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24 16:19
참 이상하네요.
분명히 박원순측하고 민주당측하고 합의해서 나온 안인데 이게 왜 민주당 안의 조건없는 수용으로 보도되죠?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385070&cp=nv 분명히 배심원 제도는 박원순측의 요구사항입니다.
11/09/24 16:19
국민참여경선을 제외하고는 내부적으로는 문제될 부분이 있어서
완벽하게 경선률을 수용한 것인가는 좀 더 두고볼 일이라고 봅니다. 1. 여론조사는 단순한 지지도로 볼 것인지 아니면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으로 물어볼 것인지가 문제가 됩니다. 2. 토론후에 배심원평가는 배심원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가 문제가 됩니다. 여론조사는 박원순 예비후보가 유리할 지는 몰라도, 배심원평가에서는 상황에 따라서는 매우 불리할 수도 매우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11/09/24 16:37
민주당에서 한명숙 후보가 있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박원순 후보 입장에서 지지도 격차를 고려했을때 민주당의 방식대로 해도 무난히 단일화 된다는 생각이였겠지요.. 선거는 힘의 논리니까요
그에 반해 한나라당은 '민주당 방식으로는 안된다능!'이란 프레임에 갇혀서인지 오히려 보수권의 분열을 초래하고 있는 ING입니다 뭐 경선이야 하지 않겠습니까만
11/09/24 16:43
이거 분위기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될 분위긴데요.
비중이 3:3:4인데, 여론조사를 박원순예비후보측의 유리로 평가하더라도, 국민참여경선은 확연히 민주당측 후보가 유리합니다. 배심원평가는 박원순예비후보측의 유리로 보더라도 큰 차이는 아닐테구요. 개인적으로 배심원의 구성자체를 양측에서 합의해야하는 상황이라, 배심원평가는 변별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여론조사와 국민참여경선의 결과로 선정될것으로 보이는데, 이 두개가 1:1이어도 조직표의 영향이 커보이는데, 3:4가 됐어요. 이런 방식은 민주당이 역풍을 맞습니다. 박원순예비후보가 된다면 드라마가 완성될 수 있지만, 민주당 측이 되면... 거기에 다른 야당에서 후보를 안낼거란 보장도 없는데, 단일후보가 민주당 후보인 것과 기타후보인 것은 차이가 생기죠.
11/09/24 16:44
지금 분위기로는 민주당에서 누구로 단일화가 되든
욕먹을 분위긴데... 에휴 왜이렇게 잿밥에 욕심들이 많은건지 ....
11/09/24 16:48
민주당에서 한명숙 후보가 있었다면 박원순 후보가 낙마 할 수 있었습니다만. 민주당 인물들 지지도 상태가 인지도를 높여서 차기 총선 지지도나 제대로 올리면 다행인 수준이라 그리 박원순 후보가 불리한 상황은 아니라 봅니다.
지금의 경우는 워낙 여론이 박원순 후보가 유리하기 때문에 어떻든 박원순 후보로 단일화가 될거같습니다.
11/09/24 16:53
그나저나 어떻게들 받아들이시나요?
안철수 씨와의 단일화 당시의 낡은 신발과 방배동의 월세 250짜리의 60평아파트를 공존하기 힘든 구석이 매우 많은데 말이죠.
11/09/24 17:48
스펙에 목마른 취업대상자가 인턴 경력이 필요하다는걸 악용하여 하루 5000원으로 부려 먹으면서 자신은 월 250만원 60평 아파트에서 호화호식하는 시민운동가라...
11/09/24 17:59
제가 물어봤으니, 그냥 도망가면 던져놓고 도망가는 것이 되므로 추가 덧글을 답니다.
검색한 결과 부인의 재산이 상당한 것으로 나옵니다. 인테리어 회사를 하시죠. 따라서, 방배동 집의 자금원의 출처가 부인이라면 이상할 것은 전혀 없지만, (사외이사로 받은 금액은 본인의 해명으로는 기부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외합니다.) 문제는 그 부분이 더 문제가 될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여기는 자칫하면 훅 갈수 있는 폭탄 같습니다. 해명하기가 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민주당이 노린다면 여기 같네요.
11/09/24 18:36
흠 생각난김에 나경원 최고위원도 한 번 PGR에서 검증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박변호사를 검증하자고 쓴 글이 아닌데 그렇게 흐르는 걸 보니 반대쪽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11/09/24 18:51
그런데 궁금한 것이 희망제작소에서 원래 인턴 뽑을 때에 무급이라고 공지를 안 하고 뽑은게 문제인가요?
애초에 '우린 무급 뽑습니다.'라고 공지를 한 상태에서 인턴들이 별다른 문제 없이 근무를 했다면 무급인턴건은 전혀 문제 될 게 없어 보입니다만. 물론 유급이라고 해놓고 정작 말을 바꿨거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겠지요.
11/09/24 19:02
그러나 저러나 오늘도 100플 넘어가겠네요.
오늘도 50플 정도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물론 그 이유가 박변호사가 서울시장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기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보고 있긴 합니다.
11/09/24 19:06
무급 인턴은 그냥 '대학생 자원봉사'를 모집했어야죠. 인턴이라는거 자체가 경험과 스펙을 쌓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급으로 일하는 기회를 주는것 아닌가요? 희망제작소의 인턴은 스펙을 쌓기 위한 일반 인턴과는 다르다고요? 그럼 인턴이 아니고 자원봉사자를 뽑았어야 하는거 아닌지 --;
11/09/24 19:14
희망제작소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이글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희망제작소 출신이 직접 적은 글입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22610&keyword=%C8%F1%B8%C1%C1%A6%C0%DB%BC%D2
11/09/24 19:19
저번에 박원순 종복발언 글에서도 그랬는데...
본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논란을 만드는 분이 있네요. 지금 확인해보니 그때와 동일한 분... 음.. 그게 그렇게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따로 글을 쓰셔서 비판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댓글 흐름이 영 엉켜버리는데..
11/09/24 19:35
일단 무급인턴 건은 거의 마무리 되가는 분위기군요.
다음번에 다시 나올 분들을 위해 더 나올 이야기 정리해주시면 좋겠네요. 이제 zigzo 님의 의혹 제기에 관해서는 사실 여기서 검증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짜피 후보경선이 진행될수록 나오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기다려 보면 될 듯 싶긴 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큰 파괴력을 가지진 않을 듯 싶은데 모르겠네요.
11/09/24 20:30
무급인턴가지고 태클거는건 말도 안되죠;;; NGO 는 거의 무급인턴이 대부분인대..쩝..
그렇게 따지만 UN도 문제가 되는거죠.. UN도 수많은 무급인턴이 존재하는대.. 거기못가서 안달인 사람이 얼마나 많은대..
11/09/24 20:48
아직 더 검증하고 깔건 많지만,
현재까지 박원순 관련해서 뭔가 큰 껀수를 잡았다고 떠도는 게시물들을 보면 심드렁할 뿐입니다. 역시 조중동이 나서줘야겠죠. 여하튼 지금처럼만 순리대로 가면 좋겠네요. 민주당도 박원순도요.
11/09/24 22:33
참.. 이런 거 보면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로 뽑히고 대통령도 된게 신기하네요 리플들대로라면 절대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해선 안되는 사람인데..
11/09/24 22:58
제가 박원순씨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겨우 이런걸로 공격당하는 거 보니, 굉장히 깨끗하게 살아오신 분 같습니다.
물론,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느낌이군요.
11/09/25 08:18
참여연대 일에 박원순씨가 부인에게 일을 몰아줬다라...
부인께서 속 좀 끊이셨겠네요. 실제 시민단체에서는 저렇게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제 값을 제대로 다 줄 수 없어서, 제 때에 줄수 없어서죠. 그래서 하겠다는 사업자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아는 사람에게 빌붙게 되죠 대부분 그 사람들은 그 단체에서 이사니 집행위원이니 그런 직함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실상은 물주죠. 나쁘게 말하면 돈 없는 거 뻔히 아니까 대부분 올해의 노력봉사는 이거군이라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사업자가 자기 몫은 다 제하고 자재비, 인력수당 만 받고 일해줍니다. 실제 사업자는 손해보는 거죠. 때때로는 사업자가 자기 돈으로 해주고 돈 주기만 바라고 있기도 하고요. 박원순씨의 경우에서도 싫다는 부인 옆구리 콕콕 찔러서 하게 된 경우일 겁니다.
11/09/25 09:40
단기 거품은 서서히 걷혀질테고, 검증 작업이 남았는데 야권단일화 찬성과 반한나라당 지지 입장에서는 민주당이든 박원순변호사든 능력있는 검증된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미지로 정치,행정 할건 아니잖아요. 개인적으론 박영선의원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왠지 야물딱진 느낌을 주시거든요. 박원순변호사님은 혹독한 검증에서 살아 남아야 여권 후보와 진흙탕 싸움을 할텐데 점점 이미지 깎아먹는 소스들이 나오는거 보니깐 순탄치는 않네요. 그러게 왜 안철수 원장님이 출마안하셔서..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