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5/06 23:06:25
Name 갑시다가요
Subject [일반] 위대한 탄생 생방을 보다 문득 느낀 아쉬움....
위대한 탄생을 보다가 예선 때 보다 오히려 본선 무대에 와서 긴장김이 자꾸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왜 그럴까 막연히 왜지 왜지 하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근데 딱 오늘 느낀게 본 무대에 집중이 안 되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위대한 탄생이 거의 시작하자마자 한명씩 무대를 해서 그렇게 길게도 안하고 무대가 무척 짧게 느껴지도록 끝납니다.
물론 여기서 음향 및 무대 연출이 너무 아쉽기도 하고요. 슈스케랑 비교할수 밖에 없는게 슈스케에선 무대를 직접 꾸미도록
해주기도하고 허각이 조조할인 했을 때 곡 분위기에 맞게 2명의 댄서 분도 붙여서 좋은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지요.
그런 무대 모든 걸 떠나서 음향이 너무 이상하게 들리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불만을 토로 하던데 MBC에서 도대체 왜 그거하나
신경 못 쓰는지 아쉽네요...

그리고 본 무대가 더 중요하고 그래야하는데 본 무대 끝나고 위탄은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죠? 오늘은 그대에게 이네요.
저번엔 댄스도 하고 본 무대보다 오히려 스페셜 무대를 길게 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슈스케 얘기를 한번 더 하자면
한 사람 한 사람 본 무대 하기전에 준비과정을 좀 길게 보여주면서 본 무대에 대한 기대를 올려주기도 했고 무대 하나하나에
집중력을 높여 줬던 걸 느꼈습니다. 위탄을 보고나서 그렇게 느껴지네요. 스페셜 무대에 오히려 투자를 많이하여 멘티들이
본 무대에 집중을 잘했을라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남은 4명의 무대가 제발 음향도 잘 좀 나오고 무대도 멋지게 꾸며서 멋진 노래를 들었다는 느낌이 들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방송까지 위탄에서 기억나는 무대가 거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케빈제이
11/05/06 23:1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방송시간 부족과 음향 문제, 그리고 이것을 모두 뛰어넘는 제작진의 역량 부족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멘토스쿨까지 기대감을 최고조로 올려 놓고는 생방에서 시원하게 망해버렸죠.
제작진 측에서도 어떻게든 시즌1 마무리짓고 시즌2를 준비하려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슈스케3와의 정면대결은..... 승산이 과연 있을런지요.

심지어 생방이 끝난 직후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는 슈스케3가 올라오질 않나.... 첫화부터 지켜본 저같은 입장에서는 애정은 있는데 참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PGR끊고싶다
11/05/06 23:33
수정 아이콘
위탄은 일단 너무 긴장감이없네요....
자꾸 슈스케랑 비교가되는데 편곡덕인지 정말 남은멤버들이 노래를잘하는지 못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위탄시간에 슈스케재방을해주던데 슈스케의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운조명이 긴장감을 업시키는데 한 몫 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위탄은 이곳저곳 너무 밝아요... 특히 점수공개할때의 긴장감차이는 너무 심합니다.
멤버들도 비교가되는데 생각해보면 슈스케2의 멤버구성이 너무 좋았다는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슈스케3,4..에서 과연 2만한 스토리를가진 멤버들이 나올지 의문이들정도로요. 슈스케2의 김지수-장재인조합,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아메리칸아이돌의존박, 김그림사건, 허각의 결승까지 생존스토리등등....
아무튼 위탄2가 시작된다면 멘토시스템부터 손을 좀 봐야할것같네요...
왕은아발론섬에..
11/05/06 23:35
수정 아이콘
음향 같은 경우 저번주 나는 가수다 방송 보면서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거기선 가수들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릴 정도로 잘 들리는데, 위탄 같은 경우는 출연자들 목소리 자체가 잘 안들립니다.
이건 뭐 실력부터 차이나는 위탄 출연자들한테 녹슬고 썩어빠진 무기를 쥐어주면서 전장에 내보내니까 살아 남을 수가 없는 거죠.

저 같은 경우 1회부터 꾸준히 보고 있었는데 오늘 결심 했습니다. 이제 위탄에 기대 안할려고요.
위탄 pd가 옆에 있으면 뒤통수 한대 갈기고 제대로 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뜨거운눈물
11/05/06 23:43
수정 아이콘
위탄이 시즌2는 시작할수는 있어도 시즌2가 마지막일 겁니다. .절대 슈스케를 넘을수 없어요
BlackRaven
11/05/06 23:50
수정 아이콘
음향만 어떻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목소리가 좀 잘들리면 노래 듣는맛도 훨씬 더 좋을텐데요.
11/05/07 00:02
수정 아이콘
원래 갈수록 더 긴장감이 생기고 더 기대되고 재미가 있었야 하는데 이게 먼지...
마바라
11/05/07 00:06
수정 아이콘
위탄이 나가수보다 시청률 잘나오지 않나요?

근데 왜 무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못하는걸까요..
헤헤헤헤
11/05/07 00:20
수정 아이콘
그냥 망한듯. 생방송무대 전까지는 재밌었는데..
시즌2는 안했으면 싶더라구요
파수꾼
11/05/07 00:23
수정 아이콘
재미도 감동도 긴장감도
대한민국에서 흔하디 흔한 3박자가 전혀 없는

숭늉보다 못한 밋밋한
맹물보다 상쾌 하지도 않는

위대한 탄생은 그저 보통 학예회였습니다.
정제된분노
11/05/07 00:26
수정 아이콘
KBS보다보니 밴드경쟁프로그램이 나오는것 같더군요.

오디션프로그램의 열풍입니다 정말
멀면 벙커링
11/05/07 00:47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면 결국 슈스케의 아류작으로만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터치터치
11/05/07 06:45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해왔던 비슷한 방식인데 불구하고 위탄이 재미없게 느껴지는건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나는 가수다 보면서 기라성 같은 가수들도 탈락할 위험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을 극도의 긴장과 몰입으로 지켜보다가

위탄을 보면 에고.. 아마추어들 끼리 그냥 하네... 이런 느낌으로 보게 되더라구요.

저는 슈스케도 안볼 듯 합니다.
터치터치
11/05/07 06:47
수정 아이콘
중계글 보니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들 많네요. 귀가 높아서.....
11/05/07 21:56
수정 아이콘
뭐랄까 음향이 생방무대 부터 확나빠져서 이번주같은경우 보컬들이 제대로 들리는곡이 없더군요.
예선, 멘토스쿨 때만해도 와 잘한다 싶던 사람들도 생방에선 음향문제 때문인지 그닥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결국 이번주는 누가 떨어지나만 궁금할뿐이죠.
별밤출연중 불렀던 노래들을 찾아들어봤는데 별밤음향>>>>>>>위탄음향 이던데요.


나가수의로인한 귀호강으로 귀들이 많이 까다로와진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슈스케 시작하면 정확하게 알게되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956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456] EZrock5287 11/05/07 5287 0
28955 [일반] 송아나-임태훈선수 사건 [178] 레몬커피14831 11/05/07 14831 0
28954 [일반] [야구SK] 이제부터가 진정한 야신의 시험대 [45] 옹겜엠겜4952 11/05/07 4952 0
28953 [일반] 가까운 사람에게의 맞춤법 지적. 그 곤란함의 사이로. [48] Cand5491 11/05/07 5491 0
28951 [일반] 사망한 윤기원 선수, 승부조작의 희생양이다? [26] EndLEss_MAy6609 11/05/07 6609 1
28950 [일반] [충격] 송지선 아나운서 미니홈피 및 트위터 사건 [152] 삭제됨17567 11/05/07 17567 0
28949 [일반] 22800번째 물리적거세 법안관련 글을 읽고...(리플은 다 못읽엇습니다) [4] 후루루꾸꾸4111 11/05/07 4111 0
28948 [일반] 남극에 대한 재밌는 사실들 [13] 빵pro점쟁이6206 11/05/07 6206 0
28946 [일반] 피지알 분들의 대학 첫학년은 어떠셨나요? (대학 첫학년 성적을 받고나니 힘이 빠지네요..) [75] Nike4554 11/05/07 4554 0
28945 [일반] 롯데자이언츠 양승호감독 이것만은 짚고갑시다 [34] AttackDDang5747 11/05/07 5747 0
28944 [일반] [본격 자동차 2] 대체 아이언맨이 타던 차는 무엇인가! (AUDI R8 V10) [12] AraTa4865 11/05/07 4865 0
28943 [일반] [잡담] 이선희씨의 나는 가수다 출연 가능성? [24] 밀로비6902 11/05/07 6902 0
28942 [일반] 정유재란 - 5.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80] 눈시BB11992 11/05/07 11992 9
28940 [일반] 20대의 푸념;;; [8] 박지슛5112 11/05/07 5112 0
28939 [일반] 엠비시 다큐멘터리 사랑 정소향씨편을 봤습니다. [15] 케이윌7459 11/05/07 7459 0
28938 [일반] 벌써 잊었나..? [3] 뜨거운눈물4501 11/05/07 4501 0
28937 [일반] 국회에서 성 범죄자 '물리적 거세'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225] mangyg7112 11/05/07 7112 0
28936 [일반] 유희열의 스케치북 보고 계신가요 [28] 늘푸른솔솔6475 11/05/07 6475 0
28935 [일반] 27살의 취업 고민.. 휴.. [10] Ciara.5808 11/05/06 5808 0
28934 [일반] 위대한 탄생 생방을 보다 문득 느낀 아쉬움.... [16] 갑시다가요4976 11/05/06 4976 0
28933 [일반] [본격 CAR] 정말 멋진 자동차 소개/그 자동차가 방치되어 있는 인천공항 보세창고의 현실 [9] AraTa_Lovely5338 11/05/06 5338 0
28932 [일반] [불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생방송 5주차 [Top 5] [422] 케빈제이5787 11/05/06 5787 0
28931 [일반] [야구] 5월 6일 프로야구 중계불판 (3) [430] KillerCrossOver4530 11/05/06 45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