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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5 22:49
개인적으로 걸스데이에 "방민아양" 완전 좋아합니다.
본문에는 없는 걸 그룹인데 "A Pink"라는 그룹 TV에서 우연히 봤는데 느낌 오는게 포텐 터지면 어느정도 올라갈것 같은 예감(?)이 들어 혼자만 주목하고 있습니다.
12/01/05 22:50
원걸 세외 세력에
소시 카라 2NE1 티아라 브아걸 시크릿 포미닛 시스타 f(x) missA 걸스데이 레인보우 여기까지가 제 생각입니다. 본진 포미닛 세컨 티아라 지만 둘을 동급에 놓기엔 갭이 너무 크고 브아걸은 그렇게 작지 않구요 원걸은 이젠 다른나라 그룹이 되어버려서 평가를 하기가 어중뗘요.
12/01/05 22:50
가끔 생각해보지만 원더걸스가 BGGG하고 GBB 들고 나왔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요즘 포미닛은 현아 없으면 시스타보다 못한거 같네요. 정말 높게 못 올라가네요. 티아라한테 역전당하고 그 담에 시크릿,함수에 최근에는 시스타까지... 뮤직 이후로 공중파에서 1위하는걸 못 보는군요... 팬심이 있어서 그런가 애들 괜찮은거 같은데.. 정말 못 뜹니다. 요즘은 티아라가 참 예쁘더군요.노래도 나름 좋고...
12/01/05 22:55
음반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fx음반판매량이 상당하던데요. 오히려 원더걸스가 저기 끼기 좀 애매해졌다고 생각해요.
딱히 fx팬은 아닙니다만 좀 주관적인것 같네요. 개인적인 체감인기와 뮤직뱅크 1위나 뮤티즌송같은것 보다 음반과 음원이 그해의 활약을 좀 더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해요.
12/01/05 22:57
음반은 sm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요즘은 음반은 별 의미 없는거 같아요. 슈쥬 같은 그룹은 노래 정말 인기 없어도 음반 내면 그해 음반 1위 먹어버리니깐요. 음원에서도 나온날 팬덤으로 휩쓸지만 나중에 음원 성적보면 웬만한 걸그룹들한테도 지더군요. 요즘 대중적인 인기는 음원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음반을 떠나서 함수는 올해 음원성적이 좋았으니 인기가 꽤 있었던건 맞을껍니다.
12/01/06 01:01
찰진심장님의 기준인 음반, 음원으로 따져봐도 원더걸스가 그렇게까지 애매한 위치라고는 생각이 안 드네요. 음반이야 상위권에서 확실히 내려왔다 하더라도 코어 팬덤층이 미약하게 남아 있기도 하고 앨범 잘 만들었는 소문에 꾸준히 소량씩 팔리고 있고 음원은 싱글 단위로 따졌을 땐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앨범 단위로 따졌을 땐 급이 한 단계 상승했죠. 대중들이 원더걸스 음원을 싱글 단위가 아닌 앨범 단위로 소비하기 시작했거든요.
12/01/05 22:55
소시와 fx 포미닛 등 걸그룹들의 화려한 비주얼에 늘 허덕이지만 확실히 전 그냥 가수라는 점에서 투애니원이 가장 노래도 좋고 퍼포먼스도 좋고
맘에 듭니다 다른 걸그룹은 무대만 본다는 느낌인데 투애니원은 처음나올때부터 음원부터 휘어잡고 무대도 차별화가 느껴지니까요 yg성향이나 프로듀서가 테디라는 점에서 앨범 완성도야 다른 그룹과는 차별화가 당연히 되겠지만 CL 민지가 정말 실력이 출중한것같고 특히 CL.. 봄 다라도 뭐 선전해주고 있다 봅니다 멤버들 평균 능력치(?)가 걸그룹중엔 제일 안정화되었다고 생각.. 티아라가 롤리폴리로 대박나면서 점점 음원차트에서 잘나가고있는데 일단 사장이 어떻게 이걸 유지하느냐로 원걸이나 카라를 잡을수있을것인지 이게 관건인것같고 저도 확실히 요샌 에이핑크를 엄청 주목하고있습니다........
12/01/05 23:02
개인적 느낌으로는 요즘은 그냥 소시-2ne1 투탑에 나머지인거 같은 느낌입니다.
아무튼 에이핑크... 전 데뷔 때부터 주목했음. 으흐흐흐.
12/01/05 23:03
저랑 보는게 좀 다른부분이 있네요
티아라는 2010초에 보핍보핍으로 어느정도 인기를 쌓았다고 보고 f(x)의 경우 피노키오 후속곡인 핫섬머는 피노키오에는 못미치지만 나름 흥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씨스타의 경우 2010말 '니까짓게' 2011년 So cool 과 Ma boy로 완전히 자리를 잡아 2011년에는 시크릿 미스에이 만큼 인기를 끌었다고 생각해요
12/01/05 23:08
보핍보핍이 어느정도 인기를 쌓았으나 롤리폴리만큼 못했죠
핫썸머가 인기는 많았지만 동시에 나온 곡들이 괴물급이라.. 씨스타는 음원올킬, 방송 1위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크릿과 미스에이는 둘다 했죠
12/01/05 23:04
저는 걸그룹중에 투애니원,브아걸을 좋아합니다.
음악이 제 취향이랑 잘 맞더군요. 그리고 요새 주목하는걸그룹은 오렌지카라멜입니다. 이유없이 끌립니다...
12/01/05 23:16
작년 한해로만 보자면 씨스타가 시크릿보다 임팩트가 있었던 듯 하기도 한데 말이죠. Ma boy와 So Cool은 그 정도로 좀 잘나갔죠.
시크릿은 마돈나 흥행이 꽤 부족했구요. 원더걸스 - Tell me 소녀시대 - Gee 2NE1 - I don't Care 카라 - 미스터 참 이 곡들 나왔을 때 대박이였죠. 그 중에서도 군대 초기라서 광풍은 제대로 못 느낀 텔미에 비해 군대 병장 때 튀어나와서 정말 걸그룹이란 이런거였구나를 다시 느끼게했던 소시의 Gee와 노래를 듣자마자 단박에 아,,, 급이 다르다 를 연발케 했던 2NE1의 노래들이 기억에 남네요... CL의 맛깔나는 랩이란.. 태연의 가창력과도 비교해도 꿀리지 않았던 느낌이...
12/01/05 23:21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추천~
그런데 '티아라 - Roly-Poly' 부분에 쓰신 내용 중에서 『당시 바로 전주에 그때 가장 잘나가는 f(x)가 'Hot summer'로 활동을 재개하였고 같은 주에 2PM, 2ne1이 컴백하였다. 그리고 다음 주에 엠블렉이 컴백하였다.』 이 부분이 약간 오류가 있네요.^^;; 'f(x) - Hot Summer' 2011.06.14 화요일 '2PM - Hands Up' 2011.06.20 월요일 '2NE1 - 내가 제일 잘 나가' 2011.06.24 금요일 'T-ara - Roly-Poly' 2011.06.29 수요일 'MBLAQ - 모나리자' 2011.07.12 화요일
12/01/05 23:23
소시 원탑은 이제 서로가 다 인정하고 가는 분위기라 다른 팀하고 묶기도 좀 뭐하죠.
투애니원과 원걸은 아직 저력이 있고, 카라는 일본에 가기 전보다 떨어졌다고 봅니다. 티아라가 소시 밑으로 가도 좋을 정도고. 시크릿, 에프엑스는 괜찮고 브아걸과 포미닛은 좀 많이 주춤했고요. 시스타가 둘 앞에 있다고 봅니다.
12/01/05 23:36
'티아라 - Roly-Poly'를 '콩아라 - '"Kong"ly-Poly'로 만든 곡이
뮤직뱅크에서는 '슈퍼주니어 - Mr.Simple'이겠지만, 음원 차트에서는 'GG - 바람났어'인데요. 하필 티아라 컴백하고 음원 차트 1위 해야 할 시점에 무도 가요제가 따악~ (정확히는 2011.07.02 토요일) 특히, 'GG - 바람났어'는 그 주에 2011년 한주 최다 음원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죠…. 그 뒤로도 이러쿵저러쿵 하여 2011년 최다 음원 판매곡이 가온, 멜론, iChart 주간 차트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못 했다는 게 유머 ^^;; 그래도 괴물 같은 뒷심으로 23주 연속으로 가온 다운로드 차트 200위권 IN 하는가 하면, 최초로 총 누적 다운로드 건수 4백만 건을 돌파하는 등 2011년 최고의 음원 성적을 낸 곡이죠! 'Roly-Poly'~ 근데 요즘 아주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곡이 있어서 조만간 총 누적 다운로드 건수도 2위할지도;;;
12/01/05 23:36
저는 우리나라에서의 음반, 음원 성적과 인기 기준으로
소녀시대 2ne1-원더걸스 카라-티아라-미스에이-f(x) 시크릿-포미닛-브아걸 순인것 같습니다.
12/01/05 23:36
상징성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으니(대걸그룹시대를 연 원더걸스, K-POP해외진출의 아이콘 카라) 걸'그룹'의 클래스를 따질 때 카라와 원걸이 위에 있는 것도 있을만 하다 생각해요.
음~ 개인적으로는 6룡에서 포미닛 내려오고, 시스타가 그 자리에 끼면 그럭저럭 얼추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12/01/05 23:38
음원중심의 가요계에서
조금만 모험을 걸거나 하면 음원성적이 예전보다 떨어지고, 좀 더 중독성있는 노래 가져오면 또 음원성적 팍 올라가고. 소시는 그 영향이 가장 적은 가수지만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고... 그러니 굳이 걸그룹들끼리 비교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본인 선호에 따라 장점을 내세우고 싶어지는게 우리 인간들이라.
12/01/05 23:51
이미지 변신 시도 : 실패라는 의견이 많은데 AS가 기존의 이미지를 고수했다면 좀 더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Diva ~ 너 때문에 로 좋아하게 됐는데 그 후로 영 빛을 못 보고 있는 것 같아 아쉽네요. 오렌지캬라멜이 훨씬 더 잘 나가는 것 같다 라는 말도 낯설지가 않을만큼 들었네요;
12/01/05 23:57
이미지를 고수했다면 좀 더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그거는 모르는거죠 대중들의 기호를 아무도 모르는거죠
그러나 확실한것은 이미지 변신 시도는 실패 했다는 것이죠
12/01/05 23:53
좋아하는 브아걸이 6룡에 있을라나 쫄면서 봤는데 흐흐흐 다행이 있네요
사실 브아걸이 다른 그룹들이랑 비교하기 조금 힘든 포지션에 있긴 한거같아요 식스센스 무대 보면 팬심 담아보면 진짜 기가 세거든요 후덜덜 글쓴분이 시스타랑 브아걸이랑 6룡 위치를 바꿔놓으셨으면 수긍했을것 같애요 이번에 4집이 3집만큼 대박은 아니었던것 같아서요.. 2년도 더 되서 나온 앨범인데 흑흑 팬심 또 한번 가득 담아보면 4집 진짜 들을수록 명반입니다 식스센스 - 불편한진실 - 클렌징크림 이 세곡 요새 매일 돌려 듣는데 노래들이 질리질 않네요 브아걸 좋아하시는 분 없나여 엉엉
12/01/05 23:57
카라가 일본에서 독보적이라는 근거가 있나요? 맨날 소시가 일본에서 인기많냐 카라가 인기많냐 하면서 싸우던데 사실 카라가 정말 일본에서 소시보다인기가 많은지 객관적인 자료를 본적이 없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주변의 일본인이 그런 소리를 한다. 내 주위의 사람이 그런 소리를 한다"는 흔히말하는 체감인기소리은 많이 봤지만 한번도 객관적인 자료를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본 야후재팬 연간검색순위를 보면 오히려 소녀시대가 카라 위에 있더군요. 이런거는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2/01/06 00:00
음원이 가수를 대표하는 성적이 되면서
오히려 가수보다는 트렌드에 맞는 음악을 제작하는 제작자나 작곡가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듯합니다. 포미닛이나 시스타, 브아걸, 투애니원 같은 그룹은 가수 자체의 인기는 그닥이고 오히려 그들의 제작자, 작곡가의 인기가 더 높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었고.. 해외진출 성적이 가수 평가의 중요한 지표가 되면서 카라는 클래스가 한등급 높게 평가됐고, 소녀시대는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게 된 느낌.. 투애니원이나 원걸도 해외 진출 성적이 미미하지만 있었던 걸로 미루어보아 해외진출은 4대천왕의 필수요소가 된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티아라가 4대천왕에 올라와야할 정도로 큰 거 같지만, 4대천왕 중에 누굴 내리기도 마땅찮고..5대천왕?하면 될듯요.
12/01/06 00:16
티아라는 총음원 판매 1위 했다해도 그 당시 차트에서 1위 못한게 가장크죠
그리고 제가 4대천왕으로 뽑은 걸그룹들은 단지 한번 반짝으로만 4대천왕에 오른건 아니죠 각자 나름대로 다른 그룹이 넘을 수 없는 커리어와 성과가 있기때문이죠
12/01/06 00:00
소시 (아이유)
2NE1 카라 (원더걸스) 티아라 FX 시크릿 미스에이 (브아걸) 시스타 포미닛 애프터스쿨 레인보우 걸스데이 정도가 아닐까요? ... 브아걸이랑 원더걸스가 정말 애매하군요 ... 그래서 나랑너님도 넣어봤습니다 ^^;;
12/01/06 00:07
이런 글 쓰면 좀 그럴지도 모르나.. 솔직히 제 생각엔 소시는 다른 그룹과 클래스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받은 대상만 해도 몇개고 남그룹을 뛰어넘는 음판, kpop 중에서 유투브 탑5에 드는 영상이 수두룩하고 아시어 투어 콘서트 등 다른 여아이돌과 비교를 불허할 정도의 커리어를 쌓은 독보적인 걸그룹인데 2NE1이나 카라, 아이유 등과 묶이기에는 소시가 많이 억울할 거 같습니다. 솔직히 소녀시대 라이벌이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일단 한국에서 대상부터 몇년동안 휩쓸고 가온 차트 음판 20만장 이상, 아시아 투어 콘서트, 유투브 조회수 최하 4000만 이상은 찍어야 라이벌로 쳐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1/06 00:22
그룹은 소녀시대 원탑에
그 다음 2ne1이긴 한데 2ne1과 소시는 타겟층이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느낌이 좀 다르고.. 카라는 일본간 이후에 한국에서 인기가 영 시들해졌고 원걸은 미국간 이후에 애매해져버렸고... 이번에 be my baby는 꽤 인기있었지만 원걸 그룹의 인기자체는 좀 애매하네요. 브아걸도 애매하군요 ; 저도 포미닛보단 시스타가 위에 올라오는게 맞을 것 같네요. 콩아라는... 뭐 안습 ㅠ
12/01/06 00:27
소녀시대야 이제는 이영호급 원탑이 되어서 그 누구도 - 심지어 남그룹 중에도 - 넘볼 수 없는 자리에 왔죠.
그 다음이 원걸-카라-2NE1-아이유 정도 같습니다. 원걸이 본진을 아무리 비웠다고 해도 이번 비마베이비 음원 성적이 더보이스보다 높습니다. 음반이나 선호도 등은 어쩔 수 없지만 아직 원걸 죽지 않았죠. 게다가 이번 앨범은 수록곡들도 모두 다 평단의 평도 대중의 호응도 좋죠. 문제는 아직도 떡고가 미국에 미련을 못 버렸다는거. 카라는 이젠 완전히 일본으로 본진을 옮긴 듯한 느낌입니다. 원걸과는 다르게 한국 활동도 꾸준히 하고는 있지만 팬서비스 같은 느낌이랄까요? 원래 카라가 음원이 흥한 팀은 아니었지만 일본에서의 성적때문에 국내에서 더 평가되는 것 겉습니다. 2NE1은 아직도 국내 걸그룹 중 최고의 음원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여러곡을 연달아 내면서 초대박을 치진 못했지만 론리나 내가제일잘나가 등 자기노래 외에 바람났어 등 멤버(박봄)이 참가한 노래의 음원까지 발표하는 음원마다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죠. 아마도 2011년 가수별 누적 성적을 내면 박봄이 압도적으로 1위일 겁니다. 2NE1을 얘기하면서 걸그룹중 음원파워 일위라고 했는데 그건 2010년 말부터 갑자기 성장한 아이유 때문입니다. 현재 아이유의 성장은 너무나도 무서운 정도인데요. 좋은날부터 섬데이, 나만 몰랐던 이야기, 내손을 잡아, 얼음꽃까지 작년 전반기는 분명히 아이유의 무대였습니다. 흔치않은 솔로 여가수의 돌풍이라 생각했지만 너랑나로 이어진 2011년 말에 더 강한 폭풍이 되었고 대세는 더 이어질 것 샅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유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 대체할 수 있는 가수가 없다는 거죠. 아이유는 어린 나이와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걸그룹의 지분을 잠식해 나가면서도 현재 무주공사느오 버려진 발라드 감성 여가수의 시장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윤상과 유희열을 등에 업으면서 삼촌팬이 아닌 음악에 관심이 많은 이모,언니팬들에게도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지요. 많은 기획사들이 어린 여가수를 솔로보다는 걸그룹으로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유의 승승장구는 꽤 지속될거 같네요. [m]
12/01/06 00:44
댓글에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그런데 한 가지 공감이 안 가는 부분이 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 2011년 가수별 누적 성적을 낸다면 1위는 단연 아이유라고 봅니다. 물론, 박봄도 'Don't Cry'가 'f(x) - 피노키오'급 성적을 내줬고, 2NE1으로 낸 '내가 제일 잘나가', 'Lonely', 'Hate You', 'AGLY'가 연속 히트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 곡들이 곡 수가 적은 미니앨범이나 싱글로 나온 지라;;; 반면, 아이유는 정규 앨범을 들고 나와서 대성공을 거두었죠! 이번 정규 2집 'Last Fantasy' 5주차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대략 1,400만 건 정도 되는데 이건 정말 넘사벽스러운 음원 성적이네요;;; 게다가 재작년 미니앨범 'Real'의 2011년도 실적과 작년 초에 나온 'Real+', OST 'Someday', '내 손을 잡아', '얼음꽃' 성적까지 합치면 2011년 가수별 누적 성적 1위는 아이유라고 봅니다.
12/01/06 00:31
골수 카라 팬이지만 카라의 위치가 간당간당하죠. 독보적인 원탑 소녀시대를 비롯 새로운 장르, 새로운 시장을 가지고 인기를 끌고있는 투애니원, 티아라, 시크릿, 시스타등등.
그래도 귀여우면서 섹시하고 깜찍한 노래와 안무는 아직까지 카라라고 봅니다. 핫핫핫
12/01/06 00:46
티아라는 진짜 콩아라로 나가려는 건지 성장 의지가 안 보입니다. 충분히 위 사대천왕의 위치에 올라갈 수 있는 음원파워와 피지컬을 거지고 익음에조 소속사(광수야~ㅠㅠ)에서 너무 막 굴리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활동과 드라마 영화 등 너무 여기저기 끼다보니 티아라 자체 브랜드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웅호걸 시작할 때의 지연과 아이유의 위상이 현재 얼마나 벌어져 버렸는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아이유에게 좋은날이 있었다면 지연(티아라)에겐 롤리폴리가 있었는데 그로 인한 현재 위상은 너무나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외 다른 걸그룹은 아직은 다 고만도만한 것 같아요. 브아걸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걸그룹의 대세에서 조금 벗어난 현재 위치를 계속 고수할 것 같고, 시크릿과 시스타의 성장이 눈에 띄지만 아직 판을 흔들 정도는 아닙니다. 포미닛과 애프터스쿨의 몰락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특히 포미닛과 현아를 방치하는 것이 아쉽네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팀인데요. 그외 이름 없는 듣보잡(팬분들껜 죄송) 팀들은 아직 언급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작년 신인 중 에이핑크는 소시와 카라가 성장하면서 버린 상큼발랄 십대 걸그룹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팀입니다. 상큼발랄은 걸그룹의 가장 기본덕목이므로 미래가 관심이 가는 팀입니다. 다만 멤버들의 얼굴이 이미지에는 좀 맞지 않게 귀염상이 적더라구요. 코디와 화장하시는 분들이 더 신경쓰면 좀도 나은 성적이 나올 것 샅습니다. [m]
12/01/06 02:39
시크릿은 올해 해외활동에 더 중점을 둔다던데
살짝 불안합니다. 아직 국내에서의 입지도 그리 탄탄한편이 아니라서요. 모쪼록 올 한해도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결국엔 시크릿! [m]
12/01/06 02:46
솔직히 4대천왕에 원걸이 들어간거는 '4대 천왕'이라는 타이틀에 구색 맞추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걸팬들에겐 죄송하지만.... 솔직히 6룡중에서도 하위권이라고 봅니다. 국내활동을 너무 안했어요. 그렇다고 미국시장에서 중박 이상 터진것도 아니고... 그나마 이름값으로 버티고 있는데.... 텔미-소핫-노바디 라인을 우려먹기에도 시기가 너무 지났죠. 그 이후에 뭔가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했는데, 무리한 해외진출및 멤버교체, 국내활동 소홀등 계속해서 무리수만 뒀습니다. 박진영이 원걸 노선을 바꾸지 않는 이상 조만간 잊혀질지도 모릅니다...
12/01/06 10:31
전 이들 다 제껴두고 에이핑크로 갈아탔습니다 흐흐.
개인적으로 메인보컬이 아이돌 탑급이라 생각되고 몇몇은 예능감도.. 그들만의 리그지만 어쨌든 엠카1위도 먹었고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12/01/06 11:11
전 투애니원 무대를 보고 있노라면 오글거리던데
씨엘말고는 그 누구하나 신나게 무대위에서 못노는데 억지도 노는척 자유로운척 하는게 느껴진다랄까 그렇다고 라이브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12/01/06 13:39
원더걸스야.. 예전에 최정상을 찍어줬으니 그걸 어느정도 인정해주는게 맞겠죠.
그거 인정안해주고... 최근의 인기만으로 뭔가 평가를 한다면.. 과거에 최정상 찍었다. 최근 몇년 사이 인기가 주춤한 평가절하될 가수가 수두루루룩 하죠..ㅡ_ㅡ;;;;
12/01/06 13:43
원걸은 정말.. 소희가.. 라이브만... 가능하다면....
라이브만... 가수가.. 라이브를 못하니..... PS. 나이가 들어서 인지.. 효린, 효성 이 제일 좋네요.. 소시는.. 이제.. 보이지가 않는다는..
12/01/06 14:27
애프터스쿨은 천안함 사건만 아니었어도 이 정도로 떨어지진 않았겠죠. 모처럼 괜찮은 곡 뽑아서 홍보 열심히 다 해놓고 컴백하려고 하는데, 천안함 사건으로 몇 주간 휴업.. 이게 치명타가 아니었을까요.
12/01/06 17:36
요즘엔 개인활동이 많아서 인지.. 그룹 전체보다는 개인에 관심이 가네요..
저는 뭐 개인적으로 수려한 외모도 줗고 지금도 생각 나는.. 야하지 않으면서 보는 재미도 있고 고퀼의 구성원이 있어 보이더라구요...크크 냐옹..
12/01/06 19:16
pgr21에도 아이돌에 관심이 있는분들이 많네요.
일단 저도 아이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많은분들이 자기나름의 서열을 매겨주시니 저도 재미로 제 나름의 서열을 매겨보고 싶군요. 전 4대천왕이라는 구도부터가 언밸런스라 생각하는데 소시의 커리어나 대중성을 봤을땐 넘사벽급이라서 아예 천왕 위의 '신'으로 따로 놓구요. 밑에는 소시를 뺀 2ne1, 카라, 원더걸스를 3대천왕으로. 그리고 밑으로 티아라, 에프엑스, 미스에이 이렇게 4룡 시스타, 시크릿, 포미닛, 애프터스쿨, 브아걸 이렇게 4룡에서 아깝게 좌절된 용으로 꼽겠습니다. 이 그룹들은 대체로 최근 앨범에서 다른 그룹들에게 경쟁에서 도태되며 살짝 하향세를 그리고 있기도 하죠. 시스타는 효린의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인지도를 높이면서 상승세지만 아직 탑 걸그룹들에게 경쟁에서 이길 정도까진 아닌거 같고, 시크릿은 별빛달빛에서 기대치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성적 그리고 갈수록 후덕해지면서 외모관리에 소홀한 느낌으로 부정적 여론도 많이 생긴 느낌이구요. 애프터스쿨은 소리소문없이 컴백해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정도로 존재감이 없어진 정도입니다. 포미닛도 사실 현아만 독보적이지 현아 제외하면 멤버들의 존재감이 너무 없고 오히려 현아 솔로브랜드가 포미닛보다도 더 커진 느낌입니다. 브아걸은 너무 공백기가 길어서 예전의 위치를 회복할려면 아브라카타브라급의 명곡을 기대했지만 식스센스가 예전 브아걸의 명곡들에 비해서 좀 쳐진느낌이 없지 않고 말이죠.
12/01/06 19:22
제가 관심있게 지켜본 걸그룹은 레인보우와 포미닛입니다. 공통점은 정말 몸매, 얼굴은 여타 걸그룹보다 평균이상을 한다는 건데 안뜨네요ㅠ
12/01/06 19:45
카라는 작년에 소속사와의 분쟁때문에 상반기 국내활동을 통으로 날려먹은게 타격이 컸죠... 그래도 아직 음판도 괜찮고(소시에 이어 2위권) 음원도 그럭저럭(3주간 활동한거치고는..)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
올해 2월부터 국내 단콘을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앨범 하나씩 내면서 국내 활동도 신경쓴다면 조금 시들한 인기도 다시 회복될 겁니다.. 무엇보다 작년 연초의 그 난리를 겪으면서 팬덤이 오히려 굳건해 진게 수확아라면 수확일수 있구요... 일본에서의 인기는 두말할 필요 없이 단연 독보적이죠.. 그리고 카라의 해외인기가 일본외에서는 별로라던데 꼭 그렇지만도 않더군요.. 당장 작년에 나온 'STEP'의 유튜브 조회수가 2천만을 넘겼구요.. 조회 국가별 분포를 보면 북미나 호주같은데서도 색이 진하던데요... 종합적으로 본다면 소녀시대보다는 못하지만 2NE1이나 원더걸스와는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는 되지않나 생각합니다..
12/01/06 23:34
카라같은 경우는 비록 멀티에 한정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소녀시대의 천하에서 유일하게 소녀시대를 상대로 우세를 보인다는 상징성이 큰 것 같습니다. 잡음도 많긴 했지만 결국 DSP가 카라를 일본에 진출시킨 건 정말 신의 한 수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댓글과는 연관없는 여담이지만 아이유는 일단 아이돌일 수는 있어도 무엇보다 걸그룹이 아니군요. 솔로니까(....) 뭐 그래도 굳이 넣어야 한다면 종합적인 위치에서는 소시와 동급, 2011년 성적으로 한정한다면 독보적인 원탑으로 봅니다.
12/01/08 14:20
카라가 크기는 많이 컷나보네요.
이정도로 고평가를 받다니. 아직 카라가 이정도로 평가될만한 그룹은 아니고 일본 어드밴티지 감안한다고 해도 소시 투에니원 원걸 3톱 체제에 카라 미스에이 2톱에 티아라 에프터스쿨 시크릿 정도라고 봅니다. 브아걸이야 말로 세외세력이 아닐까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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