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05 20:39
...정말 피쳐폰때에는 LG만 썼었는데... 다행히 PDA폰은 삼성, 스마트폰은 아이폰 사용하는게 다행이라고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정말 무엇을 생각하던 그 이상을 보여주는 LG라고 해야할까요. 갤노트 베끼는건 좋은데, 단순 스타일러스에 프라다만 얹는다고 그게 팔릴거라고 생각한다는건 LG가 정말 머리에 총맞은거죠...
12/01/05 21:01
근데 또 의외로 잘 나올수도 있죠.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 묻혀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m]
12/01/05 21:06
어차피 프라다란 브랜드를 내세운건 이미지와 디자인을 앞세워 남자고객보다 여성을 사로잡겠다는 것이고
전자기기 오타쿠가 상대적으로 많아 자세히 스펙 성능 따지고 사는 남자고겍보다 이미지나 디자인을 증시하는 여자고객 특성상 좋은 판단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성능에서 따라잡기힘들다면 이렇게라도 해야죠 [m]
12/01/05 21:12
근데 어차피 안드로이드고 스펙도 똑같다면 별문제는없을거같은데요..
어차피 한국판 갤놋이 엑시노스가아닌 스냅레기라 별문제없으면 오맵달린 저게나을거같네요
12/01/05 21:33
정말로 노트에서 손으로 필기 하듯이 쓸수 있는 제품이 나오길 기대 하는 입장에서 갤럭시 노트의 컨셉 따라 하는건 개인적으로
환영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갤노트와 슬레이트 피씨에서 기대를 좀 많이 했는데 차기나 차차기 제품에서야 기대하는 정도가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경쟁 하는 제품이 있으면 그만큼 발전도 빨라 질테고 삼성 내지는 다른 회사에서 더 좋은 제품이 나올수 있는 촉매도 될거 같다는 생각도 하는데.... lg쪽은 기자들한테 접대 안해주나요. 아니면 삼성 이랑 비교 되는 내용이라 이따위로 쓴걸까요. 기사 내용이 참 한심하기 짝이 없는 식으로 써놨네요. 어떤 무대포 같은 임원이 갤럭시노트 따라해서 제품 만들어라 라고 해서 제품 부터 대충 만들어 놓고 뒤에 프라다 로고만 붙이면 된다는 내용으로 밖에 안 읽힙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아무리 바보취급 당해도 임원들이나 그 고위 간부들이 진짜 바보일리는 없을텐데..
12/01/05 21:42
사실 아이폰의 가장 큰 피해자는 기업측면에서 lg죠.. 원래 한국에서 lg는 삼성이랑 투톱 이미지였는데 아이폰 나오고 삼성은 lg 상대도 안 해주고 한국내 원톱, 애플이랑 글로벌 투톱으로 마케팅 중... 그런데 lg는 여전히 삼성 바짓가랑이만 붙잡고 삼비어천가만 부르면서 쩌리 신세;;;
근데 lg의 문제는 단순히 새로운 제품이 없다, 혁신이 없다 차원보다 더 심각합니다.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미래 시장이 없어요;;; '이재용 시대의 삼성호는 타이타닉 호'라는 삼성 위기설에 관한 컬럼입니다. 읽어볼만 한 거 같아요. 특히 초반부는 lg가 왜 갑자기 그렇게 훅 가버렸는지 분석하고 삼성도 정신 못차리면 그렇게 순식간에 훅가버릴 수 있다고 충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반도체를 제외하면 lg와 삼성 수익구조가 비슷하고 다만 삼성이 1등 lg가 2등인 것 뿐이었거든요. 지금 4편까지 나왔는데 필자가 드문드문 글을 쓰고 있네요.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212896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214510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216644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219749
12/01/05 21:57
근데 본문과는 다르게 어찌보면 헬쥐 대단하네요..
고위자의 말 한마디로 뚝딱 이게 먹히는 회삽니다.. 3g때야 망확보도 못했고, 자연스레 스마트폰 대응이 늦어 포기단계였지만, 4g와선 구모씨가 연구원들에게 하나 만들어내라고 주문하니까 옵티머스 lte가 나왔죠.. 어찌됐건 판매량많아졌고 평가도 괜찮습니다.. 이게 미스터리입니다.. 그러니까 노트도 저러는겁니다.. 웃긴 회사인건 분명합니다.. 스마트폰으로 5만원대까진 폭락했던 주가가 단기간에 옵티이로 8만원 근처까지 올라왔던건만봐도 웃기죠.. 유증까지 했는데말입니다.. 근데 왜 삼성은 패널을 헬쥐처럼 못하는건가요.. 액정만 헬쥐정도만되어도 삼성이 다 휩쓸느낌인데요..
12/01/05 22:09
위에서 툭하고 말을 던졌더니 떡하고 나왔다.
뭐 이런것은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이미 진행되고 있던 프로젝트를 땡긴걸 수도 있고, 발표만 저렇게 했지, 실제 완성을 몇번 미루게 될 확률이 높구요. 그리고 이런 의사결정은 IT쪽에서는 너무 흔해 빠져서... 다른 기업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12/01/06 08:25
위에서 툭하고 말을 던졌더니 떡하고 나왔다. (2)
Siriuslee 님 이야기 대로 위에서 지시하니까 만들었다. 이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내부에서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를 시점에 맞춰서 개발시점을 땡긴 확률이 높죠. 아무리 고위층이라고 하더라도 한마디에 백지상태에서 몇달만에 만들기는 힘들죠.
12/01/06 10:04
뷰티폰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뷰티폰 고속슬라이드 기능 좋았는데요. 그떄 이어폰 아무거나 꼽아도 되길래 다른 휴대폰 살떄도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좀 당황햇습니다.
뷰티폰3D 만들어서 화질도 천만정도로하고 캐논디카 뺨칠정도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옵티머스 관련일 하면요 저 엘지폰만 사용하는 유저인에요. 3D폰 샀는데 소녀시대3D콘 볼려고 집어넜는데 용량이 커서 재생이 안되다고 하는데요. 이거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아니요. 분할했는데 소리도 안나오고 시간도 너무 잡아버려서 포기했습니다. 가수콘서트 보기에 애로사항이 큽니다. 음질도 좋고 화질도 만족하는데 그게 좀 에러입니다.
12/01/06 10:42
그런데 실제로 휴대폰 개발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3~5개월 정도에요.. 그러니 저렇게 뚝딱 만들어 내는 구조가 가능하고,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죠..
12/01/06 23:40
옵티모스LTE 광고만 봐도 현 엘지의 상황이 뻔해보이더군요.
단지 '화질' 하나만 강조해서 광고하는.... 옵LTE가 선전한건 개통시 많은 리베이트(판매점이 먹는) 때문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