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05 08:57
홍성흔선수는 내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FA자격 취득은 조성환 선수인데, 올해 노쇠화인지 부상 후유증인지 너무 부진했고 나이도 많기 때문에 무난히 잔류가 예상됩니다. 아 그리고 정대현선수도 FA 아니던가요? 정대현선수도 수요가 상당히 많을것 같습니다만..
11/10/05 09:00
얼마전 프야매에서 채팅하면서 잉여짓을 하고있는 도중, 한화는 정재훈을 잡아야해! 라고 했다가 은근슬쩍 빈축을 당하고 정재훈이 얼마나 저평가 받고있는지에 대해 깨달았습니다.
진짜 우완불펜 부족한 한화는 정재훈 잡으면 참 좋을텐데요........이상하게 안좋은 쪽으로 임펙트가 강해서.....올시즌 낫아웃3루타때 투수도 정재훈이였고......
11/10/05 09:10
두산 FA에는 김동주,임재철 선수도 있어요...ㅠ.ㅠ 그래서 정재훈선수를 잡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두목곰은 다른팀에서 데려갈일없겠지만 그래도 대우는 섭섭치않게 해야하니.. 문제는 타신인대..어느정도선에서 결정될지.. 타팀에서 데려갈가능성은 거의 없기때문에;;; 그렇다고 섭섭하게 해서도 안되고.. 그럼 정재훈은 어쩌지??? 셋다 잡을 망할구단이 아니자나..ㅠ.ㅠ
11/10/05 09:12
저도 SK 정대현 선수가 없는게 이상하네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정재훈 선수 진짜 탐나는 FA인데... 두산은 놓치면 큰 타격을 입을겁니다..
11/10/05 09:14
내 정대현 선수 맞네요. 위에도 적었지만, FA도 따져야할게 많다보니 다르거나 누락된 선수가 좀 있을겁니다.
많이많이 지적해주세요. lotte_giants님// 홍성흔 선수는 롯데이적후 풀타임 3년으로 재취득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11/10/05 09:17
롯데는 다 필요없고
올해랑 내년에 이대호, 홍성흔, 조성환, 강민호 자존심 적절히 세워주면서 잡는데 올인해야될듯.. 그런데 왠지 조전캡한테는 박하게 대우할듯한 느낌..올해 하필 또 기록이 대망이라서 ㅠㅠ
11/10/05 09:21
엘팬으로써는 이택근 선수도 별로 이동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못된짓 해서 데려오느라 욕은 욕대로 먹고 돈은 돈대로 썼는데 막상 엘지 오고는 크게 재미 못 봤죠. 엘지에 대한 애정이 크지 않다고 하셨는데 지금 팀 야수 중에서 라뱅 빼면 거의 메트로 수준으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팀에 현대-히어로즈 출신 선수들이 많기도 하고요. 박병호까지 보낸 마당에 유일하게 남은 우타중장거리포를 쉽게 포기하진 않을 것 같네요.
11/10/05 09:27
NC는 2013년에 1군 합류하는 것을 예정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BO도 그렇게 알고 있고 2013년이 고민인건 10구단과 경기일정의 문제로 확실하게 못박아두지는 않는 것 같네요.
11/10/05 09:31
삼성 진갑용 선수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두산은 제발 감독도 바꾸는김에 퀸비좀.. 어떻게 안될까요 ㅠㅠ 올시즌도 마무리때문에 속터질뻔했는데..
11/10/05 09:39
아쉽지만 유동훈선수는 올시즌이 아니라 내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곤선수도 그렇구요.
올 4월자 FA 예상명단입니다. 11시즌 후 확정 SK 정대현, 전준호/ KIA 이종범, 이대진/ 넥센 강귀태, 송지만, 송신영, 이숭용, 김수경 /두산 임재철/ 롯데 강영식, 임경완/ 삼성 신명철, 강봉규,한화 신경현/ LG 오상민 11시즌 후 예상 SK 이승호, 큰이승호/ 넥센 강병식/ 두산 김동주, 정재훈/ 롯데 이대호, 조성환/ 삼성 진갑용/ 한화 마일영/ LG 이택근, 조인성 12시즌 후 예상 SK 박경완, 이호준, 김원형/ KIA 유동훈, 김원섭, 이현곤/ 넥센 김일경, 이정훈/ 롯데 홍성흔, 장원준(미필), 김주찬/ 삼성 정현욱/ LG 이진영, 정성훈, 박경수(미필), 정재복, 이상열 13시즌 후 예상 SK 정근우, 최정, 송은범, 정우람(미필), 최동수, 박진만, 이재영/ KIA 윤석민, 이용규, 김상훈/ 넥센 마정길, 정수성/ 두산 손시헌, 이종욱, 고영민, 최준석(미필)/ 롯데 강민호/ 삼성 박한이, 오승환, 장원삼, 조동찬/ 한화 강동우, 이대수, 박정진, 정원석, 한상훈/ LG 이병규, 이대형
11/10/05 09:47
엘지의 외야는 절대 포화가 아닙니다.
병규 횽아는 언제 성적이 떨어질지 모를 나이고, 이진영은 인저리 프론, 박용택은 이제 수비 못하죠. 저는 수비 하나만으로도 이대형은 1군 주전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여깁니다만 어쨌든 이대형을 안 좋게 보는 팬들도 많은게 사실이고, 작뱅도 한 시즌 보여준게 전부인 현실이죠.
11/10/05 10:01
내년에 박경수 선수가 없다니 뭔가 섭섭하네요. 시즌내내 2루, 유격수 왔다갔다 하면서 고생 했는데 말이죠.
FA 로 풀리는 큰뱅, 잉금님 은 당연히 지켜낼 거라고 믿고 왠만하면 이택근 선수까지 잡아서 전력누수 없는 상태가 됐으면 좋겠네요. 다른 팀 FA 중에선 정재훈 선수 좀 잡아줬으면 하지만 박 감독님 성향에 또 까먹고 안쓰는 투수가 한 명 더 생기겠네요.
11/10/05 10:19
한화는 신경현, 마일영이 있지요.
음.. 어쨌든 한화는 외야자원 하나와 불펜자원 하나.. 그 중에 하나만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가끔 생각하는건데 내년에 김태균 복귀, 박찬호 입단 FA로 이택근, 정대현 영입 그리고 이대호까지 영입 -_-; 한다면 우승할 수 있겠죠?;; FA명수가 얼마나 될지 모르는데 3명 영입은 안되려나요; 음.. 어쨌든.. 뻘생각이긴한데 이렇게되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네요. 크크..
11/10/05 10:40
한화 어제 하는꼴 봐선 FA시장 그냥 휩쓸었으면 하는 바램.. 노쇠화고 하락이고 어떤선수를 데려다놔도 지금 한화 1.5군보다 잘할겁니다.
11/10/05 10:49
강영식은 왜 거론이 되는지 의아합니다. 좌완에 강속구가 매력이긴 하지만 기본 클래스가 잘해야
3점대 중반이면 잘했다 하는 수준이죠. 물론 우리팀 이번에 돈 좀 있다 하면 모르겠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했을때 FA로 데려올 선수는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이택근은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보는데 지난2년간 계속된 인저리프론, 내년에 33세, 올해 타율만 그럴싸하지 형편없는 생산력(오피에스 칠할 간신히넘음), 자타로 쓸수는 없고 일루수로 쓰자니 아쉽고 수비도 별로고 중견수로 쓰자나 이택근이 중견수를 건강문제없이 소 화할수있을지가 매우 의심되는 상황 등등....역시 FA기회비용을 감수하며 데려올 선수는 아닙 니다 물론 비교적 1군선수층아 많아 부실한 한화같은 팀에선 돈 좀 써보자 하고 데려오면 분명 전 력애 플러스는 되겠지만요
11/10/05 12:24
삼성은 이대호,김태균이 아니면 전혀 관심이 없을겁니다. 이택근,정재훈급을 영입하면서 유망주를 내주고 싶어하진 않을겁니다.
다른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택근을 영입하기 위해 무리를 하진 않을겁니다. 정재훈은 몇몇 구단에 충분히 욕심을 낼거 같네요.
11/10/05 12:42
한국야구에서 FA가 도입된 이후 여태까지 투수 FA는 송회장님 빼고 전부 부도수표였죠.
전 정재훈, 정대현은 별로 안 탐나고 이택근은 꼭 영입했으면 합니다. 게다가 정재훈은 부상 경력도 있고, 정대현은 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하는 투수라는 부담이.....이택근도 부상이 없는 건 아니지만......
11/10/05 12:44
엠팍에서 한창 LG-김성근 두산-선동렬 로 카더라가 돌고 있네요 크크;; 삼성은 이대호 김태균 강민호 그리고 이승엽 말고는 어떤 다른선수에게는 관심없을거같습니다.
11/10/05 13:16
어제 저녁부터 야구관련 게시판에서
활동도 꽤 하셨고 나름 믿을맏한 사람들이 지인들과 정보통으로 부터 들은 소식을 전달해서 저 역시도 의아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엘지의 감독이 확정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가십성 기사 몇 줄짜리도 안 나는걸 봐서는 엠바고가 걸린게 확실해 보이구요. FA건에 대해서는 엘지에서 이택근을 쉽게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 욕먹어가면서 데려온 선수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테니까요. 이택근 선수 마음이 어느쪽으로 향하는가에 따라서 잔휴 혹은 이적이 결정나겠지만 개인적으로 잔류가능성이 좀 더 놓지 않을까 싶네요.
11/10/05 13:57
두산팬으로 내심 김성근감독님도 괜찮다 싶었는데, 윗님들 말씀보니 요원한거 같네요..
사실, 두산의 문제는 프런트 (타팀대비 상대적으로요..) 또는 선수단 (경기 내적으로요..)이라기보다는 경기 외적인 이유가 주된 문제라고 생각하였고, 이런 점에 있어서는 김성근감독님이 선수단의 마인드 재정립에 적임자라 생각했는데.. 딴은 그 혹독한 지옥훈련 후에도 딴짓(?)거리할 기력이 있을까.. 도 싶구요.. ^^;; 전임 김경문감독님께서 경기장 내에서의 팀전력을 잘 정비해 두셨다라고 한다면, 이제 필요한건 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절실한 마인드 정립일거 같은데.. 아쉽네요~
11/10/05 14:05
제가 9구단, 그리고 앞으로 10구단이 생겨도
포스트시즌은 현행처럼 4위까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그래야 트레이드 및 FA가 활발해 질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처럼 8팀중 4위까지 포스트 시즌이면, 정말 유망주 넘겨주고 FA 혹은 유망주 몇명 주고 긴급전력 수급 트레이드가 거의 없죠. 포스트 시즌 진출 확률이 1/2 인데, 정말 5할승부만 맞추면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생기니까요. 그런데, 10팀중 4팀이면, 이제 5할승부면 포스트 시즌 못가죠. 최소 5할5푼은 되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미래를 팔아서라도 현재를 사는 트레이드가 필수가 되겠죠. 또 시즌중반 5할 안되는 팀이 있다면, 적당히 비싼선수 팔아서 유망주 모으는 선택도 할 수 있구요. (예를 들면, 이택근 선수 팔아서 투수 수급이 가능하다면?)
11/10/05 15:24
10구단이 되면 FA시장도 트레이드 시장도 정말 활발해 질거같습니다;; 그리고 3위 팀한테는 플옵에서 시리즈스코어를 1:0으로 시작하게 하면 막판까지 3.4위 싸움도 재미있어 질꺼같은데...그건좀 아쉽네요.
11/10/05 15:27
이택근의 문제는 한마디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점이죠.
건강한 이택근은 참 좋은 선수지만, 건강하지 못하면 배리 본즈라 해도 좋은 선수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택근은 2년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앞으로 건강해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다른 팀도 이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을 터이므로 이적이 쉬울 것 같지는 않고, 트윈스도 이 점을 이용해 최대한 싸게 잡으려 할 것 같습니다. 1차 협상은 파토날 공산도 꽤 있어 보이네요.
11/10/05 16:11
김성근 감독님의 LG행의 변수는 바로 '자존심' 이죠.
자기를 그렇게 내친 구단에 김성근 감독님이 가시겠냐인데... 02시즌 끝나고 LG프런트가 김성근 감독님에게 했던 일을 아직도 마음에 두신다면 쉽게 가시긴 힘들 것 같습니다. 만약 가신다면... 계약에 어떤 '조건' 을 분명 거시겠죠. 팀 운영에 대한 NO TOUCH 를 요구하실지도... 또 반대로 LG프런트의 '자존심' 도 생각해야합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않다고 내쫓은 이후... 단 한 번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성공한 적이 없고 DTD라는 불명예스러운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는데... 그 감독님을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기위해 다시 모셔와야한다는 것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겁니다. 영입을 시도한다면 그때 자신들의 선택이 잘못됐다라는 것을 '인정' 하는 것이니까요. 선동렬의 두산행은... 김성근 감독님의 LG행보다 더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올시즌이 끝나고 나면 감독직을 비롯해서 많은 코칭스테프의 변경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 그중 가장 교체확률이 높은 팀이 '두산' 과 'LG' 입니다. 거기에 선동렬을 그동안 여러차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도권팀을 원했었습니다. 거기에 고향팀인 KIA는 아직 조범현 감독과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죠. 성적이 안좋다면 '경질' or '사퇴' 의 수순을 밟고 선동렬감독의 영입을 생각해보겠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어냈고, 우승을 했던 감독을 내쫓기에는 모양새가 그닥 좋지 않습니다. 이런 면들을 고려한다면 다시 감독생활을 하려고 맘을 먹었다면 '두산행' 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더구나 김경문 감독이 자기 사람들을 어느정도 데려갔기 때문에 자신과 맞는 사람들을 채우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올시즌 FA의 관심사는 '이대호' 뿐일겁니다. 이대호 본인도 '롯데' 아니면 '해외진출(일본)' 정도로 생각할테고... 설사 다른 팀에서 '콜' 이 와도 쉽게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죠. 그저 관심사는 '롯데' 가 어느정도의 '대우' 를 해주면서 이대호위 '자존심' 을 지켜주냐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협상과정에서 이대호를 빡치게 만들면... 정말 롯데를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해외가 굳이 아니더라도 다른 팀으로 갈 수 있습니다. 보호선수가 20명인가요? 20명외의 선수를 주고 '이대호' 를 데려올 수만 있다면 많은 팀들이 욕심낼 겁니다.
11/10/05 20:23
정재훈선수는 정말 여러모로 편리한투수라고 생각되는데요. 마무리로 쓰기에도 부족함이 없고 중계로 막굴려도 내구력 괜찮은 편이구요.
단점은 부상경력이 있다는건데.. 작년,올해 두산에서 너무하다싶게 굴렸을뿐.. 같이 굴려진 고창성은 정신못차리고있고 요번시즌 비슷하게 굴려진 노경은은 시즌아웃당했습니다. 이정도면 엄청 튼튼한거죠.. 그래서 팔고싶다는 내용은 절대아니고 두산에서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김동주는 기싸움은 있을수있어도 안잡을수가없고 임재철선수도 그리고 두산이 돈을 안쓰는 이미지지만 신인에 투자하는거보면 결과물이 없어서 그렇지 엄청 쓰는편이죠. 신인은 아니지만 작년 헤르노빌.. 도 그렇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