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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6 00:25
개인적으로 제도적인 것들만 조금 더 보안하면 경기력 면에서 K리그가 정말 아시아 최고의 리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환영입니다. 이젠 진정한 강등권 싸움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다툼을 볼 수 있겠어요.
11/10/06 00:30
신인 최저 연봉 좀 더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진짜...
지명되는 선수 자체가 전체 선수의 10% 수준인데... 7번은 진짜 환영할 일이네요. 이제 동북고 유스 풀을 왕창 뽑을 수 있어! 우왕! ... 근데 손흥민은 왜 함부르크요 ㅠㅠ
11/10/06 00:50
아 해외파들이 있는데 왜케 약해보이지 -_-;;;
이용래 좀 안뽑으면 안되나? 올해 47경기나 소화했는데 폼이 떨어지는게 당연한데 ㅜㅠ
11/10/06 01:33
원톱 자원은 넘치는데 마땅한 윙포 자원이 없네요.
구자철은 김보경이 대체 가능하고 조광래도 이번에 서로 경합시켜볼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아쉽네요. 스플릿 시스템은 사실 16개팀을 가지고 있는 중대형 리그에서 쓸 방식은 아닌데 승강제 도입 초기라 임시적으로 도입된 것 같습니다.
11/10/06 01:37
그리고 승부조작 했던 쓰레기 47명은 영구퇴출되어서 축구와 관련된 어떤 일도 할 수 없다고 하네요. 단호한 대처가 마음에 듭니다.
11/10/06 01:38
싸줄에 좀 더 간단하게 정리되어있는 것을 긁어왔습니다.
1) 내년 리그 운영방식에 '한시적' 스플릿 시스템 도입 - 총 16개팀이 30라운드 소화 -> 성적 순으로 상,하위 리그로 나눠서 홈앤 어웨이, 총 14라운드 소화 2) 리그컵 폐지 3) 승부조작 제재 방안 - 구단 임직원, 코칭 스태프가 연루된 경우 : 승점 10점 감점, 제제금 최하 1억원 부과, 하부리그로 강등 - 선수가 연루된 경우 : 승점 5점 감점, 제제금 5천만원 부과 - 선수 표준 계약서에 승부조작 연루시 기본급의 2배 이상의 배상금을 구단에 내도록 명문화 - 승부조작 선수 양도시 이적료, 임대료 배상 4) 올해 신인 드래프트 11/9일 시행 - 우선지명 선수 한도 확대 : 기존 팀 당 4명 -> 무제한 - 최저 연봉 인상 : 2천 만원->2천 4백만원 5) 관중 집계 방식 표준화 - 경기 종료 15분 전까지 총 관객수와 증빙서류 제출 6) 대중에게 공개된 경로(언론, SNS 등)를 통해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 언급 금지 7) 리그 일정 탄력적 운영 - ACL 출전팀들의 경기력 보장 목적 : 월요일 경기도 가능 전체적으로 전부 다 마음에 드네요.
11/10/06 01:49
스플릿 리그에 대해 간단하게 부연설명을 더 하자면
16개 팀이 총 30라운드로 전기리그를 진행, 전기리그 순위에 따라 1~8위가 한 그룹으로 묶이고 9~16위가 한 그룹으로 묶여서 각각 2라운드씩 후기리그 진행. 1~8위 팀들은 리그 우승과 아챔진출권을 두고 다투며, 9~16위 팀들은 하위 4팀이 2013년부터 진행되는 승강제를 위해 2부리그로 강등. 내년 시즌에만 적용되고요. 2013년부터 도입되는 승강제때문에 4팀이나 강등시키는 것 같습니다.
11/10/06 01:52
그리고 현재 내셔널리그에 있는 팀들 중에서 4팀만이 2부리그 참여의사를 밝혀서 1부 12팀 2부 8팀으로 갈 것 같습니다. 이후에 다른 팀들도 다독여서 2부리그로 끌어모으고 1부리그 팀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겠습니다. K3리그도 있는데 K2나 K리그로 승강제가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1/10/06 01:54
리그컵 폐지는 환영합니다. 정말 왜 있는지 모를 정도였어요. 그리고 앞으로 진짜 플레이오프 좀 안하고 정규리그만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11/10/06 02:04
그리고 주말 고등부 리그에서 포항유스팀이 우승했네요. 그리고 이번에 치뤄지는 고교 축구 왕중왕전 대진표 입니다.
(괄호안의 *은 각 지역 1위팀) 1.경기 수원공고(*) VS 경북 영덕고 2.경북 안동고 VS 서울 여의도고 3.경기 백암고(*) VS 제주 제주중앙고 4.부산 동래고(부산 유스) VS 제주 제주제일고 5.대구 대륜고(*) VS 인천 인천남고 6.경기 신갈고 VS 강원 강릉중앙고 7.전북 전주영생고(전북유스*) VS 서울 서울체고 8.경기 매탄고(수원유스) VS 서울 경희고 9.대전 유성생명고(*) VS 강원 원주공고 10.서울 숭실고 VS 부산 개성고 11.경기 서해고(*) VS 경기 일동고 12.인천 운봉공고 VS 충북 청주대성고 13.서울 중동고(*) VS 경남 거제고 14.서울 대신고 VS 제주 서귀고(제주 유스) 15.전북 군산제일고(*) VS 경기 이천제일고 16.충남 천안제일고 VS 경기 신한고 17.경기 파주고(*) VS 부산 부산정보고 18.경기 삼일공고 VS 경기 현대예능고 19.서울 대동세무고(*) VS 서울 경신고 20.경남 경남정보고 VS 인천 부평고 21.서울 보인고(*) VS 경남 통영고 22.강원 춘천기공고 VS 전북 이리고 23.부산 부경고(* 디펜딩 챔피언) VS 경기 능곡고 24.울산 현대고(울산유스) VS 경기 수원고 25.경북 포철공고(포항유스*) VS 광주 숭의고 26.경북 오상고 VS 경기 통진고 27.경남 창원기공고(*) VS 경기 안양공고 28.경기 경민 IT고 VS 강원 갑천고 29.강원 강릉문성고(*) VS 서울 광운전공고 30.전북 전주공고 VS 서울 영등포공고 31.울산 학성고 VS 서울 언남고 32.서울 장훈고 VS 대구 대구공고
11/10/06 02:25
유소년 리그를 탄탄히 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K리그는 계속 발전할 것 같네요.
주말리그도 이제 확실히 자리잡아서 09년도 총 576개 팀, 10년도 총 609개 팀,11년도 총 630개 팀이 참가하는 거대한 유소년 인프라가 갖춰졌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306개 팀, 중학교 187개 팀, 고등학교 137개 팀으로 굉장히 저변을 넓게 가져가고 축협이 이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하고, 유스팀 제도가 자리잡아감에 따라 앞으로 제 2,3의 박지성이 나온다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인프라를 갖췄네요.
11/10/06 06:58
스플릿 시스템 도입 소식이 나올때만 해도 리그컵은 존폐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결국은 폐지되는 모양인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뉴스입니다. 연맹에서도 K-리그에서는 아직 요원하게 느껴지던 승강제 도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같네요. 그간의 6강 PO 대신에 이 스플릿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아울러 승강제가 실시되어 1, 2부리그를 운영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을텐데 철저한 연구와 준비를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동국 선수의 국대 재발탁은, 이동국 선수 본인으로서도 많은 결심이 서있을텐데.. 그에 따르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동국 화이팅~
11/10/06 07:59
개인적으로 바라는게 있다면 승강제 도입부터는 대회 명칭을 바꾸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단 게이리그,게리그 라는 비아냥을 들을만큼 훼손되었던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K-리그= 관중없고 재미없는 리그 라는 이미지가 많은데 대회명 개칭으로 이런 오해를 한 꺼풀 벗겨냂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솔직히 k-리그 라는 명칭 자체가 밋밋하고 근본없는 이름 같습니다. 유럽리그의 명칭들이 E-리그,G-리그,S-리그 같은 이름이었다면 대회의 매력이 한층 줄었을것 같은데요. 대회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세련된 이름을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것은 외부팬의 시각이고^^; k리그에 대한 애정 때문에 반감을 느끼시는 분도 있을것 같네요. [m]
11/10/06 08:04
케이리그에 관심이 적어서 이런 말 하긴 좀 멋쩍지만
우리나라가 승강제 도입할만한 기반이 되나요? 2부리그에서 승격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퀄리티를 보여줄 기반이 되는 팀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k리그에 관심을 가지고 싶긴 한데 너무 힘드네요. fm으로 k리그를 한번 해볼까 -_-;;
11/10/06 10:58
젤 앞에 동궈 올리고 그 밑에 공격 미들 셋에 기성용 구자철...
개싸움 붙는거면 공격력은 괜찮을꺼 같은데 수비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좀 빡빡한 느낌은 드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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