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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5 03:34
방송사 입장에선 광고로 얻는 수익에 의존하니 점점 자극적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미 고정층이 확보된 상태라 이슈에 집착하는 것 같구요. 김도현군 미니홈피에 써있는 일촌평 때문에 지금 난리도 아니더군요. 여러모로 화제의 중심에 있긴 하네요.
11/09/25 03:37
자극적인였던게 신선했지만 이제 가슴을 찌르는 가시가 되었습니다.
이번시즌은 개인적으로 엠넷 니들 꼬라지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 하는 심정으로 관망하고 있습니다. 참가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식사,잠,왜곡된 편집)을 바라는 마음이 제일크고, 둘째는 스타성 가수를 뽑는 프로그램이라지만 엿장수 마음대로(pd,심사위원) 시나리오 짠 다음에 ars로 시청자들 돈 왕창 긁어 모으려는 상업적 방송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거 같아 짜증스럽습니다. 스타성이라는 명분아래에 대중의 시선을 끌지 못할것 같은 참가자는 탈락.(돈이 안되니깐요) 이런 뭐 x같은 경우가... 위탄시즌2가 멘토도 마음에 들고 (미모의 이선희님,예능감의 이승환형님,독설의 윤일상님,냉철함의 윤상아저씨,귀요미 박정현 누나) 음악을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이번시즌 잘 마무리해서 슈스케외 확실히 비교우위에 섰으면 합니다.(물론 생방송 무대가 관건이긴하지만요..ㅠㅠ) 기본적인 정치성향도 그렇지만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시스템에 분노합니다.(으잉?)
11/09/25 03:38
저도 좀 너무한다고 생각하는점이 점점 늘어가네요. 기왕 보기 시작했고, 정가는 사람도 생겼고, 생방송되면 더이상 학대나 편집질은 없을테니 이번시즌은 끝까지 볼거지만, 다음시즌은 최소한 생방무대 전까지는 절대 안보기로 결심을 굳혔습니다. 만약 보더라도 철저히 공연장면만 찾아 볼거구요.
11/09/25 03:43
전체적으로 슈스케4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3라기보단 실망만 커지는 슈스케3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탑10무대들이 화제가 되던간에 말이죠 2번만해도 저도 그날 생방 pgr불판에 오히려 재미가 반감되고 아마추어수준의 편집같은 느낌이라는 리플도 달았었고 나머지 5,6,7부분에 대해서도 대부분은 비슷한 의견일 겁니다 특히 무리한 밤샘 > 컨디션저하 > 평소 기량을 선보이기 힘들어짐 + 가사미숙 > 최악의 무대 > 그렇게 뽑힌 인원이 맘에 안듬 > 별수없이 절대평가 도입 > 제작진과 심사위원 맘대로 합격 이라는 스스로 판 무덤에 어울리는 개그는 정말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박진영씨의 말을 인용해가며 이승철씨가 순발력이 왜 중요한지 말해주셨지만, 글쎄요 순발력도, 가 아니라 오로지 순발력과 체력만, 을 보는 결과가 되어버려 결국 절대평가라는 개그를 불어온걸 제작진과 심사위원들은 모를려나요? 이러다 무슨 단거리 육상선수 뽑는 줄 알겠습니다 강점이던 편집과 긴장감은 우려먹기와 오글거림이 되었고 우연이든 계획적이든 만들어진 몇몇 이슈는 딱히 전보다 이슈가 되지 못한실정에 심사위원들과 제작진이 탑10을 미리 정해놓고 뽑는 장기자랑무대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슈스케는 충분히 파워있는 브랜드화 되었다고 보는데 왜 아직도 실력자체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슈퍼스타를 강제로 만들어내려는지 모르겠네요 더는 브랜드에 집착하지않고 사람을 봐도 될만한 네임밸류를 얻었습니다 슈스케는 그냥 대단한 포장없이 보여주기만해도 지금보다는 재미있고 좋은 장면이 나왔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래봤자 결국 슈스케3도 성공할테니, 4도 마찬가지겠죠? 그렇게 생각하니 이 새벽에 지금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재밌네요;
11/09/25 03:56
뭐랄까...지난시즌까지가 '서바이벌' 이었다면
이번은 WWE 보는 것 같네요. 자극적인 것, 스토리를 위한 편집의 빈도나 수위가 너무 높아진 느낌입니다.
11/09/25 04:14
함정에 빠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 라이벌 미션을 저렇게 진행할거라면 차라리 둘다 탈락의 비중을 높이고 패자부활전의 형식으로 하루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일 거고... 슈퍼위크와 지역 예선 사이에 다시 한 번 경쟁을 하게 해서 추려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사람도 너무 많고 시간은 부족해서 심사위원도, 참가자에게도 짐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11/09/25 08:49
제가 생각했던 부분이 많이 담겨있으니까 속이다 후련한느낌이네요. 결과 공개방식도 모든 참가자가 다 똑같고 심심하면 리와인드 하니까 너무 지루하더군요. 요번에는 그냥 잤습니다. 편집에 편집에 편집.
오히려 음악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건 위탄이 낫더군요. 슈스케는 이건 뭐 내가 가수 서바이벌을 보는지 본격 일반인 음악예능을 보는건지..
11/09/25 09:29
다른건 다 괜찮다고 보는데,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7가지중 3번과 6번에 공감합니다. 신지수 삑사리 나는거 반복해서 돌릴때 제가 한번 세봤는데 6번인가(2번 나눠서) 리플레이 돌리더라고요. 한두번 정도면 괜찮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6번같은 경우는 위에 리플에도 나왔지만 이제 지망자가 높아지고, 높아진만큼 지역예선에서 뽑히는 인원도 늘어났으니(실제로 슈스케1과 슈스케3을 비교하면 슈퍼위크 참가자가 늘어났죠) 슈퍼위크에서 좀 더 빡세게 거르던지, 아니면 하나의 단계를 더 만드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스타리그의 듀얼토너먼트 처럼)
나머지는 괜찮다고 봅니다. 슈스케만의 특징이니까요. 특히 60초는 좀 짜증은 나지만 아주 괜찮다고 보는게, 그것덕분에 시청률이 유지되고 스폰서 많이 붙고, 슈스케의 규모가 거대해졌다고 보기때문에.. (CF내용 보시면 전부 슈퍼스타K에 스폰으로 붙어있는 회사의 CF입니다. 최초로 나오는 CF가 국민카드 CF일텐데, 슈스케 메인스폰따려고 30억 투자했고, 다른 스폰도 10~15억 투자했다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다른나라와 달리, 우리나라 공중파는 나눠서 방송CF를 못돌리니까요. 케이블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엠넷은 그러고보면 극과극이죠. 슈스케같은 프로도 있는데 엠사플같은 프로그램도 있고요. 흐흐. 근데 하나 더 덧붙이자면, 내년에 종편채널이 생기고 나면 슈스케보다 더 한 프로그램이 생길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들은 엠넷의 자금력을 뛰어넘는 자금력, 그리고 공중파를 죽여야 한다는 킬러콘텐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테니까요. 슈스케의 탄생이 그랬던것처럼요. 슈스케4 나올때가 되면, 슈스케는 양반처럼 느껴질수도 있어요.
11/09/25 10:08
슈퍼위크에서 심사위원들이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질문 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극적인 상황 연출을 위해서인지 음악적인 질문보다는 "여기서 누가 제일 못하더냐"같은 질문만 남발하니 보는 입장에서 무지 짜증나더군요. 무난한 답변을 하면 올라가려는 욕심이 없어보인다고 어이없는 결론을 내며 참가자들을 압박하는 모습또한 불쾌했습니다.
11/09/25 10:14
처음에야 조이고 당기는게 신선해서 악마의 편집이니 뭐니 운운했는데,
솔직히 해외 버라이어티 (미국쪽) 많이 보면 그냥 그대로 답습한건데 별로 세련될것도 없었죠. 시청자들도 이제 그런편집의 반복패턴에 슬슬 질리고 있고, 단점이 눈에 띄기 시작한거 같구요. 이제 탈락자들 나와서 웃는거만 봐도 합격/불합격 여부 알 정도로 식상해졌네요.
11/09/25 10:14
며칠 전에 본 기사가 생각이 나는군요.
이렇게 슈스케에 대한 비판이 조목조목 달리는 것을 보니 우리 사회와 대중들이 이제 슬슬 '서바이벌'이라는 소스에 질려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나가수만 해도 처음에 김건모 탈락 당시만 하더라도 무대의 질과 내용보다는 탈락 여부에만 미친듯이 촉각을 곤두세웠는데, 이제 나가수는 그냥 명실상부한 양질의 음악프로그램이 되었죠. 시청자들이 이제 서바이벌에 슬슬 질려가는 시점에서 더욱 자극적인 내용으로 무리수를 던지니 당연히 비판의 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번 슈스케라고 봅니다.
11/09/25 11:34
전체적인 글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슈퍼스타K3 보면 볼수록 보기 그렇더라구요. 이제는 뭘하던지 예측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자극적이고, 노이즈마켓팅이 도를 넘은.. 앞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억지러브라인 정도겠네요.
11/09/25 11:37
이번 슈퍼위크 마지막 방송에서는 저도 참가자들의 수준이하의 무대를 보면서 약간 허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타이트한 일정에
지쳤으면 저런 무대가 나올까 하는.. 또한 라이벌미션의 합격여부가 딱히 중요한 것 같지도 않게 느껴지던 심사과정 역시 보기 불편하더군요. TOP10을 미리 정해놓고 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말이죠.. 그런데 TOP9이 정해지고 춤추는 소개 영상이 나오니까 다음주 문자투표를 위해 대기하는 제 모습이 우습기도 합니다.^^ 뭐랄까 나쁘지만 계속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예요.
11/09/25 13:18
제가 보기엔 참가자들 실력이 시즌2보다 별로더군요
당장 데뷔해도 손색 없을것 같은 은둔고수가 1~2팀은 있을줄 알았습니다... 정말 지금 나가수 나오는 가수들이 얼마나 잘하고 대단한 사람들인지 느꼈네요..
11/09/25 13:19
2박3일에서, 3박4일로 바꿔 마지막 라이벌미션때 1일 정도 여유를 주는게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잘수 있는 시간(휴식)을 준다음에 라이벌 미션 시행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참가자들의 '피곤해보이는것'이 눈에 선명하더라구요. 그런점에서 k2에 장재인+김지수, 허각+존박은 정말 멘탈이 장난 아니였군요..-_-;;; 김그림+김보경(이분들은 둘다 좋아하는 노래여서+효과가 발생됬다고 생각)도 멋졌었구요. K3에선 마땅이 잘했다고 생각되는 라이벌 미션이 없어요. 예림이만 생각날뿐
11/09/25 14:06
시즌2를 참 재밌게 봐서 기대 많이 했는데 안보고 있습니다. 손예림양 기권한 뒤로 응원할 사람도 없고, 무엇보다 엠넷의 편집이 정말 정 떨어지게 만드네요. 시즌3가 실력자가 많았을 지언정(이 부분에서도 저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화제의 인물이라던가 개개인의 개성 면에선 딱히 2보다 나을 점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뭐 실력자들이 top10에 떨어진 것도 있구요.
11/09/25 16:36
슈퍼스타K3 금요일 방송분 지금 봤습니다.
인터넷 뉴스로 TOP 10 합격자도 거의 다 나와서 합격자를 아는 상태에서 보는거라 얼마나 잘했는지만 봤는데요. 심층면접 하는 부분에서 그냥 꺼버렸습니다. 이번 공연들도 다 별로네요. 시즌 2에 비해서 참가자들 실력이 하향된 면도 어느 정도 있겠습니다만, 다들 연속되는 미션으로 지쳐있어서 가사도 대다수가 다 숙지도 안되어있고요. (무편집본으로 봤으면 가관이었을듯. 이건 편집이 살렸습니다) TOP 10 합격자 선정도 고개를 갸우뚱한 선정이었습니다. 이럴꺼면 라이벌 미션을 왜 해서 붙여논건지. 그냥 깔끔하게 슈퍼위크 참가자들 다 모아놓고 TOP 10을 발표하겠다고 하면 이것보단 깔끔하겠네요. '해볼테면 한번 능력을 발휘해봐. 근데 TOP 10은 이미 정해져 있어.' 뭐 이런 느낌밖에 안듭니다.
11/09/25 16:51
슈퍼스타k3에서는 역시 울랄라 세션 투개월 아닌가 싶네요.
울랄라 세션은 이건뭐 스윗소로우가 춤에다가 노래까지 더 잘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미 프로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팀이 더군요. 자극적인것이 좀 심합니다 정말... 그건 그렇고..박장현 어떻게 다시붙여서안되나요..
11/09/25 18:07
분명히 저런 식의 편집은 사기라고 보입니다.
예전 무한도전 PD특공대 특집의 '위인 노홍철'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 Top10 선정과정에서 아까운 실력자들(더 노래를 들어보고 싶은...)이 탈락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과 같이 세미파이널 제도를 도입해서 Top24~36정도를 뽑은후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주고 시청자 투표로 Top10을 결정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잠깐잠깐 나온 후보들 노래부르는 걸로는 저 사람이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가늠하기도 힘들더군요.
11/09/25 20:13
참가자들이 피곤해서 가사도못외우고... 여러모로 프로그램질이 너무많이 떨어졌어요
덕분에 무진장 재미없었습니다 이딴프로를 티빙결제해서 돈주고봤다니... 너무후회되네요
11/09/26 07:33
절대평가가 제일 망수였습니다
그러면 라이벌미션은 왜한건지 의문이네요 안그래도 2연속 콜라보에 안재워서 실력이 보이긴하나싶은상황에 16명 절대평가라니 ..... 이걸로 미션과 심사가 똥이되었습니다 그나마 잘뽑는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였는데 한시간본사람들을 어이없게 만드는 악수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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