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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6 18:00
개그맨 평점에선 지상렬이 김범수 점수를 많이 줬네요. 아까 백지영에선 지상렬씨가 180점 줬지요(타블렛 pc 두들겨서 나오는 점수요)
11/03/06 18:01
개그맨 분들의 노력과 열정, 그들의 개그 뒤에 숨겨진 고생과 이야기가 있겠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니까 가수들이 제대로 된 음악을 들려주며 승부하려는 프로그램에서 노래 중간중간 끊으면서 리액션 보여주지 마세요. 짜증납니다.
11/03/06 18:02
개그맨들의 호들갑은 뭐 편집방향이 그러하다면 그런식으로 리액션을 줄 수 밖에 없겠죠.
역시까야하는 건 그렇게 편집을 하려는 게 문제입니다. 노래중에는 태클을 안 걸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11/03/06 18:03
편집을 보니까. 리얼의 느낌을 많이 주려는 의도가 보이는데, 확실히 좀 아쉽네요. 브리튼즈 갓 탈랜트나 아메리칸 아이돌의 편집기법을 좀 많이 참고했더라면 어떨까 싶은데요.
11/03/06 18:05
전 보다가 틀었습니다. 개그맨들과 관객의 리액션, 자막에 도무지 무대에 집중을 할 수 없네요. 시청자의 반응과 기대를 정해놓고 몰아가려는 의도를 저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어떡하자는건지. 불쾌할 정도입니다.
11/03/06 18:07
이소라씨는 확실히 '이소라의 프로포즈'나 라디오 디제이를 오래하셔서 그런지, 오랜만의 공중파 방송 진행이실텐데도 중간중간 센스있는 멘트나 분위기 전환은 노련하단 느낌이 드네요.
11/03/06 18:08
편집에 대한건...첫회인만큼 여론의 다양한 반응등을 담을 수 없는 상황이고해서,
아직은 프로그램 자체의 내용을 내는건 당장은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머 2~3주 정도 지나면 나는 가수다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1/03/06 18:11
박정현씨 라이브는 오랜만에 들어보는데, 예전보다 카리스마가 더 늘었다는 기분이 드네요. 조금 긴장하신듯 가창력은 100% 보여준단 느낌은 안드는데, 관록이 보이는 공연입니다.
11/03/06 18:16
역시 박정현씨 속된 말로 쩌네요.. 순서때문인가? 오늘 가장 기억에 남네요. 김건모씨 저노래 정말 좋아하고 김건모씨 정말 좋아하는데 나이탓인가 파워가 좀 약해진 기분이에요..ㅠㅠ 그래도 좋기는 엄청 좋습니다!
11/03/06 18:17
김건모 잠못드는 밤.. 편곡 정말 좋네요.. 아무래도 콘서트에서 했던 레파토리인가.. 그리고 오토튠, 일렉트릭 빠진 저런 사운드 정말 좋네요.
11/03/06 18:43
으악!!!!!!!!!!!!!!!!!!!1
리나를 믿지 못한 내가 미안해!!!!!!!!!!!!!!!!1 1위 박정현!!!!!!!!!!!!!!!!!!!!!!!!!!!
11/03/06 18:44
엄청나네요 크크크 정엽이 꼴찌하는 무대라니....
개인적으로는 이소라씨의 바람이 분다가 최고의 무대였네요. 근데 진짜 노래만은 아무 방해없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왜 노래중간중간에 편집을 그따구로 ...
11/03/06 18:45
프로그램 나쁘지않네요. 저정도의 가수들을 매주고정적으로 볼수있다면야.. 정말 tv에서 보기힘든가수들을 tv에서 보게해준거만으로 감지덕지...쌀집아저씨감사해요
11/03/06 18:47
아 대박.. 미치겠네..
불판있나보고 없어서 TV만 뚫어져라 봤는데.. 아.......... 다 잘부르고 우와 했지만.. 소름돋은건 박정현.. 마지막에 설마했는데 1위네요.. 휴.. 정엽이 꼴찌하는 무대라니 미치겠다 진짜..와..
11/03/06 18:48
으아...
정말 얼마만에 티비를 보면서 이렇게 긴장하며 봤는지..... 너무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네요!! 간만에 이렇게 대박인 프로그램이라니...
11/03/06 18:52
방송으로 보는 거랑 직접 듣는건 아무래도 차이가 있죠...
그걸 감안해도 그닥 안좋은 컨디션으로 1위를 하는 박정현씨는 덜덜;; 가창력은 물론 탑급이지만 대중성에서 약점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순위에서 제 예상을 유일하게 빗나갔네요. 김건모, 김범수, 윤도현 상위권 정엽, 백지영 하위권까지 예상했는데 박정현 1위는 레알돋는군요.
11/03/06 18:52
박정현씨 평소보다 컨디션 엄청 안좋아보였는데...
다른 가수 비교가 아니라 음반으로 들을 때보다 너무 차이가 나서 안쓰러울 정도였는데 압도적으로 1위 해버리네요... 편집이 날려버린 감동이 객석에는 그대로 전해졌겠죠.
11/03/06 18:53
사실 방송에서 나오는 음향하고 현장에서 들리는 음향은 꽤 차이가 있죠, TV를 보는 입장에서는 그 당시 평가단하고 의견이 많이 틀릴 수도 있을 겁니다.
11/03/06 18:55
여자가수중 탑이라고 늘 생각했던 박정현씨가 1위군요!
그래도, 순위에 대한 예상을 전혀 못하겠더군요! 이건 뭐, 장난아니군요! 가수라는게 어떤거라는 걸 보여주는군요!
11/03/06 18:58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음악에 관심이 적어서 그런지 이소라씨, 박정현씨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소라씨 꼴찌 예상했고 1,2등 박정현씨 정엽씨 가져갈거라 생각했는데~
11/03/06 18:59
어느 가수나 방송보다 현장의 라이브가 주는 감동이 크지만 박정현씨는 유독 그 차이가 큰 것 같더라구요.
현장에서의 박정현씨는 어떤 에네르기파를 형성해 내는 듯한 느낌인데 방송에서는 절대 그 느낌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박정현씨가 1위 한 걸 보니 현장의 많은 청중들은 그 에네르기파의 파장 속에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많이 기쁘네요. 1위 한 것만 해도 기쁜데 그것도 압도적인 1위라니... 사랑해요 리나 박~~~ ^^*
11/03/06 19:01
1등2등 예상한게 다 맞았네요..
3등은 이소라씨라고 생각했는데 첫무대여서 인지 생각보단 순위가 많이 낮았고.. 정엽 백지영중 최하위 나올걸라 생각했는데 정엽씨였네요.
11/03/06 19:02
PD께서는 의외의 결과라 했지만 제가 보기엔 그럭저럭 수긍이 가는 결과입니다. 다음주엔 소라누님이 좀 더 치고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YB는 절대 꼴지 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윤도현씨는 혼자가 아닌게 정말 반칙이죠. 현장에서의 밴드 사운드(특히 10년이 넘게 손을 맞추는 노련한 밴드)는 방송과는 다름 울림을 줍니다. 그것만으로도 50점은 충분히 따고 들어가요. 전 윤도현씨가 굉장히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11/03/06 19:02
앞으로 나왔으면 하는가수는 누가있을까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정말 음악의 신들이 나왔으면 하는데.. 가장 원하는 가수는 이선희씨입니다. 그밖에는 신효범씨, 김동률, 이적, 조단엄마, 성시경, 이문세, 임재범, 김연우씨등... 너무 많네요...정말.. 잘 운영해나가면 서로 나오고싶어하는 프로그램도 될수있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말그대로 본좌인증프로그램이잖아요~~
11/03/06 19:03
그나 저나 이 프로그램 대박이네요.
1위와 꼴찌 둘만 남았는데도 도대체 누가 1위이고 누가 꼴찌일지 짐작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니... 저들 중의 누가 1위를 한다고 해도 어색하지 않고 누가 꼴찌를 한다고 해도 의외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정말 멋들어진 아티스트들의 향연인 것 같습니다.
11/03/06 19:06
편집이 좀 마음에 안드네요.
pd는 아마 노래만 들으면 지루해할까봐 계속 다른 장면 인터뷰 집어넣은것 같은데 시청자들이 그 2~3분 집중 못할정도로 음악 듣는 수준이 낮지않을텐데요. 간주까지는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노래 부르는 중간중간에도 마구 남발하더군요. 이 점 때문에 들으면서 몰입이 안되는듯.
11/03/06 19:12
오늘 방송 잼있었습니다. 출연진도 120%맘에 들고..
그런데 조금 중간중간 너무 예능이라는것을 알리려 하는듯한 편집이 좀 거슬렸습니다. 100% 실력vs실력을 가리는것이 아닌 어느정도 예능이라는것을 어필함으로써 가수들의 부담감(?)을 줄이려는 것 같지만.. 기왕 할거면 강하게 가는게 낫다고 생각하기에..
11/03/06 22:43
우연한 기회에 박정현씨 노래를 라이브로 들은적이 있었는데..정말..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는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역시 절 실망 시키지 않으시네요! (스포 방지를 위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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