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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0 00:48
가카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 몸이 다 급소라 피곤하시겠어요.
지킬 데가 너무 많아요. 설겆이거리도 한가득 쌓여 있는데.. 새로온 주방 아줌마랑 사이도 너무 안좋아요.. 후우. 요즘 부쩍 수척하신 듯..
12/04/20 00:55
민간인 사찰과 같은 중대한 범죄행위가 소위 말하는 정치논리에 의해 유야무야된다면...
전 정말로 이 나라에서 살기가 싫어질 것 같습니다.
12/04/20 00:56
생각해보니 총선 이후에도 민간인 사찰 건은 귀신같이 묻히고 있군요….
언론사마다 톱으로 빵빵 때려도 시원찮을 판에….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56)이 장 전 주무관에 건넨 관봉 5000만원의 출처 조사도 아직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관봉 5000만원 추적은 쉽지 않나'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날 검찰 관계자는 "잘 안됐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벽에 부딪힌 檢, 민간인 사찰 재수사 용두사미되나? (링크: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41912058219760 ) 지난번에는 검찰이 기껏 장진수 전 주무관의 핸드폰을 보름 동안 압수해놓고 눈먼 장님처럼 있다가 결국 관봉 증거 사진을 장 전 주무관 본인이 직접 10분 만에 복원하는 검찰표 코미디를 보여주더니, 이번엔 그 관봉 5,000만 원 출처 조사가 아직 별다른 진척이 없답니다…. 『잘 안됐다.』나 뭐라나~
12/04/20 01:13
1. 보수 언론이 새누리당을 타겟으로 해서 공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공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 도와주는 겁니다. 박근혜 의원이 김형태 당선자와 문대성 당선자를 내칠 것이라는 확신에 찬 판단이 있으니까요.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포장해서 버리느냐의 문제입니다. 굴러가는 상황으로 봐서는 아마 '학계의 치부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포장되겠죠. 자신 사퇴도 좋지만, 당 윤리위가 제대로 징계를 할 자신이 있다면 이쪽이 정치적인 포장에는 더 유리합니다. 눈물로써 어떻게 하거나 저자세를 취했으면 윤리위에 올리는 것은 약간의 무리수를 감내해야 하지만 지금은 알아서 화나게 했죠. 화는 나는데 기쁠지도 모릅니다. 2. 제가 이명박 대통령측의 인사라면 절대로 이정도의 사안으로 박근혜 측을 건드리지 않습니다. 상대가 언제나 버려도 되는 패에 자신이 버리면 망하는 패를 매치시키는 전략을 사용하지는 않을 겁니다. 3. 민간인 사찰이 총선에서 정치적인 이슈가 된 이유에는 터트린 측의 정치적인 목적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죠. 리셋뉴스는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2600건이라고 말했고, 그와 비슷한 시간에 박영선 의원은 2600'명'이라고 말했죠. 부풀려서 말하고 싶었는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결론적으로는 부풀린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총선을 겨낭한 폭로라면 총선 이후에는 양측이 시들해 지는 것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19대 원구성 이후에나 다시 시끄러워질 겁니다. 그리고 필리버스터가 도입되어서 야권이 바라는 구도가 완벽하게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12/04/20 01:38
이미 조중동은 이명박을 버리고 박근혜로 갈아탔습니다.
제대로 보도 할려면 선거전에 터트렸어야죠 저것은 자성의 목소리입니다. 자를건 자르고 가자. 저거 못 자르면 대선때 질수도 있다. 그런 말이죠 또 불법 사찰은 박근혜로써 불리 할것 없습니다. 이명박과 선그은지 성공한지라 자신도 피해자라며 하면서 야권도 깔것입니다. 총선때 이미 불법사찰에 대한 파해법은 다나온 상태이죠
12/04/20 09:15
이건 지나친 음모론 같군요 물론 박근혜와 이명박이 전혀 연관없이 움직이지는 않을텐데 선긋기 그 이상은 시전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어쨋튼 머리나쁜 문대성은 분명히 잘라버릴것이고 박근혜 성격상 득이 되지 않는 카드는 절대 들고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모 이후 보궐선거로 두명모두 국회의원 박탈당해도 어짜피 새누리당 표밭이고 그만한 경쟁력있는 후보는 새누리당에도 널렸습니다 둘다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유지되더라도 어짜피 새누리당 거수기인 것은 분명하구요 어쨋튼 박근혜는 불편하겠지만 자꾸 자기이름 거론하는 두명에 대한 제재는 확실하게 할 듯 합니다
12/04/20 11:56
저는 이번 선거를 끝으로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는 집어치웠습니다
국개론.... 저는 조금 수긍합니다 민주국가에서 국민은 바보같은 짓을 할 권리조차 있습니다.... 그러나 멍청한 짓거리 하면 멍청이 대접을 받아야죠 국멍론.... 동정의 여지도 없지요
12/04/20 14:13
이번 선거에서 비대위를 맡아 새누리당 선거판의 한 축을 이루었던 김종인 위원장의 프레시안 인터뷰가 나왔네요.
다 맞는 얘기, 다 객관적인 얘기는 아니겠지만 (특히 나는 새누리당 손뗐다 이런 얘기.. 믿기 어렵죠.) 읽어볼만한 거리가 상당합니다. 야당 입장에서도 정신 차려야죠. 일단 나를 수습하고 상대방을 알고 상황을 읽는 지혜가 많이 필요해보입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20419115823§ion=01&t1=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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