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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31 12:34:42
Name 효연짱팬세우실
Subject [일반]  Game of Thrones Season 2 Teaser



왠지 아무리 기다려도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왕좌의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오네요.

첫방은 4월 1일인데, "두 달만 기다리면 본다!"가 아니라 티저까지 보고 난 지금 제 심정은 "아직도 두 달이나 기다려야 되냐! -0-" 가 되겠네요.

1시즌을 본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인물들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네요.

대너리스는 살이 좀 올랐나? 싶고, 조프리는 그냥 아주 상판만 봐도 짜증이 훅~ 올라오고 뭐 그런.... 크크~

아무튼 1시즌을 재미있게 보았던 사람으로서 1시즌의 감동이 2시즌에서도 잘 이어져 나가길 바라며

이거 중간에 캔슬되지 말고 쭉쭉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3시즌이 간당간당하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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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인
12/01/31 12:4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서양판 사극(?)들은 다른 미드처럼 길게 시즌을 끌고가질 못하더군요.
우리들이 봐도 잘 만들었고 재미도 있는데... 말이죠.
ROME 도 그렇고.. 제작비가 문제인 것인지... 왕좌의 게임은 어찌될런지...
레빈슨
12/01/31 12:50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의 유일한 단점은 시즌1밖에 없다는거였죠...............
라니스터는 언제나 빚을 갚는다.
Darwin4078
12/01/31 12:58
수정 아이콘
죽도록 고생만 하는 마리아 짜응 죽이면 작가를 용서하지 않을거라능.. 흐흐..
12/01/31 12:58
수정 아이콘
영화급 드라마 .....

그래도 원작이 있으니 다른 미드들처럼 스토리가 산으로 가진 않겠죠
12/01/31 13:14
수정 아이콘
원작도 완결까지는 갈 길이 먼 것 같은데 그거 따라잡고 나서 어설프게 마무리 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림퐁
12/01/31 12:59
수정 아이콘
좀 유치하긴 해도 레전드 오브 시커도 잘 보고 있었는데 제작비 때문에 캔슬되서 너무 슬펐는데 이건 시청률이 상당히 나오나보네요.
12/01/31 12:59
수정 아이콘
시즌1 부분 보면서 산사냔 언제 당하나 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정작 영상으로 보니 꽤 불쌍하네요. 배우가 생각보다 더 예뻐서 그런가 조프리가 생각보다 더 재수없어서 그런건가..;;

그나저나 루저간지 티리온과 노출왕 드래곤본 대너리스 배우는 정말 캐스팅 잘 한 거 같습니다. 아리아도 너무 귀엽구요. 조프리는 진짜.. 아오..
12/01/31 13:01
수정 아이콘
혹시 책 안읽어 보셨으면 꼭 읽어보세요.
책도 정말 재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즌2부터 나오게 될 양파기사, 다보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는 산사;;
12/01/31 13:22
수정 아이콘
양파 기사 저도 좋아합니다. 이래저래 착한 주인공들만 빨리 죽어나가는 작품이라 은근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건사하더군요. 크크..
12/01/31 13:12
수정 아이콘
이거 못 기다리고 책으로 번역 된 데까지 다 봐버렸습니다! 근데 책으로 나와 있는 줄거리도 완결은 커녕 전체 스토리의 절반은 되려나 모르겠네요. 반지의 제왕도 재밌었지만 이정도로 빠지진 않았었는데, 이걸 보면서 딱 제 취향이다 싶더군요. 시즌2는 제발 좀 길게 했으면 좋겠네요. ㅠ_ㅠ
진돗개
12/01/31 13:21
수정 아이콘
온다.. 온다...! 오는구나!!1
이쥴레이
12/01/31 13:23
수정 아이콘
시즌1 무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0화인가 갑자스럽게 끝나서.. 이게 뭐지!

하고 다음편 찾을려고 했는데 시즌1 종료라는 소리 듣고.....후.............

드디어 나오는구나
본호라이즌
12/01/31 13:47
수정 아이콘
이야기의 매력만으로 보면 반지의제왕보다 훨씬 재미있는 책/미드... 원작을 정말 잘 옮겼더라고요. 드라마에서 아리아가 좀 이쁘게 나온 거 빼면;;
지니쏠
12/01/31 14:09
수정 아이콘
이러는게 너무 좋아♡
몽키.D.루피
12/01/31 14:12
수정 아이콘
티리온 간지!!
기다린다
12/01/31 14:3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얼불노의 주인공은 스노우, 대너리스가 아니고

티리온이랑 자이메 같아요... 암튼 이 두케릭 맘에 듬
12/01/31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자이메가 완전 좋습니다.
시즌1 1편의 "난 이런게 너무 좋아" 이후로 완전히 충격이었는데, 책을 읽어보면 자이메는 정말 매력적인 츤데레죠..
Absinthe
12/01/31 15:56
수정 아이콘
드라마로 나오기 훨씬 전에 캐나다인 친구가 추천해줘서 원서로 읽고 있던 Game of Thrones 이군요 :D
시즌 1은 괜찮았고 캐스팅도 좋은것 같아서 재미있게 봤는데 시즌2는 어떨지 궁금해요.
12/01/31 16:52
수정 아이콘
책 한 번도 안봤는데 대너리스가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궁금하네요. 책 보고 싶지만, 그러자니 또 드라마 스포일러 당하는 기분이라 그냥 드라마 쭉 보고 종결되면 책으로 달리렵니다.
오크의심장
12/01/31 17:51
수정 아이콘
명작이라 그래서 중세판타지를 좋아하는 가족들과 함께 봤는데
대너리스가 자꾸 벗어서 힘들었습니다.
정적은 흐르고 아 그 분위기 어쩔꺼야...
그래도 재밌어서 다 용서하고 담시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오네요.
이번에도 같이 봐야되나 고민되네요. 크크크
알테어
12/01/31 23:14
수정 아이콘
1시즌의 경우 시청률이 기대보다 많이 안나와서 2시즌 찍은 것도 사실 용한 겁니다. 아마 2시즌이 1시즌과 비슷하다면 3시즌은 못보게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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