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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0 18:02
아. 전에 한번 어떤 분이 가게 오픈 글을 자연스럽게 올리셔서. 저도 그 대열에 동참을...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5&sn=on&ss=on&sc=on&keyword=컬리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999
11/04/20 18:10
자게에서 헥스밤님의 재기넘치는 글들 간간히 잘 보고 있었어요.
마침 학교 앞이고 하니 졸업 전에 꼭 한번 들러보도록 할께요. 개업 축하드려요. ^^
11/04/20 18:26
이거 신촌가면 한번 들러서 안녕하세요 피지알에서 왔습니다 뿌우 라고 해드려야할거같은 기분이네요.
진토닉.. 유학생활때 항상 혼자 만들어먹어서.. 그 만화책에 나오는 맛있는 진토닉의 맛이 궁금했는데 한번 가서 진토닉 부탁드려봐야겠습니다.! 흐흐. 언제갈지는 모르겠지만서도.. ㅠ
11/04/20 18:29
한 삼년 고시랍시고 붙잡고 있다가 졸업은 해야되지 않겠나 싶어 복학을 해보니 즐겨가던 바가 사라져있더군요.
사실 바에 대한 조예도 없어 기준이 까다로울 것도 없이 적당히 혼자가서 술을 마셔도 어색하지 않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할 때에는 대화가 끊기지 않도록 조용하기만 하면 되는데 신촌에서는 이런 바를 찾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아마 곧 찾아뵙게 될 듯합니다. 일단 그전에 사회학적 지식이 일천한 저에게 교수님이 슬쩍 맡겨주신 하버마스라는 거대한 선물을 1g이라도 이해하기 위해 발악을 해야되겠지만요. 여하튼... 축하드립니다~!
11/04/20 20:34
칵테일이란게 많은 종류만큼이나 술하나하나에도 사람들의 취향이 다양한데. 핵스밤님은 피드백을 바로바로 해주시는데다 한 두어번가니 제 입맛까지 기억하시더군요 맛납니다. 한번씩들 가보세요
11/04/20 21:13
1시간 전까지 홍대 근처를 배회하다 지금 막 집에 들어왔는데 말이죠. 이 글을 조금만 더 일찍 봤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후회만 가득입니다.
다음에 신촌에 갈 일이 있을 때 꼭 들릴게요! 은근슬쩍? 대놓고- 피지알인임을 알리고야 말겠습니다. 후후후
11/04/20 23:40
이해력 딸리고 가방끈 짧은 사람이 이해하기 너무 힘들어요
bar오픈하신거 같은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추천해주는 집이 좋고 왠지 거만하실꺼 같은? 모습도 뵙고 싶네요 주소나 연락처도 있었으면... [m]
11/04/21 01:29
되는 일도 없고, 갑갑한 일상에 이 글을 보니 그냥 막 가고 싶어지네요.
어울리지 않는 빨간 운동화를 신고 우울한 얼굴로 바에 앉는 삼십대 중반이 보이걸랑 달달하게 한잔 던져주시길..
11/04/21 03:30
와.... 서식하는 곳과 거리는 멀지만 진심 가보고 싶네요.
언제 한번 일 끝나고 급 땡기면 목동에서 택시타고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진짜입니다. 혹 정장입은 30대 초반 남자 혼자 하이네켄 10~30병 쯤 먹고(30병은 좀 오버긴 하지만 가끔 그러는 날이 있어서...) 어색하게 혼자 담배 펴대면서 "저 pgr러입니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 아이디 기억해 주세요. 크......
11/04/21 16:49
신촌에 PGR회원분의 가게가 또 하나 생기네요~
여긴 더 가까워서 조만간 들를 듯 합니다... 그나저나 술마시러 가면 PGR회원이라고 커밍아웃을 하는게 좋을까요 안하고 그냥 술마시다 나오는게 좋을까요 음 카프리 4000원이면 버드도 4000원이겠죠? P.S 헥스밤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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