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5/30 06:20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팬으로서 속상하네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오늘은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무섭고 분노했습니다. 여행기가.. 생존기가 되어버렸네요. 나쁜기억은 빨리 지우고 좋은기억만 간직하세요!!! 힘내요~!!!
11/05/30 10:54
정말 위험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깝지만 원하는 걸 줘서 보내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지만...아찔했다고 밖에는...;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하하.
11/05/30 11:16
헉.. 몇달 지난 얘기라고는 해도 너무 무섭네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일본 치안이 좋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되겠네요. 강도보다 무관심한 사람들이 더 문제같아요.
11/05/30 12:44
글 잘읽었습니다..잘 다녀오신거 같으니 안심이네요..
여행에서는 꼭 뭐 좀 아끼려다보면 더 크게 소비하게 된다는..평생 술자리 안주 아이템 하나 획득했다 생각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에피소드가 어지간한 TV컨텐츠보다 흥미롭네요..물론 제가 직접 경험했으면 흥미롭지는 않겠지만요;; 해피엔딩으로 끝난거 맞겠죠? 후속 에피소드도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11/05/30 13:20
이거 참 대단하면서도 끔찍했던 에피소드네요.
저에게 저런 상황이 닥친다면 어떻게 대처했을지... 저도 곧 일본 갈건데 일본사람들의 특성을 간과하지 말고 항상 기억해야겠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전체적인 성향이 한국과는 사뭇 다르겠지요. 위의 에피소드에서도 알 수 있었듯이..
11/05/30 15:37
읽는 내내 아찔하네요.
많이 다치셨고 마음 고생도 심하셨겠지만 그래도 정말 아주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몇일전에 밤에 버스를 탔는데 술냄새가 물씬 풍기는 노숙자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700원만 내고 버스를 타더라구요. 버스기사가 남자가 아니라 여성운전사였는데 어디까지 가는 버스냐 얼마나 걸리냐 몇분 걸리냐 하도 꼬치꼬치 캐물어서 기사님도 좀 언짢아하시고 분위기도 좀 그래서... '방송 기다리면 다 알아서 나오니깐 그냥 기다리세요' 한마디 해줬네요. 글은 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리플을 다는거 같네요. 워킹홀리데이 합격 축하드립니다.
11/05/30 16:02
저는.. 워홀 1사분기 신청해서 합격발표가 올해 2월 초에 났었는데요.
붙었으면 좋겠다 라는 심정으로 발표를 기다리다가 합격되서 좋아했는데 바로 지진크리..
11/05/30 18:24
우와 이거 오늘 처음 봤는데 그냥 퍼온 글인줄 알았는데 에바님이 직접 쓰시는 건가봐요? 그나저나 워킹홀리데이 합격하셨다구요? 저도 2분기 신청할걸 그랬네요. 전 3분기에 신청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