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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5 09:57
와....진짜 스위스 꼭 가보고 싶네요.. 신혼여행은 저기로 가야겠어요!!
아, 물론 그전에 결혼부터하고......물론 그전에 결혼할 여자부터 만들고...
11/12/15 09:58
개인적으로 유럽배낭여행갔을때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 로마였다면,
가장 떠나기 싫었던 곳이 스위스였습니다. 쉴트호른 등산했던거랑 패러글라이딩 했던게 아련히 기억나네요.
11/12/15 11:00
스위스에 여행다녀온적이 있는데 정말 저럽니다...
근데 계속 보면 윗분말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긴 하죠 호호. 근데 정말 알프스소녀하이디에나 나올것 같은 아저씨들이 양치고 있고카메라 어딜 들이대도 작품사진이 나오고... 공기도 정말 폐 속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오히려 서울토박이들은 공기가 너무 맑아 머리가 어지러운 뭐 그런 지경까지 이르게 되지만 전 역시 이뻐~ 가 아니라 서울이 그리워지더군요. 물가도 너무 사악하고... 하지만 여행지로는 강추입니다. 가볼만하죠.
11/12/15 11:17
업무출장으로 1월에 한달간 스위스에 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물가, 음식 등등 걱정이 많이 되다 보니 경치 생각은 하지를 못하고 있네요 ㅠㅠ
11/12/15 11:30
하하 맞아요. 물가 정말 비싸죠.
게다가 음식도 그저 그렇고... 퐁듀 한번 먹으러 갔다가 죽을 뻔 했어요. 그 찌든 발냄새도 고약했지만 첨에 몇 입 고소한 맛이 먹다보니 점점 느끼해지면서 콜라는 떨어져가고... 콩나물국이 간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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