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25 16:03:44
Name 달달한고양이
Subject [일반] 소장하시는 만화책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달냥이 입니다 ^-^  

오늘은 모처럼 테니스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글쓰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페더러가 자꾸 못해서 이러는 건 아니...흐엉)

신간을 찾아 모 서점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는 사이, 문득 다른 분들은 어떤 만화책을 소장하고 계실까 싶어서,

오늘의 주제는 '내가 소장하는 (혹은 소장하고픈) 만화책~' 입니다.

저는 사실 만화책을 많이 읽어본 편은 아니고, 그렇다보니 다른 분들은 한번쯤 다 보셨을 법한 작품 중에 못 본 것들이 수두룩하지만, 그 와중에 애정을 가지고 사모으는 만화책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사모으는 사이 애장판이랍시고 새로 나오면 피눈물을 흘리며 아이고 감사합니다..하고 또 삽니다..?)

나중에 아주아주아주 큰 집으로 이사가서 만화책을 쭈욱 나열해보는 게 제 꿈..(..인데 이루기엔 너무 늦었다는 걸 알아버린 나이..흑흑...)

그럼 소개해 드려요 +_+  



1. 유리가면 by 미우치 스즈에 (연재중)

많은 분들이 꼽는, 영원히 연재종료 될 것 같지 않다는 만화에서 빠지지 않는 유리가면입니다. 제가 중학생 시절 읽었는데 나중에 보니 나이차이 한참 나는 새언니도 중딩 때 읽었었다며.... 무려 40년에 가까운 세월 속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입니다.  
'연극' 을 소재로 하여 여러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소녀 이야기...는 맞긴 맞지만 결국 만화 전체를 관통하는 건 나는 당신이 좋은데 당신은 왜 날 꼬마로 보나요 + 나는 널 좋아하는데 너는 왜 날 바라보지 않는거니 식의 연애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종교를 창시했네 어쨌네 하며 돌연 연재 중단이 되었던 이 만화가, 드디어, 어인 일인지 모르게 연재가 재개되어 무려 네달에 한권 꼴로 아름답게 단행본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은 폭풍 전개를 시작, 이후는 스포 방지를 위해 생략 크크.

그치만 아무렇지도 않게 핸드폰 통화를 시작한 마스미는 영 어색합니다 -_-(만화 배경은 아직 80년대)

이렇듯 옛날 만화이지만 상당히 재밌습니다.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건 세계최강! 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독자들의 맘을 까맣게 태우는 연상연하 남녀 주인공의 엄청 답답한 헛다리 짚기 같은 걸 보면서 혼자 베개를 끌어안고 이리뒹굴 저리뒹굴...과장스러운 그림체 따위 이미 안중에도 없지요.
그리고 작품 속 연극 자체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연극부실에 이 책이 없는 경우는 드물 정도로, 보고 있노라면 나도 연극을 할 수 있어(눈동자 없어지며) 라고 외치면서 명배우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더라구요...막상 나는 발연기...크크.

여러모로 명작입니다. 제발 연재 잘 마무리 해 주시길!



2. 신부이야기 by 카오루 모리 (연재중)

저는 소설이든 만화책이든, 어떤 작품을 읽고 마음에 들게되면 같은 작가의 작품을 일단 믿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 작가 중 하나가 바로 카오루 모리입니다. 신부이야기는 카오루 모리의 최신작으로 아직 연재중인데, 연재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왜냐하면...

작가가 덕후....옷이든 주름이든 패턴이든..암튼 덕후....

예전 작에선 못 느꼈는데 (다른 부분에서 덕력을 뽐냄), 신부이야기 작화를 보고 있으면 '어머 이건 사줘야 해' 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너무나 세밀하고 꼼꼼합니다. 이걸 왜 손으로 그리나요 ㅠ_ㅠ 어우  
덕분에 한장 한장 눈에 꼭꼭 눌러담아 읽는 작품입니다.

내용은 터키 등지 중앙아시아를 배경으로 다양한 신부-신랑-가족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이 작가가 참 대단하다고 느끼는 것이, 이런 별볼일 없어(...) 보이는 소재로 흡인력이 강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는 점입니다. 이야기의 실질적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커플은 아미르(짱짱걸)-카르르크(꼬꼬미 12살) 인데, 둘이 나이차가 8짤...근데 카르르크가 아미르를 위기에서 구해준 이후로, 아미르도 본격 연정을 느끼게 되어서 자고 있는 카르르크를 보며 '빨리 자랐음 좋겠따 뿌우' 라고... 참 위험한 설정을 하는 작가입니다- _-

아미르 이외에도 다른 신부들의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캐릭터의 개성이 살아있고 이야기도 완전히 짜여져 있어서 참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으니 이런 건 소장해줘야겠지요 +_+!


3. 엠마 + 셜리 by 카오루 모리 (완결)  

처음 접한 카오루 모리의 작품입니다. 엠마나 셜리 모두 메이드의 이야기인데, 셜리는 단권으로 처음 메이드를 시작한 소녀가 미인 여주인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해간다는 내용으로 마음이 따스해 지는 작품이구요(셜리 긔여어). 엠마는 젠틀리 가문의 장남과 그의 가정교사의 평범한 메이드 엠마와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처음 표지의 메이드를 보고 이상한 내용(...) 이지 않을까 경계했는데 한편의 영화와 같은 감동 가득한 이야기입니다.  

그림체도 아주 예쁘고 (드레스..리본...주름...역시 작가가 덕후...) 특히 여체를 아주 아름답게 표현합니다(그래서 처음엔 왠지 당연히 작가가 남자일거라고 생각했어요 -_-;;;). 사실 저에게 있어 카오루 모리는 여러 면에서 가장 그림을 잘 그리는 작가! 입니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묘사가 아주 뛰어나죠. 또 스토리를 짜는 능력이 딱 제 스타일이라 화려하지 않은 장면에도 적절한 여백과 간결한 대사들로 인물들의 감정이나 상황을 아주 잘 표현해내는 게 마음에 듭니다.
덕후인 작가 덕분에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된 영국 사회도 흥미롭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주변 남자친구 중에도 이 작품을 좋아하는 애들이 여럿이더군요. 추천해욤~


4. 파이브스타스토리 by 나가노 마모루 (..이걸 연재중이라고 해야 하는가...)

이제 정녕 애증의 작품이 되어버린 파이브 스타 스토리 군요.

나의 미라쥬는 이렇지 않아 ㅠㅠ 파열의 인형 돌려내 ㅠㅠ

무려 저 초 1때, 오빠 방 책장에 꽂혀있던 '오성이야기'를 처음 꺼내 든 순간, 전 왜인줄도 모르는 채 이 작품의 팬이 되어버렸고 그게 오늘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당시에 내용 이해도 제대로 못 했음에도 이 만화에 빠져버린 건 클로소가 너무 예뻐서 ;_ ; 엉엉
암튼 완결이 절대 날 것 같지 않은 만화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던 이 작품, 아들에까지 대를 물린다던 이 작품이...최근 저작권 문제로 모터헤드의 정체성에까지 손을 댄다는군요.  
하긴, 작품 초기 고풍스럽고 중후한 그림체에서, 플라스틱 스타일이니 뭐니 해가며 파티마 수트를 바꿔대고, 급기야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도 없게 선이 가는 스타일로 작화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을 때 이런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을 이미 알았어야 했거늘...

그래서 지금도 1권을 펴볼때마다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이건 단순히 베르단디의 변신도 아니고, 설정 자체를 바꿔가며 다 똑같이 생기게 만든 거잖아요! (...그러고보니 처음 설정에서 파티마는 다 똑같이 생겼다...였던 것 같기도하고...)

아무리 '나는 이미 이 만화가 어떻게 끝날지 다 오픈했지롱' 이라고 말한다고 해도, 그 과정 속에 푹 빠져 있던 팬들은 어쩌라고 이러는지 나가노 마모루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ㅠ_ㅠ
앞으로 연재분은 어찌 이어갈런지...다음 권이 나오면 또 사기야 하겠지만...적응이 될지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리부트 번역본이 나왔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하는 1인)


5. 마스터키튼 + 몬스터 by 우라사와 나오키 (완결)

마스터 키튼은 고딩 때 치과 대기실에서 틈틈이 읽던 게 계기가 되어 푹 빠져버렸던 만화입니다. 딱 만화에만 나올 수 있는, 겉으로 보기엔 무능력자에 헐랭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먼치킨 캐릭터인 키튼을 참 좋아했답니다. 그러다가 얼마 전 애장본(...) 이 새로 발매되는 걸 보고 덥썩 사모으기 시작했지요 -_-;  
탐정물처럼 중간 중간에 끼어있는 트릭을 풀고, 위기 상황을 절묘하게 탈출해 나가는 모습은 최고입니다. 옴니버스 형식이라 아무 권이나 집어 들어도 술술 읽히기도 하구요^-^

몬스터도 정말 인상깊게 본 작품인데, 사실 내용이 음울하고 무서워서(...) 소장할 생각까지는 없었다가 역시 애장본이 나오는 걸 보고 저게 내 책장에 주욱 꽂혀있으면 행복하겠어 라며 구입. 그치만 마지막 장면 보면서 또 경기를...
그러고보니 드라마화 된다는 얘길 들었는데 미드는 많이 안보는 편이지만 그건 꼭 보고 싶네요!  


6. 터치 by 아다치 미츠루 (완결)

뭔가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도 하나쯤 있어야 할 것 같죠? 일단 제 첫번째 선택은 터치입니다. 전 처음 본 작품이라 그런지 H2 보다는 터치를 더 좋아해요(사실 그림이 비슷해서 내용이 헷갈리는..허허....). 타츠야 같은 뻔한 캐릭터를 좋아하기도 하고...(....여주인공이 생각안나 당황스럽네요...다시 읽어야지 -_-...)

아다치 미츠루는 작품이 워낙 많고 다들 애장판으로 발행이 되어서 이것저것 다 사고 싶은 게 문제입니다. H2 말고 하나만 더 고르라면 뭐가 좋을까요.  


7. 무한의 주인 by 사무라 히로아키 (완결났다니! 모르고 있었는데!)

아주 좋아합니다 +_+ 친구 자취방에 놀러갔다가(..여자입니다) 그 애가 빌려 놓은 걸 읽고 나서 팬이 되었죠. 예쁜 그림체만 좋아하던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 그림체가 거칠고 투박하다면 투박하지만 멋있어요. 기다려라 엄마 아빠의 원수! 내용에서 우리 모두 불사신이 되어보아요 라며 공상과학 만화가 되는 듯 싶었는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근데 아직 완결편을 못 본 게 함정). 만지 멋있어요. 근데 아노츠 카케히사 짱짱맨 아아 ; _ ; ;;;;


8. 슬램덩크 by 이노우에 다케히코 (완결)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너에게 가고 있는 이 명작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책이 너무 비싸요.......ㅠ_ㅠ.....일단 1-3권만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1권에서 귀욤귀욤열매를 먹고 나오는 소연이를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실 만화 전편을 쭉 읽지는 못하고 띄엄띄엄 봐서 pgr에서 잊을 만 하면 돌아오는 최강 스쿼드 짜기 게시글을 볼 때마다 다른 세상 얘기같았는데 제대로 보고 나면 저도 한마디 할 수 있겠지요 +_+ 전 참고로 선수겸 감독 김수겸을 제일 좋아했..-////-


9. 드래곤볼 by 토리야마 아키라 (완결)

이걸 사면서 엄청 부끄러워하다가 결국 인터넷 주문을 통해 전권 구입. 딱...딱히 제가 보려고 산 건 아니고 남동생을 위해서 산 겁니다. 피콜로는 참 멋있더라구요...(근데 처음 악당으로 나올 때 지구 멸망할 줄 알았음). 솔직히 말해 손발이 오글거리고 유치하고 능력치 같은 건 수시로 변화하는데다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런치가 나오다 마는! 만화이지만 이걸 보고 나니 남자애들 대화의 30프로 가량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마음의 소리 보면서 웃는 빈도가 급격히 상승.

근데 그 수많은 적의 등장 순서는 다들 어떻게 외우는 건가요 -_-;?  


10. 하늘은 붉은 강가 by 시노하라 치에 (완결)

슬램덩크와 드래곤볼을 쓰고 나니 정체성에 혼란이 올 것 같아 급히 이작품도 리스트에 올립니다. 마치 유리가면과 같이 옛날 그림체를 자랑하는 만화인데 고대 히타이트 제국에 떨어진 한 일본 소녀의 성장 모험물의 탈을 쓴 순정만화입니다. 근데 이거 볼 때 다른 사람이 보면 조금 부끄러워요. 고등학생 때 추억을 떠올리며 애장판(...) 이 나와서 덥썩 샀는데 잠 못자고 막...

정신 건강에 해로운 작품입니다. 모든 남자가 별볼일 없는 여주인공만 좋아하는 건 고대나 현대나 매한가지...


11. 강철의 연금술사 by 히로무 아라카와 (완결)

어릴 적 읽을 당시 좋았던 기억이 있는 작품. 여기에 더해 더해 멋들어진 애장판 표지를 보자마자 일단 사고 만 사례. 이만하면 명작 아닌가요 허허....


12.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by 우스타 쿄스케 (완결)

역시 어릴 적 읽을 당시 좋았던 기억이 있는 작품. 여기에 더해 순수 개그만화도 하나쯤은 소장해야지 싶어 산 사례...이지만 2권 사서 지하철에서 읽으면서 가다가 못참고 빵 터진 이후로 왠지 더 사고 있지 않네요...

  
13. 치즈 인 더 트랩 by 순끼 (연재중)

인기리에 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으로 정말 사랑해 마지 않는 작품입니다. 근데 이것도 정신건강에 너무 해로워서...이번 추석 가게 카운터 알바를 하면서 밀린 분량 몰아서 보다가 혼자 또 빵 터져서...손님 계산해 주면서 실실 웃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한번 정주행 다시 갈때마다 큰 결심을 요구하는 마약같은 만화. 단행본도 아주 예쁘게 나와서 마음에 쏙.

  
14. 쿠베라 by 카레곰 (연재중)

역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사실 웹툰을 굉장히 즐겨보는 편인데 구입에까지 이른 건 거의 없네요. 정신 건강에 해로운 또 다른 만화지만 이런 판타지 너무 좋아욤~작가분이 (의외로) 여자분이신데 그림도 깔끔하고 내용도 예측 불허에 탄탄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아쉬운 건 많은 웹툰들이 그렇듯 단행본 화 하고 나서 지면 구성이 잘 되어 있지 않는 느낌이...; _ ; 


15. 기타 소장해야 겠다고 결심 중인 작품들

* 후르츠 바스켓 - 단언컨대 저에게 있어 최고의 힐링만화. 사실 애장본 발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오기만 하면 사줄텐데.

* 의룡 - 의학만화도 하나쯤은..? 흐흐 이쪽으로 본 작품은 많이 없어서 전 의룡 정도가 딱 좋네요. 주인공은 왜 늘 천재인가.

* 도박 묵시록 카이지 - 그림을 뛰어넘는 내용 덕에 소장하고 싶은데 마작을 전혀 몰라서 그 부분을 어찌할지...

* 미스터 초밥왕 - 공간상의 문제로 못사고 있는 1순위 작품. 친구들과 뒹굴면서 이 만화 보다가 새벽 한시에 초밥 먹고 싶어 죽는줄...



몇 권 이라도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 의외로 얼마 없네요. 사실 요즘은 소장하고 싶은 만화가 있어도 공간때문에 꾹꾹 누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어릴 적에는 책방 하는 집들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요즘은 대여점도 많이 없고 추억을 떠올리며 만화를 보기가 힘들어서 슬퍼요 ㅠ_ㅠ...  

다른 분들은 어떤 작품을 가지고 계실지 궁금하네요. 특히 음악/ 예술 분야 괜찮은 작품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용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롯데우승
13/09/25 16:0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완결된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정말 숨겨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악군
13/09/25 16:08
수정 아이콘
완결되었나요!?!? 오오오
13/09/25 16:04
수정 아이콘
전 Q.E.D 소장중입니다. 다는 아니고 일부만 가지고 있는 정도지만..
10년전부터 보기 시작해서 아직도 보는 유일한 만화책이죠. 흑흑.. 숨겨진 공돌공돌한 파와..
감모여재
13/09/25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Q.E.D. 소장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힘이 떨어지는게 불만이긴 합니다만.... 토마와 가나는 영원히 발전 없을듯... ㅠ.ㅠ
지포스2
13/09/25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시험 끝나고 qed와 cmb 최근버전 구입했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흐흐
13/09/25 16:11
수정 아이콘
어릴때랑 지금이랑은 만화책들이 다들 달라져서 좀 그렇긴 한데 한결같다는게 장점이죠. 물론 요즘들어 힘이 떨어지는건 맞습니다만, 그 특유의 분위기가 참 좋달까요..
토마도, 가나도, 신라도 긔엽죠 헤헤.. 토마쨩 다이스키~
감모여재
13/09/25 16:1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예전 그림체에서는 토마가 좀 날카롭고 차가운 인상이었는데 요새는 그냥 긔염둥이... 가 되었네요.
13/09/25 16:16
수정 아이콘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니까요... 작가분도 연세가 어느덧..
친구는 결혼을 했는데 왜 자기는 연애플래그의 싹마저 짓밟는지 참 의문입니다. 가나가 츤데레로 발전할리도 없고.. 허허 참..
그나저나 QED가 엄청 마이너한 편인데 의외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즐겁네요... ㅠㅠ
천진희
13/09/25 16:13
수정 아이콘
QED와 CMB에 동시에 나오는 이벤트도 있지요.
개인적으로 QED가 공대틱해서 더 좋아라합니다.
감모여재
13/09/25 16:14
수정 아이콘
콜라보가 두 번 있었죠.. 이집트에서 한 번, 국제사법재판소에서 한 번...
천진희
13/09/25 16:16
수정 아이콘
어어라? 전 이집트만 기억나네요. 다시금 정주행 한 번 해야겠군요.
감모여재
13/09/25 16:18
수정 아이콘
국제사법재판소가 최근에 있었던 콜라보입니다. 작년말이었나 올해초였나...(CMB19권, Q.E.D.41권)
천진희
13/09/25 16:21
수정 아이콘
헐 모를만하네요-_-; QED 39권 정도까지밖에 안 봤거든요.
알파스
13/09/25 16:05
수정 아이콘
우당탕탕 괴짜가족, 엘리트 건달,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개그 만화 보기 좋은날, 키드갱 소장하는게 제 위시리스트중에서도 상위권입니다.

그와 더불어 배가 찢어질만큼 웃긴 만화책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천진희
13/09/25 16:10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엘프사냥꾼을 읽으면서 웃다가 죽을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프즈히
13/09/25 16:07
수정 아이콘
요츠바요 요츠바.
내키는대로 다시 꺼내서 읽기에 이만한게 없죠.
단행본의 퀄리티 자체도 매우 훌륭하고..
김연아
13/09/25 16:07
수정 아이콘
H2, 크로스게임, 유리가면, 신의물방울.

신의물방울은 후회 중....

아다치 거는 언젠가는 다 모을 겁니다.
천진희
13/09/25 16:14
수정 아이콘
아다치 작품을 다 모으면 좋긴 한데...문제는 한 권 잘못 꺼내면 그대로 정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치명적 단점이....
朋友君
13/09/25 23:41
수정 아이콘
정말 치명적입니다. 시간 워프~~~~~
츄지핱
13/09/25 16:08
수정 아이콘
저도 카이지 볼 때 마작 부분 내용을 이해를 못해서 안타까웠어요. 근데 마작 엄청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상해 갔을 때 아주 잠깐 배워서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 어렵진 않더라고요. 일본하고 룰이 조금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카이지를 즐기는 데엔 어렵지 않을거에요. NC 에서 만든 안드로이드용 작룡문 apk 설치하시면 튜토리얼 처럼 배울 수도 있더라고요. 정식 마켓엔 없고요.
13/09/25 16:09
수정 아이콘
파이브스타스토리
맛의 달인
도쿄바빌론
보노보노
KISS
정도인것 같네요 그많던 만화책 다 어디갔는지...
朋友君
13/09/25 23:43
수정 아이콘
애증의 파이브 스타 스토리 네요. 도서출판 아이스에서 나온 것 부터 가지고 있는데.... 죽기 전에... 안되겠죠? 어흑~
니누얼
13/09/26 17:18
수정 아이콘
오! KISS를 소장하는 분이 피쟐에도 계시는군요!!!!
제 인생의 만화예용!! >_<//

엄마에게 잘생긴 총각 선생님이 피아노 가르쳐주면 배우겠다고 했더니...
무서운 총각 선생님을 데려오셨던...후후후..
13/09/26 17:46
수정 아이콘
연식이 나오는 군요 후후후
저에게도 인생의 만화입니다
덕분에 la campanella를 좋아하게 되었고
고시마 선생은 꿈이었지요
흰코뿔소
13/09/25 16:09
수정 아이콘
저도 엠마, 마스터 키튼 소장 중이며, 신부이야기도 소장 예정입니다.
의상도 의상이지만, 캐릭터들이 입체적이며 개성적인 만화를 좋아해서...
마스터 키튼은 옵니버스 형식 같으면서 큰 줄기를 따라가는 스토리가 묘하게 와닿더군요.
천진희
13/09/25 16:10
수정 아이콘
모리 카오루 여사는 훌륭하지요...그림 그리는 거 보고 있으면 진짜 입이 쩍 벌어집니다.

전체적으로 유명한 만화책들 가지고 계시네요 흐흐흐
대충 한 400권쯤 가지고 있었는데 활동하던 만화동아리에 전부 기증해버리고 지금은 현시연 하나 남아있네요^^;;
구밀복검
13/09/25 16:10
수정 아이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불새, (구)바둑스토리, 우리는 길잃은 작은새를 보았다, 테르미도르, 스트로베리 쇼트 케이크, 사랑해야하는 딸들, 결혼적령기, 아름다운 시절, 캣츠 아이 등등등..한 200권 쯤 되네요.
13/09/25 16:28
수정 아이콘
으엌, 강철수가 그린 바둑 만화는 저도 보고 싶습니다.
구밀복검
13/09/25 17:32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헌책방 사이트들 뒤져보면 나올 겁니다.
13/09/25 16:10
수정 아이콘
페어리테일을 소장 중;;;
지포스2
13/09/25 16:1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산 만화책은
QED, CMB, 은수저, 4월은 너의 거짓말, 사이코메트러(에지2부) 정도 되네요
13/09/25 16:11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Cool Gray
13/09/25 16:11
수정 아이콘
김전일 1기 모으고 있고, 케이온/사키/WORKING!! 정도요. 늑향은 최근에 사기 시작했고. 물 건너 와타모테도 사고 있습니다.

마작 꽤 어렵습니다. 제가 한 3천 국 가까이 쳤을 텐데, 컴퓨터와 한 수백 국 정도는 두고 난 다음에 사람하고 붙었어요. 유료화되기 전까지 작룡문에서 5단 찍고 3단까지 강등된(...) 후에 빠져나왔습니다. 한 1천 국 정도 두었나... 근데 승률이 27% 정도에요. 확실히 입문의 벽이 높기는 높은 듯합니다.
13/09/25 16:12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일반판 소장판 프리미엄판 결국 다 산 호갱...
다른 만화책들도 있었는데 다 처분하고 지금은 코난만 신간 나올때마다 하나하나 사고 있네요.
점점 만화책 보는 시간이 줄어들어요. 아마 코난 끝나면 더이상 사는 일은 없을듯 싶네요.
거룩한황제
13/09/25 16:14
수정 아이콘
예전엔 많이 모았는데 어머니가 이빨빠지게 몇권 몇권 사이를 버리셔서...ㅠㅠ
요즘에 다시 모으고 있습니다.

아빠는 요리사 (지금까지 119권 모두 모았...덜덜덜)
신의 물방울
바텐더
에키벤
소믈리에르
카페타
이니셜D
리스토어 35 (만화 제목이 가물한데 클래식 차량 수리 만화입니다.)
미악의 꽃 (19금 *-_-*)
바쿠만
Butter~!!! (댄스 스포츠 만화)
바 레몬하트
스쿠프 (차기 차량 몰래 찍는 만화;;;)
등이 있네요.
아쥬레날린질럿
13/09/25 19:09
수정 아이콘
미악의 꽃 !
거룩한황제
13/09/26 11:55
수정 아이콘
아시는 군요. 크크크크
13/09/25 16:14
수정 아이콘
괴도 세인트 테일, 카드캡터 사쿠라 (구판), 굿모닝 티쳐, X, 츠바사, XXX홀릭, 그남자와 그여자의 사정, 슬램덩크 완전판, 봉신연의 완전판, 선녀강림, 아스피린, GM, 삼국전투기, 초전자포, 금서목록 만화판, 로도스 전기, 컬트셉트, 아즈망가대왕

소소하게 모으고 있습니다.
13/09/25 16:16
수정 아이콘
3월의 라이온, 라이어x라이어, 엄마는 텐파리스트, 이웃집 801양
절름발이이리
13/09/25 16:17
수정 아이콘
정확하진 않지만 천권 좀 안되게 있는 것 같은데.. 만화 안본지가 오래라 기억도 잘 안나네요.
13/09/25 16:18
수정 아이콘
신부이야기 재밌다는 얘기가 많아서 한번 모아볼까 하고 있었는데 리뷰 잘 읽었습니다. 시간날때마다 한권씩 사야겠네요 크크
사악군
13/09/25 16:18
수정 아이콘
소장중인 만화는.. 1순위로 좋아하는 만화가의 만화는 대부분 전부 모으려 하고...
그 만화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타카하시 루미코(란마), 시이나 타카시(고스트스위퍼), 권교정(디오티마), TONO(치키타구구, 칼바니아이야기)
마사토끼(카스텔라레시피), 이와아키 히토시(기생수,히스토리에), 사사키 노리코(헤븐), 모로호시다이지로(서유요원전)
니노미야 토모코(노다메칸타빌레, 그린)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대표작)

이 사람들은 신작이 나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하는데 최근 토노 여사는
자기 고양이 키우는 이야기를 엄청 비싼 가격에 몇권 내면서 살짝 테러를 시전하시고...ㅠㅠ
니노미야 토모코씨는 컴퓨터 오버클럭에 대한 신작을 내면서 약간 실망감이 들고 있습니다....

그 외에 수백여권 정도는 소장하고 있는데 주요목록(권수가 많은..)은
좋은사람/아즈망가/요츠바랑/세인트영멘/프리티보이/성하이퍼경비대/TOON/월광천녀/에반게리온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의외로 슬램덩크는 소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보통 대여점에서 빌려보고 재밌으면 또 빌려보고 또 보고 싶다 생각이 들면 삽니다..흐흐
불량공돌이
13/09/25 16:18
수정 아이콘
만화책은 보고 머릿속에서 잊어버리는것-이 제 생각입니다만 소장을 생각해본 만화책은 두종류 있습니다.
'슬램덩크'와 '아기와 나'입죠.
밀로비
13/09/25 16:18
수정 아이콘
원피스 70권까지 전권 소장하고 있고요.
마스터키튼, 플루토, 빌리뱃, 아즈망가대왕, 요츠바랑, 엠마, 신부이야기, 아리아, 공상과학대전, 내 마음속의 자전거, 좋은사람, 마린블루스, 마조앤새디, 살인자 난감 정도 전권 소장이나 현재까지 출판된 작품을 모두 소장하는 것 같습니다.
선녀강림이랑 라그나로크도 현재 출판본은 다 가지고 있는데 그 뒤 소식이 없어서 뭐...
최근에 본격적으로 구매를 시작한 작품은 헌터X헌터 신장판이랑(이게 얼마나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은수저&백성귀족(강철의 연금술사 작가의 신작)정도네요.
Mr.prostate
13/09/25 16:19
수정 아이콘
1000권 남짓까지는 리스트 작성해가면서 관리했었는데 이제는 엄두도 못 내겠네요.
책 사놓고도 안 산 줄 알고 또 사는 일도 비일비재하고... 책장에 나란히 꽂혀 있는 깨끗하고 연약한 12권 세권을 보면 기분이 참...
서큐버스
13/09/25 16:19
수정 아이콘
전 마음에 들면 되도록 소장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꼭두각시 서커스
맛의 달인 - 이건 운 좋게 중고 서점에 갔다가 상태가 꽤 좋은 걸 1~90권까지를 2만원에 업어왔어요.
신부이야기
천체전사 선레드 - 애니 보고 모으기 시작했죠.
은수저 Silver Spoon
백성귀족
치'즈 스위트 홈
아다치 미츠루 쓰리즈 (터치, H2, 카츠, 크로스게임, 러프)
아즈망가 대왕
몬스터, 마스터 키튼, 파인애플 아미
일단 책장에 보이는 것만 저정도네요. 이 외에 단권으로 산 책이 더 많은 거 같아요. 그리고 모으다 포기한 것도 있어요.
강식장갑 가이버라고 ....
응큼중년
13/09/25 16:20
수정 아이콘
천재 유교수의 생활 소장중입니다
가능하면 드래곤볼은 소장하고 싶은데...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
유재석
13/09/25 16:22
수정 아이콘
창천항로, 전략 삼국지 60권, 고우영의 삼국지 소장 중입니다. + 데스노트,슬램덩크 ^^

명절만 되면 온 친척의 남자들이 조조빠 유비빠로 갈리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크크크
13/09/25 16:22
수정 아이콘
저는 바람의 검심이요 크크 그 책으로 소년만화란걸 처음으로 접했죠....
도시의미학
13/09/25 16:24
수정 아이콘
이니셜디 1~10 (왜...그랬을까;;)
아기와나 전권 + 애장판 2권 + 일본판 3권 (제가 무한애정하는 만화책입니다.)
서양골동양과자점 및 기타 후미 요시나가 만화책 단편 몇 권
달의아이 애장판 + 용이 잠드는 별 + 월광천녀 몇권 + 기타 시미즈 레이코 단편선 몇 권 (이 분도 정말 좋아하는 작가분이시라..)
그 외 만화책 여러권이 있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
딱 작가님이 정해져 있죠?;; 마리모 라가와, 시미즈 레이코, 후미 요시나가. 제가 작가별로 모으는걸 좀 좋아하는 편이라 세 분 작가님 만화책이 거의 대 다수. 일본에서도 공수해오고 그랬는데. 흐흐..

요즘은 만화책을 거의 안 보네요. 그래도 요츠바랑, 원피스, 아즈망가대왕 정도는 소장하고 싶습니다(...) 아 이니셜디도 끝까지 사고 싶구요. 달의 아이 애장판도 끝에 2권을 안 사서.. 이빨 빠진 만화책이 많네요.
흐콰한다
13/09/25 16:26
수정 아이콘
만화책 사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반갑네요.
애정이니 소장이니 하는 표현을 동원할 것 없이, '원래'대로라면 만화책 보려면 사는 게 맞죠.
다른 돈 들어갈 데도 워낙 많고,
대학 진학, 취업 등의 이유로 본가를 떠나 자취, 하숙, 기숙사생활 등 거주지 이리저리 옮겨다닐 일이 많은 현실 탓에 아무래도 일일이 사보기가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요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캔본 보시는분들 볼때마다 아무래도 좀 씁쓸하더라구요.

본문에 열거하신 작품 중에선 강철의 연금술사 가장 좋아하고(구판 다 모았더니 역시나 애장판이 또 나오네요ㅠ)
최근에는 <국립경제고등학교 세실고>라는 한국만화 사고 있습니다. 네이버 월요일 연재 웹툰이기도 한데, 단행본에는 단편소설 형식의 외전 같은 특별한 메리트가 있는게 쏠쏠하네요.
사악군
13/09/25 16:29
수정 아이콘
세실고가 아마 아스피린 작가 만화죠..? 아아 아스피린이나 완결해주지..싶지만 아마 그런날은 오지 않겠죠...
흐콰한다
13/09/25 16:4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아스피린과는 작가도 다르고, 무관해요.
사악군
13/09/25 16:49
수정 아이콘
아 아스피린 작가는 무적특수교라는 만화를 새로 그리고 있군요.. 같은 거라곤 고등학교밖에 없는데 왜 헷갈린거지..크크
달팽이
13/09/25 16:27
수정 아이콘
나는 왜 중딩때 원피스와 명탐정코난을 샀을까...
..라고 후회하며 두 만화를 소장(누가 이기나 보자. 근성싸움) 중입니다.
완결본으로는
드래곤볼 마이러브 까꿍 12지전사 떳다럭키맨도 소장 중이었으나 모두 버려졌고...
데스노트 1부, 슬램덩크 완전판만 남았네요.
13/09/25 16:28
수정 아이콘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기다린다
13/09/25 16:28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

총몽...1부만..

ps, 총몽1부 결말이 좀 급하게 끝낸 건 알지만..정말 맘에 드는데 싫어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부처럼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건...영
13/09/25 17:37
수정 아이콘
총몽1부 정말 좋아합니다!
켈로그김
13/09/25 16:29
수정 아이콘
앞으로 구하지 못할 것 같은 만화책들 or 해적판 위주로 소장합니다.
엽기전설 알카도, 공포학교, 비뇨기과닷컴, 왕십리 종합병원, 그린힐
좋은 친구들, 실버울프, 덤비지 마라, 드럼권, 램프램프, 해바라기 전설 켄이치
가면속의 수수께끼, 꿈의 사도

아직 구하지 못한 list는..
무술소년 택구, 가진 것 없소이다, 몽환신사 시리즈, 신밧드 (야마모토 아쓰지 作), 사이보그G
이태행 작가 작품들.
라이시안셔스
13/09/25 16:29
수정 아이콘
만월을 찾아서,월광천녀,MARS,트리니티 블러드 정도네요
중학생때 많이 모았는데 어머니께서 다 버리셔서...ㅠㅠ
13/09/25 16:30
수정 아이콘
왜 안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요?
흐콰한다
13/09/25 16:40
수정 아이콘
오오 성서 오오
방과후티타임
13/09/25 16:55
수정 아이콘
소장중입니다. 크크
다크니스는 정말 정발내줄줄 몰랐는데....크크
13/09/25 17:15
수정 아이콘
오오 미캉님 오오..
궁상양
13/09/25 16:30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완전판 프리미엄, H2 애장판, 데스노트, 요츠바랑요.
슬램덩크는 언젠간 꼭 제 아들도 보여줄 겁니다.
13/09/25 16:33
수정 아이콘
아즈망가 대왕부터 해서 히다마리 스케치, 스케치북, 케이-_-온 등등 각종 4컷만화 두루두루...
그러고보니 조만간 한번 돌아야 하는데 말이죠
13/09/25 16:33
수정 아이콘
포켓몬스터 스폐셜 7권까지, 스프리건 정도. 예전에는 띠엄 띠엄 모았는데, 혹은 대여점에서 구하거나, 이사하면서 거의 다 처분해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소장하고 싶은 건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들입니다. 예를 들면 겐지 이야기나 내겐 너무 멋진 그대 이런거요.
13/09/25 16:36
수정 아이콘
아라카와 히로무, 모리 카오루, 아다치 미츠루, 토가시 요시히로, 양영순, 윤태호, 우미노 치카, 이말년, 주호민은 구할수 있는건 거의 있고, 이현세 몇작품 허영만 몇작품 (종류가 너무 많죠) 양영순은 구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덴마가 빨리 나와야...

김성모 만화책 200권쯤 있는데 (대여점에서 뒹굴던거..) 이건 절대 다 못모으겠죠?
메지션
13/09/25 16:39
수정 아이콘
원피스랑 헌터헌터요.
처음에는 권수가 차이가 크게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2배이상 차이가 나네요. 좀 있으면 3배차가 날 듯 합니다.
토가시가 꾸준히 연재했다면 50권은 나왔을텐데요. 그랬다면 스토리도 참 궁금하고..
원피스도 10권 쯤 부터 모았는데 어느새 70권이니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에는 20-30권이면 소년만화는 완결이라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는데(그러고 보면 헌터헌터가 정상인가요?)
원피스 이후 부터 인기있는 만화들은 장기연재로 쭉쭉이어가는 것 같네요.
오카링
13/09/25 16:43
수정 아이콘
h2는 최근에 한번 다시 보니 그냥 그렇더군요. 예전 추억보정이 풀려서 그런건지. 근데 그떄쯤 슬램덩크도 다시 보니까 다시 봐도 어느 정도 재밌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그 두작품을 처음 볼떄는 h2를 더 재밌게 봤단 말이죠.
다시봐도 재밌는게 더 좋은 작품인지, 처음볼때 임팩트가 더 강한게 더 좋은 작품인지... 피쟐러분들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
사악군
13/09/25 16:52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재밌는게 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인상:당시 최강급으로 반지의기사/하멜의바이올린/캡틴키드 가 있는데 다른 것들은 그렇다치고
(반지의 기사는 여전히 수작..이지만 당시 느꼈던 지존급은..-_-) 캡틴키드는 제 만화인생 흑역사입니다..
초등학생때의 기억이라지만 이거 엄청 재밌다고 대학와서 동아리에서 중고만화를 사서 구입해 놨는데
아아 그 민망함이란.. 내가 초등학교때는 이런걸 좋아했구나 라는 민망함을 남겼죠...
오카링
13/09/25 17:13
수정 아이콘
반지의 기사... 본지 얼마 안되는데 정말 재밌었죠.
13/09/25 16:45
수정 아이콘
헌터헌터, 우르세이야츠라, 이누야샤, 메존일각, 터치,
H2, 크로스 게임, 마스터 키튼, 20세기소년, 야와라, 허니와 클로버,3x3 아이즈 정도가 전 권 소장중이고
나머지 짜잘짜잘한 걸로는 바텐더, 드래곤볼, 맛의 달인 정도...이려나요? 잘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그리고또한
13/09/25 16:51
수정 아이콘
제 돈으로 산 건 3x3아이즈 정도고, 사촌형 누나에게서 물려받은 드래곤볼 구판 전권에 슬램덩크 구판 전권 정도가 있네요.
다른건 다 버렸는데 이건 왠지 아까워서 쟁여둔거라...

대신 소설에 돈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 이쪽 체질인가 봅니다. 흐흐
KalStyner
13/09/25 16:52
수정 아이콘
죄다 해치워서 몇 권 안 되네요.
아마노 코즈에 전권, xxxHolic, 쵸비츠. 현시연,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강철의 연금술사 로젠 메이든, 스쿨럼블, 카레카노, 후르츠바스켓, 최종병기그녀, 아즈망가대왕, 요츠바랑, 바라카몬 정도 보이네요.
아트라스
13/09/25 16:52
수정 아이콘
전 터치 h2와 비교해도 H2가 훨씬 재밌었네요... 히카리란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고 좋았고 터치는 봐도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요 재밌게 보긴 봤지만
13/09/25 18:17
수정 아이콘
저도 H2&러프 - 카츠 - 크로스게임 순입니다. 터치는 좀 순위가 떨어지네요.
방과후티타임
13/09/25 16:58
수정 아이콘
뭐, 만화책이야 10년째 쉬지않고 꾸준히 사고있으니........최근에 1권부터 산 책은 전자상가 서점아가씨, 바라카몬 같은게 있네요.
자취하는 원룸과 대전 부모님 집에 정신없이 나눠져있긴 한데, 언젠가는 꼭 만화책 방을 만들어서 대여점처럼 바퀴달린 책장으로 정리해놓을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Rorschach
13/09/25 17:02
수정 아이콘
전 전부는 아니지만 박성우 작가의 만화를 상당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3/09/25 17:02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대략 1000권쯤 넘게 있어서 리스트는 말하기 뭐하고

안본 사람들에게 이정도면 필추목록에 넣어도 된다고 말하고 싶은 완결 만화면

1. 창천항로
2. 노다메칸타빌레
3. 진짜사나이
4. 독신자 기숙사
5. 슬램덩크
6. BECK
7. 해원
8. 풀어헤드 코코
9. 꼭두각시 서커스
10. 러프
11. 베리타스 1부. (이건 인터넷에서 듣기로는 스토리작가와 만화가가 사이가 안좋아서 2부 연재 안될것 같다는 얘기가 있던데 정말 정말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모아도 된다고 소개하고 싶은 만화는

1. 엔젤보이스
2. 3월의라이온
3. 자이언트 킬링
4. 빈란드 사가
5. 크게휘두르며

정도네요. 지금 생각나는거 제 취향으로 적어봤습니다. 흐흐 요즘 디씨 만겔을 안간지가 하도 오래되서 대세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될대로되라
13/09/25 17:03
수정 아이콘
수천권 샀는데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미유끼는 히로인이 자기 헤어진 여자친구 닮았다며 후배가 강탈해 갔고..
시티헌터 전권은 무식한 후배놈이 가져가고는 오리발.
그나마 남아 있던 수백권은 결혼하고 살림이 늘며 눈물을 머금고 파지처분..
남아있는건 FSS,묵공,메종일각(해적판) 등등이네요.
13/09/25 17:05
수정 아이콘
전 애장판 위주로 모으고 있습니다.
김전일, 용랑전, GTO 각 애장판 및 2부 모았는데 볼때마다 뿌듯합니다
정지연
13/09/25 17:07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17권이후부터, 20세기 소년 전권, 굽시니스트의 본겍 제2차 세계대전 만화 소장중입니다..
천도리
13/09/25 17:07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중학교때 친구가보던 20세기소년 (그때아마 7권까지 나온듯..) 을 뺏어서 보다가 처음으로 소장하고 싶다던 생각이들어

용돈모아서 한권한권 나올때마다 구입했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로 나와서 너무 저평가 된거같아 아쉽습니다..
王天君
13/09/25 17:10
수정 아이콘
홀리랜드, 암흑권투전 세스타스, 사형수 042, 유유백서 개정판, 베르세르크 27권까지, 등등 있네요.(천상천하는 모으다가 때려쳤습니다)
모으고 싶은 거야 너무 많아서... 무한의 주인, 란마, 간츠, 주먹에 산다 도로헤도로 등등? 군계도 꼭 모으고 싶네요.
예전에는 여동생이랑 같이 만화책을 열심히 봤는데, 전 취향이 더 깊고 좁아진 반면, 동생은 더 넓고 얕아져서 더 이상 같이 모으자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사서 보고 싶긴 한데, 돈은 둘째치고, 공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좀 꺼려집니다. 어쩔 수 없이 만화방에 가게 되네요.
snowstock
13/09/25 17:10
수정 아이콘
명탐정코난, 파이브스타스토리즈, 헌터헌터, 원피스, 북두신권, 창천항로, 리얼,H2,크로스게임,저스트고고, 마스터키튼,
죠죠의기묘한모험,은수저,강철의연금술사,아이실드,히카루의 바둑 ,노다메칸타빌레, 데스노트 , 식객 정도입니다.
책사서보는 건 다 괜찮은데,
가끔 똑같은 걸 2번사거나, 누가 빌려가서 안가져온건지, 이사하면서 잃어버린건지, 중간에 한두권씩 비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Darwin4078
13/09/25 17:12
수정 아이콘
FSS, 총몽, 몬스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바나나피쉬...
나머지, 300여권의 만화책은 어머니, 할머니의 변덕에 휩쓸렸습니다. ㅠㅠ
NLostPsiki
13/09/25 17:17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한창 니헤이 츠토무 만화에 빠져서
고등학교때 일본으로 수학여행갔을때 이건 한국에 정발 안되겠지 하고 바이오메가 1~3권하고 아바라 상하권 샀던 기억이 있네요.
이후 둘다 정발....
그러니까 시도니아의 기사 빨리 정발하란 말이야...
언뜻 유재석
13/09/25 17:19
수정 아이콘
이나중 탁구부가 언급이 안되네요.

이나중 탁구부 정독3회 미만자와 개그를 논하지 않는다가 제 인생 철학인데..;;;
Siriuslee
13/09/25 17:22
수정 아이콘
프리스트..

한권한권 사 모았습니다.
하지만 연중 크리
멜랑콜리
13/09/25 17:25
수정 아이콘
시라토 산페이 전집, 도로로, 야스히코 요시카즈 나온거 전부는 판본별로 두 질씩 샀습니다.

한국만화는 한국집에 두고온 영원히 완결 안나올 굿티 애장판..공룡둘리, 아미띠에..정도..
dlawlcjswo
13/09/25 17:29
수정 아이콘
요츠바랑 빼고 다 팔았네요 흐흑
13/09/25 17:30
수정 아이콘
작가별로 수집하는 걸 좋아해서 우미노치카,이노우에, 우라사와 나오키, 강경옥 등등 콜렉션을 모으고있어요 토가시의 경우 헌터헌터만 소장하고 유유백서는 안 모으고있지만..
아즈라엘D
13/09/25 17:30
수정 아이콘
예상은 했지만 다들 많이 소장하고 계시네요.
저도 조금 있지만 안나온 책들 위주로 나열하자면
바람의 검심 / 아르미안의 네 딸들 / MARS / 허니와 클로버 / 3월의 라이온 / 충사 / 불의 검
등이 있겠습니다.
당삼구
13/09/25 17:35
수정 아이콘
미스터 초밥왕 소장본 전권 있네요. 초밥을 먹을 때 바다를 느끼기 위하여 구매했습니다.
13/09/25 17:40
수정 아이콘
만화방에서 니나잘해 10번이상 정독하고 사서 보는게 싸게 먹힐 것 같아서 처음 샀었습니다.
그뒤로 H2, 터치, 슛1,2, 몬스터, 출동 119구조대가 책장에 꽂혀있습니다.
13/09/25 17:42
수정 아이콘
바람의 검심, 슬램덩크 프리미엄, 미생, 배가본드, 피아노의 숲, 호문클루스 소장중입니다.
이노우에를 좋아해서 화집도 두권 있네요
Baby Whisperer
13/09/25 17:46
수정 아이콘
미생, 크게 휘두르며 두 가지네요.
열혈강호는 환갑 지나신 아버지가 전권 소장하고 계십니다.
아무로나미에
13/09/25 17:49
수정 아이콘
저는 겨울이야기, 여제 이것만 전질이 다있네요
재수시절에 제게 많은 힘이되었던 만화책들이라서요
13/09/25 17:54
수정 아이콘
몬스터, H2, 바람의 나라, 호텔아프리카, 나나, 피아노의 숲, 하늘은 붉은 강가, 블루(연재 좀 해 주세요!) 갖고 있습니다.
슬램덩크도 있었는데, 어느 명절에 삼촌이 (장가가기 전) 가져가 버리심. 유유
AraTa_sTyle
13/09/25 18:01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베가본드, 슬램덩크, 열혈강호

이렇게 있네요.. FSS는 잊고 지내기로 했구요........
에프케이
13/09/25 18:04
수정 아이콘
31살 남자입니다. 딸기 100% 소장중입니다.
영풍문고에 사러 갈때 푸흡 하던 여캐셔의 표정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_-;;
13/09/25 18:13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만화책을 사는 기준은

'내 자식, 와이프가 반드시 봐야 하는 작품' 입니다

슬램덩크 h2 터치 러프 드래곤볼 원피스 겨울이야기 리얼 미생 요츠바랑 기생수 등등
(적다보니 꾀 있네요;;;)
13/09/25 18:14
수정 아이콘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유리가면, 엠마/셜리, 신부이야기 가지고 있습니다. 흐흐.
그리고 허니와 클로버-3월의 라이온,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요츠바랑이요.
sprezzatura
13/09/25 18:46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구판이요. 저는 구판 번역이 좋아요.
점쟁이 할머니가 인디안 인형처럼을 부르죠 헐헐.
온리진
13/09/25 18:51
수정 아이콘
아다치 미츠루, 하라 히데노리, 미노루 후루야, 우라사와 나오키, 강풀, 문정후, 주호민, 조석, 강도하 작가의 국내에 발간된 전 권

기타 등등해서 2,000권 정도 소장하고 있네요

애기 나오면서 버렸던 19금 만화들 포함하면 좀 더 됐을텐대요
13/09/25 19:09
수정 아이콘
모아둔건 제법되지만 최근엔 재정상황이 안좋아져서 -_-; 자제하고 있습니다.

원아웃, 창천항로, 양의 노래, Q.E.D, C.M.B, 지뢰진, 에지, 기생수, 아이즈, 써전아이즈, 뱀파이어 십자계, 도쿄 80's ...
대충 생각만 나는것만 읊어도 꽤 많네요 ...

아 그러고보니 주제랑은 벗어나지만 중고 만화책들을 처분할만한 곳은 없을까요?
때보아빠
13/09/25 19:11
수정 아이콘
기생수, 슬램덩크, 베르세르크, 나루토, 클레이모어
별로 업네요.
뿜차네 집사
13/09/25 19:15
수정 아이콘
파이브스타스토리,

H2 (구판, 애장본)
터치 (구판, 애장본)
러프, 미유키, 크로스로드, 크로스게임, 카츠.. 외 아다치 콜렉션 전부.

십팔사략, 초한지.. 외 고우영 콜렉션 전부
슬램덩크, 리얼,
베르세르크,
20세기 소년,

비천무(초판, 구판, 애장본),
북해의 별(초판, 구판, 애장본)
불의 검, 노래하는 돌.. 외 김혜린 콜렉션 전부.
불새의 늪, 우리는 길 잃은 작은 새를 보았다, 방랑의 광시곡.. 외 황미나 콜렉션 일부.

음양사,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유리가면,
시티헌터(구판, 애장본), 엔젤하트, 캣츠아이
아기와 나(구판, 애장본)
딸기100%, 첫사랑 한정.
프리스트,

바사라, 세븐시즈, 외 타무라유미 콜렉션 전부.

kiss xxxx (해적판 초판, 구판, 애장본, 완전판);; 외 쿠스모토마키 콜렉션 전부,
달의 아이, 월광천녀, 비밀, 외 시미즈레이코 콜렉션 전부,

열왕대전기 외 이정애 컬렉션 전부.
아르미안의 네 딸들 외 신일숙 콜렉션 전부,
별빛속에, 노말시티 외 강경옥 콜렉션 전부,

사자여 새벽을 노래하라(어렸을 때 감동적으로 본 기억이 나서 최근에 샀는데 읽으면서 이뭐병을 287번 외침.-_-)

바람의 나라.. 외 김진 콜렉션 일부,
바나나피시, 야차 외 요시다아키미 콜렉션 전부,


닥터스쿠르,
천재유교수의 생활,
나예리, 박희정 콜렉션 전부,

그 외 기타등등등등..

잡지 윙크 초회~ 200여권.
잡지 르네상스 띄엄띄엄..

애장본은 모두 먼지 탈까봐 래핑 하나 못 뜯고 표지만 보면서 호롤롤로 하는 인간입니다. 크크..
마음만은 풀 업
13/09/28 17:16
수정 아이콘
kiss xxxx (해적판 초판, 구판, 애장본, 완전판);; 외 쿠스모토마키 콜렉션 전부 222...몇번이 나오는건지....
저와 만화책 취향이 엄청 비슷하시네요. 거의 다 겹치는..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닥터 스쿠르
+ THREE 와 쿨핫...완결은 못보겠지만..
뿜차네 집사
13/09/30 12:19
수정 아이콘
오오오.. 피지알에서 비슷한 취향의 분을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_<

Three라면.. 후유미소료의 그 Three를 말씀이십니까? 덜덜덜...
그 책을 아시는 분이 피지알에 계시다니.. 생각도 못해본 일이네요.. 어헝헝..
와.. 와.. 진짜.. 완전 완전 반갑습니다!!!
마음만은 풀 업
13/09/30 15:3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마르스로 떴지만 사실 저는 Three가 더 재미있었다는...
뿜차네 집사
13/09/30 15:58
수정 아이콘
네!!
Three가 진리죠!! 초초초 명작인데 왜 정발이 안되는지.. ㅠㅠ
마음만은 풀 업
13/09/30 20:30
수정 아이콘
작가가 더 유명해져야 정발을 해주려나요 (그러기엔 쿠스모토 마키도 참 매니악한 작가라고 생각했는데;;) 동네 만화방에서 닥터스쿠르 전권과 10년쯤 전에 교환해왔습니다..(닥터스쿠르 정발전으로 기억; 한국이름이던 녹색표지의 책;)
뿜차네 집사
13/10/01 10:30
수정 아이콘
마음만은 풀 업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혹시 Three 파실 의향 없으신가요.. 굽신굽신... ☞☜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진짜 다시 한 번만 읽을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어엉...ㅠㅠ
마음만은 풀 업
13/10/01 14:45
수정 아이콘
으헝헝..저도 아끼는 책이라 판매는 좀 힘들고 다음에 서울쪽 정모하면 몰래 나가서 꼭 빌려드릴께요!
그런데 정말 구하기 힘들긴 하더군요..책 상태가 별로 좋은편이 아니라 (대여점용이었으니 알만 하죠;) 상태가 좋은 책을 찾고싶어서 계속 중고 서점쪽을 뒤지는데 나오지를 않네요. 올해초에 중고나라에 나왔길래 가격을 물어봤더니..22만원까지 제시가가 나왔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 그거라도 구해야했나 후회중;;
뿜차네 집사
13/10/01 15:04
수정 아이콘
오오옷.. 네, 저도 그거 봤어요. 그 책도 대여점용이었.. 엉엉ㅠㅠ. 걍 일본판 살까 고민중입니다. 힝.
아참, 마음만은 풀 업님? 으후후..
작년에 제가 닥터스쿠르 구판 800,000원에 올라온 것도 봤답니다... ☞☜
닥터스쿠르 소장용 구판이면.. 그것도 엄청난 레어템인데!! 왜 교환하셨나요.. 엉엉. ㅠㅠ
13/09/25 19:19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있습니다! 흐흐
맥쿼리
13/09/25 19:25
수정 아이콘
국내에 이 만화책 모으는 사람 저밖에 없을겁니다... 'S&M'
Abrasax_ :D
13/09/25 19:35
수정 아이콘
힙합, 야후, 지뢰진 정도 있네요.
옵드라
13/09/25 19:42
수정 아이콘
FSS요
朋友君
13/09/25 23:46
수정 아이콘
슬픈 댓글이군요... 흑흑....
13/09/25 19:47
수정 아이콘
음... 만화책.. 아픈기억이 있네요.... 중고딩때 좋아해서 정말 요리조리 돈모아서 군입대 전까지 모은 책이 약 200권정도... 기억나는게 슬램덩크 삼삼아이즈 오나의여신님 등등 모아두었지만.... 군에 있던 사이 집 리모델링관련으로 중고딩때 만화때문에 어머니와 엄청싸웠던지라 어머니가 불싸질러서 200권이 증발... 휴가나와서 절규한후 모우는걸 포기...
Practice
13/09/25 19:53
수정 아이콘
모으다 만 것까지 포함하자면,

1. 아리아 - 아주 훌륭한 만화책이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10권 즈음까지만 샀네요.
2. 유레카 - 4권인가까지만 샀습니다. 그 후로는 점점 더 ㅡㅠㅡ
3. 쿠레나이 - 지금 생각하면 돈이 아깝습니다.
4. 늑대와 향신료 - 코우메의 그림은 색기가 넘치죠.
5.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제가 산 만화책 중 제일 잘 산 듯
6. 바람의 검심 - 중고로 한 질 샀습니다. 시간 잘 때운 듯

만화책은 생각보다 별로 안 샀네요.
Marioparty4
13/09/25 19:54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이 유리가면인지라.. 글 항목 1번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 인생의 바이블, 유리가면..
귤이씁니다
13/09/25 20:51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거의다 처분해서 남은게 없지만...

현재 전권 가지고 있는건 떠돌이 용병 아레스 정도네요.
소와소나무
13/09/25 20:59
수정 아이콘
이럴때는 남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걸 적어야 겠죠. 바다의 무녀, 하늘의 유실물, 신 만이 아는 세계, 코믹파티, 시모네다씨의 밝은 식탁, 마켄키,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선생님, 아이들의 시간, 기생수의 스즈네, 여동생은 사춘기, 굿타임, 꽃이 피는, 무사기의 낙원,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이정도 떠오르네요.
헬리코박텨
13/09/25 21:02
수정 아이콘
어릴적에는 빌려서 봤었는데, 최근에는 사서 봐야해서 오히려 만화책을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플루토, 은수저 이렇게 사서 봤는데, 다른 사람들 보여주는 재미도 있고 다들 재밌어해서 참 좋습니다.
13/09/25 21:02
수정 아이콘
500권 정도 되는것 같은데,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지금은 은혼정도만 모으고 있습니다.
의외로 20세기 소년, 터치, H2 같은 유명 작품보단 카페알파, 니아 언더 세븐, 충사, 신부이야기, 소라닌처럼 비교적 마이너한 작품이 만족도가 높네요.
너무 봐서 질린걸수도 있지만 -_-
13/09/25 21:12
수정 아이콘
안나온것 같아서 적어보아요. 바나나 피쉬 세트 소장중인데 추천드립니다.
...전 파이브스타 리부트판까지 구매했는데....그저 웁니다ㅠㅠ
장무기
13/09/25 21:19
수정 아이콘
일본만화가 주를 이루네요 ㅠ
저는 김수정작가의 일곱개의 숫가락
키드갱. 비트. 세일즈맨. 타짜. 열혈강호.
레드문. 비천무
홍콩만화인 마영성의 풍운
우리나라 만화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ㅠ
흰코뿔소
13/09/25 21:25
수정 아이콘
바나나 피쉬 얘기가 많아서 반갑네요.
아는 사람만 아는 명작 만화이자...작화의 변화가 극심한....
13/09/25 21:25
수정 아이콘
초밥왕 시리즈요
보고나면 3일내에 꼭 초밥 먹으러 간다능;;
HealingRain
13/09/25 21:53
수정 아이콘
아다치의 전집, 고우영 화백의 십팔사략, 현시연 정발본과 원본을 소장중입니다.
아다치 작품은 가끔 꺼내 보면 정말 책 사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들죠.
13/09/25 22:15
수정 아이콘
만화책 권수를 세는걸 포기하기는 했는데 대략 4천에서 5천권 정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사를 몇 번 하면서 대부분 고향집으로 보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보면

국내만화 (가): 열혈강호, 소마신화전기, 블랙코브라, 플라잉 타이거즈,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이씨네집이야기, 진짜사나이, 마이러브, 프리스트, 열혈유도왕전, 바이오솔저가이, 타임시커즈, 헤비메탈식스, 에일리언 킬러, 박무직 단편집 두 개
슈에이샤 :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바쿠만, 고스트 바둑왕, 은혼, 간츠, 천상천하, 바람의 검심, 슬램덩크, 아이들의장난감, 헌터헌터, 파괴마 사다미츠, 테니스의 왕자, 3*3 EYES
쇼가쿠칸 : 명탐정 코난, H2, 러프, 무지개빛 일곱고추, 진베, 섬데이, 청공, 언제나꿈을, 겨울이야기, 내집으로와요, 별이내리는마을, 인어시리즈, 경계의 린네, 천녀전설아야, 엘리스 19th, 1파운드의 복음, 이누야샤, 20세기소년, 빌리배트, 건방진천사, 트윙클 아이돌스타, 사채꾼 우시지마, 하야테처럼, 고스트 스위퍼, 에어리어 88
고단샤 : 카드캡터 체리, 쵸비츠, 달의 요정 세일러문, 오 나의 여신님, 베르세르크, 이니셜D, 신의 물방울, 스쿨럼블, 러브 다이어리
하쿠센샤 : 그남자! 그여자!, 후르츠 바스켓, 아기와나, 유리가면
그외출판사 : 핑크레이디, 성전, FSS, 피스전기만물상, 사일런트 뫼비우스, 나와 그녀의 XXX, 타로이야기, 아즈망가대왕, 요츠바랑!

정도네요. 언젠가 20평짜리 서재에 만화방에서 쓰는 2단책꽃이를 사서 꽉 채우는게 꿈입니다.
朋友君
13/09/25 23:48
수정 아이콘
정리하고, 현재 남아있는 건

FSS, 붓다, 슬램덩크, 기생수, 아기와나, 공각기동대(2권), 견신, 공포의 외인구단, 오한강
기타 낱권 여럿... 정도네요.

FSS에 학을 떼고 완결이 되지 않은 작품은 사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옵드라
13/09/26 00:01
수정 아이콘
네 그렇습니다!!
달달한고양이
13/09/26 00:05
수정 아이콘
우아아아아아아
예상하긴 했지만 다들 이 정도 이실 줄 몰랐어요 크크
나름 제가 댓글 답글 꼭꼭 다는 걸 원칙(?) 처럼 생각하는 편인데 이미 댓글이 많아서 제가 섣불리 더 달다가는 좋은 추천 댓글들 다 묻힐까봐 여기에 몰아서...흐흐
정말 처음 들어보는 듯한 명작들도 많고 부끄럽습니다..ㅠ_ㅠ... 그리고 오랫만에 추억이 살아난 작품들도 많아요 아잉 좋아~
댓글들 보면서 몇 작품 골라 읽어봐야 겠어요 +_+ 다들 감사합니다^^
파란아게하
13/09/26 01:02
수정 아이콘
타무라유미의 바사라, 허영만의 비트, 타짜 소장하고 있습니다.
소장예정은 세븐시즈, 데스노트, 바쿠만, 시티헌터(!)입니다.
커피보다홍차
13/09/26 13:14
수정 아이콘
소장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다들 어디다가 소장하시나요... 슬슬 나이가 차다보니 이사때마다 옮기기도 힘들어서 요즘은 사모으질 않고 있는데 댓글들을 보고 있으니 다시 사서 보고 싶어집니다...

제가 소장한 만화책들은.
세인트 세이야 - 우연히 동네 책방 정리 때 전질 만원에 샀었습니다. 중3때였는데 어떻게 그런 행운이 찾아왔는지 크크
스파이럴 뫼비우스의 띠 - 이건 어릴때 약간 중2병끼가 있을때 모았네요. 탄탄한듯 흐릿한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정말 재밌게 봤는데 애장판이 나왔다고요...? 찾아봐야겠네요.

이외에 소장하고 싶은 만화책들로는 아직은 슬램덩크, 킹덤정도입니다.
롱리다♥뽀미♥은지
13/09/26 14:38
수정 아이콘
총몽, 베르세르크, 슬램덩크, 샌드맨 등
파이브스타는 여기저기 돌리다 공중분해...
니누얼
13/09/26 17:23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진짜 많이 샀었는데.....
지금은 내가 뭘 샀지..생각하니 거의 생각이 안나요ㅠㅠ 박스에 담겨 어딘가에 쳐박혀있는 내 만화책들 ㅠㅠ

지금 기억나는건 KISS, 풀하우스, 요츠바랑, 서양골동양과자점...정도?!
미국에 갔을 때 영어로 번역된 한국 만화책이 신기해서 몇권 사온 것도 있어요. (그 중에 하백의 신부가 있다능..후후후...)
WhySoSeriuS
13/09/30 00:26
수정 아이콘
전설의 FSS 한번 보고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687 [일반] 실리콘밸리의 해적들 [80] 삭제됨5131 13/09/27 5131 0
46685 [일반] 고3을 바라보는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 비문학 독서 방법론 [99] 삭제됨12607 13/09/26 12607 13
46683 [일반]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한니발? 나폴레옹? 스키피오 님이 최고시다! [130] 신불해15153 13/09/26 15153 16
46681 [일반] 심심한데 프로야구 FA 쇼핑을 해 봅시다. [144] 제랄드9697 13/09/26 9697 1
46680 [일반] 이별 후 들으면 슬픈 노래들 [73] Cavatina6018 13/09/26 6018 1
46679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5)- 1차 대전 마지막 겨울 영프독의 국내 사정 [4] swordfish6282 13/09/26 6282 2
46678 [일반] [요리] 흔한 토스트가게의 불고기백반 [37] 사직동소뿡이10011 13/09/26 10011 4
46677 [일반] 오웰 vs 헉슬리.jpg [64] 꽁상12447 13/09/26 12447 9
46674 [일반] 박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관련 사과 [139] 곰주10017 13/09/26 10017 2
46673 [일반] 奇談 - 다섯번째 기이한 이야기 (3) [9] 글곰3661 13/09/26 3661 2
4667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류현진 7이닝 6K 1실점 시즌 14승) [15] 김치찌개5456 13/09/26 5456 1
46670 [일반] 힘이 되어주는 글귀들.jpg [13] 김치찌개6788 13/09/26 6788 1
46669 [일반] 쿠엔틴 타란티노가 운영하는 한식당 메뉴.jpg [18] 김치찌개10808 13/09/26 10808 0
46668 [일반] 개랑 동거하기 [24] 눈시BBbr11052 13/09/25 11052 3
46667 [일반] 죽었던 기억. (구급차 타보셨나요?) [34] 7135 13/09/25 7135 2
46666 [일반] 멜랑꼴리 하네요 [10] 검은콩두유4656 13/09/25 4656 1
46665 [일반] [부고] 소설가 최인호 별세 [7] 김연아4221 13/09/25 4221 0
46664 [일반] 알기쉬운 자동차보험 -1. 제도적 배경(2) [8] 무검칠자3378 13/09/25 3378 4
46663 [일반] [야구] 한화의 향후 포수 교통정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3] 민머리요정5151 13/09/25 5151 0
46662 [일반] 학살 그 이후(베트남전 학살논란 관련 부분 발췌) [18] 드라코6283 13/09/25 6283 5
46661 [일반] 담배를 끊었습니다 [43] 내스티나스5444 13/09/25 5444 5
46660 [일반] 나의 현실적인 드림(?)카는 과연 무슨 차종일까? [144] Neandertal10538 13/09/25 10538 0
46659 [일반] 소장하시는 만화책이 있나요? [143] 달달한고양이14986 13/09/25 1498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