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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07 10:39:44
Name juckmania
Subject [일반]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들
자게에 관련 글이 많아서 댓글에 달까 했는데 대부분 후기 및 감상평에 관한 글이고,

희망 가수에 관한 글은 성격이 다른 것 같아 새로 글을 올립니다.

지난 주 무대를 통해서 어느 정도 검증된 부분은,

비주류 장르라도 가수의 역량에 따라 탈락은 안할 수 있다는 거?

물론 1위는 어렵겠지만요.

윤밴이 공연할 때 나이드신 분들도 즐거워하시는 모습(편집의 묘일 수도 있지만)을 보면서 느낀 건

역시 음악은 희노애락 넷 중 하나만 제대로 잡아도 중간은 가는구나.. 라는 점입니다.

이 프로 자체가 누가 1위 할 것이냐 보다 누가 탈락할 것이냐에 관심이 집중된 만큼 비주류 음악의 대가들이 출연하기 꺼려할 텐데

어제 방송을 보면서 충분히 통할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전 이적, 이승환 라인의 뮤지션들을 좋아하는데 사실 그들이 이 무대에 서는 것도 반갑고 재밌겠지만

다양한 연령의 시청자들이 보는 방송인만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가수가 많이 출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노래를 잘하는 신인 및 마이너, 아이돌 가수들도 물론 환영입니다. 하지만 뒷일은 책임 못진다는 거??

그런 의미에서 상당한 부담이 있었을텐데 출연한 김건모가 새삼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흔히 국민가수라 하면 조용필, 이미자, 신승훈, 김건모, 그리고 국민 가수는 아니지만 그만한 파급효과가 있는 서태지 정도가 있는데

앞선의 두 분과 대장은 좀 어려울 것 같고.. 신승훈은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활동하는 데 과연 출연할까? 란 생각이 드네요.

김건모 섭외 과정에서 분명 신승훈 섭외 이야기도 오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의미로 김윤아도..

전 대중의 입장에서 조성모를 보고 싶습니다.

이소라가 말한 출연 배경이..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대를 가리다보면 더이상 설 무대가 없어질 것 같다는 부분,

김건모가 말한.. 데뷔 20주년이 되었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고자 하는 의미,

이 두 측면이 조성모에게도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국민가수 발끝까지 잡았다가 여러 우여곡절로 놓치고, 다시 복귀했지만 반응은 미적지근한.. 점점 더 좁아지는 입지와 점점 더 줄어드는 무대, 그리고 결혼으로 새출발 하는 시점.

다시 국민가수가 되라는 의미보다는 그가 계속 가수로서 활동해야 할 당위성, 자기 의식, 재조명 등의 배경으로 저는 조성모의 출연을 희망합니다.

저는 올해 28이 되었는데 정말 나이를 먹어가면서 국민 가수가 왜 국민 가수인지 동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김건모, 신승훈을 언젠가부터 새롭게 보게 되었고, 조성모도 처음엔 초록매실(....)만 기억나서 절하하다가

요 몇해 전부터 다시 생각하게 되었는데..

조성모 정도면 20~50대까지 두루 알려져있고, 기본 실력도 의심할 여지가 없으니 출연 후보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누굴 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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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의 DVD
11/03/07 10:42
수정 아이콘
조성모는 최고(판매량)의 자리에 한동안 있었죠. 가창력에 비해 덜(?) 뜬 가수로 김현성을 빼놓을 수 있을까요? 절창을 듣고 싶습니다.
SNIPER-SOUND
11/03/07 10:45
수정 아이콘
개인 적으론 임정희, 임재범, 고유진, 김경호씨 무대를 나는가수다에서 한번 보고싶네요.
포코테
11/03/07 10:47
수정 아이콘
전 윤미래, 이수영이요~ 남자는 박효신, 김태우~

그리고 이 출연진들을 놀러와에서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찮은 형의 반 유느님 선언!

그리고 듀엣형식으로 게스트 한번정도 부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브라운 아이드 소울!!!
11/03/07 10:49
수정 아이콘
나얼씨나 박효신씨중 한분만 더 나오셔도 정말 좋을텐데요...

나얼씨는 정엽가 이미 출연했기 때문에(아마 나얼씨에게 먼저 섭외가 들어갔을텐데, 거절하고 정엽씨 섭외한다음에 다시 섭외되면 엄청 부담되겠죠. 원래 방송출연을 꺼리는 성격도 있구요),
박효신씨는 군대크리(일회성이면 깜짝출연도 행여나 기대해봄직 하지만, 서바이벌형식의 미정기간 출연이라 첫회 나오자마자 탈락이 확정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나올지도..근데 그게..;;)
문앞의늑대
11/03/07 10:49
수정 아이콘
이문세, 신승훈, 윤미래, 나얼, 린, 김동률, 이적, 성시경 보고싶습니다.
The Drizzle sold out
11/03/07 10:49
수정 아이콘
전 이선희씨와 타이거Jk 아님 윤미래씨가 보고싶네요.
먹구름뒤
11/03/07 10:49
수정 아이콘
이문세, 신해철이요~.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인 가수들..
이승철, 윤종신, 신승훈, 이은미 등등의 대결도 흥미롭겠네요..
11/03/07 10:50
수정 아이콘
나올만한 인물중에서는 임정희, 성시경, 조성모, BMK, 거미, 휘성... 정도고,
워나비로는... 이선희, 조용필, 주현미, 최백호, 임재범... 근데, 이 분들은 솔직히 좀 반칙인지라;;
경력 30년 넘으신 분들은 기본적인 스타일이나 창법같은걸 넘어서는, 무대에서의 아우라가 있어서...
라이브로 보고 평가하는 시스템에서는, 경력 20년 안쪽의 가수들의 무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OnlyJustForYou
11/03/07 10:51
수정 아이콘
신승훈, 김동률, 나얼씨 정도가 생각나네요.
아.. 저도 이문세씨 추가..크크
특히나 방송에서 보기 힘든 김동률, 나얼씨.. 볼 수 있을까요..
라이디스
11/03/07 10:54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 초반부터 계속 언급되는게
인순이씨는 분명 나올거 같구요.
위탄의 심사위원을 하고 있는 가수분들-신승훈씨,이은미씨,김윤아씨,김태원씨-은 나왔으면 좋겠지만,
왠지 현재 맡고있는 프로그램 성격상 위탄이 종료되기 전까진 못나올꺼 같습니다.
나오길 바라는 가수분은 이선희씨, 임재범씨 입니다.
개인적으로 각 남녀 원탑이신 분들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1/03/07 10:55
수정 아이콘
저도 조성모 괜찮을것 같네요.
윤미래도 좋고, 이적도 좋고, 이문세, 이선희같은 가수들도 다 좋고
좋은 가수들 너무 많네요!!!
제작진이 조용필이나 서태지를 섭외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이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유료체험쿠폰
11/03/07 10:55
수정 아이콘
7명의 가수들 중 가장 짧은 경력을 가진 가수가 8년 차 경력의 정엽 씨죠.
그렇다면 최소한 경력으로 따졌을 때 정엽 씨 이상은 되어야 나올 자격을 갖춘다는 건데,

현재 시점에서의 경력이나 실력을 보았을 때 아이돌 출신 가수는 김태우 씨를 제외하면 전부 나올 수준이 못된다고 생각하구요.
(그 이하로는 아마 현재 출연하는 가수들의 자존심에 금이 갈 수준일 겁니다. 나는가수다의 컨셉에도 맞지 않고)

조성모 씨 정도면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보구요. 조성모 급의 가수를 찾아보라면 임창정도 빼놓을 수 없죠.
개인적으로 임창정 씨가 참 보고 싶은데 이 분이 노래는 안하시고 영화 찍는 일에 열심이신지라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네로울프
11/03/07 10:55
수정 아이콘
제게 딱 한 명의 가수만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면
서슴없이 이 분을 택하겠습니다.

임재범

경의를 담아.....

시나위 1집 때를 기억하는 팬들에겐 개세적인 가창력은 세월 따라
한목 갔다고 안타까움을 사지만...
한목 간 것 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치는...
끈적함을느껴
11/03/07 10:58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레알 마드리드네요;;;
나열한 사람들만해도... 어이쿠야..

후보선수들이 쨍쨍...
오후의산책
11/03/07 10:59
수정 아이콘
지금 조성모씨는 소속사와 분쟁중이라..
출연이 힘들겟네요
Go_TheMarine
11/03/07 11:02
수정 아이콘
여자가수는 이선희,신효범씨 노래 듣고 싶네요.
남자가수는 고유진,김동률씨 한번 방송에 나왔으면 합니다.
파일롯토
11/03/07 11:03
수정 아이콘
이승철씨는음주 박효신씨는군대로 제외하고
조관우씨나 조성모씨 임재범씨정도는 나와야 떨어져도 창피하지않을무대죠
예능프로에도 가끔나오시는 이문세형님도 보고싶구요
혹시나 이선희씨도 생각해보지만... 예능이 추가되는바람에 절대 안나오실듯요
금영롱
11/03/07 11:04
수정 아이콘
이번에 나가수(나는가수다)보면서 첫번째로 머리에 떠오르는 사람은 브아솔 끝판왕 나얼,군대간 박효신
그리고 교수님 김연우.. 이영현 BMK입니다.
나얼씨는 본인이 공중파방송을 좀 피하는 경향이 짙어서 좀 힘들듯하고..박효신은 눈물만...흑흑
나머지 분들은 김영희pd님의 힘이라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있네요..
지금 프로그램에선 김범수씨가 최연소인데 조금 연령층을 낮게 잡으면 k.will 나가수(나윤권씨 별명이 원래 나가수였죠 크크)
神용재 이분들도 꼭 나와줬으면 좋겠구요..
뭐 마음 같아서야 이선희 신효범 신승훈 임재범 이승철 ..너무나도 많지만
프로그램이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얻어서 급이 올라가지 않는한 이분들은 힘들것 같습니다 ..
서태지 조용필은 바라지도 않고요 ㅠ
11/03/07 11:08
수정 아이콘
전...예전 동방신기 5인 나왔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을하는데...아쉽네요...
그리고 라이브 개인적으로 잘한다고 생각하는가수 김윤아 씨 나왓으면 좋겟네요...ㅠ.ㅠ
Grateful Days~
11/03/07 11:10
수정 아이콘
고유진+박정현의 "꿈에"를 듣고싶어요~
11/03/07 11:11
수정 아이콘
체리필터가 빠지면 허전하죠~
DavidVilla
11/03/07 11:11
수정 아이콘
이문세씨는 조금 전 라디오에서 자신을 최대한 낮추며 안 나간다는 뜻을 비췄네요. 아쉽~
11/03/07 11:1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에 노래잘하는 가수가 참 많군요. 근데 왜 지금까지 이런분들을 TV에서 만나뵙기가 어려웠을까요? 이렇게 제대로 된 무대만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노래하실 분들이신데 말이죠. 아이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요즘 가요프로그램들이 얼마나 문제인지 다시 한번 느낍니다 정말.
11/03/07 11:13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7명이 너무 쌔서...
juckmania
11/03/07 11:17
수정 아이콘
현재 출연한 가수 7인은..
이소라: 비슷한 장르의 대체자가 선뜻 생각나지 않는, 특유의 풍미, 진행자
박정현: 보컬리스트를 희망하는 여자 아이들의 우상 (중의 한명 이라고 쓸까 하다가 다른 가수가 딱히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백지영: 댄스~발라드 까지 소화가 가능한 능력파 (대체자로 엄정화가 떠오름. 발라드 스타일은 다르지만)
김건모: 국.민.가.수 , 신승훈 류와는 다르게 타고난 끼가 돋보이는
윤도현: 분명 비주류인 락, 그 락의 대중적 대표자
김범수: 보컬리스트를 희망하는 남자 아이들의 우상 중의 한명
정엽: 현재 가장 '핫'한... 솔직히 전 정엽을 거의 몰라서 패스 합니다.

나름의 포지셔닝이 있습니다. 제작진도 나름 생각해서 조합을 짰겠죠.
많이 열거하신 분들이 박효신, JK, T, 김태우, 이수영, 성시경, 이승철 등의 슈퍼스타K 및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 등등, 그리고 레전드 (이선희, 신승훈, 임재범, 80년대 레전드는 보면 좋겠지만 현실상 그들이 과연 출연할 지가 의문이어서 제외했습니다) 가 있는데

탈락자가 없는 가운데 포지셔닝이 겹치지 않는 사람은 JK&T (T를 보컬리스트로 놓아야 할지 아니면 둘이 합해서 힙합으로 둬야 할지, 아니면 비주류로 둬야 할지에 따라 은근히 박정현, 윤도현과 겹칠 수 있습니다. 전자는 희박하고, 락과는 다른 의미의 비주류로 둘 가능성이 높겠죠)가 제일 눈에 띄네요. 재밌습니다. 비주류 아티스트가 가장 현실적인 캐스팅이 될 수 있다는 게. 게다가 JK&T가 무도 등을 계기로 예능형 방송 출연에 딱히 알러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수영도 가능하겠죠. 백지영과 김건모의 사이? 감수성과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전연령층에 두루 사랑받았던 가수..

박효신, k will 등 보컬 지망생들의 단골 모델들은 김범수와(그리고 박효신은 어차피 군대) 겹치고, 개인적으로 엄정화의 퍼포먼스&라이브도 보고 싶지만 백지영과 겹치네요. 레전드 및 국민가수 애칭을 갖고 있는 가수들은 김건모와 겹쳐도 출연은 가능합니다. 괜히 레전드, 국민가수가 아니니까요. 그저 가수 본인의 결심과 선택에 따라 결정될 뿐..

이 방송은 공중파에서 하는 예능 프로입니다. 쌀집 아저씨도 예능국 pd구요. 아랫 글에 가수들의 진정한 대결! 이란 말이 있었는데
가수들의 진정한 대결! 을 예능이란 큰 집 안에서 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편집, 자막 등도 예능의 기본적인 틀에서 하는 거구요.
따라서 앞으로 출연할 가수들의 포지셔닝도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야 할 예능의 특성상 박효신, 나얼, 이수, 김범수, k will 이런 식으로 캐스팅하진 않을 겁니다. 장르, 주요 팬층, 가요계에서 위치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최대한 안 겹치게 출연시키겠죠. 겹치는 가수의 탈락자가 나오면 모를까.. 그런 의미에서 김범수는 꼴찌를 피하기 안전한 카드고(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따라서 그가 탈락하기 전까진 가창력있는 남자 솔로 보컬리스트의 출연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1/03/07 11:20
수정 아이콘
전 장르의 다양화를 위해서
휘성씨도 무대에 섰으면 합니다.
발라드가 아닌 휘성씨가 제일 잘하는 흑인음악으로...

개인적으로 표현력에 있어서만큼은 휘성씨가 흑인음안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은아발론섬에..
11/03/07 11:20
수정 아이콘
전 조관우, 김경호, 이수영 씨를 보고 싶네요.
특히 앞에 두분은 얼굴 본지 너무 오래되서 어떻게 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금시조131267M
11/03/07 11:21
수정 아이콘
전 아이유요~~~~

밑에 글에 달았던 댓글인데 이리로 옮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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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데뷔 전부터 음악인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노래 잘 하는 가수가 나왔다고 평가 받을 정도였고 그 이후 노래실력 또한 상당히 늘었습니다. 그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에 앞으로 얼마나 더 늘지 굉장히 기대되기도 하고요.

제가 아이유를 추천하는 이유를 몇개 꼽아 보자면...

1. 맑고 청아한 음색.
이건 노력해서 되는게 아니죠. 한마디로 타고나야 하는거죠. 예전 외국 가수중에 '나나무스꾸리'라는 가수가 있는데 그녀의 음색이 굉장히 맑았습니다. 목소리에 잡티하나 없을 정도로 깨끗했죠. 아이유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나나무스꾸리'가 생각날 정도로 음색이 굉장히 맑고 깨끗합니다. 거기에 아이유가 내는 소리는 굉장히 듣기 좋은 소리이기에 그녀가 갖고 있는 음색은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2. 폭발적인 가창력.
아이유가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댄스 음악을 해서 일개 아이돌 처럼 보일뿐이지 그녀가 갖고 있는 가창력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아이유의 그런 폭발성을 언제가 터뜨리긴 하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곡을 못 만난게 많이 아쉽네요. '좋은 날'에서 뽑나 했는데 2% 부족했죠.

3. 음표 사이에 감정을 불어 넣는 능력.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에서 핵심은 이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이유는 그녀가 이런 부분에서 감정에 무게감을 더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아이유의 능력또한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보는데 그녀가 부른 옛날 노래들을 들어보면 충분히 알 수 있죠. 개인적으로 이러한 능력의 저변엔 좋은 귀를 갖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이드 보컬의 감정라인까지 그대로 살릴 정도의 능력을 갖은 아이유는 음악을 감성으로 받아 들일줄 알고 자신만의 색깔을 입힐 수 있는 좋은 귀를 갖었다고 생각합니다.

4. 장르를 넘나드는 능력.
보통 가수들이 자신의 음색에 맞게 한가지 장르에 국한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유는 여러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가수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소리에 여러가지 색깔을 입힐 수 있다는 거죠. 쉽게 풀어 이야기하면 아이유가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순 있어도 다른 가수들이 아이유의 곡을 소화하기엔 굉장히 힘들다고 봅니다. 상상해 보세요. 'Boo'나 '마쉬멜로우'를 다른 가수가 부르는 모습을... ㅡㅡ;

5. 기교를 자유롭게 구사.
어떤 노래는 기교를 많이 사용해야 하고 또 어떤 노래는 그런 기교를 다 들어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아이유는 그걸 구분 할 줄 압니다. 보통 어설픈 가수들이 자신의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 노래에서 진행되는 감정 코드와 전혀 상관 없는 기교로 그 공백을 메꿀려고 하는데 이건 가수의 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저번에 어디선가 아이유가 인터뷰한 걸 본적 있는데, '이게 아닌데'라는 곡을 부를때 기교를 걷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기교를 사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한계를 느꼈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반증이죠.

그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 이런 이유로 아이유 정도면 충분히 경쟁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제 나온 분들과 비교해 딸리는게 하나 있는데 경력이죠. 하지만 노래를 잘 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게 핵심 포인트라면 그런 경력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수의 가창력은 공연하는 무대에서 평가 받는 것이니까요.

한가지 덧 붙이자면 이번에 우연찮게 아이유가 만든 곡이 드림하이에서 공개되었는데 들어보면 곡을 쓰는 능력도 굉장합니다.
아직 고3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 지날수록 더 대단한 가수가 되겠지요.
11/03/07 11:2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타이거 JK도 나왔으면 좋겠지만...
40대나 50대 선정단들은 익숙하지 않아서 선호하지 않을 거 같네요...ㅠㅠ
밀로비
11/03/07 11:22
수정 아이콘
아무도 언급을 안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김종서씨도 출연 가능성이 제법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가창력으로는 어디가서 안뒤지고 방송출연도 많으신 분이니...
김경호씨는 전성기에 비해 요즘 컨디션이 아직 안올라와서 어렵지 않나 싶고...
다양성 측면이라면 힙합쪽에서 JK&T 가 한번 등장해줬으면 좋겠네요.
neogeese
11/03/07 11: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밴드 하나 정도는 계속 유지가 됐으면 합니다. 만약 윤도현 밴드가 떨어지게 되면 음.. 김윤아 솔로 보다는 자우림이란 이름으로 나오는게 맞을거 같고 부활 같은 경우엔 남격 때문에 안되겠죠. 좋아라 하는 밴드들이 경력이 좀 애매해서 어울리지 않는게 아쉽네요.

임재범씨나 이승철씨 같은 경우에는 나오기만 한다면야 진짜 최고 무대를 보여 주실수 있을 거라 보지만 다른 사람 노래를 부를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지금 현재 멤버들이 어떤 무대를 만들고 대중의 어떤 반응을 끌어내냐에 따라서 불가능 해 보이지는 않을 거라 봅니다.

진짜 나얼이 너무 아쉽네요. 리메이크 하는게 미션이라면.. 진짜 '귀로' 같은 퀄리티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어 볼수 있는 기회 였을 텐데..

조성모 같은 경우에도 소속사 분쟁 같은거 없으면 나올거 같네요. 예능 프로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재기 할 수 있는 최고 기회가
될테니깐요.

어제 방송 끝나고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가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하는 거 보고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대중들이 원하는게 이거기 때문에
모든 매체에서 아이돌 위주의 댄스 음악 무대만 만들수 밖에 없다는 건 조금이라도 이익 더 낼려는 변명이라고요.
분명 다양한 장르에 대해서 수요가 있는데 조금 더 큰 수익쪽만 생각 하고 대중문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노력이
부족 한거 같다고요.
PGR끊고싶다
11/03/07 11:42
수정 아이콘
힙합쪽도 나오면좋겠습니다.
타이거jk나 윤미래.

제일 보고싶은건 나얼,이선희입니다.
후푸풉
11/03/07 11:42
수정 아이콘
아이돌 이미지만 벗어날수 있다면 시아준수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데뷔9년차로 경력도 어느정도 되고(정엽씨보다 빠르고 김범수 씨보단 2년정도 차이) 실력이야 아이돌 보컬중에선 최고니깐, 기존 가수들에 비해 무례할 수준도 아니라고 봅니다.
또 다른 의미에서는 고음과 소몰이의 창법의 대표주자라 할수 있는 김경호씨와 김진호 씨의 출현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섭외 측면에서도 다른 가수에 비해 좀더 수월할꺼 같네요.
슬렁슬렁
11/03/07 11:45
수정 아이콘
아예 레전드급 분들은 안나올꺼 같고, 현실적으로 나오실만한 분들중에 전 나얼씨랑 윤미래씨가 보고싶은데... 나얼씨는 정엽씨가 탈락하면 그때 나올수도 있을꺼같고요.
남자 아이돌중에서는 시아준수 한번 보고싶네요. 실력은 괜찮을꺼 같은데, 다만 개인 팬들이 몰표 주는 머 이런게 좀 우려가 되긴 하는군요.
여자 아이돌중에선 딱히... 아이유도 정말 좋아하지만 아직 좀 약하다고 보고요;
포포탄
11/03/07 11:47
수정 아이콘
김종서 특유의 보컬이라면 리믹스미션에서 노래듣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서태지가 너함시를 뫼비우스투어에서 리믹스했던 수준으로 리믹스미션때 출연했으면 좋겠지만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이니..

그리고 힙합쪽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다이어트
11/03/07 11:48
수정 아이콘
장사익이요
찔레꽃을 처음 들을때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네요
11/03/07 11:53
수정 아이콘
당장 아이돌급 가수가 나오긴 힘들죠...
어제 지워진 글에도 댓글 달았는데 실력이 있고 없고 문제를 떠나서 병장, 상말들 노는 곳에 이병들 불러다 놓으면 양쪽 다 불편합니다. 김태우, 바다 정도로 연차가 쌓였으면 괜찮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보아 강추...
나이 어리지만 데뷔연차로 보면 충분히 나올만 하고, 실력도 부족함이 없죠..
스타좋아
11/03/07 11:55
수정 아이콘
바이브 윤민수씨 언급은 없네요;;

이분도 결코뒤쳐지지 않는 가창력이라고 봅니다
헤븐리
11/03/07 11:57
수정 아이콘
전 젊은 가수중엔 유일하게 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신용재씨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윤민수씨도 그러고 보니 후보에 있을 것 같네요. 관객들 소름 끼치게 하는 몇 안되는 가수중 하나니. 윤민수씨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1/03/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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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겹치는 리스트 빼고
개인적으로 바이브와 포맨을 보고싶기도 하고
정말 꼭 나왔으면 하는 가수는 나윤권씨와 거의 최고라는 소리 듣는 더원..
비회원
11/03/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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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꼭 듣고싶구요~
대중성과 짬밥을 고려할때 윤밴 동기쯤 될 자우림도 나왔으면 좋겠고..
그 한 기수 밑쯤 있을 크라잉넛이나 체리필터 환영합니다~~
11/03/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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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위의 다이어트님이 추천하신 장사익씨에게 한표 던집니다. 물론 인지도도 낮고 가장 예능적이지 않으신 분이죠.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역발상으로 뭔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현장 투표가 중요한 프로그램의 특성상 장사익씨의 후덜덜한 발성은 생각보다 오래 살아남으실 가능성도 주고 있다고 보고요.
단지 제작진이 섭외 할 가능성도 적고 섭외를 하려고 한들 본인이 고사하실 가능성이 높겠죠;;
안티세라
11/03/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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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을 언급하시는 분이 없네요
김조한씨.
운차이
11/03/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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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나얼, 이승철, 임재범, 윤미래, 김연우 씨가 제일 보고 싶네요

그 다음은 이선희, 신승훈, 신용재, 보아, 윤민수, 이수, 고유진씨도 좋습니다.
연아동생
11/03/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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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양파가 생각나네요.. 요즘 뭐하려나??
똘이아버지
11/03/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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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차로 따지면 배기량이 달라요.
소형차 치고는 잘나가고 잘 서고 잘 돈다고 치지만, 스포츠카랑 대형세단들 모아놓은데서 같이 경주해야한다고 하면 답답해 지죠.
아이유 본인으로서야 영광이겠죠. 그런데 폭풍 탈락할 확률이 무척 높죠.

이 프로는 사실 순서 정하는게 목적이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가수 7명이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 것이 목적이죠. 동기 부여를 위해서 꼴지를 자르는 거구요.
11/03/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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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 콘서트를 보면서 정말 소름이 끼쳤던 4분이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남자로는 나얼,윤민수
여자로는 이영현,박정현
이였는데 박정현씨는 나오셨구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김범수,박효신,정엽...등등...보다 더 소름이 끼쳤었습니다...
백암선생
11/03/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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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실력 여부를 떠나 프로그램 방향성과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전 조심스럽게 임창정씨 추천하고 갑니다.
11/03/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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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씨 나오면 정복 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티비에 나오시기는하는데 요런 예능에 나오시는 성격인진 모르겠는데요.
나오게되면 말도 꽤나 잘하시까 적응은 잘하실거같습니다.

그리고 대용품으로 신용재씨가 있겠습니다
업매직
11/03/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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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그렇게 대세인가요? 정엽씨가 데뷔 8년차인데, 아직도 김건모씨는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던데.
아이돌이라는 그룹 내에서 단지 실력 있어보이고 인기 갖춰져있다고 다른 대선배들과 동등한 위치에 놓이면,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팬이라면 다 알지 않나요? 무리수라고 보는데.
Dornfelder
11/03/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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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양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가수이고 동급최강임은 분명하지만 저기 나오는 가수들은 아예 급이 다르죠. 지금은 같은 급의 가수들과 경쟁하면서 실력을 쌓을 때입니다. 지은양이 괜히 나섰다가 한 번에 떨어져 버리기리도 하면 그 후폭풍이 너무 두렵네요. 지은양을 아끼는 팬으로써 저기 출연하는 것은 말리고 싶습니다. [m]
기아없이못살아
11/03/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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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이지만 반대합니다 ;;

아이돌은 1세대까지 다합쳐서 김태우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네요

물론 지금 바로는 안되고 나중에 말이죠 ..
루크레티아
11/03/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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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20대 후반이나 경력 10년 이상의 '음악만으로 대화가 가능한' 가수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어린 친구들 중에서도 분명 노래를 잘하는 가수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음악만으로 관객, 시청자와 '대화'할 수 있는 레벨은 나이와 경험, 실력이 동시에 어우러져야만이 가능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아직은 부족한 아이유나 신용재의 경우는 무대에 서더라도 바로 레벨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날 성 싶습니다.
Dornfelder
11/03/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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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가창력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김연우 씨가 보고 싶네요. 사실 우리나라에 뛰어난 남자 발라드 가수는 워낙 많아서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m]
그리메
11/03/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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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규 보고 싶습니다. 천년의 사랑...노래방 최고의 노래죠.
K2 김성면...유리의 성 등 가장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죠.
최재훈...가창력이라면 역시 최재훈입니다. 최재훈의 she's gone을 다시 듣고 싶군요.
민첩이
11/03/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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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보단 윤하가 낫죠
윤하 조차도, 프로그램에 나오면 흠..
Grateful Days~
11/03/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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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이런프로그램에 안나오는게 자기 자신에게도 좋아요. 최소 경력 10년 가수들이 나와야..
키타무라 코우
11/03/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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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다음 참가자는 인순이님 같은...
첫회에 비참가자인데 언급이 꽤됐고
오즐에도 출연하셨기 때문에...

정엽씨 탈락하면 영준, 성훈 씨 마지막으로
끝판왕 나얼님 크크크크

김건모씨가 탈락하면 왠지 신승훈씨가
나올것 같은...

개인적으로는 적느님...
Dornfelder
11/03/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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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출연할 가수는 현재 7명 중 누가 떨어지는가에 따라 결정되겠죠. 되도록 겹치지 않게 정해야 하겠으니까요.
박정현 → 이영현
김범수 → 김연우
김건모 → ?
백지영 → 엄정화
정엽 → 나얼
윤도현 → 김종서
이소라 → ?
그 외 후보 : 신승훈 김윤아 성시경 등 [m]
바다란꿈
11/03/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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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도 승환옹을 언급안하시는 건지요? 설마 급이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실텐데... 신기하네요...ㅡ.ㅡ;;;
정제된분노
11/03/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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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열씨요!!
왼손잡이
11/03/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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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느님 장기하씨 성시경 김형중씨에 한표던져봅니다.

장기하씨는 경력은 안될지언정 포스로는 진짜 안밀릴듯요.

적느님이야 제닉부터 적형님의 노예이기땜시 안나오실거 같지만 그래도 바라고..

제일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가수 성시경씨와

제일 가지고 싶은 목소리인 김형중씨가 꼭 보고싶네요;.
샤르미에티미
11/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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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이유는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옵니다. 영웅호걸 폐지하지 않는 한은요. 경쟁 프로그램에 못나오도록 암묵적 합의가 되어있죠.
그리고 저번 논란글에 아이돌이 빈자리에 나오는 건 반대인데 아이돌 특집은 괜찮지 않겠느냐 싶었는데 사실 그때는 프로그램을 보기 전이었고
프로그램을 본 지금은 아이돌 나오는 건 절대 반대하고 싶네요. 솔직히 급이 다른 것 같아요. 이소라 누님 무대보는데...진짜 다르더군요.
11/03/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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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를 언급하시는 분이 있는데...
아이유를 선배가수들이 그렇게 칭찬하고, 좋아하고, 같이 공연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아이유가 이미 다 갖춰진 탑 보컬이기 때문이 아니라, 마인드가 좋고, 가능성이 높아서,
제대로 된 아티스트가 될 만한 재능을 가졌기에 키워주고 싶은 그런 느낌일거라 봅니다.
적어도, 저 7명 사이에 낄 만한 레벨이 되려면, 적어도 5년은 더 있어야 할겁니다.
잔혹한여사
11/03/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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끙.. 아이돌을 언급하시는데.. 얘네들이 실력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감탄을 자아낼 뿐이지만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하지는 못합니다.

슈스케 위탄에 나오는 참가자들도 봤지만 감탄을 자아낼 뿐입니다.

전 아이유 좋은날을 들었을 때도 감탄만 나왔지 감동해 본적 없습니다.

꼭 보고 싶은 보컬이 있다면.... 전 창정이형.. ㅠㅠ 소주한잔 다시 듣고 싶어효~
코뿔소러쉬
11/03/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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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김현식씨요...김광석씨도 있군요...
살아있는 분중에서는 이문세씨...'옛사랑' 듣고 싶군요.
11/03/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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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가수? 는아니지만
소향씨무대도 보고싶네요...♬
부신햇살
11/03/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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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라라라에 이영현씨와 아이유가 듀엣을 했었는데 아이유 지못미였습니다. 아이유 특유의 음색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우선 윤하부터 따라잡아야하지 않을까요? [m]
11/03/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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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댓글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이번 "나는 가수다" 에 가수다운 가수들을 잘 모아놨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소라,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백지영, 김건모, 정엽.

만약에 어느 한 사람이라도 첫 회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에 꼭 이름이 올랐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성야무인Ver 0.00
11/03/07 15:53
수정 아이콘
보고 싶은 가수들이야 많죠.

조관우씨, 소찬휘씨, 박학기씨, 유영석씨, EOS출신의 김형중씨, 이브의 김세헌씨, 에즈원, 지금은 가스펠 가수를 뛰고 있긴 하지만 김정은씨 (텔런트 김정은씨가 아닙니다.) 설운도씨 (트로트가수도 어떻게 70-80가요를 부르는지 보고 싶습니다), 뱅크, 권선국씨, 김조한씨 많습니다.
체념토스
11/03/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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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씨는 좀만 더 기다리면 저런 자리에 어울릴만한 가수로 보고 있습니다.
좀만 기다리죠.
신우신권
11/03/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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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유진, 최재훈씨가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수씨도 너무 보고 싶습니다만...
안된다는걸 알지만 괜시리 아쉽네요.
이런 자리에 나와 그의 가창력을 뽑낼수 있었을텐데요...
아!!!임창정씨도 보고 싶네요.
예능하고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가창력도 누구한테 뒤쳐지지 않을 테고요.
Into_Inferno
11/03/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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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먼데이키즈 이진성씨.
가창력만큼은 절대 후달리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1/03/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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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나오면 다 올킬 할거 같습니다.
조수미 느님...
전에 어떤 목소리에 대한 다큐에서 명성황후 주제가로 분석하는데
김경호씨나 양파 누님 을 비교 대상으로 하는데도 음역대라든지 상대가 되지 않더군요

가수는 아니지만 나오신다면 대박일듯..
슈퍼컴비네이션
11/03/07 18:30
수정 아이콘
뱅크 정시로, 고유진, 최재훈, 김성면, 김경호 나오지 않을까요...
ArcanumToss
11/03/0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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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박혜경, 인순이, 조수미
GoodSpeed
11/03/07 18:5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은 사람중에 조규찬님은 왜 없나요..
11/03/0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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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팬심으로 김윤아, 이적, 나얼, 소찬휘, 오현란, 이해리 정도네요. 가장 우선순위였을 이소라와 박정현은 이미 나왔기때문에 뭐...
불가능한 멤버로 꼽자면 임재범, 이선희, 조용필 정도겠지요. 하긴 이소라도 불가능한 멤버로 꼽을만한 사람인데... -_-;;
아이유는 나올법 하다고 봅니다. 좋은 경험, 좋은 자극으로써요. 아이돌로 분류되긴 하지만 확실히 그네들보단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다 생각합니다. 물론 나오면 1회 탈락은 뭐 따놓은 당상이겠지만...
11/03/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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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무조건 나와야 됩니다 ㅠ
힙합 가수 중에도 나오면 좋겠는데 요즘 예능하느라 위엄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리쌍도 좋고
윤미래나 드렁큰 타이거 정도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우아한페가수
11/03/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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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미블루의 이승열씨가 빠지면 안되죠~ 예전에 음악여행 라라라에 나와서 원더걸즈 노바디 편곡해서 불렀는데 노래는 원래 잘하는 줄 알았는데 노바디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정말 좋았어요~
이승열씨가 나와서 오래 남아서 멋진 무대 많이 보여줬음 좋겠어요~
엘푸아빠
11/03/0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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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의 워너비중 한명인 소찬휘씨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여자계의 she's gone 인 tears가 있죠
돌아와요! 영웅
11/03/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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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은 아직 언급 안되었죠.
강가딘
11/03/0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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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돌이 출연한다면 김태우, 바다, 옥주현씨 까지가 커트라인으로 보고요,
혹시 다른 가수와의 듀옛미션이 주어진돠면 소시 태연양이랑 아이유양, 남자중에선 2AM 창민군 정도가 나올듯... [m]
밀란홀릭
11/03/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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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김원준씨가 예상외로 전혀 언급이 안되는게 놀랍네요.;
나름 팬층이 있고, 가창력도 되는 분인데...; 공백기가 너무 길었나요;

김원준씨 말고 또 보고 싶은 분들은... 전 불독맨션입니다 ^^; 이한철씨;
안철희
11/03/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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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은 안나오나요?
그분나오면 나머지는 그냥 버로우타야할듯
복날은온다
11/03/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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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이지만 저도 출연 반대합니다.

이 판에는 아이돌이 하나라도 끼게 되는 순간 판을 망칠 거 같아요.
11/03/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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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박완규가 없네요. 섭외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나와준다면..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
르웰린견습생
11/03/0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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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 드릴까요?
여기 분위기를 보니 대부분 아이유 양이 낄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의 기획단계에서는 아이유 양 출연도 염두에 두고 있었답니다.
김영희 PD가 직접 언론매체에서 아이유 양의 출연에 대해 거론한 적도 있고 말이죠.
물론 경쟁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 중인 관계로 성사되기 어려운 일입니다만...

여기까지가 사실이고요. '나는 가수다'에 대한 제 생각은...

저는 '나는 가수다'가 좀 불안합니다. 그동안 오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밤을 살리기 위해 너무 무리수를 던지는 느낌입니다. 첫 회부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했지만, 시청자의 눈높이까지 높여버렸습니다. 여기 댓글들만 훑어봐도 금방 알 수 있는 점이죠.
앞으로 한 명 한 명씩 탈락할 테고 새로운 가수가 충원될 텐데 회가 거듭될수록 사람들의 기준에 맞는 가수는
밑천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기준에 맞지 않는 가수가 충원된다면 과연 자격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또 거기에서 오는 선입견이 정당한 평가에 방해되지 않을지 염려됩니다.

그리고 아이유 양 팬으로서 한 마디 덧붙여보자면 아이유 양은 이런 데 나오면 안 됩니다.
제가 볼 때, 현재 아이유 양은 원석과도 같은 존재거든요. 굳이 완성품과 쓸데없는 비교를 당하기보단
자기 자신만의 음악을 확립하는 게 지금 아이유 양에게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자신에게 맞는 옷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단계였다면, 앞으로는 자신에게 맞는 옷을 반드시 찾아야겠지요.
물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는 과정에서 백화점같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제가 아이유 양 팬이 되긴 했습니다.^^
SoSoHypo
11/03/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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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아이돌만 나오는 음악프로에 질린 사람들을 위한 코너인데, 그곳에서마저 아이돌을 볼 이유가 있나 모르겠네요. 음악중심 뮤직뱅크 인기가요에서는 거의 100% 아이돌만 나오는게 현실이고, 연말 가요시상식도 마찬가지고요. 스케치북과 같은 라이브프로에서도 립싱크나 AR틀어놓고 기계힘빌려 노래하고 있는 아이돌도 있죠. 물론 아이돌에 편중된 현실엔 대중의 책임도 크지만, 프로그램 자체의 목적이나 퀄리티를 위해서라도 어느정도 급이 되는 가수만 나왔으면 합니다.

나이어리다고 무시하는건 아니고, 적어도 나는가수다에 나오려면 최소한 김태우 정도는 되야된다 보기때문에..
터져라스캐럽
11/03/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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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영은이나 박화요비를 한번 보고싶어요.
그리고 아이돌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김태우보다는 환희가 나을것같습니다.
Xenospirit
11/03/07 23:28
수정 아이콘
이문세, 김연우, 김동률, 이적, 이영현, 나얼, 거미, 임정희.
윤도현의 프로포즈에서 이문세싸의 윤도현씨와의 즉석 듀엣은 잊혀지지 않네요.
김연우씨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보컬리스트 특집했을때 토이 6집에 있는 인사라는 곡을 봤을때의 전율을 생각하면..
(여담입니다만 Lately를 김범수씨와 같이 불렀는데 김범수씨가 김연우씨를 압도했다기 보다는
김범수씨가 더 돋보이도록 훌륭한 조연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동률씨는 뭐 완벽주의자기때문에 단기간에 준비해야하는 프로그램 성격상 나올 확률이 희박해 보이긴 합니다만.. 마성의 저음바이브레이션을 듣고 싶구요...
이적씨는 음악성도 있고, 짬도 되고, 대중성도 있고, 정엽씨와 비슷한 포지션(여심공략!)이 아닐까 싶지만 달리는 노래도 잘 하고.. 그리고 방송도 가리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현씨는 뭐 말이 필요없으니 패쓰-
나얼씨는 공중파에서 본 적이 없어서, 꼭 나와주셨으면(희망사항입니다만..)!! 합니다.
거미, 임정희씨는 실력면에서는 백지영씨와 겨뤄도 손색이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같이 적어놓은 이문세씨에 비하면.. 자신없네요..
//
공중파에서, 이런 훌륭한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네요..
정제된분노
11/03/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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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씨도 좋아하는데.. 위에 언급됬었나요?
11/03/08 00:14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되지 않은 가수 중에서는
박기영씨를 보고 싶어요^^
juckmania
11/03/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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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님// 박기영 씨는 언급 꽤 됐습니다. 제 글의 댓글들엔 모르겠지만 밑의 나가수다 관련 글에 꽤 있습니다.

뮤지션 성격에도 관심이 많은 저로선..
김범수, 정엽에 관해선 잘 모르니 패스
나머지 네 명은 이런 프로에 출연할 만한 가수들입니다. 모두 처음엔 고사했다지만..
이소라 씨는 성격이 꽤나 예민해서 선뜻 다가가기 어려워보이지만 음.. 뭐랄까? 지금 자체가 이소라씨의 대외 활동기 인것 같습니다.
그 활동기 중에는 이런 프로에도 은근히 선뜻 나올만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여자는 뭘할지 모르는 사람이죠.
지금은 이렇게 방송에 나오고 해도 어느 순간 들어가면 한동안 숨어지내겠죠. 이소라 씨가 다시 음지로 침식하기 전에 최대한 많은 무대를 보고 보냅시다.

하지만 언급되는 가수 중 이승열, 김동률은 확실히 다릅니다.
오랜 시간동안 준비 혹은 연습없이는 절대 무대에 오르지도, 마이크 잡지도 않는 가수죠.
특히 이승열씨는 적군 라디오에 출연해서 적군이 간곡히 한곡 청했지만 끝내 거절했던..(생방으로 들어서 기억합니다)
한편 적군은 희열옹이 하라니까 처음엔 웃어넘기다가 (그날 초콜릿 리허설을 두번 했거든요) 진짜? 에이...진짜?????? 하고 당황해하며 불렀던 기억이.. 크크
적군은 특별히 꺼릴 이유가 없지만 현재 공연 중입니다. 4월에도 공연이 있어요. 언제나 그랬듯이 공연이 끝나면 해외 여행 다녀올테고 (아내와 함께든 밴드 멤버와 친구들과 함께든), 그럼 훌쩍 여름이 되겠네요.
한편 환옹은 이소라 씨보다 더 특이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뭐 이들을 사회 부적응자로 몰아가는 분위기인데..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자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해서 결국 남과 비교하는 자리에 좋은 가수들과 함께 하는 무대라는 이유로 선뜻 응할 것 같지가 않네요. 환옹이 다른 사람과 같이 참여하는 무대는 거의 대부분 자신이 주 이루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이 서포트해주는 혹은 객원 출연해주는 무대죠. 현 출연진 7은 모두 다른 뮤지션과의 합동에 대해 꽤 관대한 편이지만 환옹은 은근히 그렇지가 않습니다. 곡이나 앨범을 만들 때랑은 다른 차원에서요.

뭐.. 이런 식으로 '누구는 어떠어떠해서 절대 안나올꺼다' 라고 하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제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뮤지션의 특성을 생각해보면..저들은 그럴 것 같다는 거예요.
웃어보아요
11/03/08 01:19
수정 아이콘
화요비, 조성모, 이정, 고유진, 서영은, 이수...ㅠ.ㅠ , 나얼, 홍경민, 임창정, 김윤아, 최진이, 체리필터, 린 등.. 뭐 보고싶은 가수는 많네요.
이중에서 방송무대에 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찬반이 갈릴 것 같은 경우도 있고....
blackforyou
11/03/0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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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아이돌은 아니지만 20대 가수분들중 가창력이나 대중들에게
소위 "나는 가수다"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않은 젊은 가수분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2000년대 데뷔한 가수분들을 젊은 가수분들이라고 정했습니다.
그래서 나왔으면 하는 분들은 우선 가요계에 소몰이창법을 대중화시킨 sg워너비 김진호씨와
제가 개인적으로 요새 나오는 20대가수들중 가창력으로 최고라 생각하는 다비치의 이해리씨도 나온다면
괜찮은 평가는 받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랄드
11/03/08 02:25
수정 아이콘
(왠만한 경력자들로만 가나다순)

1. 출연 가능성이 있을 만한 분들 : 고유진, 김종서, 박상민, BMK, 윤종신, 엄정화, 이적, 인순이, 최재훈, TJK
2. 왠지 안 나올 거 같은 분들 : 거미, 김경호, 김연우, 김형중, 박혜경, 성시경, 유영석, 윤미래, 이승열, 이승환, 이수영, 임정희, 조관우, 휘성
3. 절대 안 나올 거 같은 분들 : 김동률, 김성면, 김조한, 나얼, 박기영, 박완규, 박화요비, 서영은, 서태지, 신해철, 신효범, 안치환, 양희은, 이문세, 이승철, 임재범, 임창정, 정시로
4. 사정상 불가능할 거 같은 분들 : 신승훈(심사위원), 박효신(군), 부활(심사위원, 남격), 이은미(심사위원), 자우림(심사위원), 조성모(소속사 분쟁)
5. 애매모호 : 김태우, 노브레인, 바다, 보아, 유리상자, 윤하, 장기하, 크라잉넛
6. 반칙 : 나훈아, 남진, 심수봉, 이미자, 이선희, 조용필

... 제가 가수분들 근황을 다 꿰고 있는 게 아닌지라 잘못 분류된 분들은 물론, 이견이 분분할 분들도 분명 계실 줄로 압니다.
사실 이소라씨, 김건모씨까지 출연한 이상 분류 자체가 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11/03/08 04:16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하신 분들 거의 다 동의 찬성 ^^; 하고요.

조금 약한 감이 있지만 자두 캔 김종국 신혜성 브라이언 싸이 델리스파이스 넬 민경훈 주주클럽 주다인씨 도 있네요.
아이돌 출신이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되고 오히려 그게 짐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임형주씨도 있구요.

이 전 가수분들 정수라씨 이은하씨 하춘화씨 박남정씨 김혜림씨 이상은씨 생각하면 할수록 정말 많네요;;
11/03/08 08:51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 이영현씨에 미니홈피를 얼마전에 들어가봤는
나는 가수다 정말 재미있게 보고있다고 글을 쓰셨더라구
꼭한번 나오셨으면좋겠네요
11/03/09 00:35
수정 아이콘
더원이 없나요 ~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 ... 딱 나는 가수다에 알맞는 분이신것 같은데...
abrasax_:JW
11/03/09 12:27
수정 아이콘
나가수는 나윤권입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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