모가 매우 있는건 아니지만 아예 없다고도 할 수 없지요.
매우매우 낮은 확률이나마 서로 근거리에서 뒤엉켰는데 총알이 떨어진상태라 백병전을 치를수도 있는것이니까요. 일본군이 반자이 어택때 시전하던 무식한 닥치고 찔러총만 하는게 아니라 비켜 우로/좌로 찔러라든지 막고 돌려처, 우로 베고 때려 등등 다양한 기술이 있는게 오늘날의 총검술이기도 합니다.
13/10/04 00:15
훈련소 조교 출신으로써 말하자면, 이론을 알고 접하면 총검술도 그럴듯 합니다.
실전상황에서 대처방법들이 각만 강조하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하는게 엄청 많습니다.
13/10/04 22:22
아 제말은 총검술자체의 실용성을 부인하는게 아니라 현재의 총검술 교육으로는 병들이 실제로 백병전상태로 돌입했을때 효과를 보기힘들다는 얘기였습니다.
13/10/03 18:03
한국전쟁 당시 매튜 리지웨이 장군의 일갈입니다.
"병사들은 총에 달린 검이 캔을 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숙지하기 바란다."
13/10/03 17:13
총검술은 원래 예전부터 선택과목으로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격증도 주는 엄연한 스포츠입니다. 자위대 공과학교(사관학교)에서는 필수로 가르치기도 했고요. 무술이 필수가 된 것이고 그중 총검술이 있는것인데 일선 학교에서의 선택률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한것 같네요.
13/10/03 18:06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B4%9D%EA%B2%80%EB%8F%84
엔하를 믿을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요약해보자면, 적어도 저 총검도는 제2차 세계대전때 국민총동원을 위해 보급된 무예라 엄연히 그 진정성이 의심되는 무예라고 하는 군요. 덕분에 하는 사람도 자위대원들에 한한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그걸 중학교 교육과목중에(엄연히 선택에 따른 거라지만) 있다는건 정말.....
13/10/03 18:12
우리도 배우죠뭐 요새 중학생들 롤하고
Fps하면서 샷감들도 좋을텐데 사격술 같은거 배우면 애들도 재밌고 윈윈일듯. 저격술같은거 배우자고 하면 아주 쏙쏙 흡수할거 같은데.... 물론 농담입니다 -_-;;
13/10/04 18:36
그나저나 ezconv님은 민감한 글 쓰시고 피드백 없으신 건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 너무 이러시니 굉장히 보기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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