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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5 11:54:59
Name 네로울프
Subject [일반] 원자력 발전에 대해 완전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지..
아마 개인적으로 저만큼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에 대해
무딘 사람도 흔치 않을 겁니다.

왜냐면 원자력 발전소가 건너다 보이는 바닷가에서 나고
자랐거든요.

고향집에서 고리 원자력 발전소까지 대략 4~5km 남짓
거리입니다. 고향 집 앞 바닷가에서 북 쪽 바닷가로
선명히 원자력 발전소가 건너다 보이는 곳이죠.

어릴 때 부터 그 바닷가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건너다 보며
놀았습니다. 중학교 부터는 바로 고리 원자력 발전소 앞에
사는 친구들도 만나곤 했습니다.

뭐 한 동네나 진배 없는 것이죠. 그런 곳에서 키운 농작물들과
잡힌 해산물들을 먹고 자랐네요.

방위 받을 땐 원자력 발전소 안에 있는 해안 경계 초소에
물자 보급하러 심심찮게 드나들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두 달 전 까지 막내 여동생이 고리 원자력 발전소
안에 위치한 회사에 다녔어요.


이러다보니 원자력 발전의 위험에 대해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사실은 체화된 경험으로 완전히 무감한 형편인 거죠.


하지만 이 번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지켜보면서 결국은
핵발전이 현재로선 인간이 완전히 콘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확연히 깨닫게 되네요.


갑작스런 자연재해 때문이라곤 하지만 어쨌든 결국 핵발전소가
위험 상태에 빠졌들 때 그 것을 사람이 제어할 수 없다는 게
확인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핵발전을 콘트롤 할 수 없게 됐을 때 치르게 될 댓가는
너무나 크고 잔혹할 것은 자명한 것이구요.

효율성, 비용, 등등 이유야 많겠지만 결국은 폭탄을 껴안고
자는 것과 뭐가 그리 크게 다를까 싶습니다.
최종적인 위험 콘트롤을 할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떤 효율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딱히 대체할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핵발전은 포기해야
되는 에너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콘트롤 대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따뜻하다고 난로를 껴안고 자서는 안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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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5 11: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예비전력이 10%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는 뜻.
전체 발전량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40%에 가깝구요.(8기 추가건설중)
전 국민 극도로 에너지를 절약하지 않는 이상 원자력 말고는 대안이 없으니, 위험해도 써야지 어쩌나요 뭐;;
11/03/15 12:01
수정 아이콘
에너지를 절약하지 않는 이상 어쩔수가 없죠...
대체에너지는 너무나 환경이나 지리상 부족한게 사실이구요.
석유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원자력만큼 쓸만한 에너지도 없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핵융합과 핵분열등 핵관련 기술에서는 세계최고수준이라고 하니
기술하나 믿고 버텨주는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잔혹한여사
11/03/15 12:03
수정 아이콘
...쩝; 자원이 없는 나라는 정말 힘들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1/03/15 12:04
수정 아이콘
필요악이라고 보구요
핵융합 전까진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네로울프
11/03/15 12:05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다고 저 위험성을 껴안고 계속 써야한다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후쿠시마 원전이 방사능 누출이 진행되고 만약 바람 방향이 지금의 반대 방향으로
바뀐다고 생각해보면 당장 아시아 전 지역에 재앙이 내릴텐데요.
11/03/15 12:08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는데 원자력을 안쓰면 우리나라는 아마 80년대 수준으로 돌아갈듯하넹 [m]
정형돈
11/03/15 12:08
수정 아이콘
원자력안쓰고 야시마작전처럼 강제정전한다든가 하면됩니다. 네 대안이 없습니다 [m]
웨인루구니
11/03/15 12:08
수정 아이콘
사고의 위험을 안고 자동차를 몰고 비행기를 타는것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써니티파니
11/03/15 12:09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에 쓰인 디자인 설계가 엄청 오래된 것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핵발전소 설계가 원래 시공하기 10년전까지 완성되서 안전/검토/정부승인 등등 받아야된다고 알고있거든요.

새로 나오는 디자인은 절대적으로 폭발등이 불가능하게 나오고있습니다. 펌프같은 보조기계가 고장나면 그대로 식어버리는 식인거죠.
핵융합발전과는 별도로 4세대이상까지 연구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체념토스
11/03/15 12:10
수정 아이콘
원전은 단순히 인류가 횃불을 사용하여 위험을 감수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인것 같습니다.
inte_gral
11/03/15 12:11
수정 아이콘
원자력발전소의 위험보다
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확률적으로 훨씬 큽니다.
그렇다고 차 안타니고 모든 사람이 옛날처럼 걸어다니고 마차타고 다니고 그럴 수 없지요..
네로울프
11/03/15 12:15
수정 아이콘
자동차 사고나 비행기 사고는 그 자체 범위로 그치지만..

원전 사고는 체르노빌의 경우 만 보더라도 한 지역의 한 개
원전의 사고가 전 지구적 재앙이 되어버린다는 위험성을
너무 간과하는 것은 아닐까요?
하심군
11/03/15 12:15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는것도 없는거지만 현재의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원인은 쓰나미로 인한 비상발전기의 고장으로 인해 생긴 원자로 과열이었죠..안전장치는 제대로 작동했는데 엉뚱하게 비상발전기가 놓여있는곳의 방비가 부족해던겁니다. 이것도 어찌보면 인재군요-_-; 이걸 본보기로 삼아서 현재의 원전도 비상발전기의 위치및 내진,방수설계를 제대로 시공해야겠지요. 무엇을 해도 방비를 할 수 없다면 모를까 보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의 두려움때문에 현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는 전력자원을 봉인한다는 것도 다시 생각해봐야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덧: 체르노빌에서의 실험이 성공했다면 지금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체르노빌의 사고원인 자체가 원자로가 가동 중단되었을 경우 돌아가던 터빈으로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실험이었죠...만약 성공했다면 비상발전기가 필요없어진다는 말입니다...라고 쳤는데 요즘 원전은 비상발전기없이 그냥 꺼진다는 리플을 이제야 발견했네요-_-;)동시에 구 소련은 미국을 능가한 핵강국으로 떠올랐을것이고 냉전은 더 오래 지속되었지도..?
11/03/15 12:1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있는 지식은 얼마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운영하는데 엄청난 인원이 투입된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방사능 누출 그런것을 걱정할 정도로 크게 느껴지신다면 X레이나 CT촬영등의 의료혜택 자체를 안받고

지구내에 있는 방사선동위원소의 낮은 확률의 포함된 곳에 있지 않아야 하는거 같은데... 인체 자체의 자정능력이 원래 약한게 아니라

그정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탄 음식이나 신체적으로 좋지않은 불량음식 먹는게 더 안좋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jagddoga
11/03/15 12:19
수정 아이콘
원전을 화석연료로 대체하면...답이 없네요.
그렇다고 태양광같은 발전도 지형적으로 힘들고

석유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원전 말고 딱히 좋은 수도 없는게 사실입니다.
Summerlight
11/03/15 12:19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방사능 누출의 리스크까지 전부 고려해도 가장 깨끗한 에너지가 원자력이라는 것도 감안하셔야죠. 평상시에는 환경 오염의 요인이 거의 없거든요.
(改) Ntka
11/03/15 12:22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원전은 건설년도+재난에 의한 것이죠. 당장 에너지 절약을 5천만 국민이 시행하지 않는한, 전력 부족 사태가 갑자기 일어나면 원전 사고에 버금가는 사태가 당장 벌어지겠죠.
11/03/15 12:28
수정 아이콘
방사능유출 리스크만 0% 수렴시킨다면...현실적으로 이보다 이상적인 에너지원이 있을까요.
Spiritual Message
11/03/15 12:32
수정 아이콘
딱히 대안이 없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전기 아끼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별 수 없죠.
방송에서 전기 아끼라고 나오면 솔직히 웃기던데요. 전체 전력 사용량에서 가정용의 비중이 14%던가 그럴텐데, 거기서 조금 아껴봐야 전체에서 얼마나 줄어들겠습니까.
지금만나러갑니다
11/03/15 12:36
수정 아이콘
대안도 없이 이번 사건만 보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 하는사람들에게
전기공급을 중단시키고 3일만 살게 해보고 싶네요.

지금 석유 한방울 안나고 천연자원도 부족하고 다른 발전소를 세우기 제한적인 우리나라에서 뭔가 대안의 방법도 없이
(태양열,수력,풍력 등이 그냥 설치한다고 다 되면 원자력 발전소가 왜 생겼을까요..)

지금 우리나라 에너지의 35.5% 이상을 원자력발전소를 통해서 공급합니다.
한번 나머지 64.5%의 전기로 살아보면 원자력발전소를 중요성을 알게될런가요..
앵콜요청금지
11/03/15 12:38
수정 아이콘
없으면 안되죠. 더 안전하게 할 방안을 만들어야 겠죠.
11/03/15 12:39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은바로는...대기업에게는 원가이하로 전기를 공급한다고 하더군요..그러니 대기업들은 전기효율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서..구조적으로 문제다 어쩌고 하던데 말이죠.
TheWeaVer
11/03/15 12:44
수정 아이콘
사람 개개인이 사용해봐야 얼마나 사용할까요
원전을 사용하지 않으면, 기업들부터 슬금슬금 무너지기 시작할거에요..
파일롯토
11/03/15 12:49
수정 아이콘
이번일을 계기로 더 안전하게만 만든다면 불만은없습니다만...

저희집쪽에 만든다면 결사반대합니다ㅡㅡ
네로울프
11/03/15 12:52
수정 아이콘
지금만나러갑니다 님// 말 너무 함부로 하시네요.
적당한 대안이 없다는 것을 왜모르겠습니까?
다만 이 다지도 위험성이 큰 것을 확인하게 되고
또 사람이 그 것을 완전히 콘트롤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한 시점에서 핵발전의 가치에 대해서 재고해보는 것은
당연한 발로 중에 하나입니다.
그동안 원자력 발전에 대해 왠만한 수준의 돌발상황은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팽배했던 거 같은데 그게 안일한 바람이었다는 것이
확인된 시점이잖아요. 그리니 다만 당장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바로 그만둬라 할 것은 힘들겠지만 , 새로 짓는 것은 포기하고,
가동 시한을 정해서 차차 줄여나가는 방법 등을 고려할 수도 있는
것이잖아요. 그 외에 다양한 논의도 가능할테구요.
그런데 거기다 되고 전기공급을 중단시키고 3일만 살게 해보고
그 입에서 무슨 소리가 나오는가 듣고 싶으시다구요?
정말 무례하시네요.
그럼 제가 님께 방사능 피폭 당한 후에 입에서 무슨 소리 나오는 지
듣고 싶다고 해도 될까요?
11/03/15 12: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원자력은 일본에서 안전 관리 해준다던데 .. 일본에서 이렇게 사고가 나버리니..
11/03/15 12: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정도의 자연재해라면 그 대상이 원자력이던 화력이던 수력이던 상관없이 엄청난 재앙이 일어날거라 예상하는게 더 타당한 예상 아닐까요...
11/03/15 13:08
수정 아이콘
전 저희 집쪽에 만든다면 절대 환영입니다. 어짜피 집주인도 아니고 땅값떨어질 걱정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원자력사고의 위험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만, 여차하면 죽을수도 있는 것들이 사방에는 너무 많고, 원자력은 그중에서 가능성도 낮고, 효용성도 높습니다. 당장 이번 일본만 보더라도, 원자력의 위험이 높지만, 그것이 지진과 쓰나미에 비해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거의, '일본에서 사람이 어찌 사는가?'의 물음과 함께 위험하니 일본에선 살지 말아야한다는 것과 같은 주장이죠. 일본에서 사는 사람들은 외국이민외에는 대안이 없지 않습니까? 다른 곳에 간다고해서 그곳이 안전하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우리나라도 90년대 초중반에 각종 사고가 있었습니다. 열차탈선, 여객기추락, 여객선침몰, 다리상판분리, 백화점붕괴, 도시가스폭발... 작게는 몇십명에서, 많게는 백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사고가 만 3년사이 이렇게나 많았습니다. 당시 외신의 보도가 '한국에서 어찌사냐'라는 거였죠. 저런 사고 위험에 더해서 당시 북한에서는 핵계발과함께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 수 있다는 발언까지 겹쳤었으니까요. 그래도 다 살아갔잖아요. 그 직후엔 IMF까지 터졌는데 말이죠.
네로울프
11/03/15 13:17
수정 아이콘
지금만나러갑니다 님// 제가 무례한 반응을 보인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특히 생명과도 직결되는 방사능 피폭에 대해 언급한 것은 너무 잘못한 말이라고 느낍니다. 제가 이 나이 먹고도 제대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면을 보인 것 같아 많이 부끄럽고 또 해선 안될 말을 해버린게 너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1/03/15 13:20
수정 아이콘
우선 이번 원전 사고가 여기서 제발 멈추고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안전성 높은 원전을 지어주셨으면 좋겠네요.
11/03/15 13:29
수정 아이콘
현 핵분열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 핵융합일텐데, 이 방식이 상용 단계에 이르려면 아직 30~40년은 남은 걸로 압니다. 현 원자력(핵분열) 발전 의존률이 40%에 이르는 우리나라가 핵융합 발전소에 기댈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당분간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줄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유지하거나 늘려야(폐기되는 원전소도 있을 것이므로) 하는 계산이 나오죠.

40%라는 수치는 가정에서 전기 아껴쓰는 정도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산업 전반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수치지요. 즉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 핵분열 방식 원자력 발전소는 줄여나가고 종국엔 완전히 폐기될지도 모르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는 답은 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문제보다 원자력 발전을 대체할 에너지 공급이 되지 않는 상황이 더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보고요.
별헤는밤
11/03/15 13:41
수정 아이콘
원자력 발전에 대안이 없다는 것은 무지에서 비롯된 말이거나 거짓말입니다.
실제로 선진국들의 경우는 원자력 발전 비율을 꾸준히 줄이고 있지요.
원자력 발전이 증가하면 전기 사용량도 증가합니다.
64%의 전기로 살아라느니 어쩌고 하는 말은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원전 발전 비율이 높은 게 문제고 꾸준히 줄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801
11/03/15 13:41
수정 아이콘
핵융합인가 뭔가는.. 한 20년 전에도 상용화 될려면 30-40년 남았다고 하던데 아직도 그대로인;;;;

그 기술은 결국 상용화 못 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근거는 없지만 웬지;;
바알키리
11/03/15 14:33
수정 아이콘
원자력 발전이 안된다면 당장 전기요금이 많이 오를 것 같습니다. 천연자원을이용한 발전도 물론 좋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거니와 경제성이 원자력에 비해 턱없이 낮을텐데 그럼 우리는 콸콸콸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할지도 모르죠
11/03/15 14:40
수정 아이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350475
원자력 발전이 그렇게 안전한건 아닌걸로 알고 있는...
만약 대체 가능한 전력공급 수단이 생긴다면 바로 갈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전무하다는게 문제겠죠.
그루터기
11/03/15 15:01
수정 아이콘
핵융합 상용화 전에는 그래도 원자력 발전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허저비
11/03/15 15:16
수정 아이콘
댓글 흐름이 자꾸 돌고 도는것 같은데 -_- 원전을 줄이거나 신축을 전면 재검토 하자는 주장을 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전기가 생산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던가 아니면 전체적인 전기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를 해야 토론이든 논쟁이든 되는거죠. 제가 봤을때 줄이자고 하시는 분들도 대안은 아무도 제시를 못하고 계시는데 일단 줄이고 보자는 생각인가요.
11/03/15 15:3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제어기술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60~80년대 원전은 확실히 안전하게 제어할 수도 없으면서 인간이 욕심을 부린것 같습니다.
나이트해머
11/03/15 15:36
수정 아이콘
부하응답성과 지나친 필요비용에서 아직 신재생에너지는 한참을 더 가야 합니다.
갑자기 전력수요가 확 증가할 경우 이걸 커버할 수 있는 전력공급 수단은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두가지 뿐이죠. 아직.
거기다 필요비용도 한참 멀었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 태양력발전으로 연간 5만원 선의 전기비를 아끼기 위해 2000만원의 설치비를 내야 합니다. 100MW급 원자력발전소를 설치할 용지에 태양전지판을 깔면 꼴랑 1MW 나옵니다. 조석간만의 차가 월등해서 최적의 조력발전소 건설지점으로 손꼽히는 우리나라에서 100MW급 원전 용지에 조력발전소를 설치하면 20~30MW 나옵니다. 이래서야 아직, 이죠.
11/03/15 15:57
수정 아이콘
위에 글 보다보니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조력 등)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몇가지 신재생 프로젝트 검토해본 입장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효율성 측면에서 원자력을 따라갈 신재생에너지는 전무하다고 보시면 되구요, 특히 발전 규모에서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풍력같은 경우 사업비 천억원에 40MW 정도 규모 사업단지 조성이 가능한데 40MW라는 것이 매 시간마다 발전되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바람자원이 좋을때 최대 Capa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실질적인 충 Capa대비 발전량은 한 20~28%내외의 수준입니다.

원전은 기본 500MW급이 거의 미니멈인데, 이 500MW도 24시간 계속 발전되는 양이라 총발전량을 놓고보면 신재생이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죠. 물론 투자비가 크게 차이가 나긴 하지만, 원전은 그 투자비를 상쇄하고도 충분히 효율성이 좋아서 실제적인 1KWh 생산하는 발전단가는 다른 발전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신재생에 대한 투자는 정부의 지원정책(FIT나 RPS)이 없으면 사업성 자체가 높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재생중에는 그나마 풍력이 나은 수준이고,

향후에는 해상풍력(연안 4~5Km떨어진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것)이 대세가 될 듯 싶은데 일단 인허가 문제도 없고, 바람도 육상에 비해 균일하게 부는 측면이 있어 효율성이 훨씬 좋습니다. 반면, 해상공사를 해야하고 전기 송전망을 육지까지 설치해야 해서 투자비가 MW

당 45억 수준으로 육상풍력에 비해 높죠.

정부계획도 2020년 까지 전체 발전량의 10%를 신재생에너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어서, 기존 발전량을 대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규모상 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네요.
11/03/15 16:02
수정 아이콘
별헤는밤 님// 당연한 이야기를 틀리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의 효율은 차치하더라도, 다른 대체 전력은 그에 맞는 지형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수력발전의 경우 수위의 차이를 이용해 물의 낙하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위해 충분한 수량이 필요하며, 또 높낮이의 차이가 있는 지대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생태계 파괴등을 감안하고서 댐을 건설, 수량은 물을 가둬 극복해 이를 이용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수력발전이 잘 되어있다는 겁니다. 있을만한 곳엔 이미 있습니다. 동강댐등 더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만, 과연 생태계 파괴비용과 비교해여 어느 것이 더 나은지는 생각해 볼 문제이며, 댐이 지어지더라도 발전량은 크게 나아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수력발전은 댐이 보통 다목적 댐이기 때문에 다른 목적에 맞춰서도 사용되어야합니다. 전기가 필요하다고 수문을 열면 안될 때 열 수가 없고, 전기가 필요 없더라도 열어야 할 땐 열어야합니다.

조력발전은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 만조일 때 물을 가둬두었다 간조일때 그 수위차이를 이용한 발전입니다. 서해안이 이에 유리합니다만, 조수간만을 이용하거나 갯벌을 이용하는 어민들의 생계가 걸려있습니다. 물론 거대한 공사에 비해 전력량이 높지 않고, 또 간조때에만 발전할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하죠.

풍력발전은 바람이 불어줘야 가능한 발전입니다. 바꿔말하면, 풍력발전소가 있더라도, 바람이 안불때는 무용지물이죠. 전력을 얻을 수 있는 시기가 특정하지 않는데다, 원하는 때에 얻을 수도 없습니다. 그나마 바람이 많이 부는 강원도 지역엔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량이 바닥인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풍력발전이 그나마 가능할 만한 곳엔 '이미' 있습니다.

태양열발전은 단위면적당 쏟아지는 태양열로는 효율이 너무 낮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직사광선도 모으는 형태를 띕니다. 그러니까 주변에 거울을 잔뜩 설치해서, 태양열 발전이 가능한 집판에 모아준다는 것이죠. 거기다 태양이 가만히 있는게 아니기에, 시간에 맞춰서 각도를 조절해야하는데, 여기에 '전기'가 사용됩니다. 그래서 날씨가 대체로 일정하면서, 거의 항상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서나 겨우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사막지역이요.

별헤는 밤님의 말씀 자체는 맞습니다. 대체에너지를 찾아내고 발전시키는 일은 필요합니다. 그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이미 그러한 노력은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테지만, 원자력발전은 도리어 더 필요하다는겁니다. 그걸 감안하고 말이죠. 다른 사람들은 그걸 감안하고 말씀하고 있는데, 그 다른 사람들을 향해 님은 '무지'하다고 비난한 겁니다.

이제는 별헤는밤님이 비난한 사람들에게 사과하실 차례입니다.
11/03/15 16:12
수정 아이콘
대안이 아예없을거같습니다..
추가로 건설하면 추가햇지..
체념토스
11/03/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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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재생 에너지를 원전 점진적 대안으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뭐 저도 pgr에서 예전 봤던 글이나 이런것을 보고 회의를 갖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신재생 에너지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능성 있음을 이야기로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해서 어떠하다라고는 제가 지식이 없어서 이야기하기 그러지만 그분이 미국에서 주도적으로 하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신뢰가 갑니다. 기술력을 굉장히 중요시 여겼고 또 저번에 현대중공업이 미국기업과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계약한것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뭐 결국 기술력이 있다면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큰 지역을 가진 나라에게 태양광발전소를 지어주고 대신 에너지를 받는 형식으로라도 할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도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그리 회의적이란 생각이 안들더군요. 또 바다를 이용한 발전소는 결국 바다물이 닿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11/03/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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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인 대안인것은 맞지만 현재로서는 대안이 되지 않는다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에너지사업과 계약을 했다는것은 그쪽으로 기술개발에 투자를 하겠다는 것이고, 바꿔말하면 현재 기술력으로는 답이 없다는것이 되죠.

일단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과학도 입장에서는 당장은 원자력을 대체할 자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전 건설이 활발히 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죠.

그나마 현재 당장 실현 가능성이 보이는게 스웨덴쪽에서 많이 사용하는 바이오매스인데, 이것도 옥수수 대신 셀룰로오스로 연료 뽑아내는 기술개발이 안되면 한계가 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옥수수 값이 폭등한것만 봐도 알 수 있고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1/03/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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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 밤 님의 "원자력 발전에 대안이 없다는 것은 무지에서 비롯된 말이거나 거짓말입니다. "
라는 말은 올해 들은말 중에서 가장 어이없는 말이네요.......
원자력 발전소의 개수를 보지말고 전체 에너지 공급률에서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세요.
그리고 대안이 있으면 지금 왜 안줄이고 있을까요?..
별헤는 밤님의 모든 댓글을 다 읽었지만 대안은 존재하지 않네요...

그리고 갑자기 온실가스 배출문제는 왜 나온건지.. 아.........
11/03/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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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 외에도 발전방식은 물론 있습니다. 전력 생산량이 미미할 뿐이죠.
대체 생산법이 있다면 왜 비싸고 유해한 화력발전, 위험을 내포한 원자력 발전을 사용할까요.
수력, 조력, 풍력, 태양광.. 수요에 비해 택도 없이 부족합니다. 가격 대비 효율도 문제구요.
또한 미국은 원전을 짓지 않고 있다가 오마바 정권 들어서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스리마일 사고 때문에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 반대로 표가 줄어들까봐 논의를 못했다는 거죠.

인류는 약간의 안전을 위해 많은 편의를 버릴 수 없을 겁니다. 교통사고를 없애기 위해 교통차량을 폐기할 수도 없고 환경오염과 암발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을 철폐하고 가내수공업으로 돌아갈 수도 없어요. 그러기엔 인구가 너무 많죠. 고비용 저효율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대체 에너지는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만 어떤 획기적인 방법을 알아내기 전까지 최소 수백년간은 상당히 비효율적인 고비용 저효율의 에너지입니다.

원전 자체도, 그렇게까지 위험하다고 생각되지 않구요. 체르노빌같은 지독한 인재人災를 제외하면 원전에 의한 사고 피해는 다른 문명의 이기가 만들어낸 사고 피해에 비하면 대단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후쿠시마같은 경우도, 유사 이래 3위급의 지진이었으며 그럼에도 아직까지 원전으로 인해 회생 불가능한 수준의 방사능 피폭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1/03/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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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완전히 틀리셨습니다.
대안 없습니다.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도 당분간은 대안 없어요
별헤는밤
11/03/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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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라는 표현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실줄은 몰랐네요.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자꾸 대안을 말씀드리라고 하셔서 몇마디 추가하자면, 한국의 원자력 발전 비중은 30%이상입니다.
그마저도 확대하고 있죠. 오해하실까봐 대안이 있다라는 말을 원자력 발전소를 확대하지 않아도 전력 문제에 대한 해결이 가능하다는 말로 바꾸겠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확대가 아니면 대책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럼 우리나라보다 원자력발전비중이 낮은 나라들은 대책이 없는 나라인가요?...
정부의 원자력 르네상스 계획을 환경단체들은 왜 반대할까요? 환경단체 사람들은 대책도 없이 그냥 원자력에 대해 반대할 만큼 생각이 없는 단체들일까요?
전세계적으로 전력의 30%이상을 원자력 발전으로 충당하는 국가는 13개국 뿐입니다.

지금 생각나는 대안은 천연가스열병합발전소와(석탄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훨씬 낮죠) 에너지체질 개선,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입니다.
원자력 발전은 전력 사용량에 따라 발전량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원자력이 저탄소발전일지는 몰라도 친환경 에너지는 아닙니다.
무척이나 위험한 발전이기도 하고요.

세계에는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높히는 나라도 존재하고 그 반대인 나라도 존재합니다. 대안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대안을 따르느냐 원자력 비중을 높히는 길을 택하느냐의 문제죠. 그렇지 않다면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이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구만
11/03/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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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나라 영토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좁은 땅에서는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전을 무시할 수는 없는 거구요.
11/03/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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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로엔님의 말씀에서 약간 더해서 풍력발전에 대해 말을 하자면은

최근 영국에서 건설할려고 하는 해상풍력단지 Robin Rigg Wind Farm는 데 해상풍력발전에 용량은 300M에 약 7천600억(1570원기준) 1M당 약47억입니다

우리나라 육상발전의 경우 강원평창은 98M에 약 1600억, 제주 삼달은 33M에 약 910억(계통연결비용포함), 양양은 약 66M인데 1M가당 약 21억내외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주로 VESTAS사 제품입니다. 삼달은 v90-3MW, 평창은 v90-2MW, 양양은 1.6M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는 중국 시노벨사에서 내몽골에 3MW 1000기를 입찰할때 3MW 1기당 200만불로 제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풍력발전의 경제성에 대한 전제조건은 평균풍속 8.5m/s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래야 FP받아서 건설합니다. (평균 8.5m/s 나오고 Wind Farm을 미친듯히 돌려서 적절한 micro siting을 할 경우 이용률이 24~5%내외)

문제는 지금 우리나라의 경우 바람지도가 자세히 작성되지 않고 이게 풍력종사자들이 급좌절하는 이유입니다. FP땡길려고 할려면은 최소한 1년치 풍황자료를 수집하고, 일정기간동안 그지역에 대한 풍황자료를 기상청에서 받고해야 하는데..

유럽 북해의 경우 9.5m/s이상 나오고 이용률이 35%이상 나오니 할만 한거죠..

원전건설비용은 1kw당 100만원내외, 대형풍력의 경우 1kw당 210만원 내외인걸로 기억이 나는데 최소한 건설단가가 1kw당 150만원내외정도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기에 건설하고 나서 전력계통에 연결을 해야 하는데 전력이 일정하게 계속 발전되는게 아니고 그러니 계통연결하는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머 물론 요즘 연구는 많이 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곳을 꼽으라 하면은 제주도인데 풍력 300MW를 계통연결하긴 힘들고 새로이 계통연결해야 하는데 이비용또한 2조~3조랍니다.

저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에서 풍력발전이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1. 바람지도 완성
2. 건설비용의 하락 1kw당 150만원
3. 계통연결
4. 전기값인상(지금 SMP가 107원정도입니다.)
5. 인허가 해결
6. 관련인원 충원
7. 최소한 삼성 현대에서 정신좀 차려주었으면 합니다. 시노벨은 3MW가 200만불인데 삼성은 2MW가 300만불입니다. VESTAS만큼 실적이 있는것도 아니고, Enercon만큼 기어리스방식에 대해 기술력이 있는것이 아니고 시노벨처럼 가격경쟁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레바처럼 5MW를 만드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물런 해상풍력발전설치선박을 8000억주고 사온걸 보면은 의지를 알 수는 있지만 말입니다.

지금 실정에 우리나라는 원전은 필요합니다. -_-
아님 UFO하나 납치(?)해서 행융합을..

조금 더 추가해서 2012년부터 RPS가 시행된다면 풍력발전기 1000기이상을 꼽아야 한답니다. 어느세월에...
쇼미더머니
11/03/1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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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밤님의 글에는 가장 큰 맹점이 있네요.
그렇다면 원자력 30% 이상을 제외한 다른나라들은 대개 어떤식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죠?
그리고 원자력 비중이 줄어든다면 그걸 재생에너지들이 다 차지할까요?
예로 드신 독일을 찾아봤는데 98~2003년까지밖에는 못찾았지만 원자력 발전 약 28%를 제외하면 65%이상이 화력 발전이네요.
이것도 현재 재생에너지를 밀고있는 하는 독일의 예인데, 결국은 당장은 화력 아니면 원자력이 주력이 될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http://bizkhan.tistory.com/2154 인터넷 돌다가 이런 글을 봤네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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