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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6 01:59
이런 글 보면 으레 생각나는건 본문에도 나와있는 공지영 씨의 네가 어떤 삶을 살더라도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라는 책이고
알프레도 디수자의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이라는 시 정도네요.
13/09/26 02:24
azurespace님이 제대로 정곡을.... 크크크크크
제가 힘들 때 가장 좋아하는 말은 그냥 '네 탓이오' 입니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이 겪지 못할 대부분의 극단적으로 힘든 상황 말고는 대부분 주변보다 내 과실이 적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때 주변사람들 탓을 하면 순간적으로 위로는 되지만, 결국 원상태로 돌아오더라구요. 차근차근히 내가 무엇을 잘 못 하였고, 극복하기 위해 다음엔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인정하는게 처음엔 자존심상해 괴로워도 나중엔 편해지고 같은 실수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13/09/26 02:34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고 인정한다면 맞는 말이죠.
하지만 그것도 옆에서 다른 사람이 '남 탓 하지 마라 네 탓이다' 하면 꼰대질이 되는 거죠 흐흐 저 위 소리들도 전부 그런 류에요 제가 보기엔.
13/09/26 11:37
어제 문득 연금술사의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구절을 찾다가 발견한 구절입니다.
'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반드시 다시 일어난다' 아..그래서 세 번도 일어날 수 있...응?!
13/09/26 19:00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저는 이말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이글 또한 좋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건 개개인이 받아들이는 마음에 달려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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