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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31 02:16
저는 작년에 처음 26회 1회를 본 적이 있네요..
그리고 3시간 정도 지나서 마지막 장면까지 지나갔습니다. 화려한휴가랑 조금 비슷하기도 하고.. 만화만의 특성이 있어서인지 훨씬 더 재미있게 본 것도 같네요. 영화로 만든다면 선악이 너무 극명하게 대립하는 구도는 식상해지기 쉬운데 어떻게 연출해낼지도 궁금해지네요.
12/03/31 02:49
강풀의 웹툰 작품들이 영화화된 것의 흥행면에서 성공한 작품을 좀처럼 찾기 힘들어서...
'그대를 사랑합니다' 정도만 흥행에서 성공적이어서...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더불어... 29만원밖에 없다는 그 사람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분명 딴지걸것이 확실해서 촬영부터 시작해서 개봉이나 제대로 될지도... 어찌됐던... 이런 제작방법이 나쁘게만은 보이질 않습니다. 꼭 영화화되서... 널리 개봉되고 많은 관객이 봤으면 합니다.
12/03/31 03:33
좋은 의도와 기획으로 모인 거라 잘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어떤 영화가 제작 직전까지 갔다가 소재와 시대배경을 이유로 정치적 압박이 들어와 투자 취소 된 게 있다고 합니다... 이거는 팩트에요. 그런게 있었다는건. 그리고 저의 단순한 추측인데요. 저는 그거 딱 듣는 순간 <26년>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더군요... <29년>했다가 취소 되고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구요... ㅠㅠㅠㅠ 에휴~ 드러운 세상. 이거는 무조건 봉준호 감독 꺼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딱히 봉준호 감독 좋아하는건 아닌데 <살인의 추억><괴물><마더>와 같은 심각하나 유머러스한 역설적인 상황 연출, 사건의 발생과 해결 과정중에 보이는 사회 부조리를 풍자 혹은 비판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서 이 보다 좋은 원작 시나리오는 없을 겁니다.. 제작사도 청어람이네요, 청어람은 <괴물2> 기획 끝내고 봉감독은 <설국열차> 촬영 끝나고 바로 제작 들어가면 되겠네요. 임상수 감독도 잘 할 것 같은데 <그 때 그 사람들> 했는데 또 할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김대승 감독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래도 봉준호 감독이 딱입니다 흐흐
12/03/31 05:32
DeMiaN 님// 봉준호... 소재를 생각하면 어울릴것 같기도 한데, 원작을 생각하면 또 아니죠.. 원작은 다소 신파성도 짙고..
12/03/31 09:51
광주 여행간적 있었는데 광주시청 없어진거 알고 충격받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개봉해서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화도 엄청 재밌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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