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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9 10:20
어제는 꽃뱀에 물렸나...? 라고 생각해서..
양측입장 다 들어보고 판단해야겠다...라고 마음먹었는데.... 미성년자라니..... 일말의 동정조차 필요없군요....
12/05/09 10:23
저도 처음엔 그런건줄 알았는데...기사를 읽어보니 이건뭐 완전 계획적인 거였군요;; 게다가 상대방이 미성년자...
그냥 한방에 훅가는군요
12/05/09 10:24
크크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네요.
몇명이 이 수법에 당했을까요? 전 진짜 성범죄만 보면 치가 떨리네요. 능지처참이라도 해서 머리속에 '걸리면 죽는다'라도 인식시키면 이 세상의 미성년 성범죄의 반수는 줄어들지않을까요?
12/05/09 10:33
크크크 연예계의 관심이 없어서 지금 검색해보니 뭐 연예계의 바람둥이? 이런 인상인가보네요.
제가 이런 스타일의 친구를 하나 아는데, 술먹고 미친척하고 여자 덮치기, 어떻게든 한번 자기 의 달인입니다. 그리고 여자 수십명을 안아보니까 그만큼 뻔뻔함과 테크닉도 늘지요. 악순환입니다. 이 사회에서 이딴 스타일의 비인간을 포용하려고 하니까 제멋대로 아랫도리 휘두르고 다니는겁니다...
12/05/09 10:53
근데 제가 알기로 성폭행은 친고죄 아닌가요? 미성년자라해도 만 십오세던가 아동이아닌이상 말이죠.
극단적으로 술먹고 피해자가 기억이 없는 데 했다할지라도 폭행등의 강압적인 행동이없고 피해자측도 신고할 맘이 없고 사귀는 걸로 생각하고 그다음번 만나서 자발적 관계를 가졌다면 범죄가 성립이 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전문가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분 사건만 실명다 공개되는지 그것도 좀 의아하네요 [m]
12/05/09 11:05
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성인(여자포함)이 만일 미성년자(남자포함)와 뜻이 맞아서 한 성관계 그러니깐 합의하의 관계도 성인은 처벌대상인가요? (더 보충 질문) 고영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증거인멸할려는 의도가 있어서인가요? 파이시티 비리에서도 박영준차관은 구속이고 오세훈부하는 불구속이던데...... 박영준은 증거인멸행위가 보여서 구속 오세훈부하는 인정하니깐 불구속 수사하는 것이 아닌가.. 궁금합니다.
12/05/09 11:06
이거 좀 지켜봐야 하지 않습니까?
물론 첫번째 사건만 있었으면 미성년자를 유인해서 의식 불능일 때 강간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두 번째에도 같은 장소가서 사귀자고 하고 관계를 맺은 거라서 좀 애매할 거 같은데요.. [m]
12/05/09 11:07
다른 기사에 보면 음악의 신 프로에 나오는 분 아니라는 추측이 가능한 문구가 있죠.
그 기사를 바탕으로 뒤지면 금방 누군지 찾을 수 있을 듯 하더군요. 피의자 보호도 문제지만 피해자 보호도 전혀 안되는 듯 합니다.
12/05/09 11:08
행실이 부도덕한것과 성폭행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연인 사이로 지내자하고 성관계를 가졌다고 또 만났으면 성폭행일지 조금 의심스럽네요.
12/05/09 11:09
본인과 소속사에서는 무슨말이 있었나요?
협의를 모두 인정한다면 당연히 처벌과 비난을 먹어야겠지만 단순히 구속영장신청만으로 진실이다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듯 한데...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2/05/09 11:11
이게 심리쪽과도 연관이 됩니다만 여자는 보통 반강제로라도 남자와 한번 해버리면 어쩔수없이 사귀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들이 흔히 하는 패턴중에 하나가 '술마시고 이성 잃은척하고 강간' - '나중에 사죄하면서 너를 사랑하기때문에 그랬다고 주장' - '여자도 반 포기하고 연인 관계 형성'이기 때문에... 여자 입장에서는 자기 행동을 정당화도 시키고 싶었을 것이고(당했다고 인정하기 싫었다) 이미 발을 들인 이상 연예인 시켜준다는 이 쓰레기 말을 들을수밖에 없지않았을까요.
12/05/09 11:11
원나잇 후에..
집에 가려는 여자를 한번 더 강제로 덮친거도.. 성폭행으로 판결난거 아니어요? 얼핏 본거 같은데.. 그게 첫번째든 두번째든 본인 의사랑 상관없었다면 성폭행으로 볼거 같은데.. 글구 처음엔 일단 연예기획사 소개시켜준다는 말에 일단 참았다가.. 결과가 없으니 나중에 고소한것일수도 있고..
12/05/09 11:16
이런 케이스 욕하다 알고보니 아니었던 게 상당히 많잖아요. 특히 여자가 일반인일 경우...
그래서 저는 비난은 조금 더 보류하렵니다. 만약 정말 미성년자 강간죄면... 이건 뭐 그냥 감방안에서 몇년 사는 건 기본이고 연예계는 영구퇴출해야죠. 이런 죄 조차도 뭐 복귀 운운 소리 나온다면 그냥 참 성범죄에 대한 사회인식이 너무 안일하다고 볼수밖에는. 그치만 윗분들 말씀대로 반복성관계가 있었는데 이게 과연 합의없는 관계였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미성년자이긴 하더라도 그냥 성관계와 성폭행은 차원이 다르니까요.
12/05/09 11:20
고영욱이 이민정 연예인 쪽으로 데리고 들어올 때도 길거리에서 일단 차에 태우고 그랬던걸로 아는데,
뭐 비슷한 수법 아닐까요?? ( 괜한 논란이 될 부분은 수정합니다 )
12/05/09 11:40
자기도 연예인이고, 혼인빙자간음도 없어진 법이 됐는데, 같은장소에서 두번이나 자기가 가서?
이쪽 법이 아전인수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아서 그냥.. 좀 솔직히 모르겠네요.
12/05/09 11:48
여자쪽 나이가 몇살인가요?
13세 미만이면 뭐 얄짤 없는거 같고 그 이상의 나이면 뭐랄까 좀 애매하긴 하네요. 기획사 사장과 소속 연습생의 관계처럼 종속적인 관계도 아니고.. 일단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간이나 성폭행 같은 강제성이 있다고 보이진 않는거 같아요. 연예인 시켜준대서 만나줬는데 생각해보니 아닌거 같아서 신고를 했다거나.. 그런 쪽일 거 같아요.
12/05/09 11:57
기사를 다 읽어보니 나이도 어느정도 있는 거 같고..
마음에 들어서 연락처 알아내고 말 걸어서 집에 데리고 와.. 술 마시고 관계를 맺었다..? 이건 전형적인 남녀 원나잇 수순인지라 아무 문제 없어 보이는데.. 도중에 여성쪽에서 강한 거부 의사가 있었기 때문에 성폭행 혐의가 생긴 걸까요?
12/05/09 12:01
솔직히 남자로서 어린 여자 사귀고 싶은 그런 마음은 이해가 가고
강간은 말이 강간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강간은 아니였겠죠. 그냥 뭐 사귀자 우리 잘해보자 해서 성관계를 하는데 여자쪽에서는 원치 않은 성관계였고 그런거였던거 같은데 고영욱씨도 평소 그런 이미지였고 그런 행동을 잘 하는 사람인건 알았지만 이런쪽에서 더 조심해야 됐던건 아닐까...그리고 이런 일이 터질만 한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12/05/09 12:19
법을 잘 모르지만 사기죄 아니면 다른 어떤 해석이 나올거같네요.
19세 연예인 지망생 여자가 남자사는 오피스텔에 가서 술먹고 관계맺고(무슨 최음제나 마약 혹은 폭행이 동반된게 아니죠) 그다음에 연인사이로 하자고 또 관계하는게 어떻게 성폭행이 됩니까. 연예인이라는 신분과 연예인지망 여자라는 신분으로 서로 딜을 했는데,뭔가가 틀어져서 이 사단이난거죠. 둘 다 쓰레기인건 맞는데, 고영욱은 잃을게 훨씬 많은데 욕정이란 이름하에 이런 리스크를 알고도 관계를 한 멍청이이기도 하네요.
12/05/09 13:30
연인 사이로 하자고 하는게 문제 아니라 실제로 연인이라 하더라도 세부 사정에 따라 강간죄 성립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실 관계가 다 밝혀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2/05/09 12:24
고씨야 미성년자 건드렸으니 죄값을 치러야한다고 보긴 하는데,
만약 그 여성분이 연예인 되겠다고 합의하의 관계라면, 뭐 이런 것까지 보호해야 싶네요. 사기죄 고소면 인정하겠는데, 여성분이 그런 의도로 당해준거라면 미성년인거 빼면 그냥 화간인거죠. 미성년자 강간이 아니고 화간. 기사의 여성분이 그렇다는거는 아니고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그런 사람이 있으니 이용해먹는 인간도 있고, 더러운 관례처럼 남기도 하는거라 봅니다. 자기 몸 소중히 좀 여겨줬으면 좋겠네요. 예전엔 어차피 지들 인생이라 생각했는데, 피해자들이 생기네요. 기사의 여성분이 제가 말한인간류인지 피해자인지는 좀 더 봐야 알겠구요.
12/05/09 12:29
성급하다고 봅니다. 조금 더 공식적인 정황 증거가 나올 때 까지 판단은 보류하겠습니다. 사실 연예인 욕하는건 쉬워도.
욕해놓고 그게 아니였을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욕먹은 사람만 받지요.
12/05/09 12:45
일하고 오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결론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평소 바람둥이 이미지 + 미성년과 성관계까지니깐... 에효..고영욱 개그 좋아했는데..
12/05/09 13:06
음악의 신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간만에 아주 재밌게 잘 보고 있던 예능이었는데..
고영욱은 어찌되었건간에 당연히 빠지게 되는거겠죠? 물론 이상민 주축으로 이끌어 가는 프로그램이지만 둘이서 추억팔이도 상당히 큰 재미요소였는데 여러모로 참 아쉽네요...
12/05/09 13:25
소속사 홈페이지에 고영욱씨 사과글이 올라왔네요
http://jfentertain.com/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57
12/05/09 13:34
주병진씨 건도 있고 해서 그렇게 성급하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네요. 참 언제나 그렇지만 우리나라 언론도 무죄추정의 원칙 따위는 개나 줘버린 보도행태를 언제까지 계속할건지...
12/05/09 13:57
좀 더 두고 볼 문제입니다. 미성년자와의 섹스는 죄가 아니니까요. 이게 강간인지 성매매인지 합법적인 성관계인지는 지금 나온 기사로는 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을듯 하네요.
12/05/09 13:59
예전 소싯적에 클럽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고영욱씨 참 많이 왔었죠. 한때는 일수찍는 거 아닌가 싶었을 정도로요. 그때도 이 여자 저 여자 찝적대는 것으로 네임드였는데.... 뭐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제야 터진 것도 꽤 버틴 것으로 보입니다.
12/05/09 14:27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화간이던 강간이던(이것의 여부는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의 판단을 따라가죠...)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답이 안나오네요... (아동이었으면 미래도 없는거고...)
12/05/09 16:24
일단 고영욱씨는 부인했네요.
미성년자 중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아니라면, 섹스는 불법이 아닙니다. 단 여기에 조건이 붙는데, '대가성이 없고', '미성년 쪽에서 관계를 원해야' 합니다. 미성년쪽에서 관계를 원하는 경우는 문제가 아니구요, 미성년쪽에서도 원했다하더라도 대가가 있는 경우는 원조교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처벌대상입니다. 그러니 이 문제는 '원조교제로 볼 수 있느냐'와 '여성이 미성년이라는 걸 알고 있었느냐'가 판단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미성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경우, 당시 미성년이 원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아니라고하면 아닌 것으로 판단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고영욱입장에서는 '미성년인줄 몰랐다' 밖에는 없죠. 연예인 데뷔시켜주겠다는 것이 성행위의 대가로 이야기 된 건지, 그것과 관계없는 지의 판단여부도 중요하겠구요. 강제성이 있었는지 여부는 미성년이 아니더라도 처벌대상이니까 상관없겠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고영욱의 말이 안믿기는데, 일단은 판단을 유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12/05/09 18:58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509143942005&RIGHT_ENTER_TOT=R1
18세 맞군요. 그것도 만 나이인 듯 한데, 우리나라 나이면 고2지만 만이면 대학교1학년 걸치는 나이죠. 빠른 나이면 더하구요. 과연 미성년자인걸 알았을까.. 라는 부분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거 같아요. 물론 딱봐도 연예인시켜준다고 꼬셔서 성관계했을 가능성이 가장 큰 거 같구요. 일단 아무리 잘봐줘도 성폭행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이오빠가 날 좋아하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성폭행당했다구요? 뭐야 이게.. 싶군요. 또한 앞으로 밝혀질 내용에 따라서 심지어 고영욱이 잘못한 점이 없을수도 있다는 점도 배제 못하겠네요. 가령 연예인 시켜준다고 꼬셨던(거라 우리가 추측하는데) 사실이 없다면 말그대로 그냥 관계만 맺었는데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매를 맞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전례가 워낙 많기도 하고 말이죠. 근데 도의적으론 고영욱씨가 좋게 보이진 않구요. 평소때 많은 여성에게 집적대는 습관이 낳은 사건 같은 느낌인지라. 여튼 좀더 두고보면 알게되겠네요. 어떤 사실인지. 개인적으론 미성년자, 여성, 노인 세 위치를 악용하는 사례가 꽤 있기 때문에 이런 사건이 터져도 '정말일까?' 라는 생각부터 들게 되네요.
12/05/09 20:25
만18세라면 방송못나올정도는 아닌거같습니다. 프로필란에는 생일지났으면 20살이라고썼을테니까요
합의관계라는것만 입증한다면야 이수같이 도의적으로 문제될건없을듯합니다 1년정도 자중하다 복귀하면될듯하군요...
12/05/10 10:44
고영욱 사전영장기각...보강수사지시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138166599527608 ---------------------- 아직 사실관계는 모르겠지만 또다시 반전이 눈앞에있는거같습니다 마녀사냥할때는 아닌거같습니다 카카오톡문자가 공개되고나면 정확한 상황판단이 가능할거같지만요 일단 고영욱측이 자신있어보이는걸로보아 카카오톡문자에 신빙성이 높아보입니다 이사건의 핵심은 프로필에는 20살이라써있어서 만났는데... 실제로는 만18세였더라 물론 카카오톡외에서 연예계데뷔시켜준다는 대가성이 입증될수도있지만 카카오톡문자까지는 지켜봐야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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