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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4 16:38
개인적으로 절정 이드라마를 매우 작년에 기대하면서 티비를 보지 않는 성격에도 보았던 1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로 이육사를 꼽고 있구요... 만족하면서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인간 이육사의 생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과거를 보았다... 매우 서정적으로 다가온 드라마였습니다... 시인의 삶을 시처럼 잘 표현한 특집 드라마로 기억에 남네요... 올해 광복절은 어떤 특집을 낼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유명한 독립운동가들도 좋지만 무언가 사실적인 그 당시의 사건을 보여주는 특집도 교육에도 좋다고 여겨지네요... 어느 단체의 말처럼 일제 강점기는 우리를 산업화시켜준 고마운 시기다는 개소리를 어디로 보내버리게...
12/04/24 16:56
김동완씨는 초기부터 연기 안정적으로 잘했습니다. 아역 배우 출신이에요.
다만 에릭씨에 비해 (흥행면에서의)망작이 많고 스타성도 떨어지고 팬덤 내 인기도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쓰고보니 눈물이..) 포커스를 못받았죠. 신화 활동 후 첫 데뷔(망)작인 <천국의 아이들>이나 전국구급 망작;으로 유명한 <돌려차기>에서도 연기력 부족으로 말 나온적은 없었습니다. 주말극 <슬픔이여 안녕>은 상당히 평이 좋았죠. 김동완씨 불후의 망작;인 <사랑하는 사람아>에서의 연기는 재발견이라 회자될 정도였고 단막극 <떨리는 가슴>은 아직까지도 입에 오르내리는 작품이구요. 그리고 연기 얘기하는데 노래 얘기는 왜... 연기 연습을 노래 연습으로 잘못 적으신건가요?
12/04/24 18:13
연기 잘하죠. 다만 작품보는눈이 혹은 운이 더럽게없다는거. . . . 그걸커버할만한 연기력을 가지진않았으니. . .
다만 내공은 결국언제가 값을해줄겁니다.
12/04/24 20:59
작년에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수상 기념해서 좀더 골든타임에 재방송 해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좋은 드라마, 좋은 연기였습니다. 참 먹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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