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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5 04:09
근데 이 TED 시리즈는 몇번 올라온걸 봤는데 무슨 컨셉으로 하는건가요? 다양한 종류..(?)의 강의들이 있던데요.
(나중에 시간나면 낮에 꼼꼼히 봐야겠네요 ^^ 지금은 일단 간단히만;)
11/12/05 04:11
TED 강연 좋은 것들 많지요. 사회 규정을 만들고 관리할 때에는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하지만, 정말 나쁜 놈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서, 이것 역시 참으로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뭐 하나 쉬운 게 없어요!
11/12/05 04:48
밑에 글은 리플이 너무 많아서, 출근 전에 다 읽지는 못 하겠지만
교육문제에 대해서 시스템적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견해에는 동의합니다. 지나치게 학생-교사간의 문제만 부각되는 것 같네요. 사회와 가정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듯 싶구요.. TED 영상들도 오랜만에 차차 복습해봐야 겠습니다 :)
11/12/05 14:45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역시 교육 문제는 문제아 같은 현상만 때려 잡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겠죠. 정작 중요한 것은 붕괴해 버린 공교육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이는 비단 교육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학벌 등 기형적인 사회 체제에서 비롯되었을 겁니다.
11/12/05 15:45
테드 영상은 보지 못했는데, (이따 시간나면 보겠습니다)
루시퍼 이팩트는 상황에 의해 그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행동이 악하게 변하는거죠. 감옥 실험에서 대부분의 간수들은 부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했습니다. 이걸 교육에 대입해서 보면 한 반, 혹은 한 학교의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변한다면 루시퍼 이팩트의 영향이겠으나 실재 문제아들은 한 반에 많아봐야 서넛 있을 뿐이죠. 그리고 퇴학까지 거론되는 문제아들(계도가 안 되는)은 한 학년에 한두명 나올까 말까합니다. 이걸 루시퍼 이팩트로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건 썩은 사과죠.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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