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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6 11:38
밑에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주식은 동업입니다. 친구가 카페를 여는데 내가 자금을 반을 보태서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카페가 잘되면 내가 얻을수 있는 이득도 늘어나겠죠. 이겁니다. 주식의 본질은. 이 카페가 엄청 잘되서 프랜차이즈도 내고 결국 상장도 할수 있을겁니다. 스타벅스처럼. 주가를 보지 말고 기업을 보세요. 주식을 사실땐 동업한다고 생각하시고 사셔야 합니다. 삼성전자가 동업하자고 하면 할것이냐.. 현대차가 동업하자고 하면 할것이냐.. 친구가 동업하자고 하면.. 그냥 친구 말만 믿고 거금을 선뜻 주시겠습니까? 본인이 직접 뛰면서 얼마나 많은걸 알아보겠습니까? 목이 좋냐.. 임대료는 얼마냐.. 그 근처 유동인구가 얼마나 되냐.. 경쟁업체가 몇개 있나.. 이전에 망한가게는 없나.. 결국 내가 동업한 가게도 안 망하고 잘 될것이냐!! 주식투자도 그렇게 하세요. 이게 귀찮다면.. ETF를 하세요. 개미는 둘중에 하나를 해야 합니다.. 동업 혹은 ETF.
11/08/06 11:48
본문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주식에 뼈아픈 실패자로서...
일단 주식.... 어지간하면 직접투자는 안하는게 "득"입니다 차라리 전업으로 한다면 정말 치밀한 공부와 "수양"을 전제로 뜯어 말리지는 않겠지만.... 수익을 떠나 '감정' 소모가 너무 큽니다 그래프에 매달린 삶이란.... 어느땐 비참하게 느껴 집니다 결국 본업 주업에도 영향을 주고 가정과 친구.... 모두와 갈등이 생깁니다 자본주의 사회... 반드시 주식공부는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투기나 도박으로 접근하면 대가가 너무 큽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주식불판을 강력히 찬성하는 입장에서 그냥 주절거려 봅니다
11/08/06 11:50
피지알에도 주식 관련 글이 봇물터진듯 올라오네요. 금융위기 미네르바 이후 처음인 것으로 보이네요.
개인투자자의 과열양상이 보이는 것은 저만 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수년간은 대형우량주 몇몇만 오르고, 테마주가 득세할 것 같습니다. 07년 같은 우리모두오르세는 당분간 보기 힘들듯.
11/08/06 13:46
저도 거의 테마주 밖에 하지 않습니다. 재미가 있거든요. 등락폭이 워낙 크다 보니 스릴 만점 입니다.
내년 중후반 까지 보는 테마가 있어서 그 쪽으로 집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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