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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7 13:01
쓰레기 같은 기사에 관심을 가지시면 안됩니다...
기자라는 본연의 위치를 이용해서 기자라는 방패안에서 공정하지 못한 보도들.. 관심을 안갖는게 최선입니다.
11/05/07 13:18
전화통화내용입니다.
윤기원 기사 쓴 기자분들 계십니까? 네, 왜 그러시죠? 확정된내용을 쓴겁니까? 아니면 그렇게 되길 바래서 쓴겁니까? 허허...기사란게 다그렇죠 뭐~ 사실이 아니면 루머일수도 있구요... 우리들은 여러가지 시선으로 쓰거든요...허허 여보세요! 지금 사람이 죽었는데...루머를 기사로 쓴다고요? 정신들이 있는 거야? K리그에 뭐 안 좋은 감정 있냐! 선생님...흥분하셨나본데...허허... 끊습니다...탁... 우리나라 야구관련 기자들 솔직한 심경으로 죽이고 싶습니다..
11/05/07 13:42
이건 뭐... 죽은 고인을 2번 능욕하는 기사네요.
아무리 야구기자이고 축구죽이려는 기사 쓴다고 해도 죽은 사람까지 능욕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11/05/07 13:44
피해의식은 축구팬들이 가지신거 같네요. 왜 야구기자 탓으로 몰고 가시나요? 이정찬 김민규 김환기자 셋다 특별히 야구팬이라 할만한 행보를 보여준적도 없는데?
11/05/07 13:47
해당 기사를 쓴 이정찬, 김환은 야구기자 아닙니다. 김환은 해외축구, 이정찬은 k리그 담당이네요. 김민규 기자만 야구기자입니다.
이정찬 기자 트위터도 쓰여져 있네요. "축구 농구 사이클 인라인 X-게임 담당"이라구요. http://twitter.com/#!/jaycee0119 축구죽이기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기사를 무조건 야구 기자가 쓴거라고 몰고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11/05/07 14:18
야구기자가 아니라니 야구 vs 축구로 나눌필요는 없을꺼 같고
(사실 야구기자가 썼다한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충분히 쓸수 있다고 봅니다) 토토가 프로스포츠계에서 문제가 되는게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프로농구 같은 경우는 꽤 큰일도 있었죠) 이번에 제대로 한번 조사했으면 좋겠네요.
11/05/07 15:11
댓글에 거론된 세 기자와 축구담당팀장이 야구기자냐 축구기자냐는 중요치 않아요. 그 이전에 스포츠 기자의 기본 중의 기본을 망각했으니까요.
승부 조작이라는 것이 법적인 개념으로 본다면 사기류에 가까운 범죄이고 강도, 심한 상해보다 약한 범죄일 것 입니다. 하지만 스포츠에서는 다르죠. 최악, 극악의 범죄이고 선수로서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범죄입니다. 그런 크나큰 사항을 고작 관계자 인용해서 기사로 내보내다니 정말 미친 짓이죠. 요즘 기자들 연애설 터트릴 때도 그딴식으로는 안합니다. 증거 잡고 빼도 박도 못하게 터트리죠. 그런데 승부 조작이라는 거대한 사항을 고작 대지도 못하는 관계자 운운하면서 기사를 올립니까? 지금 연예계 이니셜 기사 놀이합니까? 저는 k리그가 백설같고 유혹에 절대 빠지지 않는 청정지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실제로 승부조작이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승부조작이라는 거대한 이슈는 절대 확실한 증거 없이는 내뱉어서는 안되죠. 확실한 증거 없으면 의심이 가도 기사로 내서는 안되는 것이 승부조작입니다. 지금 사이트 돌아 다녀 보시면 벌써부터 이 기사가 사실인냥 조작 관련글 올라 옵니다. 이슈 거리죠. 하지만 나중에 이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후속 보도가 올라와도 대중들은 기억 못합니다. 그때는 이미 식은 이슈라서 네티즌이 퍼 날르지를 않아요. 그냥 k리그만 상처입을 뿐입니다. 나중에 k리그 승부 조작 관련 얘기 나올때 이기사를 토대로 '단순 루머가 아니다'라고나 안하면 다행이죠. p.s> 위 기자들이 축구기자라 해서 축구에 대해 애정을 보이는 게 아니죠. 그냥 발령이 나니까 축구기자가 되었을 뿐... 다른 기자들도 이러한 사람들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선수 중에 토트넘의 에코토처럼 축구에 애정없는 선수도 있습니다. 그는 축구선수를 직업정도로만 생각하죠. 하지만 축구를 업신여기거나 대충 대충 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축구기자분들에게 사명감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기본만 지켜주세요.ㅜ.ㅜ
11/05/07 15:16
어느 스포츠를 막론하고 승부조작을 가볍게 취급하는 행동을 하는 자는 스포츠를 다룰 자격도 없고 기자의 자격은 더더욱 없습니다. 가쉽거리로 써먹을 게 있고 그렇지 않을 게 있지. 어디 승부조작이라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입을 놀린답니까. 기사란 게 다 그렇다...... 웃기는 소리 작작 좀 하라고 말하고 싶군요.
불현듯, 작년 승부조작으로 큰 몸살을 앓았을 때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저런 기사를 쓰는 자들이 있었으면 어떤 일이 있었을지 상상하니 좀 끔찍합니다.
11/05/07 15:22
악질 기자들이 쓴 기사나 그런 뚜레기급 기자들을 고용하는 언론사 모두 발걸음을 끊어야 됩니다. 정신차리거나 짤리거나 하기 전까지요.
11/05/07 15:28
우리나라 스포츠의 甲은 축구인데.. 야구만 죽어라 까는군요.. 무슨일만 있으면... 축구관계자가 야구디스하는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참나..
11/05/07 15:45
본문과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축구 비난 기사는 다 야구기자냐'는 얘기가 나와서 적습니다.
몇년 전부터 축구 비난 기사를 뒷조사 해보니 야구기사를 주로 올리는 기자들이 올린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축구팬들이 분개했고 사이트에 퍼 날랐죠. 하지만 지금은 다르죠. 이제는 야구쪽 관련 기자들은 축구 까는 기사는 거의 안 올립니다. 그쪽도 눈과 귀가 있는데 그런 소리 나오는 걸 모를리가 없죠. 그냥 만만한게 k리그니까(k리그가 망하던 말던 신문 광고에는 지장이 없죠) 페이지뷰 수 올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만일 k리그 인가와 프로야구 인기가 반대라면 지금쯤 프로야구 승부조작 기사 떴을 겁니다.
11/05/07 20:32
김환 기자, 이정찬 기자, 김민규 기자 모두 야구 기자 아닙니다. 입사 이후 쭉 축구를 담당해 왔습니다. 김환 기자는 동명이인이 있어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야구는 담당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축구에 대한 애정 가득한 사람들입니다. 저로서는 이 말씀밖에 못 드리겠네요.
11/05/07 21:42
승부조작이라.. 이런 변방리그에 승부조작이라..
확증도 없이... 기다렸다는 듯이.... 야구 축구 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지요. 한종목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고만해라 많이 묵었다 아니가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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