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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5 00:38:44
Name 강한구
Subject [일반] <야구> 4월 24일 최고의 쇼크는?
1.작년 57이닝동안 단 4실점 했었는데 오늘 2아웃 잡을 동안 6실점 한 오승환
(작년 우승에 모든걸 쏟아 부었나?)

2.안타1개로 1득점을 한 고효율 야구의 SK
(이제 최저득점은 스크로)

3.어제까지 12경기 37득점으로 경기당 3.08이었는데 오늘 경기로 경기당 득점이 4.08로 무려 1점이 올라간 한화.
(답답한 타선에서 신바람나는 타선으로~)

4.작년 4관왕이 선발출전했고 상대는 최저득점의 한화인데 16점이나 내준 기아
(윤석민 5이닝 5실점 era 9.00  기아불펜 4이닝 11실점 era 24.75 .....윤석민은 에이스였다)

5.작년 4관왕과 동양인 메이저 최다승 투수의 대결에서 이번시즌 최다득점이 나왔다는 사실
(야구 몰라요~)

6.최약체로 꼽히는 넥센에게 12회 4실점하면서 무너진 엘지
(작년 넥센에게 연장에서 4번지고 이번경기까지 5패째)

7.4월25일은 전국에 비가내려 우천으로 전 경기가 취소 될 거 같다는 예상



4월24일은 정말 여러모로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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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니안
12/04/25 00:39
수정 아이콘
올해 야구 정말 스팩타클하네요. 크크크 07년도 재림인가요. 이승화3할, 양신20-20, 두산의 준우승 등등..
주진우기자
12/04/25 00:40
수정 아이콘
1번!
지니쏠
12/04/25 00:44
수정 아이콘
으어어어...
이노리노
12/04/25 00:44
수정 아이콘
크크, 임태훈 무실점 기록을 20닝 넘기지 않은...
SK의 효율에 한 표 던집니다. 1안타 1타점...
지금만나러갑니다
12/04/25 00:48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삼성 말고는 그래도 순위가 생각대로 흘러가고 있군요.
사실 기아 4위권 예상까진 그렇다 쳐도 유일한 삼성 대항마라고 예상하는건 말도 안되죠.
일단 부상 안당하는거 자체가 능력일 뿐더러 김진우, 수술 후 복귀하는 한기주, 용병 둘 모두교체 등 물음표인 사항이 그렇게나 많은데
스카우터 능력과 선동렬 감독이 신도 아니고.. 몇개월만에 삼성 불펜급으로 만드는건 불가능하죠.
타선도 7,8,9 자동아웃 타선 눈물납니다.

그리고 생각대로 두산이 강하네요. 작년은 정말 마가 낀건지 임태훈 사건부터 시작해서 끝없이 추락한 두산이지만 투타 밸런스만 보면
오히려 정말 좋은 팀이죠. 타선은 롯데와 함께 최강이고 선발도 써니, 니퍼트 강력한 원투펀치도 있구요.
다만 불펜이 좀 불안하지만... 임태훈을 선발로 돌린만큼 선발은 더 강력해 졌죠.

아마도 삼성이 올라가는 것 말고는 큰 순위변동은 없을 듯하네요.
누나전문깔대기
12/04/25 00:4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리그는 초반이지만 충격과 공포의 연속이네요. 팬심담어서 4번에 한표 던집니다. 진짜 이종범 은퇴이후로 경기 안챙겨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휴. [m]
화이트데이
12/04/25 00:54
수정 아이콘
1번은 개인적으로는 해설진들 말대로 진갑용 선수를 같이 올렸으면 어땠을지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감전주의
12/04/25 00:56
수정 아이콘
엘쥐로 온 멘붕이 한화로 치유되었습니다..
OneRepublic
12/04/25 00:59
수정 아이콘
1번
Go_TheMarine
12/04/25 01:04
수정 아이콘
기아가 갑이죠ㅠㅠ
선동열감독도 올해는 불펜에 큰 기대를 안하는것같고...
6번부터9번까지 타선은 뭐 말안해도 미치겠고...
(뜬금없이 안타쳐주는 차일목선수가 고마울뿐입니다... )
타테시
12/04/25 01:05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쇼크데이. 오승환의 철벽붕괴도 놀라운데
그 빈타에 허덕이는 한화타선이 윤석민 상대로 5점이나 내서 윤석민을 5회만 던지게 만들어놓고
이후 KIA 불펜을 상대로 11점을 뽑아내는 괴물같은 경기를 한 것은 참...
애패는 엄마
12/04/25 01:12
수정 아이콘
정말 444444444 라고 봅니다. 불펜 방어율 보고 윤석민 오늘 실점 보면
한화 기를 제대로 살려준 우리 기아 선수들.
달리자달리자
12/04/25 01:14
수정 아이콘
오승환 2011시즌 총 실점이 4점이었는데, 오늘 0.2이닝 6실점.
정말 작년 오승환은 괴물이었습니다. 사실 어느팀이건 주전마무리가 이런식으로 털리는건 있는일이죠. 작년 오승환이 비정상적이었지, 오늘 오승환이 털렸다고 내일도 털릴 클래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aesthetic
12/04/25 01:30
수정 아이콘
기아경기 오랜 만에 봤는데 정말 화나더군요.. 이럴려구 종범신 은퇴시켯나ㅠㅜ
April,30th
12/04/25 01:36
수정 아이콘
오늘 4개구장 모든 경기가 충격의 연속....
특히.. 2대0 오승환선수의 블론세이브는... 충격....
궁금한것은.... 과연
오늘 활약한 한화의 농기계 선수는
그정도까지 보여주었는데 다음경기 선발출전할것인가....
슬라이딩 캐치....
12/04/25 01:37
수정 아이콘
오늘 나갔다가 밤에 들어와서 야구 경기 결과들 보고 완전 기절하는 줄.
정말 야구 몰라요.
강가딘
12/04/25 01:43
수정 아이콘
잠실 직관 다녀왔습니다,
12회초 투아웃 상황, 이제 거의 다 막았구나 했더니 왠걸 그때부터 갑자기 실점하기 시작하는데... 이건 뭐....
이렇게 되고 보니 9회말 만루찬스 살리지 못한게 아쉽네요. [m]
12/04/25 02:04
수정 아이콘
포스로만 따지면 1번은 거의 마모씨 3:0 충격에 가까운데요
12/04/25 02:20
수정 아이콘
기아 불펜 에휴...
이용규
12/04/25 08:06
수정 아이콘
기아는 정말.....답이 없어요...
12/04/25 08:41
수정 아이콘
오승환이나 윤석민은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니 앞으로 잘할테죠..

하지만 어제 기아는 그래서는 '안' 되는 겁니다.. 한 경기 16실점이라니요..

SK가 16실점 한 거 보셨습니까.. 삼성이 16실점 한 거 보셨나요..

이건 뭐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코치가 안쓰러울 정도이니..

앞으로 한 2년 후를 봐야겠지요.. 지금은 아니에요..

아, 그리고 지금 광주 비옵니다.. 바람도 나무가 뽑힐 정도로 심하게 부네요..

계속 내려라.. 계속..
Siriuslee
12/04/25 14:31
수정 아이콘
09년 5월 15일(올해는 헬게이트가 열리는날)
LG vs 히어로즈의 22:17 경기도 있었는데요 뭐..

그 유명한 515대첩
벗어나고싶어
12/04/25 23:21
수정 아이콘
잊으셨나보군요...비록 올해는 아니지만 작년 삼성을 상대로 17점이나 뽑아 냈던 팀이 기아 입니다...

그 경기 보고 카턱에 대한 맘을 접었죠..아마 제 기억엔 작년 삼성의 최다 실점이 그 경기 일겁니다..
12/04/25 09:24
수정 아이콘
6번에 최약체 평가는 사실 엘지;;;
12/04/25 10:07
수정 아이콘
25일 전경기 취소에서 충격이네요
알테어
12/04/25 12:56
수정 아이콘
엘지 무시하지 마세요.
엘지는 8888의 최약체 전력입니다.
넥센이 엘지보다 전력상 위입니다. [m]
12/04/25 13:33
수정 아이콘
삼성 7위!
루크레티아
12/04/25 14:10
수정 아이콘
광주경기야 두 선발 물러나면 불펜이 타오를 것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는 예측이 가능해서 윤석민 실점수 빼면 별 놀라울 사실은 없는데, LG의 막판 멘붕은 정말...;;
감모여재
12/04/25 16:00
수정 아이콘
루크레티아님//광주경기는 양팀타선의 물과 양팀불펜의 불의 대결이어서 흥미로웠습니다.다만 결판이 너무 싱겁게나서.. 불이 물을 이기더군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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