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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9 22:16
이승환씨 발라드--- 락까지 장르 다 가능하시고 나오시면 기대되네요~
전 개인적으로는..!! 이승철씨랑 김경호씨 나왔으면 좋겠어요..
11/05/29 22:19
저도 승환옹 보고싶어요~! 사실 범인(저포함..)은 이해하기 힘든 애드립(?)때문에 어떨까 걱정했는데.. 박정현씨가 자제(..)하는 모습 보니 공장장님도 적당히 하실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자기노래 부르고 시작한다면 어떻게사랑이그래요 불러주셨으면.. 근데 못볼거야. 아마(2) [m]
11/05/29 22:21
저도 저번주 방송 전까지 YB탈락설 나돌 때..
그럼 락은 누가 해? 했을 때 가장 먼저 완벽한 대안으로 생각 났던 것이 승환옹이죠. 다들 발라드의 황제라고 부르지만 본인은 락커라고 생각하시는...
11/05/29 22:22
데뷔(?)때 부터의 팬인 늙다리 아저씨 입니다만...
나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가 90%, 나오면 또 즐겨 보고 응원할 마음 100% 그렇습니다. 이승환이라는 뮤지션은, '내가 잘났다'라고 포장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가수라 나가수에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으나 매년 진행하던 자선공연 착하게 살자, 드라마타이즈 뮤비의 할아버지 뻘인 장혁 김현주 주연의 애원 뮤비, 한국 라이브 공연의 질을 몇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공연계 종사자 분들이 인정하는 불쇼 물쇼의 무적전설 콘서트와 실황음반 등 기질 자체가 은둔형 외톨이 기질이 있으셔서 공중파에 적극적으로 나오는 건 포기한지 오래지만, 5분만에 매진되던 연말 콘서트가 몇일 동안 빈좌석들이 있을때 한번쯤 나왔으면 싶다가도, 아 모르겠습니다. 나오면 보겠습니다. 다만 안나와도 몰라줘도 응원합니다.
11/05/29 22:25
승환옹 나오시면 진짜 하루도 안 빼놓고 볼텐데 ㅠ
천일동안 듣고 싶은 것도 있긴 한데 여러 미션을 통한 다른 가수들의 곡 부르는 걸 보고싶네요
11/05/29 22:32
은근히 여기 저기 보면 나가수 출연에 호의적인 좋은 가수분들 많은데.. 부디 잡음 없이 프로 잘 진행되서 쭈욱 다 출연했으면
좋겠습니다.
11/05/29 22:36
“처음 방송을 봤을 땐 동료들을 사지(死地)로 몰아넣는 느낌을 받아서 별로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좋게 보고 있습니다. 실험적으로 편곡된 음악을 대중이 듣게 되면서 새로운 형식의 노래를 좋아하게 되는 ‘학습효과’도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물론 부정적인 영향도 있겠죠. 경연이다 보니 소박하고 담담하게 감동을 전하는 음악이 없잖아요. 개인적으로 저한테 누가 노래 잘하는 가수냐고 물으면 전 윤상이라고 말하거든요. 자신만이 낼 수 있는 목소리로 특유의 정서를 전하는 보컬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윤상 같은 가수는 ‘나가수’에 어울리지 않잖아요.” “무대 뒤에 숨겨진 비장한 의지와 깊은 고민까지 다 보이기 때문에 그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땐 저도 결연해지고 떨려요. 음악에서 멀리 있던 대중의 귀를 열어주고 가까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줬다는 점은 정말 고맙죠. 단 짧은 시간 안에 감동과 자극을 주다보니, 다른 음악에 대해선 자칫 심심하고 맹맹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그게 좀 걱정됩니다.” 같은 인터뷰가 있는걸 보면. 9월 이후로 어느정도 기대는 해봐도 좋다는걸까요??
11/05/29 22:37
오래된 기억이지만 KBS 빅쇼에 나와서 마지막에 '천일동안' 부를 때 소름이 돋았었습니다. 나와 주시기만 한다면 고마운 것이 아니라 영광이죠.
11/05/29 22:53
이승환씨 너무 좋아합니다...~! 이승환씨가 나오면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특유의 비음섞인 목소리와 기교 때문에요. 저도 팬이지만 너무 지나친 것 싫거든요 .; 그래도 기회가 되신다면 나가수에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승환이란 가수가 어떤 가수인지 대중들에게 알려주고 싶고, 그의 앨범에 수록된 수없이 많은 명곡들을 같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제 학생시절에 저의 감성을 일깨워준 노래들.. 화려하지 않는 고백, 내게, 가족,물어본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처럼...등등 너무 많아요
11/05/29 23:06
나는 가수다에 나와 달라는건 과한 비유를 하자면 "당신 어머니는 꼴등 어머니", "당신 자식은 최하위 인간" 이라는 말을 들을 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달라는 말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예술적 활동의 원천인 경우도 있을 것이고(?) 최고의 실력자가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할 경우에도 높은 프라이드를 가지게 되죠. 그래서 나는 가수다에는 '안나오고 싶은게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무대 자체는 정말로 가치가 있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만 지금 나오고 계신 분들은 자신들의 이유로 십자가를 메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11/05/29 23:09
임재범 1963년생
이승환 1964년생 (네이버에 정보가 안나오지만 편승엽씨랑 동창!! 이라고 해서...) 후덜덜덜덜
11/05/29 23:23
나가수 음원작업은 드팩에서 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아저씨가 직접 드팩에 글을 썼었죠.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20년차 팬으로써 나와서 욕을 먹든 말든, 3주만에 광탈한다 해도 어쨌든 공중파에 나와서 인지도를 더욱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05/29 23:34
성격상 안나올 것 같은 뮤지션 이승환, 김동률
안나올 것 같지만 뜬금, 선뜻 나올 것도 같은 이적 모두 솔직히 안나왔으면 하는 마음 90%, 나오면 광탈해도 즐길 수 있는 마음 100% 입니다.
11/05/29 23:52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편곡에 특화되어 있는, 무대 하나하나에 질릴 정도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뮤지션.
정말 공중파에서 승환옹에게 이보다 더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없는데...꼭 보고 싶네요. 매년 콘서트에서 보는 것도 지겨우니 티비에서 좀 보자구요. 이제는 세상을 향한 담을 무너뜨릴 때가 이미 지나버린 시점으로 느껴지며 점점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아쉽고, 이 기회에 대중에게 재평가 되길 기대합니다. EBS 공감에 나왔을 때도 정말 좋았는데... 변해가는 그대(스케치북 첫방때 부른게 정말 대박이었죠),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위험한 낙원, 물어본다 등등 공중파에서 보고싶어요. 근데 못 볼거야. 아마.(3)
11/05/30 00:13
저도 제일 좋아하는 가수고 너무 좋아해서 노래방에서 이승환 노래 안부를 정도인데..
나가수 나오면 오래 버티지는 못할 것 같아서 그냥 안나왔으면 좋겠어요.(호불호가 갈리는 보이스라 생각되서..) 그나저나 오늘 천일동안 들으니 반갑고 좋더군요 고등학교때 늘 자기전에 들었던 노래인데 좋아하는 사람도 없었고 누군가 좋아해본 적도 없었는데 이상하게 그땐 시디피에 휴먼앨범 넣고 듣다가 잠이 들었던...
11/05/30 01:25
승환옹 나오시면 좋겠지만 소심한 성격이라고 자부(?)하시는 분이라 안나올듯 해요.
그래도 정말 나가수 버전으로 변해가는 그대를 이나 오리지널 천일동안을 들을수만 있다면 감동일거 같아요.
11/05/30 02:03
차마 나와달라는 게시물은 작성 못하고 이렇게 누군가 언급하면 커멘트만 다는 같이 늙어가는 처지의 팬으로서
공장장님은... 쫌. 나와서 밴드들도 먹여살리고 인지도도 올리고... 해야지 싶지만 안나올거야... -_- 에혀. 매년 R석 구매하는 팬심을 고려해서라도 방송 나와서 제대로된 소리를 더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길 너무 바랍니다. 아마...나오시면. 직접 못듣고 TV나 파일로 듣는 안타까움이 더 커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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