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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5 17:55
어느학원인지 제가 다 다니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저도 바뀌고 직후에 언넝 땄는데 강사는 한번 알려주고 화만내고 못하면 "이래서 어떻게 운전할래?" 쏘아 부치기나 하고 (옛날이긴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따실때 대놓고 뇌물을 요구했다고 하더라구요. 화장품 하나 사주니까 그때부턴 초 친절모드... 에효 그리고 전문학원은 합격율이 홍보용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실격사유만 아니면 왠만하면 합격시켜 줍니다. 처음 시험볼때 시작하자마자 코스이탈을 해서 실격;;;;하긴 했지만 두번째 볼때는 점수 채점도 안하고 시험관이 지적만 계속 하고 합격했네요 안전운전하시길 빕니다(저도 빨리 연수를 받아야하는데;;;)
11/08/05 17:59
저도 이제 슬슬 운전면허를 따야하는데 걱정이네요;;;
나이가 서른인데...쩝.... (원래 계획은 운전면허따면 바로 차를 사자 이거였거든요..) 올해 안으로 따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친구들 보면 너무 쉽게 잘 하는데..
11/08/05 18:01
올해 2월1일자로 면허증 발급받았는데... 기능교육받을때 강사 4분이서 가르쳐주셨어요.......
결국은 자기맘에드는 강사 만나야 운전도 잘배워집니다. 기능교육 4시간받으니까 다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 11시간은 천천히하면서 합격하고 도로주행도 무난히 합격했습니다. (약 13일만에.)
11/08/05 18:33
과거에도 속성은 가능했습니다.건성으로(가라라고 하죠) 도장 면허번호 찍는게 아니더라도 실제 연수받고 일주일 내외면 충분했습니다.
학원이 아니라 좀 까다로운 면허시험장가서치면요.(도로쥬행은 경찰이 시험관이었죠.) 습득 소요시간의 변수는 기능, 도로주행 시험대기자수였죠. 방학 수능직후를 피해 가면 의외로 저같은 사람이 많더군요. 면허취소 풀린 아저씨들이 대부분릴줄 알았는데 전부 신규더군요... 저도 좋은 경관분 만나니 농담하면서 긴장 풀어주시더군요. 웃긴게 발급받으러 가보니 저의 감독관쪽은 3분의 2이상이 합격. 시험감독관이 까다롭고 고압적이었다고 튜덜대는 친구쪽은 합격자가 1명이었습니다. 제 친구도 4일뒤 저랑했던 분이랑 하면서 손쉽게 땄습니다. 긴장하면서 해야하는 시험이지만 외부요인에 결과가 쉽게 바뀌긴하더군요. 운전은 맘 맞는 사람에게 배워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운행전 연수받으실때(필수가 아니라 보통 다들 받죠) 가족분은 비추천합니다. 서로 맘상하더라구요.
11/08/05 18:54
축하합니다. 앞뒤 사정은 잘 모르겠는데 상당히 힘들게 따신 것 같네요.
힘든만큼 값진 라이센스 취득이군요. ^^ 한 가지 조언아닌 조언을 드리자면 장롱 면허로만 만들지는 마세요. 장롱 면허로 만들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제가 지금 그런 케이스인데 살* 면허라고 차키를 안 줍니다. ㅠ-ㅠ 나중에 따로 연수받거나 해야하는데, 차라리 지금 운전대 잡았을 때, 운전을 계속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1/08/05 19:21
저 도로주행을 앞두고 있는데 도로주행 6시간으로 충분하던가요??전 6시간 해보고 모자라면 시간추가하고싶은데 사람이 많으니 학원에서 미리 시간추가하라고 난리에요 비용도 비싼데..
11/08/05 20:39
합격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운전을 바로 하게되신다면 연수를 추천하지만 한동안 운전 할 일이 없다면 지금 연수받아봐야 몇년 후 도루묵이 될 확률이 높아요 운전면허학원에서는 운전을 가르친다기보다 운전면허에 합격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봅니다 스타로 비유하자면 빌드오더만 알려준다고 할까요 여튼 아무리 작은 사고라도 한번 긁으면 수십만원 우습게 날아가니까 강사, 가족들에게 연수 확실히 받으세요 그리고 돈도 돈이지만 인사사고 발생하면 곤란하니까 연습 확실히 하시고 펀드라이빙 하세요
11/08/06 10:08
합격 축하드립니다.
저도 8월 2일에 도로주행 시험 합격해서 기분이 이해가 가네요!! 저도 처음에는 기능교육 중에도 클러치 밟는 발이 덜덜덜 거리고 주행도 4시간째까지 너무 겁이 나고 한숨쉬게 되고 했었는데 주행 마지막 2시간 교육해주시는 강사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고 실제 운전하는데 도움 많이 되는 팁들을 가르쳐주셔서 필기, 기능, 도로주행까지 다 한 번에 붙는 행운이 있었네요. 도로주행 4시간 가르쳐주신분은 굉장히 강압 적이고 짜증 많이 내시는 분이라 겁났던 걸 생각해보면 간소화 이후로 중요한 건 본인의 노력도 있지만 옆에 동승하는 강사가 얼마나 연습하는 사람들을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냐 인 것 같습니다.
11/08/06 14:54
합격축하드립니다.
항상 초심 잃지말고 안전 운전 부탁드려요.. 서울에서 대천찍고, 대천에서 대전찍고, 대전에서 서울 찍는 초장거리 운전을 하는데.. 진짜 막되먹은 운전자들을 너무 많아 만났습니다. 그중 일부는 그냥 운전을 '못'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진짜 일부는 개념이 없더라구요... 경험을 많이 할 때 까지는 언제나 안전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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