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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5 00:40:22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NBA]시즌이 끝나가는 와중에 수상자 예측해보죠.
올시즌은 제레미 린이라는 동양인 가드로 인해서 pgr도 그렇고 많은 사이트에서 NBA 열풍이 불었죠. 강백호처럼 2달만에 시즌아웃을 당하고 쉬고 있지만 린으로 인해서 열풍이 불고 결국 SBS-ESPN엣 중계도 해주게 되었죠. 직장폐쇄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말이 많았고 2달을 날린 가운데에 많은 스케쥴을 소화하느라고 백투백투백이라는 3일연속 경기라는 희대의 스케쥴도 있었는데요. 그러한 NBA가 각 팀 66경기씩의 정규시즌 스케쥴이 거의 끝나갔습니다. 현재 동부는 8개 플레이오프팀이 모두 확정되었고(순위만 미확정), 서부는 7개 팀이 확정된 가운데 유타와 피닉스의 단두대 매치로 인해서 플레이오프 팀이 결정될 기세죠. 그러한 가운데 NBA 각 부문 수상자를 예측해보고 플레이오프도 한번 예측해보죠.

일단 NBA 현재 순위입니다.

동부순위
1.시카고 48승 16패(75%)
2.마이매미 46승 18패(71.9%)
3.인디애나 42승 23패(64.6%)
4.보스턴 37승 27패(57.8%)
5.애틀란타 38승 26패(59.4%)
6.올랜도 36승 28패(56.3%)
7.뉴욕 34승 30패(53.1%)
8.필라델피아 34승 30패(53.1%)
--------------플레이오프 확정----------
9.밀워키 31승 33패(48.4%)
10.디트로이트 24승 41패(36.9%)
11.뉴저지 22승 43패(33.8%)
12.토론토 22승 43패(33.8%)
13.클리블랜드 21승 43패(32.8%)
14.워싱턴 18승 46패(28.1%)
15.샬럿 7승 57패(10.9%)

서부
1.샌안토니오 48승 16패(75%)->2년연속 우승 및 15년 연속 플레이오프
2.오클라호마씨티 46승 18패(71.9%)
3.LA 레이커스 41승 24패(63.1%)
4.LA 클리퍼스 40승 24패(62.5%)->사상 첫 6할 승률
5.멤피스 40승 25패(61.5%)
6.덴버 36승 28패(56.3%)
7.달라스 36승 29패(55.4%)->12년 연속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확정---------------
8.유타 34승 30패(53.1%)
9.피닉스 33승 31패(51.6%)
--------------플레이오프 경합------------
10.휴스턴 33승 32패(50.8%)
11.포틀랜드 28승 37패(43.1%)
12.미네소타 26승 39패(40%)
13.골든스테이트 23승 41패(35.9%)
14.새크라멘토 21승 43패(32.8%)
15.뉴올리온즈 20승 44패(31.3%)


1.확정된 부문
1)어시스트
라존 론도-경기당 11.6 어시스트(52경기 605 어시스트)
2위는 내쉬-경기당 10.8 어시스트(60경기 645 어시스트)

2)리바운드
드와잇 하워드-경기당 14.5 리바운드(54경기 785 리바운드)
2위는 케빈 러브-경기당 13.3리바운드(55경기 734리바운드)->시즌아웃

3)필드골성공률
챈들러-68.1%성공률(61경기출전 경기당 5.8개 시도-3.9개 성공 11.3득점)

4)블락
이바카-경기당 3.69 블락(64경기 236 블락. 경기당 27.2분 출전)
2위는 맥기(전 동맥기)-경기당 2.2블락(59경기 130블락)

5)스틸
크리스 폴-경기당 2.54 스틸(59경기 150스틸)
2위는 루비오-경기당 2.22스틸(41경기 91스틸)->시즌 아웃                  

6)신인왕
어빙(클리블랜드)-50경기 출장(50 선발) 18.8득점-3.8리바운드-5.5어시스트-1.1스틸-0.4블락, 야투율 46.8%, 3점 39.8%, 자유투 87.2%
-그외 위닝샷 다수 성공-

7)식스맨
제임스 하든(오클라오마 씨티) 62경기 16.8득점-4.1리바운드-3.7어시스트

8)MIP
제레미 린 35경기 14.6득점-3.1리바운드-6.2어시스트(전시즌 29경기 2.6득점-1.2리바운드-1.4어시스트)


2.미확정(접전중인)

득점왕경쟁
1위 케빈 듀란트  64경기 1786점으로 평균 27.906
2위 코비 브라이언트  58경기 1616점으로 평균 27.862점
역사상 가장 치열한 득점왕 경쟁
듀란트는 2경기, 코비는 1경기 남겨놓은 가운데 듀란트보다 코비의 마지막 경기가 뒤에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3번째 득점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3번째 득점왕 타이틀 획득시 역대 득점왕 횟수 단독 5위가 됩니다.

예상->마지막 경기 맹폭으로 코비가 득점왕 탈듯 합니다.

MVP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의 경쟁입니다. 현재 두 선수가 속한 마이애미 히트와 오클라호마씨티 썬더는 각각 동서부 컨퍼런스 2위이고 성적은 동률입니다.

르브론 제임스
62경기(62선발) 37.5분 출전 27.1득점-7.9리바운드-6.2어시스트-1.8스틸-0.8블락, 3.4턴오버, 야투율 53.1%, 3점 36.2%, 자유투 77.1%
EFF+ 29.85, 생산성 +21.2, 온/오프 마진 +11.8
득점 3위, 어시스트 17위, 리바운드 29위, 스틸 4위(이 부분 팀내 모두 팀내 1위), EFF 1위

케빈 듀란트
64경기(64선발) 38.7분 출전 27.9득점-8리바운드-3.5어시스트-1.3스틸-1.2블락, 3.8턴오버, 야투율 49.7%, 3점 37.9%, 자유투 85.7%
EFF+ 27.28, 생산성 +14.7, 온/오프 마진 +3.7
득점 1위, 리바운드 27위, 블락 36위, EFF 3위


DPOY(수비왕)
단골손님 하워드가 디스크로 시즌아웃된 상황에서 현재 르브론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가운데 위력적인 수비를 보이는 챈들러, 블락왕 이바카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62경기(62선발) 37.5분 출전 7.9리바운드-1.8스틸-0.8블락, EFF+ 29.85, 생산성 +21.2, 온/오프 마진 +11.8

챈들러
61경기(61선발) 33.3분 출전 10리바운드0.9스틸-1.4블락, EFF+ 19.46, 생산성 +7.7, 온/오프 마진 -1.6
->특이사항으로 챈들러가 있을 경우 뉴욕의 실점은 93점, 챈들러가 없을 경우 118점으로 무려 25점이나 차이가 납니다.

이바카
64경기(64선발) 27.2분 출전 7.7리바운드-0.5스틸-3.7블락, EFF+ 16.12, 생산성 +7.1, 온/오프 마진 -0.8

감독상
티보두(시카고 48승 16패) VS 포포비치(샌안토니오 48승 16패) VS 보겔(인디애나 42승 23패)의 경쟁입니다. 다만 티보두는 지난시즌 수상자라서 확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ll-NBA팀과 All-defensive팀 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All-NBA(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
1st 코비-폴-르브론-듀란트-하워드
2nd 파커-웨스트브룩-러브-그리핀-바이넘
3rd 론도-웨이드-멜로-노비츠키-마크 가솔

defensive
1st 폴-토니 앨런-르브론-이궈달라-하워드
2nd 코비-웨스트브룩-뎅-이바카-챈들러

예상해봅니다.

플레이오프는... 흠... 아직 대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서부 결승은 샌안토니오 VS 오클라호마씨티, 동부 결승은 시카고 VS 마이애미 예상해봅니다. 변수라면 하든의 회복여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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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30th
12/04/25 01:39
수정 아이콘
정리 참 잘해주셨네요...^^ 정리하신 선에서 수상자가 나올듯 합니다
왠지 바램은...DPOY를 챈들러에게....
이바카의 블락은 참 신기할정도...
서맥기, 서조던 선수가 좀 보고 배웠으면....
그리고 필드골 성공률은.. 역시 덩크가 갑입니다요!! 크크
Je ne sais quoi
12/04/25 01:47
수정 아이콘
좋군요. 잘 읽었습니다. 경기좀 보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ㅜ.ㅜ
12/04/25 01:51
수정 아이콘
DPOY 이바카
엠비피 제임스
감독상 시카고감독
슬러거
12/04/25 01:54
수정 아이콘
아니...내쉬 이 사람은 도대체 언제까지 잘할려고...;;;;
긴토키
12/04/25 01:58
수정 아이콘
데릭로즈는 mvp후보에도 못가나요? 천하의 마이애미보다 시카고가 위에 있다니 시카고 정말 대단하네요
도라귀염
12/04/25 12:10
수정 아이콘
르브론 팬은 아닌데 르브론 이번시즌 압도적이라서 mvp dpoy 퍼스트팀 디펜시브퍼스트 4개 다 먹을것 같습니다
Go_TheMarine
12/04/25 13:02
수정 아이콘
직장폐쇄로 좀 늦게 시작했군요;;;
어쩐지 경기수가 좀 적다 싶었는데...

시카고는 언제부터 이리 강팀이 되었나요;;;
샌 안토니오의 트윈타워이후로 nba는 아예 관심밖이었데...
마미애미 위에 시카고라니....
12/04/25 14:33
수정 아이콘
DPOY는 챈들러 예상합니다.
르브론도 잘하기는 한데 센터에 주는 경향이 강해서...

감독상은 포포비치 예상
로즈 없는 상황에서 1위한 티보두가 더 위대해 보이지만 단 한번도 올해의 감독상 2연속 수상한 적이 없다는점이...

MVP는 르브론 예상
만약 올해 못탄다면 르브론이 마이애미에 있는한 다시는 못탈것이라 생각합니다...
양웬리
12/04/25 14:59
수정 아이콘
MVP 브롱 DPOY 브롱 득점왕 코비 감독상 폽 1st 코비 파커 듀란 브롱 하워드 2nd CP 서버럭 그리핀 러브 바이넘 예상합니다.
소녀시대김태연
12/04/25 18:05
수정 아이콘
내쉬 팀옮겨라 ..ㅠ
작년에 내쉬가 nba 역사상 최초로 득점50위안에 든 선수가 한명도 없는 팀을 가지고 어시스트왕을 했다는 ㅠ
12/04/25 18:31
수정 아이콘
클리퍼스가 정말 많이 성장했네요.
맨유-맨시티처럼 LA내에서 좋은 경쟁구도가 생긴것 같아서 재밌습니다. 껄껄
김치찌개
12/04/26 01: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역시 샌안토니오..

샌왕이네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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