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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0 00:35
표적 맞죠.
강용석이라는 인간 자체가 성추행으로 인해서 한나라당을 탈당했다고는 하지만 정치적 견해차이..라기보다는 거의 대놓고 공격을 했죠. 기사에서도 박원순 저격수로 행동했다고 나오기도 하고요. 쉽게 말해서 물어 뜯으려고 이유를 만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이유 조차도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것이고요.
11/11/10 00:36
강용석 의원 불쌍한 사람입니다. 자기도 지금 인기가 높은 안철수씨를 까고 싶겠습니까? 설법나온 사람이 법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봐도 전혀 문제 없는 것임을 자신도 알고 있을텐데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면 그럴까요. 성희롱 언행으로 탈당하여 무소속인 상황에서 어떻게든 다음 총선 한나라당 공천 다시 받고자 대놓고 사냥개 역할 하는 겁니다.
11/11/10 00:36
제 짧은 지식으로는 배당은 출근 여부는 상관없이 그냥 배당 기준일 현재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만 하면 받는 건데요;;;;
뭐 다른게 더 있으려나요....;;;; 제 생각에는 강용석 의원은 출근도 안하면서 104억원을 받아갔다는 걸로 이 사람은 서민이 아니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끌고 가고 싶은 것 같네요. 사실 배당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모르면 걍 출근도 안하면서 104억원을 받아갔다 라는 것으로만 보이니 뭔가 불순하게 생각될 수도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강용석 의원 (아직도 의원이라는 것도 정말 믿을 수 없는 우리 정치판의 현실입니다만-_-)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11/11/10 00:49
1. 7번 요청했다는건 전혀 중요하지않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국회의원이 자료를 요청했는데 7번이나 부실하게 줬다면 그게 문제죠. (부실하게 준건지 아님 요청을 잘못해서 여러번 수정해서 요청했는지는 기사에 없어 잘 확인이 안되네요. ) 강용석이 악당인지는 몰라도 엄연히 국민의 선거로 선출된 국회의원입니다.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요청하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주식나눠준건 아마도 전환사채로 준걸로 아는데 자신이 100% 주주가 아니라면 일종의 배임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당시에는 처벌규정이 없는걸로 압니다. (예로 유명한 이재용의 삼성애버랜드 전환사채 건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그러나 배당금은 출근하고 상관없는 문제로 전혀 문제될것이 없고 그 배당금으로 미국집을 사건 우간다 집을 사건 역시 문제없습니다. 3,4번은 표적수사인지 아닌지는 증명이 어렵고 개개인의 느낌이 중요함으로 결론내기는 힘들지않을까하네요.
11/11/10 00:53
강용석을 비롯한 대부분의 한나라당의원+검사들이 진짜 악질인 이유는
이런게 다 말도 안되고 상식적이지도 않다는걸 알면서도 행한다는 거죠. 자기 일신의 양명을 위해. 얼마전 강용석의원 블로그에 닥치고정치 읽은 소감 올라왔더군요. 정확하게 총수의 의도와 생각을 짚어내고있더군요. 그렇게 머리좋은 인간들이 자기 몸 편하려고 이러는걸 보니 사는게 뭔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11/11/10 00:53
아직도 그가 남긴 어록들이 생생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여사님 아니었으면 번호도 따갔을걸? 아나운서 될려면 다줘야돼 토론패널은 못생긴애 하나 이쁜애 하나로 구성해야된다 내 보좌관은 한양대 얼짱 김태희 이런 인간한테 공격을 당해야 하다니.........
11/11/10 00:57
1. 국회의원이 KAIST에 자료 요청을 7번이나 해야 되는군요...
2번은 트집이고, 3번은 하려는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 4번도 트집인거 맞습니다. 과제 평가 계속으로 넘어가놓고 두 달만에 평가를 또 하는건 말도 안 되는거 같네요 =_=
11/11/10 01:04
이건 제 추측일뿐이지만..... 저도 낮은수준에서 생각하고, 저 사람들도 낮은 수준에서 생각한다고 했을때요.
아직도 국민들이 들여다보지 않고, 대충 겉만 쓱 본다고 판단해서 저러는거 아닐까요 신문헤드라인만 보고 내용은 안 읽는고, 투표도 공약이나 해온 일들을 보는게 아니라 풍기는 이미지만 보고 투표한다는 식으로요. 그래서 그냥 어떻게든 흠집내는 분위기만 만들면 국민들이 [안철수씨도 뭔가 잘못한게 있구나...] [안철수씨도 잘못한게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할꺼라고 판단하고 저러는것 아닐지...
11/11/10 01:28
아니 이게 무슨 멍멍이 방귀뀌는 소리여...배당금이 출근하고 무슨 관계인건지 도대체 ;;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 정도 되려나요 -_-
11/11/10 01:37
미치지 않고서야 저 배당이야기를 꺼내나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임대료 받으려면 건물에 직접 방문하거나 세입자에게 얼굴 비춰야 하나요? 이 말도 안돼는 엉뚱한 소리를 하네요
11/11/10 01:43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 나이에 투명전자발찌차고 평생살려니 국회의원이라도 한번더해야지 어떡하나요... 에휴 불쌍해서 까기도 싫네요 뉴스에서 야당국회의원들이랑 악다구니하는데 이 아저씨 눈이 왠지 슬퍼보였어요... [m]
11/11/10 06:25
“거짓말은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에는 의심하지만 되풀이하면 결국에는 믿게 된다.”
요제프 괴벨스. 슬픈건 이런 말도 안되는 의혹이 신문에 한마디 제목으로 자꾸 나가게되면 결국 대중이 믿는 시점이 온다는거죠. [m]
11/11/10 09:15
104억 배당이야기는 그만큼 돈을 많이 벌었다 이거죠. 부자를 싫어하는 심리를 노리는거죠.
그냥 트집잡기일뿐, 별로 고려할만한 이야기는 없는거 같습니다.
11/11/10 09:34
한나라당 신규 입법안.
배당금 받으려면 주식 보유한 회사에 반드시 출근할 것. 외국인 투자자와 주식 펀드 운용자의 경우 출근이 힘들기 때문에 대리출근 허용. 대리출근 허용 효과로 청년 실업률 현저히 감소. 참신합니다.
11/11/10 12:46
http://news.nate.com/view/20111110n09360
이제 상고심만 남았네요... 상고를 안하면 국회의원 자리에서 쫒겨납니다
11/11/10 14:15
배당금 얘기는.. 출근을 했냐 안 했냐가 요점이 아니라, '104억'이 요점인겁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여러분~ 이 사람 100억대 부자에요~~ 다~~ 속고 계신거에요~" 가 요점이죠. ...그래서, 누가 속겠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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