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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9 22:02
저도 4강을 예상했지만.....이정도일줄은....
현진이만 아니면 갈아탔을지도 몰라요...그래도 올해 신인박찬호선수때문이라도 버텨볼라구요.ㅠ.ㅠ 우리모두 화이팅
12/04/19 22:03
아니 김태균이 타율이 5할 언저리인데..
-_- 경기당 득점지원이 1점도 안되면 어쩌라는거죠? 전성기 선동렬이라도 승리할 확률이 50%가 안된다는 얘긴데.. 너무하네요 ..
12/04/19 22:03
이글스 팬입니다. 이번시즌은 현재까지 정말 일이 안풀리는 느낌이네요. 작년 4월을 다시 보는 느낌이랄까.. 투타의 엇박자와 경기 곳곳에 숨어있는 오심 등이 정말 힘든 4월을 보내게 하고 있네요..
작년에도 그랬듯 추스리면 다시 올라갈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작년 대반격의 토대는 어린 선발진의 안정화였는데 올시즌은 선발진이 영 컨디션이 안좋은 듯 하네요.. 안승민, 양훈, 그리고 김혁민 or 유창식 선수.. 어서 자리 잡아서 작년같은 치열한 승부를 보고 싶네요.
12/04/19 22:04
타자들에게 화도 많이 나구요. 5번 이하 타선은 정말 -_-
심판들에게 화가 나는 것도 현실이네요.. 시즌 전에 욕했던 장성호 선수에게 정말 미안해지네요..
12/04/19 22:04
9회말을 보니 한대화 감독은 뭐하는 감독인가 싶습디다
9회말 동점에서 그런 식으로 플레이할 프로야구 감독은 세상 어디 가도 없을 듯. 5번 타자가 약빤 본즈라도 되는 줄 아시나 어제 경기에서는 1회에 상대 투수가 흔들리는데 타격감 좋은 이여상한테 번트 시키더니.
12/04/19 22:06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팀은 이렇게 어렵지만, 장성호 선수가 잘해줘서 다행입니다. 안쓰러운 마음으로 조용히 응원 했었거든요. 2,500 안타까지만 쳐주세요. 스나이퍼 화이팅!!!
12/04/19 22:06
결국은 최진행이 살아나야죠. 언제까지 기다려 줄 순 없겠지만..
장성호, 김태균의 타율이 준수한데 아래에서 타점을 못 먹어주니까요... 물론 뭐 야구는 몇경기로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리듬이란 게 있으니까요. 오늘같은 패배는 속이 쓰리긴 하지만... 암튼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고.. 분위기를 다시 잘 추스렸으면 합니다. 아직 투수력이 심각하게 무너지지 않았고 안정적인 편이니까요. 타격은 춤을 추는 게 좀 있고.. 한가지 걱정인 건 최진행 등 살아나자마자 체력 저하로 노장들이 가라앉는다던가 하는 엇박자가 나오면 ㅡㅡ
12/04/19 22:11
최진행만 살아나면 지금보다 훨씬 낫습니다.
솔직히 다른 타자들은 기대도 안 했고, 최진행 이 넘아가 문젭니다. 중심타선 3명으로 먹고 사는 팀은 많지만, 2명은 무리죠. 진짜.....류현진 현재 초반 분위기는 데뷔 이후 최곤데.....
12/04/19 22:13
최진행만 살아나면 될 것도 같은데 말이죠.
야왕이 번트 안대고 최진행 강공 갔던 것도 마음 한구석으로는 이해를 했습니다. 마음 한구석으로만...
12/04/19 22:14
삼성팬입니다만 솔직히 저희팀도 올해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작년 삼성 라이온즈는 선동렬감독이 만들어놓은 체제를 류중일 감독이 이어 받아 우승시킨거죠 그냥 쉽게 말해 숟가락 얹은겁니다. 올해야 말로 류중일 감독 자신의 색깔을 팀에 입혀 팀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근데 현재 류중일 감독의 모습은 지난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 , 한국시리즈 우승 , 아시아시리즈 우승이 모두 자신의 공 인것 마냥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믿음의 야구라는것도 팀 상황을 보고 정비를 해가면서 해야하는거지 팀 상황이 이꼴인데 더이상 뭘 어떻게 더 믿고 하란 말입니까.... 최하위권 맴돌던 빳따질에 있어 이승엽 복귀 말고는 뭐하나 개선의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것도 문제였고 지난시즌 2할 턱걸이하던 신명철과 채태인...뭘 믿고 올시즌도 그리 신임하는건지 명분도 없고 답도 없고 그저 모든게 잘 될거야라고 생각했던 빳따질은 3점 라이온즈라는 말조차 무색하게 1-2점 뽑는 경우가 허다. 지난시즌 초반부터 문제 많다 싶었던 2루수 대안은 근시안적인 안목으로 안일하게 대처하니.. 시급한 문제인 이승엽앞에 밥상 차려주는 테이블세터의 부진을 어떻게 극복할것이며..이승엽 우산효과는 커녕 그 뒤에서 잔뜩 주눅 들어서 엉뚱한 공에 뱃나가며 삼진만 쌓아가는 최형우의 컨디션 관리.. 정말 죽겠습니다..
12/04/19 22:14
가르시아 없는게 정말 두고두고 아쉽네요.
작년 말에 수비가 안 좋다 선발 투수가 필요하다 까였지만 애물딴지 용병 업어오고 치지도 못하는 우익수 놓느니 가르시아였으면.. 아쉬워요. 본인도 남고싶어했는데.. 헤어질 때도 아쉽게 헤어지고 지금와서 데리고 오는 것은 또 영 별로라 더 아쉽네요. 뭐 근데 생각해보니 최진행-강동우-가르시아의 외야가 참 불안하긴 하네요;;
12/04/19 22:20
일요일에 한화 sk 직관 다녀왔는데 저 포함 한화팬 모두 가르시아를 무척 그리워하더군요 ㅠ 흑
돌아와요 가르시아 베쓰 이거는 아주... 어휴..
12/04/19 22:23
원래 작년의 대타작전 빼곤 한대화 감독 작전능력은 별로죠.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안되는지 어이없는 주루사도 잘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이 플루크였던 선수들을 너무 믿은 거...뭐 이건 팬들도 많이 예상 못했던 일이니...어쩔 수 없겠지만.... 삼성전 어찌 될지 모르겠는데 삼성전도 망하고 다음주도 반등 안되면 한감독이 알아서 사표 쓸 겁니다. 내실은 어떨지 몰라도 외향적으론 전력보강 열심히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프런트 압박이 장난이 아닐거기 때문이죠.
12/04/19 22:30
류현진의 2010년 모드
박찬호의 KBO 무난한 연착륙 베스의 10승급 활약 양훈, 안승민, 김혁민 등 작년보다 발전 박정신, 송신영, 바티스타 작년 시즌급의 활약 강동우 노쇠화가 오면 안 됨 한상훈 딱 작년정도만 장성호 3할은 안 돼도 3할내외, 출루율 4할내외 김태균 일본유학 버프 최진행 30홈런 이대수 딱 작년만큼만 3루, 우익, 포수는 제발 수비만 딱 이정도가 올 시즌 한화 기대치였는데 한 4개빼곤 -_-;
12/04/19 22:41
정성훈한테 홈런 맞았을 때 뒤도 안 돌아보는 류현진의 표정을 보니까 눈물이 나더군요..
23이닝 3자책 방어율 1.18 3경기 전부 퀄리티스타트.. 하지만 퀄리티스타트 밖에 못하는 바보로 만드네요 정말 짜증납니다 진짜..
12/04/19 22:41
김태균은 똑딱질 하고 있고 (뭐 5할 치는 놈한테 못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놈한테 기대한게 홈런이지 똑딱은 아니죠..) 솔직히 작년보다 나아진게 이여상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폭망했어요.
그중에 최진행은 정말 무너졌습니다. 뭐 하는게 없어요. LG 시절 박병호도 이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진짜 우타거포가 아니라 우타 허수아비, 아니 그냥 지나가는 타선입니다. 9번도 아니고 5번이. 한상훈과 이대수는 작년이 플루크라고 봐서 크게 기대도 안했습니다만, 문제는 대체제가 하주석이랑 임익준이라는 신인이라는게 문제죠. 그나마 이여상이 포텐 터지고 장성호가 클래스를 찾으면서 1-2-3-4는 안타를 꾸준히 칠 수 있는데 5번이 망하고 그 뒤에 하위 타선이 답이 없으니....
12/04/19 22:41
결과적으로 한대화 감독의 9회말 선택이 아쉬운 정도가 아니라...완전히...망했지만
감독입장에서는 최진행이 빨리 살아나야 4월 승부라던지. 올해 전체 승부가 걸렸다고 생각했겠죠..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한화는 매 경기 보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볼 듯 합니다. 저한테는 류현진의 부처급 달관한 모습 박찬호의 신인같은 기합 김태균의 귀신같은 타격 대동이여상씨의 놀라운 모습 바티스타의 세레모니 안승민의 호투와 양훈의 불안감 하지만 가을야구는 달관한지 오래니..
12/04/19 22:44
총체적 난국이라 뭐를 어디서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김태균 안타쳤을때 최진행 번트&대타 안시킨걸로 한대화감독은 시즌 내내 까일겁니다. 야왕은 대체 몇수앞을 내다보기는 개뿔 거기서 최진행이 장타를 쳐봐야 1점이상은 큰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중요한건 이번시즌은 [김태균과 박찬호가 컴백하지 않았을수도 있는] 시즌입니다. 한대화의 가이드라인에 적어도 작년까지 저 둘은 실질전력으로 예측하지 않았다는 말이죠 그런상황에서 저 둘이 없이 순수한 한대화체재로 갔을경우 2승8패라는 빅엿같은 성적보다 더 안좋은 상황도 나올수 있었다 라는 겁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안좋았을수도 있었을거라니.. 무능한 코치진도 이야기해봐야 입아픕니다. 선수시절에 레전드들을 까내리고 싶지 않습니다만 지금 강석천 정민철 과거장종훈 코치로서 이룬걸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리기만 할뿐입니다. 오늘만큼 김성근 감독님이 간절한 하루도 없네요 선수들을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원래 못하는 애들인데 코치복도 없고, 본인들은 오죽 답답하겠습니까 최고참 선수인 강동우가 햇병아리 젊은 영건을 상대로 어떻게든 진루해보려고 기습번트 대는데서 절박함과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한화는 대대적인 손질없이 무조건 꼴지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받아서 잠이 안올것같은건 오랜만이네요
12/04/19 22:50
한화가 데리고 왔어야할 건 김태균이나 박찬호 선수가 아닌
김성근 감독이었던 거 같네요... 요즘 너무 바빠서 경기를 전혀 못보고 있는데 차라리 그게 다행인 거 같습니다.
12/04/19 22:53
지금 김태균의 출루율이 .512인데 10경기동안 득점이 0입니다. 한화 타선의 문제점이 바로 나오죠. 최진행 이대수가 폭망하고 정원석이 부상당하면서 김태균 뒤가 없습니다.
12/04/19 22:54
한대화감독 작년에 피타고리안 꼴찌팀을 6위팀으로 올려놓는걸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지만 올해도 그 능력이 발휘될거라곤 전혀 생각 안했는데 역시나 작전 대타가 작년같이 들어맞지를 않는군요. 투수교체야 원래 못했고. 무엇보다 한대화감독이 성적압박을 받으면서 조바심을 내는데 그게 더 팀을 망치는 느낌입니다. 최진행 믿는건 좋지만 타순변화조차 거부하는건 멍청한 짓이죠. 김태균이 얼마나 잘 치는데
12/04/19 23:19
글쎄요, 현재 10경기를 보면 한대화감독의 미스나 조바심같은것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최진행 선수에 대해서도, 4~5경기로 끝나는 포스트시즌이 아니고, 현재 120경기가 넘게 남은 페넌트레이스인 이상, 10경기도 믿지 못하고 빼버리는건 (지금은 아니지만 작년에 4번타자였던) 타자에 대한 대우가 아니죠. 물론 오늘로 10경기째고, 슬슬 임계점이고, 이젠 2군에 잠깐 내려갔다 오는게 팀은 물론 최진행선수 개인의 입장에서 좋다고 생각은 들지만, 10경기 정도는 믿고 써볼 수 있고, 그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외에 대해서도 투수교체타이밍에 특별이 이상한 적 없었고, 타순변화도 많이 시도한 편입니다. 감독 자체는 아직까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걸 못해주는 선수들이겠지요.
12/04/19 22:55
변화가 필요합니다. 유망주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경기에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타순부터 마무리투수까지 많은 생각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운이 따라서 그렇지 9회 마무리가 연속 사사구로 무사 1,2루를 만든 1차전도 진경기나 다름없었다고 봅니다.
12/04/19 22:55
아.. 타선 삽 푸는 건 알지만 어차피 작년에도 그랬고
문제는 그것보다 선발투수.. 불펜도 약간 빌빌대지만 바닥은 아닌데 선발이 초반에 대량실점을 해버리니 빈약한 타선으로 따라잡지도 못하고 답이 없네요. 류중일 감독님은 보면 항상 기대치를 현실에 놓고 경기에 임하시는 거 같은데.. 예를 들면 이번 차우찬 개막전 기용.. 차우찬은 에이스 포텐이 있는거지 아무리 잘 쳐줘도 에이스는 절대 아닌데.. 에이스라면 윤성환이나 장원삼이지.. 차우찬을 개막전 선발로 내고 채태인이 터지면 분명 무서운 타선이 될텐데 그래서 계속 채태인을 내지만 안 되는 놈은 안 되는건데.. 이게 맞아 떨어지면 엄청난 힘을 내지만 안 맞기 시작하니깐 브레이크 없이 추락하네요. 이 때 감독님이 나서서 끊어주셔야하는데.. 이럴 땐 선수가 힘을 내는게 아니라.. ㅠㅜ 연승은 선수가 하는거고 연패는 감독이 하는거라는 야구 명언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ㅠㅠ [m]
12/04/19 22:56
정말 문제가 심하네요. 올해는 작년과는 다르죠.
작년까지는 이른바 리빌딩 시즌이었으나 올해는 어느 정도 리빌딩은 되어 있어야 하고 성적도 내야죠. 김태균은 5할을 치는데 득점이 제로인 불편한 상황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감독도 문제입니다. 이길 타이밍이 있을 때는 제대로 된 작전을 내보고서 해야죠. 감독은 이러하나 저러하나 욕 먹는 존재이나, 이기겠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건 이해불가입니다.
12/04/19 23:05
문제는 한화 팀 자체의 약한 팀 전력이에요. 지금 최진행을 내려봤자 5번에서 최진행보다 더 칠 넘이 없어요. 거기다가 작년에 플루크였던 이대수랑 한상훈이 올해 본 성적을 찾아가는데, 대체제가 없어요. 백업이 없단 말이죠. 아 백업 있네요. 신인인 하주석.
지금 뭐 감독의 용병술이다 뭐다 운운하는데, 솔직히 한화라는 팀에서 전력이라는게 없어요. 김인식 감독 시절에 하도 신인을 안뽑아서 2군 경기중에 선수가 부상당하면 대체 선수가 없어서 1군 선수가 2군가서 뛰어야 하는게 한화고, 2군은 고등학교 야구부한테 지고, 롯데한테 퍼팩트 당하고, 고양 원더스한테 발리는 그런 정도입니다. 다른 팀에서 2군 약하다 뭐다 운운하는데, 한화 2군은 뜬금포 치는 선수 빼곤 없다고 보면 되요.
12/04/19 23:11
감독이 이기겠다는 시도조차 안한건 아닙니다. 작년 대타 타율 1위 이양기도 있고, 경찰청에서 4번 친 연경흠도 있었죠. 그리고 나쁘지 않은 정원석도 있고. 꾸준히 대타도 내밀고 하고 그랬어요.
한화가 올해 대타 성공률 0할 입니다. 근데 한화 팬들한테 물어보세요. 이 사람들 대체할 대타가 누가 있냐. 없어요. 진짜료. 추승우? 전현태? 작년 4월에는 그나마 장성호만 돌아오면...이랬죠. 지금은 희망이 없어요. 왜 가르시아 이야기가 나오느냐. 가르시아 지금 와봤자 2할 초반대 타율 겨우 치는 정도인데 그나마 득점권에서 한 방 있는 선수거든요. 근데 한화에서 지금 주전들 빼곤 2할 초반 칠 다른 선수가 없어요. 뭐 투수교체야 뭐 작년에도 정민철 코치가 전담하다 시피한거라 답이 없긴 하지만 말이죠. 진짜 이 팀은 국민감독이 말아먹다 못해 아주 파괴해 버렸습니다. 1군은 그냥 우려먹다 보니 2군 선수들이 망해버렸고, 그나마 2군에서 가능성 있는 애들은 다 언젠간 쓴다고 하면서 군대 안보냈다가 한대화 감독 시작하면서 군대가버렸구요. 한대화 감독이 군대 보내다가 끝내겠다 하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진짜 한화 유망주들 다 군대가고, 노장들 다 은퇴하고, 주전들 다 해외진출한 시즌에서 시작해야 했거든요. 이건 리빌딩이 아니라 재창단입니다.
12/04/19 23:12
보기만 해도 지려버리게 만드는 한화의 다이너마이트 타선
4/7 롯데 1득점 4/8 롯데 5득점 4/11 두산 무득점 4/12 두산 8득점 4/13 SK 무득점 4/14 SK 무득점 4/15 SK 6득점 4/17 LG 7득점 4/18 LG 1득점 4/19 LG 1득점 개막 후 10경기 29득점 ================================= FC 바로셀로나 최근 10경기 33득점 레알 마드리드 최근 10경기 31득점 리오넬 메시 최근 10경기 20득점 (0:0으로 비긴 챔스리그 AC밀란전만 제외) 네이트 베플 펌이요 ;;
12/04/19 23:14
사실 작년 한화가 믿기지 않을만큼 잘 한거죠. 엘지 팬입니다만 한화경기도 간간히 봤는데, 작년에는 저팀 미쳤나....란 소리가 저절로 나왔어요. 미칠듯한 대타작전이라니....
냉정히 말해 작년에는 운이 좋았던거에 가까울 수 있죠. 이런 성적이 계속된다면 정말 작년의 성적은 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번 3연전을 챙겨봤는데 정말....작년 8, 9월의 엘지마냥 기대가 안되더군요.......힘내세요 [m]
12/04/19 23:16
최진행이 망할 수도 있어요. 최진행이 무슨 이승엽이나 양준혁 같은 레전드도 아니니까. 근데 그 망하는 대체제가 필요한데....한화에 없어요. 대체제고 뭐고 없어요. 최진행 대체제? 연경흠이나 고동진이요. 지금 당장 이여상이 부상으로 아웃되면 한화 3루는 신인인 하주석이고 거기에 내야 하나 더 망하는 순간 나오는 선수가 전현태입니다. (...) 진짜 내야 선수 부상 하나 더 당하면 추승우가 주전인 팀이 될 수 있어요.
지금 한화는 자랑할게 김혁민-송신영-마일영-박정진-바티스타 라인의 불펜 빼곤 다른 팀에 자랑할게 없어요. 아 류현진이랑 박찬호. 근데 진짜 한화 팀 전력은 보면 볼 수록 답이 안나옵니다.
12/04/19 23:33
이제 10경기 지났지만 기아 분석좀 해보자면
기적의 5승5패입니다. 일단... 타율이 8위입니다. 압도적 8위... 0.211이 뭐냐... 타자도 오늘 이상하게 쳐서 그렇지 주전 6789타자가 현재 1할이하 2명에 1할대 1명 딱2할 1명이구요 어제까지 6789타순오면 그냥 아웃이겠거니 했죠 그렇다고 투수가 뛰어나냐? 윤석민 서재응 빼면 없네요. 외국인 투수 한명은 규정이닝 투수 방어율 꼴등에 한명은 부상으로 2군... 그래도 용캐 반타작하고 있네요. 신기합니다. 종범신만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12/04/19 23:33
88년부터 그냥 이만수선수가 좋아서 삼팬이 되었는데 예전의 빳다질이 그립습니다.
이승엽선수가 가세하면서 정말 최고였는데 뭐가 이리 물방망이인지 ㅜㅠ 선수들 타격연습 좀 많이 시켜야하나요
12/04/19 23:43
가르시아가 타율은 안좋았어도 분위기메이킹은 진짜 최고였는데..
투지의 작년 후반기때 유독 개싸움승부가 많았는데 가르시아가 진짜 정리최강이었죠..
12/04/19 23:53
지나가던 삼팬 또 있네요..지금 외국나와있어서 불판만 보고 있는데 멘붕오네요. 그래도 이제 10경기밖에 안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명철도 작년보다는 안 나오는거 같고 최형우만 빨리 올라오길 바래야겠네요. 담주에 롯데랑 할때 직관 갈 예정인데 그때는 정성킨디션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 [m]
12/04/19 23:55
진짜 오늘 현진이 홈런 맞고 고개 푹 숙이는데 눈물 나더라구요 ㅠㅠ
자기가 1점 내줘서 진거라고 자책하는거 아닐까 걱정됩니다 ㅠㅠ 어떻게 현진이 등판때 득점지원이 0.78점인가요..에이스가 등판하면 이길 수 있으니 더 열심히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지금 상태면은 현진이가 올해 세울 기록이었던 최소경기 100승도 물건너갔습니다.. 20경기에서 11승을 올려야 하는데..ㅠㅠ
12/04/20 00:56
롯펜이지만, 류현진 선수... 보는 내나 안타깝네요 ... 본인은 3경기 나와서 평균 자책점 1.18로 분전하고 있는데 ... 팀 타선 지원은 3경기 동안 0.78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보급 투수의 성적은 3경기 나와서 1패 ... 하지만 기록들로 보면 다른 팀에 있었으면 3승감 ... 안타깝네요 ..
12/04/20 02:18
후 오늘경기보면서 한숨만 푹푹 나오더라구요...
전 현진이가 어딜간다고 떼써도 미워하지 않을겁니다. 고등학교 연고팀으로 갔으면 20승 세번은 했을것 같네요...ㅠㅠ 뭐 작년이랑 재작년처럼 기대안하고 봐야죠..어쩌다 이기면 좋은 그런...
12/04/20 08:12
작년에도 LG전을 기점으로 반전되었는데 올해도 그러길 바라봅니다...
다만 감독은 정신줄을 잡고 있어야하는데 오늘 경기 9회말 보니까 감독마저 맨붕된거 같아서 쩝.. 왜 김태균을 대주자 교체 안했는지 참... 1승이 그렇게 급하면서;;;
12/04/20 10:33
진짜 어제 경기보면서 느낀건 현진아 빨리 해외진출해라 이 마음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멘탈이 좋은 선수라도.. 이런식이라면....
진짜 이정도 실력이면 딴팀가서 15승 이상은 무조건 했을거같은데.. 하필이면..한화에..한화에...ㅠㅠ 그리고 어제 9회 그 상황은.... 뭐 좋은의미에선 최진행을 살리기 위한 방편이라지만.. 팀이 승리를 못하고 패만 하고 있고 선발 에이스 투수는 좋은 컨디션이 아님에도 9회까지 완투를 보여줬는데.. 어떻게든 승리를 안겨줘야 하는 거였는데.. 정말 한대화 감독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기고 싶은 생각은 있는건지.. 에휴... 토요일날 예매 해놨는데 취소할가 말가 고민중입니다. 정말 요즘엔 야구 보는게 스트레스네요...
12/04/20 11:21
한화는 근데 애초에 전력이 그정도로 평가될 팀이 아니었습니다.
작년에도 시즌 전만해도 1.5군 전력으로 8위가 예상했는데 8위의 전력으로 집중력있는 기적적 시즌으로 6위를 만들었죠. 그런데 김태균, 박찬호 선수 등이 온다고 이것이 달라진다고 보는게 무리였습니다. 물론 어제는 작전실패였지만 냉정하게 한화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멉니다. 작년이 6위했는데 전력이 보강했으니 그 위를 예상한 것은 한화의 전력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겁니다. 실제 여러 데이터는 작년이 미라클 시즌임을 보여준거였거든요. 야구는 기본적으로 구멍이 적어야 하는 스포츠고 한대화 감독은 주요전력이나 주요 전력으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선수는 모조리 군대에 보낸 상태입니다. 그냥 이 시절을 잘 보내는게 자신이 가진 임무인거 같다고 한게 한대화감독의 인터뷰였죠 그런데 작년의 6위가 그 기대를 한껏 높이게 만든거 같습니다. 사실 전력으로 보면 엘지에게 아직 못 미치고 작년 초만해도 넥센에게도 못 미친다고 평가받던게 한화입니다. 올해초도 김태균, 박사장님, 송신영 합류를 너무 높게 평가했어요. 기본적으로 내외야 구멍이 많은데 말이죠. 제 생각보다는 김태균, 박사장님이 선전하고 있지만 저번 시즌 예상 댓글에도 썼듯이 사실 전 엘지를 6위로 보고 넥센과 한화가 더 힘들거라고 봤거든요.
12/04/20 12:20
3월 - 4강은 기본! 우승을 노리는 달라진 한화
4월 - 위기의 한화 VS 아직은 초반일 뿐 5월 - 한대화 감독 경질설 6월 - 한화의 몰락은 이미 예견된 것... 어쩌구저쩌구... 7월 -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대반격 노린다 8월 - 한화 사실상 리빌딩 착수 9월 - 아름다운 한화,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어쩌구저쩌구... 제가 아는 한화팬 형님의 예상 신문기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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