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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9 13:27
저는 우울할 때 슬픈 곡들을 더 듣습니다.. 바닥까지 가는 기분을 즐기는 편이라..
가끔 이렇게 음악적 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단 말이죠.. ^^ 데미안의 노래, 한동안 안 들었었는데 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11/02/19 14:00
저도 쌀아저씨 좋아해요. 덤으로 리사 해니건도 무척 좋더라고요!(나인크라임스 피처링한 목소리요)
그런데, 어딘가에서 읽은 글로는 우울할때 우울한 곡을 듣는게 심리적으로 위로를 얻는다라고 들은거같습니다. 솔직히 우울할때 완전 신나는 곡 들으면 짜증나지 않나요^^;
11/02/19 16:37
클로저로 알게 된 가수인데, 노래 너무너무 좋은데 너무너무 우울해요...
9crimes 뮤비보다가 깜짝 놀란 기억도 있네요-_-;;
11/02/19 21:44
예...마지막에 흐르던 노래때문에 클로저에 대한 감상이 바뀌어버린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I can't take my eyes off you.... 으악.. 이 부분이 반복되면 정말 머리를 쥐어뜯고 싶어지는 우울함..
11/02/20 02:08
저는 외국노래를 잘모르지만.. The Blower's Daughter 이노래는 ..워낙 유명해서...
저도 우울할땐 우울한노래를 듣는 성격인데... 우울할땐 박효신-눈의꽃 과 故김광석 님의 노래를 즐겨듣습니다.. 눈의꽃 같은경우는 드라마를 너무슬프게봐서..(제인생의 최고의드라마..) 노래를 들으면 슬퍼지구.. 김광석님의 노래는 아... 이건 뭐라 말할필요도 없는것같습니다.. 노래 잘감상하고갑니다..^^
11/02/20 04:27
Delicate
대학교때 처음으로 들었어요. 4년이 지났네요. 기독교적인 노래도 아닌데. 크리스찬도 아니건만. 괜시리 할렐루야. 부분에서 가슴이 묵직해집니다. 들을때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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