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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31 10:03
드라마 참 좋아요 정말 재미있고 그냥 좋습니다...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가 대부분 다 이래요 하지만 시청률은...잘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이슈도 됐고 팬층도 두터워졌겠지만 시청률은 10%위아래였을 듯 하네요 노희경 작가의 팬이지만 시청률이 안나오는 부분은 좀 안타까워요 더더군다나 왜 종편에서 해가지고...
12/01/31 10:05
원래 종편에 방송하려고 만든 드라마는 아니였는데...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국들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전 덕분에 안봤는데... 아쉽다고는 하더라고요..
12/01/31 10:11
종편이 아니였다면 더 많은 관심과 함께 두터운 팬층이 형성 됐을꺼라 봅니다. 빠담빠담이 jtbc의 시청률에 큰 몫을 차지하죠.. 저야 종편에 대한 거부감은 크지 않았고(뉴스와 시사만 안보면된다 식이라;) 첫회부터 꾸준히 챙겨보고 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노희경 작가님에 작품은 이 죽일놈의 사랑 딱 이거 하나 봤었는데 결말이 정말 맘에 들지 않았었거든요.. 제발 이번 빠담빠담은 해피엔딩으로 끝냈으면 좋겠어요.. 강칠의 죄수번호 '7774' 국수의 죄수번호 '1003' 이였다고 하더군요. 죄수번호 대로라면 강칠의 7(행운)의 기적 3번후 4(죽을 死)의 죽음 그리고 1004가 되지 못한 국수지만 마지막 둘의 마지막 번호가 바뀌면서 강칠은 살고 국수는 천사가 된다. 라는 결말 예상을 하신 분의 글을 봤는데 설득력 있고, 저도 이쪽을 지지합니다!
12/01/31 10:56
1% 대 시청률이죠?
이정도 캐스팅에, 이정도 작품으로 1% 대 시청률이 나온다는건 종편이 앞으로 드라마 제작하거나 방송할때 엄청난 부담이 될듯요
12/01/31 11:44
아 정말 볼때마다 네멋이 오버랩되서 사람 애간장을 녹이는.. 왜 자꾸 복수와 경이가 떠오를까요 크크;
그나저나 정우성씨가 연기를 이렇게 까지 잘하는줄 몰랐네요. 다시 봤습니다; 곧 종방이라 아쉽네요.
12/01/31 12:18
저는 연예같이 달달한내용의 드라마는 닭살돋아서 못보는데...
유일하게 빠담빠담은 보고있습니다 판타지내용의 긴장감이 잘 녹아들어가서 주변이야기가재밌습니다 사실 이쁜화면의 연예장면은 걍 넘기면서보고있지만 요즘본 드라마중에서는 가장 나은거같습니다 뿌나,브레인에서 멘붕을당한기억때문인지 노희경작가는 잘 끝내실거라 믿고있습니다
12/01/31 12:26
빠담빠담의 시청률은 방송시간대도 단단히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밤 8시 45분. 이 시간대는 KBS와 MBC의 일일드라마가 맞붙는 시간대입니다. 두 채널의 시청률을 합하면 거의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죠. 드라마를 주로 시청하는 시청층(주부. 최근엔 중년남성도 포함된)이 지상파의 일일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시간대죠. 그리고 드라마가 끝나면 9시 뉴스를 시청하는 패턴을 보여줍니다. 이런 패턴이 몇년도 아니고 몇십년이 훌쩍 넘는 세월동안 이어져왔는데... 그것을 지상파(SBS도 이 패턴을 깨질 못했습니다.)도 아닌.. 이제 막 시작한 종편채널에서 이기고자 어정쩡한 시간대에 편성이 된 것이죠. 일일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층을 끌어오지도 못했을 뿐더러... 뉴스를 시청하는 시청층도 끌어들이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20~30대의 시청층은 본방을 시청하지 않아도 다양한 방법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굳이 본방을 시청하려고 채널을 사수하지도 않죠. 지상파와의 싸움에서 조금이라도 위험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종편의 편성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8시 45분이라는 편성시간대는 정말 아쉬울 따름이죠. 빠담빠담이라는 드라마를 JTBC에서 재방하면 시청하는 저희 부모님에게 본방이 방송되고 있는 시간대에 빠담빠담이 하고 있다고 말해줘도 지상파의 '일일드라마' 를 시청합니다. 끝나면 뉴스를 보죠.
12/01/31 12:30
노희경 작가 드라마 퀄리티는 언제나 훌륭했지만 공중파에서 방영했을때도 시청률로 보자면 대중적인 취향과는 맞지 않는 편이죠.
빠담빠담 역시 훌륭한 퀄리티지만 공중파에 온다면 글쎄?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저같은 경우에도 정말 노희경 작가 드라마를 즐겨보고 있지만 이상하게 대중들이 외면하네요. '그들이 사는 세상'은 정말 대박칠줄 알았거든요.
12/01/31 13:12
채널 돌리다가 한지민 나오는 장면 보고 잠시 멍하고 보고 있다가는
종편인 걸 알고 바로 채널 돌렸습니다. 뭐... 더 보고 싶지는 않더군요. 노희경 작가도 좋아하는데...저랑 제 동생이랑 그사세 정말 대박이라며 봤었는데(특히, 가슴을 후벼파는 나레이션ㅠ)...
12/01/31 13:26
그들이 사는 세상이 5-6%대 나왔었던 거 생각하면 오히려 빠담빠담은 노희경씨 드라마치고는 상당히 선전한 셈이죠.
일단 다른 걸 다 떠나서 jTBC는 시간대 개념 좀 잡아야 할 거 같습니다. 차라리 7시 45분에 넣던가.
12/01/31 13:45
OST랑 드라마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요즘 종편 드라마중 볼만 한건 빠담빠담이랑 발효가족인것 같네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2/01/31 14:00
근데 제가 공중파 방송국 국장이어도 노희경 작가 작품 방송 안내줬을거 같아요... 노희경 작가는 솔직히 시청률로 보면 지금까지 공중파에서 계속 작품할수 있었던게 기적이라고 생각하고요... 방송국 입장에서도 시청률이 중요하니까요 그 쪽도 먹고 살아야 하고..
12/01/31 18:40
종편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 정답인데요? 지금은요.
채널a무비홀릭이랑 최현우?마술사 나와서 하는 마술쇼 말곤 딱히 보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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