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12 17:51
그래도 차차기는 야권에 웃어주는게, 현 여당은 이제 박근혜 의원만 청와대에 가면 더이상 막강한 대권후보가 없는걸로압니다.
오세훈씨는 이미 정치권에 보이지 않고 김문수지사는 그냥 도지사나 계속하는게 처신에 유리해보이거든요. 결론은 이왕버티는거 2년만 더 버티자 입니다(...) 이렇게 안죽고 다들 살아있잖아요 쿨럭
12/04/12 17:55
노안의 암살자, 순나이퍼 등등.. 사실 MB가 아니었으면 정치계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재야의 고수인데 사실상 가카께서 발굴하신 셈이죠. 야권의 광역자치단체장 박원순, 안희정, 김두관 이 세 명은 충분히 주목해볼만 합니다. 세 명 다 재선 성공하길.. [m]
12/04/12 17:59
차차기는 박원순 시장도 있고.. 김두관 지사도 있고..
조국 교수도 있고... 김두관 지사는 이번 대선도 괜찮아 보이고.. 차차기는 진짜 많네요. 이번 대선 안철수 하고 차기에서 조국 교수나 박원순시장이 딱 하면 진짜 우리 나라 살기 좋아질 것 같습니다 흐흐흐ㅠㅠㅠㅠㅠㅠㅠㅠ 차차차기는 정봉주!!
12/04/12 17:59
야권에선 이번 대선에서 영남후보가 실패하면 차차기는 무조건 수도권인물을 택할 듯 합니다.
물론 3년동안 유력주자가 3개월전에 한방에 날라가고 .. 1달전 나타난 인물이 시장에 당선되는 등.. 정치판은 차차기 10년앞을 논하기엔 너무 변수가 많네요.
12/04/12 18:12
이제 6개월 남짓 되어서 평가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얼마전 보도된데로 부채를 2조가량 줄였다는데서 다소 안도감이 듭니다. 박시장님이 방식이 해결점에 제시하는 것보다 같이 이야기하고 대안을 고민해서 마련하자여서 임펙트 있는(청계천, 디자인서울) 뭔가는 안보이겠지만 문제를 일반적 상식에서 납득이 가도록 처리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12/04/12 18:25
박원순 시장은 서울 시장으로 오랫동안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서울시장자리가 대권 가도로 향하는 지름길인양 인식되고 있었는데, 장기집권하면서 지름길 타려는 정치인들 앞길을 확실히 막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새누리당에게는, 이명박 대통령 5년 시간이 '잃어버린 5년'이 될 지도 모르겠군요. 공들여 키워놓은 대권주자들이 몽땅 다 날아갔어요...
12/04/12 18:25
리플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전 송호창 의원이 좋더군요. 잘생겨서; 아 흔한 여초사이트의 리플인가...
정말 전 정치인 특히 대표들은 외모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송호창 의원님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12/04/12 18:26
근데 전 이번 총선에 안철수가 직접적으로 뛰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다가올 대선에서도 지지-연대로 마음을 굳혔다고 봅니다. 본인 운신의 폭은 넓어졌을지언정..대권을 노렸다면 이번 총선에 뛰어들었어야 한다고 보기에.. 차차기는 안철수가 가능성 있을 것 같네요.
12/04/12 18:29
이번에도 18대 선거 양상이 보이네요. 인물이 없으니 어중간한사람 뽑아줄 수는 없고, 필연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양상이요.
게다가 대세는 어쩔 수 없으니까요. 언론마저 따라주니 물 만났네요. 야권이 과연 어떤 카드를 가지고 나올지... 사실상 차기도, 차차기도 안철수 아니면 답없죠. 이번 손수조로 정말 충격먹은 저는 안철수와 함께하는 문재인도 갸웃할 정도입니다.
12/04/12 18:29
기사 말미에 서울 지역구 여야 당선자들의 주택 관련 선거공약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네요.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내놓았던 공약들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면서 "여야 공히 주거복지 강화를 약속한 만큼 임대주택 공급 확대나 저소득층 주거지 지원, 전월세 상한제 도입 같은 정책 추진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거 은근히 나중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공약 지키지 못하면 트집 잡을 좋은 건수네요. 박 시장님은 이 부분을 물고 늘어져서 추진하고자하는 주택 정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2/04/12 18:54
개별 인물에 집착하고 있는 야권이 더 답답한거라고 보셔야 합니다.
현 여권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인물이 없다 뿐이지, 여당의 파워때문에 언제라도 새로운 인물이 영입될수가 있죠. 예를 들어서 현 대통령이 서울시장이 될 때 까지만 해도, 정통 여당의 정치인이었나요? 그런겁니다... 언제든지, 저명한 사업가든, 학자든, 유명인이든, 행정가든... 누가 합류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죠.
12/04/12 19:04
솔직히 김문수 일은 잘합니다...
경기도민들에게 지지율 높아요. 저는 근데 119때문에 진심 쪽팔립니다.. 그냥 입다물고 임기만 채우면 가능성 있죠.
12/04/12 19:09
지금 차차기 논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박원순 시장이 좋은 사람임에는 틀림없으나, 분명 이 사회의 기득권층과 척을 져서 당선된 사람은 거의 없다(노무현 대통령 빼고)가 정답이라고 보면 쉽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