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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4 01:58
제 인생 최고의 영화 3개를 꼽으라면 항상 주저없이 세얼간이 뽑습니다....
좋은영화 보셔서 저도 참 기분이 좋네요~~~^^ 그냥 세얼간이 본사람들은 무조건 외워야죠... 아니 외쳐!!!! 알이즈웰!!!!
11/09/04 01:59
네 강~추 맞죠 그냥 단순히 재밌다는 이유때문만이아니라 여러면에서~!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뮤지컬같은 부분에서 정말~ 지루하다는 단점 정말 저랑 똑같은 리뷰네요
11/09/04 02:54
저는 그 뮤지컬부분도 그냥 '아 인도 영화는 이렇구나' 하면서 그냥 봤네요 흐흐;;
전에 케이블에서 해 준 '춤추는 무뚜'란 영화도 재밌게 봤거든요. 크크크
11/09/04 09:13
웹상에서 너무 극찬한 글을 많이봐서인지 전 그냥 그랬습니다; 역시 영화는 아무생각없이봐야.. 비슷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 중 옥토버스카이나 행복을 찾아서 같은 영화가 나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다룬 와이키키 브라더스도 괜찮았구요 [m]
11/09/04 12:47
알 이즈 웰~
헐리우드 영화에 찌든 혀에 인도 카레 한 숫가락 들이부은 기분이죠... 중학교 3학년으로 돌아간 제 영혼을 보게 되더라고요... 블랙, 내 이름은 칸...등등의 다른 인도 영화도 볼만합니다... 극장에서 가사가 해석되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알 이즈 웰 노래 나올 때의 뮤지컬 부분도 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가사 해석 된 것을 같이 봐서 그런지 감정 이입도 되더군요...
11/09/04 17:37
전 인터넷에서 추천이 워낙 많아서 고삼 시절에 친구들과 같이 보고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자는 다짐을 했던게 기억나네요 인터넷으로 다운받아봤을때에는 뮤지컬 부분이 뜬금앖이 너무 길어서 힘들엇던 기억이 납니다.
11/09/04 17:59
공대를 다니고 있는....이제 취업전선으로 면접을 보러 다니는 학생으로 무척 가슴이 와닿습니다.
정말 가슴에 와닿은 이야기는..... 레이스 인생, 과학에 대한 순수함(친구이름을 하나의 이론처럼 써놓고 설레였는가?로 반문했던 장면).....그리고, 주인공 친구의 면접 장면입니다. 다친 몸으로 면접을 보러갔고 면접관들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이죠. 그 모습은 정말 제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게 했던 내용입니다. "저를 뽑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어디를 가든지 가치있는 일을 하면 되니까요. "
11/09/05 02:02
인도판을 본입장에서 말한다면, 극장판은 너무많이 잘라냈습니다.
인도판도 상영이 되었던거 같던데 제가 다시 보러갔을땐 안하더군요. 뮤지컬만 삭제시킨건 아닌거 같습니다. 세얼간이는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도 그다지 거슬리지가 않았어요. 다른인도 영화는 좀 그런거 많이 느꼈는데도요. 영화의 반전은 주인공 란초역의 아미르칸과 총장역의 배우분이 실제로 3살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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