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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30 21:54
계속 이야기 하는건 안 좋겠지만, 아무래도 저도 애패는 엄마님과 같은 생각이라 한 번 더 언급하게 되네요
질게가 맞는것 같구요. 가치를 판단해서 똑같다면 마음에 드는 이성이있는 동아리로 갑니다
12/03/30 22:03
제가 교지 하던 시절에 후배중에 한 친구가 교지+오케스트라(유포니아였나..)를 같이 했는데 둘 다 열심히 잘 소화하고
지금은 훌륭한 국어교사로 애들 잘 가르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친구 공연할 때 교지 애들 단체로 공연 축하도 가고 그랬었는데.. 빡센 동아리가 두 개 까지는 하면 되기는 합니다. 물론 또 요즘 대학 생활이 빡세니 다른 문제겠지만... 교지가 대체적으로 어느 대학이나 수가 적고 같이 하는 일이 있고 이게 빡센데다가 비교적 다른 동아리(연주 등)에 비해 피드백이 쉽게 오기 때문에(야 이번호 교지 왜 그따위로 나왔냐? 등등) 만드는 데 스트레스가 커서 결속력이 상당히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2/03/30 22:04
오케스트라는 전공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가 아닌 이상이야 비추입니다.. 매일 똑같은 곡만 하고 오케스트라가 할수 있는 곡 자체가 너무 한정적압니다. 대부분이 비전공끼리인 오케스트라와 전공들만 있는 오케스트라 둘다 해봤는데 사람들이 연습해 오는 양도 다르고 오케스트라는 말그대로 화음과 박자 밸런스도 무지 중요해서 차이가 엄청납니다.. 한사람만 연습 안해오던가 대충하면 전체가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12/03/31 00:07
0.원론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하셔야 하는 질문 같습니다. 같이 고민하고픈 마음으로 글을 쓰신 건 이해하지만요.
1.스스로에게 질문하여 보아요. 가깝게는 비슷했던 활동을 했던 경험부터, 멀게는 즐거웠던 경험들을 모조리 생각해서 저 둘 중 어디에 더 자신이 맞을지. 2.하지만 어차피 뭘 생각해도 들어가면 다른 측면, 다른 장단점이 보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니. 그냥 동전 던지기를 하라고 해버리고 싶기도 하고요.
12/03/31 00:08
하고싶은게 많다면 가능하면 다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군대가기 전에 네군데서 활동을 했구요 물론 군대갔다와서 학점 올리느라 개고생을 좀 했습니다. 3,4학년 당시엔 후회를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때 동아리활동을 더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둘다 가보시고 마음에 있는 이성이있는 동아리로 갑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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