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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5 19:33
아.. 사실 정말 시즌전까지만 해도 우리 부산이 이정도로 잘해 줄지 몰랐습니다..
공격의 상징 정성훈, 이승현을 전북의 이요한, 임상협과 바꿨을땐 정말 너무 열받더라구요. (아무리 놓고 봐도 이승현과 임상협은 그렇다고 쳐도 정성훈과 이요한은 정말 비교대상이 아니란 생각이였거든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임상협의 포텐이 그렇게 터질줄은.. 크크. 한상운은 올해 정말 실력이 자신의 벽을 깨고 한단계 상승한 느낌이구요! (근 2년간 황선홍 축구에서 본인의 실력을 보이기 했는데, 뭔가 부족했는데 올해는 그 벽을 깬거 같아 너무 좋아요!) 작년 시즌 부산의 핵심이라고 할만한 김근철, 박희도를 기용하지 않고 있는 현상황에서도 이정도의 성적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에 안익수 감독님의 지도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빨리 김근철, 박희도가 안익수 스타일의 축구에 녹아들어 6강 플옵때 완벽하게만 자리 잡는다면.. 충분히 플옵 이변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남은 일정.. 참 타이트 하군요 ㅠ 우선 경남을 잡아놓고 봐야.. 최후의 박빙인 제주, 울산 게임이 남아있군요.. 그리고 강원님의 그 애절한 강원과의 마지막 경기가.. (올 시즌 잘나가다가 강원에게 일격을 당해 주춤한 그 한경기가 이제와서 너무도 아쉽습니다..ㅠ) 오늘도 2:1까지 보고 나왔는데 45분에 동점골이라니..ㅠ
11/09/25 19:37
전남 vs 전남 <-- 오타 같습니다. ^^
제주는 이번에 정말 중요했던 경기를 비기네요 --; 전북이 아챔 준비하느라 이기라고 주는 경기를 못 잡았으니... 부산이 가장 유력해 보이고 한 자리를 놓고 혼전일거 같네요.
11/09/25 19:55
울산 어찌어찌 또 6강에 들어갈거 같긴 하네요. 가서 광탈 예상이지만..
일단 원정은 광주와 대구 홈은 포항과 부산 광주원정이 고비인데 부산전에 플옵 확정짓고 대구전은 편하게 갔으면 하네요. 어쨋든 전남에게 미안하지만 전남은 내려와야겠습니다. (오늘 성남전 보니 쉽게 내려올 것 같진 않더군요... 공격이 ...)
11/09/25 20:10
다음주 월요일은 무조건 수원 고고싱입니다.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 지면 성난 수원팬 및 시민들 때문에 아마 선수단 집에 못 갈듯합니다 -_-;;; 지면 주차장 막아버릴고얏!!
11/09/25 22:41
울산도 참 어떻게든 낑낑 하고 6위권을 넘보는 거 보면 참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해야 하는건지 크크...
암튼 전북 포항 참 멀리 위에 있네요.
11/09/25 23:17
리그 시작할때부터 기대가 없었고, 결국 이렇게 됐네요. 내년에도 특별히 나아질거 같지 않은데, FA라도 먹고 아챔 출전합시다. 그러면 혹시나 달라질지도... [m]
11/09/25 23:37
인천은 이렇게까지 무너질줄은 몰랐습니다.
순위는 머 그렇다고 쳐도 경기가 너무 안풀려요. 지난 포항, 울산전은 경기내용은 좋았는데 골이 안들어가며 다 져버렸죠.. 두게임다 0패.. 긍정적인면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올시즌보단 내년시즌을 더 기대하게 한다는건데 골은 누가 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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