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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7 16:38
흠 아랫글은 본문내용이 정황이 밝혀지기 전이고 댓글로 최근 정황이 나와서
불판 갈자는 의미도 포함해서 쓴 글입니다 불쾌하시면 저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11/05/07 16:38
저도 정신치료부터 받았으면 하네요...약을 몇알째 먹고있다느니 목이 아프다느니 홍보하듯이 트위터에 올리는거 보면 좀 심각한듯하네요 ㅡㅡ;
11/05/07 16:39
1년전 일을 이제와서 자폭한거 보면 송아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글이 사실일경우 태훈이가 무조건 잘못한것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1년전일을 이제와서 터트린건 이해가 잘안되네요..;;
11/05/07 16:42
아까 밑에도 댓글달았는데 팩트가 싸이에 올라온 글이고 추측이 해킹입니다. 해킹이 기정사실이고 아나운서가 저런글을 쓸리가 없어식의 끼워맞추기가 일전에 있었던 타블로사건이 터진 이유고요.
경찰이 둘다 썼다고 나왔는데 본문에 '후에 해킹으로 밝혀질지도 모른다.'라고 하는건 어떤 논리인지 궁금합니다.
11/05/07 16:43
근 몇달간의 송지선씨 트위터, 다이어리를 잘 살펴보니
의미심장한 문구가 엄청 많아요.... 진짜 우울증 증세가 있었던건지 감정 기복도 심해보이고 충격이 엄청 컸나 보네요.
11/05/07 16:43
야구 안보는 일반인 입장으로 봤을때
저글이 사실이라면 1년전일이든 뭐든 임태훈 선수는 큰잘못을 했네요 세상에 어떤 남자가 자신을 좋아해주는 여자에게 저런짓을 저지른답니까.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래놓고 사과하라니까 자신을 쓰레기로 보냐고 화를 냈다는 대목에서는 헛웃음만 나오네요.
11/05/07 16:44
최신기사를 보니 자살을 실제로 시도한건 아니군요;;;
그냥 태훈이 엿먹이려고 한건가요??? 아니면 1년전 일이 아직도 상처가 되어서 털고 가려고 한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정말 태훈이를 아직도 사랑하는건가??
11/05/07 16:47
불과 4번째 아래줄에 같은 내용의 글이 있는데 굳이 또 올리실 필요는 전혀 없죠.
엄연하게 피지알내에 규정으로 존재하고 있고 그 규정은 수많은 토론과 합의를 거쳐 정해진 거니까요. 심지어는 이글은 '관련' 글도 아니네요. 그냥 '똑같은' 글입니다. 흔히 말하는 중복이네요. 글쓰기가 뭐 신성하냐고 하시는데 피지알에서는 신성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 안본지 5년도 넘은 제가 아직도 피지알에 오는건 다른 사이트들과는 달리 글쓰기의 무거움이 여전히 지켜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11/05/07 16:50
음. 제가 좀 이상한가요.
전 임태훈 선수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둘다 철이 없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남자는 맺고 끈는 걸 잘못했고 여자는 자신의 감정 컨트롤을 못했고...
11/05/07 16:51
송지선 아나운서의 잘못이 더 큰 것 같은데요. 결론은 강제로 성폭행 당한 것이 아니라, 합의하에 썸씽 남녀가 성관계를 맺은 것이지요? 그러다가 잘 안됐구요. 중간에 서로 어떤 상처와 감정과 오해가 있었는지는 두 사람만 아는 거구요? 그런데 이걸 상대방 동의 없이 폭로해버린다는 것은 -_-....;;;
11/05/07 16:54
솔직히 야구에 관심이 없어서 두 사람이 누군지도 몰랐습니다만....
상황을 보니 여자는 자기 마음때문에.. 남자는 자신의 욕구때문에 섬씽이 있었고 그게 다네요. 다만 여자쪽에서 마음정리가 안되어서 계속 우울증에 시달렸던것 같습니다.
11/05/07 16:55
뭐 송아나 글에서도 그렇고, 기사에서도 반강제적인 신체접촉 이런 표현이 나오는게 좀...
거기다 송지선씨 입장에선 이미 일은 그만둔거나 다름없고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인데 이걸 그냥 남녀 애정사로 넘기기엔 너무 가버린 느낌이네요.
11/05/07 16:55
음 그런데 제가 진짜 이상한건가요?
만약에 싸이글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임태훈 선수는 송지선 아나운서에게 마음도 별로 없는데, 나 좋다고 하니까 성욕해소를 위해 몇번 이용(?) 한 것으로 보이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송지선 아나운서 글이 사실이라면 말이죠.) 여튼간에 임태훈 선수가 송지선 아나운서의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한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개인 사생활이다 어쩐다 해도, 임태훈 개인에게는 좋은 소리 못할 거 같습니다. 결국 마음도 받아줄 생각도 없으면서 그런 행동을 한거니까요.
11/05/07 16:56
저게 사실이라해도 왜 임태훈선수가 잘못입니까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남녀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는데 그에대해 남자가 무조건 책임져야할 이유가있나요. 성관계가 마치 여자가 남자를위해서만 해준것도 아니고 연인이 서로 즐긴건데 그러다 서로 갈등이생기면 얼마든지 헤어질수있는거 아닌가요?
서로간의 성관계를 고스란히 외부에 노출한게 더 큰 문제아닙니까 백지영사건에서 서로간의 성관계가 찍힌 비디오를 외부에 유출한 매니저가 나쁜놈이듯이요 [m]
11/05/07 16:56
성희롱은 희롱당하는 사람이 수치심을 느끼면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알고있는데(제대로 알고 있는건가)
이 경우 송아나운서가 그 일로 인해 수치심이나 그런걸 느꼈다면 성희롱이나 성폭행에 해당되는건가요.
11/05/07 16:58
둘사이의 문제는 잘했고 잘못했고를 따질 수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니까 강제로 관계를 갖은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어장관리 당했다고 그 사람에게 피해입었으니 너 나쁜놈인걸 터트려버리겠어 라고는 하지 않죠. (사안이 이거보단 크긴 합니다만, 어쨋든 개인적인 관계에서 일어난 일이니까요.) 저도 오히려 이걸 공공연하게 터트린 송아나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11/05/07 17:01
음 이게 사실이라면 임태훈선수는 그냥 남녀관계에서 나쁜놈정도 인거 같은데 송아나운서는 이거 방송생활 다시 할 수 있으려나요... 게다가 본인이 터뜨린일이니 동정 여론도 별로못받을거 같은데요 윗분들 말대로 임태훈씨가 뭐 강간이나 추행을 한게 아니고 상호 합의하에 한 행동이니...;
11/05/07 17:02
싸이와 트위터에 올린 글은 모두 송지선 아나운서가 직접 올린 글이구요
싸이의 글에 나온 내용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임태훈 선수의 말도 들어보고 싶네요) 법적으로는 송지선 아나운서에게 책임이 있겠고 도의적으로는 임태훈선수가 잘못한 것 같네요 그 가운데서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것 같고요
11/05/07 17:04
이걸 합의하에 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남자쪽에서 여자의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 자신의 욕정을 채운건데요 이걸 합의하에 했다고 하면 다른 많은 사기사건들도 처음에는 합의하에 거래가 된거이니 상관없다는 식이 될수도 있지요.
11/05/07 17:06
글쓰는것도 자유니 댓글다는것도 자유겠죠.
도대체 이딴걸 왜 올리시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이거 젊은 청춘남녀의 차마 입에 올리기 힘든 치부를 들어내는 사생활아닌가요? 여자를 완전히 구렁텅이에 빠뜨려서 손가락질 받게 하자는것인지 남자를 그렇게 하자는것인지 아니면 둘다를 그렇게 만들려고 하시는것인지.. 내가 여기서 무심코 던지는 가쉽에 당사자는 죽을수도 있습니다. 최초의 밑에 글도 그렇고 이글도 둘다 자진삭제하고 못본체 넘어가 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m]
11/05/07 17:09
임태훈 선수야 뭐 지금 좀 슬럼프에 빠질지는 몰라도 김동주 선수도 그렇고 김경문 감독도 임창용 선수 등등 사생활에서 문제 일어난 선수들 잘 뛰고 레전드 대접 잘 받는거 보면 선수 뛰는데는 큰 무리 없어보이는데 송아나는.... 방송은커녕 한국에 계속 살수나 있을지.
임태훈 선수가 글 내용대로라면 피해자라기엔 충분히 잘못한게 있는걸로 보이네요. 어차피 저 사건 터진다고 선수생활 더 못할 것도 아니고 책임감없이 처신하면 책임을 져야죠.
11/05/07 17:12
이걸 데이트강간이나 성희롱으로 보다니요..;;
그럼 어장관리하면서 선물 몇개 받으면 사기죄로 보시려나.. 그냥 여자쪽이 더 많이 좋아한 상태로 유사성관계했을 뿐이죠.. 남자쪽도 연애로 발전하지 않을거란 점을 애초부터 명확히 했구요.
11/05/07 17:13
한쪽 입장만 보고 임씨만 몹쓸놈으로 판단하는건 좀.. 알고보니 어장관리를 심하게 당한 임씨의 복수극이었다 뭐 그런 소설도 쓸 수 있죠. 전 남친이라는 작자의 저주의 트위터 글을 보더라도 뭐 송아나도 항상 상대에게 상처 안주고 살아온 인생은 아닐텐데요. 다 큰 성인남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이런식으로 폭로하고 상대를 매장시켜 버리려는 시도를 한다는거 자체가 좀 꺼리직 하네요. 본인이 더 큰 피해를 받는다는 사실은 왜 모르는지..
11/05/07 17:13
직접 들어봐야 아는게 남녀간의 관계 아닌가요?
한쪽말만 들어보고 누가 잘못했다고 비난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것보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무슨 생각으로 싸이에 저런 글을 남겼을까요. 중고등학생식의 어린애 연애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들춰내기라니
11/05/07 17:14
그리고 어쨌거나 연애 관계에서는 한쪽은 상처받는 법 아니겠습니까? 좋게 웃으며 헤어지는 사이는 없을 거고, 그 상처가 얼마나 크든 작든 둘의 문제로 남겨두어야지 폭로는 비겁하지요.
11/05/07 17:15
참 어제 새벽에 봤을때는 비번관리좀 잘하지. 해커를 잡아도 사후수습때 골치좀 아프겠다 했더니만 이게 뭔....
얼마전에 타구단의 모선수의 경우에는 구단이 신속대처로 잠재웠는데 이번에는 구단이 어떤 조치를 할지 고민되겠네요.
11/05/07 17:20
저도 딱히 댓글로나 또는 공지사항으로 지적하는 일은 안 좋아합니다. 그래도 밑에 글이 300플도 안갔는데, 새로 쓰는 건 조금 그렇게 보이긴하네요. 그래도 이 일로 크게 싸울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기껏해야 이번 글로 끝나겠죠. -_-;
11/05/07 17:23
사실 관계가 다 밝혀진 것도 아니고, 이런 글에는 무수한 논란과 카더라가 달릴 게 뻔해 보입니다.
밑의 게시물도 있고 하니 별도로 올리는 건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11/05/07 17:24
여 아나운서 말만 듣고 "이 말이 사실이라면"이라고 가정해놓으시고, 임태훈 선수를 범죄자로 몰아가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법정공방까지 갈일은 아닌 것 같고 결국 누가 옳았는지 알기 힘든 일이긴 한데, 일단 어느정도는 결과가 나오고 왈가왈부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여 아나운서가 실연당하고 소설쓴건지 누가 압니까?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_-;) 몇몇 댓글들 물론 글 자체에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쓰시기는 하지만, 읽히기에는 임태훈 선수가 이미 범죄자네요.
11/05/07 17:24
지금 송아나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 상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송아나 측 입장 말고는 밝혀진게 없고요 임태훈 측 얘긴 아직 들어보지도 못한 상황이고 설사 송아나 말이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적법한 범위 내에서 행해진 남녀관계를 인터넷을 통해 위법성이 있을 수 있는 방식으로(명예훼손이 문제될 수도 있죠. 사실의 적시라도 명예훼손은 성립하니까) 적시했으니 절대 송아나가 일방적으로 동정만 받을 상황은 아닐 겁니다 사실관계가 완전히 밝혀질 때까지 일단은 좀 지켜봅시다. 그때가서 비난해도 늦지 않구요 벌써 잊으셨나요? 축구선수 황모씨 사건, 이루사건? 두 사건 다 먼저 터뜨린 쪽이 처음에 동정 여론을 받았지만 결과는 여론과 같았나요? 지켜봅시다 좀
11/05/07 17:26
누가 잘못했고 안했고는 관심없고,
송지선 아나운서..? 이분 쫌 위험해보이네요. 미니홈피 글이나 트위터 글 보면.. 정말이지 자살을 생각했던게 아닌가 싶은데... 꼭 정신병원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변에 우울증을 앓으셨던 분이 있는데.. 우울증이라는거.. 정말 무서운겁니다. 정말 우울증을 앓고 계셨던거라면 미니홈피 사건도 이해못할일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이미 자기 자신이 통제가 안되는 상황이거든요. 제 주변분도 다행히 병원치료 받으셔서 이제는 괜찮으신데, 송아나운서도 더 심해지기 전에 하루빨리 병원에 갔으면 합니다. 물론 우울증으로 몰아가는게 잘못된것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글들을 보면 심리적으로 불안한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최소한 상담이라도 받아야해요.
11/05/07 17:27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한 쪽 말만 듣고 판단하려 하죠?
최근에 보면 한 쪽 말만 듣고 곧이 받아들였다가 나중에 다른 쪽 말이 나와서 카운터먹이고 역관광먹은 사례들 인터넷에서 수도 없이 많은데 양 측 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판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개인사라 판단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지만요.
11/05/07 17:29
한분때문에 임태훈 선수가 강간범 혹은 강간에준하는 범죄를 저지른 인간말종으로 몰리고있네요. 이게 대체 어딜봐서 강간 혹은 강간에 준하는 행위인가요 [m]
11/05/07 17:33
별일이 다있군요. 근데 피해자(?) 글만 봐도 성범죄가 아니라 화간인게 그대로 드러나 있는데 이게 데이트 강간이라는 분들은 뭔지 모르겠네요.
11/05/07 17:36
임태훈이 X새끼지요.
화간이나 강간이다 그런 차원을 떠나서, 지금 생각해보니까 왜 그동안 송지선 아나 싸이에 지난 1년간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악성 댓글들이 달렸었는지 알겠네요. 주위 사람들에는 이미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문을 낸 사람이 누구일까 고민해보면 임태훈 선수가 철없는 행동에 철없는 영웅심으로 떠벌이고 다녔겠네요...
11/05/07 17:38
그런데 강간이라고 하려면 -_-; 애매한 느낌인걸요. 한국 법이 좀 독특해서 산위에서 강간하다가 돌 아프다고 돌 치워달라 그랬더니 합의하에 했다고 하는 판결도 있고, 애초에 모텔가서 했다면 강간 인정을 잘 안하죠. 서로 합의하에 했다는 그런 증거이니까요.
11/05/07 17:38
그런데 저런 사건은 증거가 없으니 -_-;; 알리바이를 조사할 수도 없고 말이죠
전 송지선 아나운서가 소설을 집필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허구가 아니라 50%정도의 허구를 섞어서 말이죠
11/05/07 17:38
평가는 안 하겠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밖에 할 수 없었나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보기 안 좋다는 게 아니고 서로에게 타격이 너무 클 것 같아서요.
11/05/07 17:41
송아나의 글이 사실이라 전제할때 임태훈은 송아나를 명예훼손 으로 고발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송아나는 임태훈을 고발한다면 뭘로 고발하려구요? 강간으로 고발하겠습니까 성희롱으로 고발하겠습니까
송아나 본인의 글만봐도 화간이지 강간이 아닌게 뻔히보이는데요 [m]
11/05/07 17:43
임태훈은 그냥 나쁜 남자고, 송 아나는 그러한 나쁜 남자를 잡기 위한 전형적인 행동을 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 거야, 자꾸 만나다 보면 이 사람 나에게 올 거야. 실제로 남녀관계에서 이러한 패턴은 꽤나 많습니다. 그래서 여성지에도 나오잖아요. "그 남자가 나로 인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다만 문제는 임태훈 선수나 송지선 아나운서나 유명인이라서 사람들 입에 계속 오르내릴 것이라는 점이고, 그렇기 때문에 난도질당한다는 점이겠죠. 확실한 건 이 사건으로 인해 더 피해를 입는 사람은 송지선 아나운서일 겁니다. 어쨌거나 한국 사회의 시선으로 봤을 때 남자보다는 여자가 잃을 게 더 많은 법이니까요. 그렇게 생각했을 때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폭한 면은 분명 있고요.
11/05/07 17:47
이 사건 사실여부를 떠나서, 사랑은 서로 하는 것인데 이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상대방 욕하거나 욕보이는 짓 하는 것을
너무 싫어합니다. 무슨 남의 감정도 자기 맘대로 다 이루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 아나운서 말이 100%사실이라면 임태훈 선수도 제 입 제 손으로 비난하겠지만 애초에 이런 폭로자체가 맘에 안듭니다. 뭐하는 짓인가요 대체 -_-;;
11/05/07 17:56
송지선 아나운서의 글을 방금 읽었는데...
데이트 강간 이야기는 뭔가요? 그에 준한다고도 생각되지 않네요. 남녀 둘사이의 문제인데 임태훈 선수가 욕먹을 짓을 했다고 보여지네요. 그런데 그걸 외부로 떠든것은 좀 문제가 커보입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송지선 아나운서가 왜 저런 자폭을 했는지...
11/05/07 18:01
이래서 역시 이런 일엔 불판 갈지 말아야한다니끼요. 운영진분들 봄놀이 중에 맛폰으로 접속하시게 되면 조치 취해주시길. 제로보드4 제어 맛폰에서 가능합니다.. [어른폰]
11/05/07 18:17
앞선 댓글들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다만 이 사과는 케이윌님에 대한것은 전혀 아니며, 제 댓글이 그분의 댓글과 비교했을때 더 잘못됐음과는 전혀 별개로, 어찌되었든 저에게도 잘못이 있기에 사과 드리는것이니, 케이윌님은 혹여라도 이 댓글을 보고 의기양양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아예 여기엔 댓글 안다셨으면 좋겠구요.
애초에 명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송지선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로서의 지위를 모두 포기하고 또한 사회적인 비난을 받을 것을 각오하며, 생명을 포기하면서까지 그러한 폭로를 했다는 점에서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한 동정이 컸기에, 상대적으로 그 상대편인 임태훈선수가 나쁘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갖고 있었고, 이를 댓글에도 은연중에 드러냈음에 대해 일단 사과드립니다. 또한 평소 성적인 사건에 대하여 피해자인 여성까지도 부당한 비난을 당하는것과 데이트 강간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분이 많은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 있었기에 그를 이 사건에 지나치게 투영한 것 역시 사과드립니다. 약간 제 생각을 단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이 있어서 늘 고치려고 애쓰는데, 케이윌님의 말도안되는 댓글을 보고 너무 화가나기도 해서 댓글을 다는 중에 좀 조심성이 부족해졌던 것 같네요.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며 댓글을 달겠습니다.
11/05/07 18:28
운영진입니다.
덧글화를 해야겠으나 글이 너무 길어진 관계로 코멘트 잠금에 갈음합니다. 또한 이 주제와 관련하여서는 자중하여 주실 것을 회원들께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서의 벌점은 제가 외부에 있는 관계로 밤에 수정하도록 할 것이며, 모든 리플을 정독한 상태이므로 지금 수정하거나 삭제하신다고 하여도 벌점 부과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1/05/07 18:28
송지선 아나운서 말이 100% 사실이어도 이건 강간이거나 준강간도 아닙니다.
사건에 성관계가 연루가 되기만 하면 앞뒤 안보고 여자가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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