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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1 18:24
오늘의 정치 이슈라기 보단 오늘의 나후보 이슈네요.
1번은 사실 처음에 홈페이지 연동 오류라고 한 거니까 그렇다치고 2번은 나후보 남편도 아무것도 안하는 마당에 부인 나오라고 하는 건 좀 그렇죠. 남편이 하면 부인이 무조건 옆에 장식품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근데 생각해보면 여성 정치인 옆에는 남편이 없는데 남성 정치인 옆에는 부인이 꼭 따라 다니는 건 아직 우리사회의 남여 역할이 그런 이미지라는 거겠죠.
11/10/21 18:30
요즘 전 5살짜리 시장님이 좋은 시장이였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To the core하게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제가 이런 생각이 들게 하다니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나경원 후보는 정말 너무나 말종이군요. 한나라당은 그렇게도 인물이 없나요??내보내도 저런 사람을....
11/10/21 18:31
오지랖도... 참...
박원순 후보를 깔 것이 이제 없으니... 그 부인을 들먹이기 시작하는 건가요. 전형적인 네거티브 그 자체네요. 후보에서 점점 가족으로 확대되어가는 아... 정말 이 더러운 네거티브를 언제까지 보고있어야하는건지.
11/10/21 18:33
1번은 100% 확실한 허위사실 유포이니, 트위터측은 고소를 해서 나씨를 털었으면 합니다.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신뢰도 타격을 입었으니 억 소리 나게 뜯어내야 하는 거 아닌가 몰라요? 2번은 뭐죠? 이거.............. 이건 뭐 박원순씨가 숨쉬고 있다고 깔 기세군요.
11/10/21 18:45
그리고 상지대 총동창회? 비리재단에 학교 넘어가는 거 좋아라 보고 있다가 뒤가 구리니까 뭐라도 싸려고 나온 모양인데, 울며불며 맞서싸우던 학생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가 모르겠습니다. 설마 이게 상지대 졸업생들의 대표의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이 양심이 있지, 저렇게 뻔뻔하게 글을 싸제끼는 걸 보면 세상에 맙소사입니다. 아... 정말 구역질납니다.
11/10/21 18:57
아, 정말 분노를 참을 길이 없네요.
자기 후배들은 열심히 학교를 위해서 맞서싸우고 있는데, 총동창회라는 사람들이 저... 뭐라도 얻어먹은 거 아니냐는 말 하고 싶지만, 저런 인간들은 툭하면 고소고발 드립이니 그런 말도 함부로 못하겠군요.
11/10/21 19:00
잘 봤습니다.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좋네요. 참고로 여론조사가 아주 엄청나네요. 하루에 4~5통씩 전화가 불같이 오는데 처음에 두번은 조사에 응했는데 다른 기관에서 계속 오는군요.
11/10/21 19:15
나경원 후보는 진짜...박원순 후보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저 사람만큼은 정말 안돼' 라는 생각이 계속 들게 하네요. 뭐랄까, 한국 사회 상류층의 어두운 단면만을 모아 집대성한 사람 같아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전 경기도민이라 투표권이 없지만. 정말 차라리 오세훈 시장은 양반이었네요. 저런 사람이 시장이 될까봐, 두려워집니다. 허경영은 웃기기라도 하지. -_-;
11/10/21 19:55
딴건 다 그려러니 해도 박원순후보 부인이 왜 선거전에 참여 안하느냐 논평까지 내는 선대위는 정말 처음 봤습니다.
나경원후보 남편분께서는 판결하시느라 공사다망하셔서 나후보 안쫒아다니나보죠?
11/10/21 21:00
2번은 진짜로 박원순 후보의 부인이 선거전에 안 나오는 것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이 아니라, 아내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려는 의도겠죠. 사실 이 부분에 대한 박원순 후보측의 해명이 영 시원찮았기 때문에...
최근 피부과 파문, 자위터 사건 등으로 여론이 안 좋아지자 역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11/10/21 21:04
참고로 문화일보에서 나경원이 10% 앞선 결과를 내놓은 디오피니언이라는 곳은
저번 선거때 오세훈이 20%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를 내놓은 곳입니다.
11/10/21 21:14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아닙니까??
솔직히 도와주기 싫으면 안도와줄수도 있는거죠. 그거 가지고 상대편이 꼬장 부리는 게 정말 웃기네요. 그냥 일감몰아주기에 대해서 대놓고 의혹제기 다시한다고 말하면 될 일을...선거운동 안도와주는 걸 트집잡아서 저러는건지...참...할말이 없습니다.
11/10/21 23:16
3번 뭐죠? 어떻게 하루만에 지지율이 달라진것인가요?
어제 토론회 때문에 그런가요? 실제 시청률도 높지 않은걸로 아는데.. 하루만에 달라져서 당황 스럽네요 ;;
11/10/21 23:42
상지대 동문회라...
재단비리로 폐교위기까지 몰릴 땐 동문회조차 없었거늘 .... 그 비리재단 관련자가 복귀하니 기어나오네요~~ 정치는 생명체라니 자웅동체를 실감하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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