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6343

통진당 김 의원은 전날 이정희 공동대표가 “노무현 마음은 어땠을까?”라고 말한 데 대해서도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로부터 그 불법자금, 정치자금 수수의 의혹을 받고 있을 때 모든 그 진보진영의 인사들이 노무현 검찰의 발표를 기정사실화하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온갖 질타를 퍼부었을 때 아마 그때에 그 노무현 대통령의 심정을, 부엉이바위로 오를 수밖에 없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심정을 이해한다, 그런 취지가 아니었을까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행자가 이에 "그러니까 부엉이 바위에 오르고 싶을 정도 심정이신가 봐요, 지금?"이라고 묻자, 김 의원은 "그런 것 같아요"라며 "원래 진보파의 생명은 전세계적으로, 동서고금으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실체적 진실에 기초해서 정말 목숨도 걸었던 것이 전세계 진보파의 영혼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유시민 우리 당의 공동대표가 썼던 책에도 소위 말하는 정말 그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 동서고금의 진보파들의 어려움을 책에도 쓰고 그랬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실체적 진실인 것 같아요"라고 장광설을 늘어놓았다.



관련글 리플화로 쓸까, 유게에 올릴까, 하다가... 뭐라고 어떻게 할 말이 없어서 자게에 씁니다.
민주화니 운지니 하는 이야기들, 뜻을 왜곡하고 근본을 흐뜨러뜨리는 그런 담론들에 대해 많이들 우려하고 그런일에 대해 피지알에서도
활발한 이야기가 있던 것으로 압니다만... 어쨌든 결론은 고인에 대한 예의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로 중론이 모아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참 진짜... 음... 하...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참 헛웃음만 나오는게, 내내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 까는걸 국민스포츠로 만들었던 한 축이 자신들 아니었던가요.
그런 주제에 자기들 필요할때만 이용하는건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