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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3 14:23
1번은 그냥, 여자한테 남자 정리시키게 만들고 남자 없애버려서 여자를 어떻게 해보려는 것 아닌가요?
3번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그 행위를 해서 얻는 것은 차밖에 없습니다. 실종 시킬 사람이고 차라도 뺏으려고 한 것일까요? 3번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돈 액수를 떠나서, 차 담보에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11/02/13 14:25
정말 상상만해도 무섭더군요.
방송 방향에 따른 의도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어제 내용에 따른 다면 심증은 확실한데 물증이 없는 상황이지요... 가족 분들은 얼마나 답답하실 까요..ㅠㅠ
11/02/13 14:45
한달동안 빌린 사무실에서 물을 40톤이나 쓰고 김명철씨의 머리카락과 혈흔이 발견됬다는데...
이정도면 거의 생존 가능성은 없겠죠....
11/02/13 15:17
마음 먹으면 사람 죽이는건 일도 아니라는거군요.
심지어 시체유기도 파묻는게 아니라 소각만하면 잡혀도 살인죄는 절대 안받을테구요 -_-;; 항상 생각하는건데 TV는 가장 훌륭한 범죄 교과섭니다.
11/02/13 15:19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정말 스릴넘치는 영화한편을 본 기분이였습니다.. 너무 무섭고 끔찍했죠.. 이런 이야기로 영화를 만든다면 햐.. 무섭습니다
11/02/13 15:34
정말 방송내용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방송된거라면..
여자 친구도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사채업자랑 저렇게 친하게 지낸다는 것 자체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죠. 어릴때 불량스러운 친구가 있을 수는 있지만 성인이 되면 멀어지게 되죠 자연스럽게..
11/02/13 18:26
소각장에서 시체불태우고 뼛가루마져 한강에 버렸으니 시체찾기도 틀려먹었군요.. 시체만찾아도 피나 모발같은 간접증거로도 충분히 잡아넣을수있는데말이죠.. 근데 이사건 여자가 사채업자한테 빚이 있다거나 하지않나요? 제생각엔 여자랑 사채업자랑 짜고서 남자한테 돈뜯었거나 여자의빚을 남자에게 대신갚게한거같은데말이죠.
11/02/13 19:34
저만 여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한게 아니군요. 오히려 단순한 실종사건이면 좋겠네요. 정황상 명백한 계획살인이니..-_-;
남자분 정말 잘생기시고 키도 훤칠하신데 안타깝네요..
11/02/13 19:36
배후에 돈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구심도 드네요.
단지 짝사랑떄문에 저렇게 철저하게 준비한다는게 놀랍기도하고요. 단순한 계약으로 위장한 살인으로 불러낼 것이었다면 몸만 오게 하면 됏지 왜 100만원을 찾으라고 한건지, 차용증을 쓰게 한건지, 차를 담보로 걸게한건지 몇군데가 이상하네요. 조상필(가명이겠지만)이가 범행후에 피해자인 척해서 여자측과 부모님에 문자로 빚 거론한것도 그렇고요. 돈 플러스 치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단순한 짝사랑치곤 너무 대범해요. 단순 짝사랑 인데 이렇게 철저히 준비했다면 이전에도 숨겨진 살인 경력이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철저하고 대범합니다.
11/02/13 21:15
살인범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사체 처리라더군요. 그런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한 내용이, 이미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쓰레기처리장 다녀왔고 강가? 거기 다녀왔으니 사체 처리는 완벽하겠군요. 강에 버렸다면 이미 유수에 쓸려 내려갔고 물고기의 먹이가 되었을테니...
증거가 없는 이상 심증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죠. 이건 csi팀이라도 힘들겠어요. csi팀은 사건이 벌어지고 별달리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시작하요. 크라임 씬 두 낫 크로스 치고요. 릴리러쉬가 출동해야하나?
11/02/13 22:17
이거 저희 가족이 보고 전 아침에 얘기들었는데..
밥이 안넘어가더라는;;;;;;;; 사람이 얼마나 악해지고 이성을 잃을수 있는가를 확인시켜준 방송이였다고 봐요 그 자기가 안했다고 한 사람이 범인이라는 전제하에서요;;
11/02/13 22:44
이건 본즈의 제퍼소니언 팀이 출동하면 알아낼 수 있을까요. 정말 안타깝네요. 이럴 땐 정말 드라마처럼 멋진 과학수사가 현실에도 존재했으면 좋겠네요.
11/02/13 22:58
위에도 썼지만,, 이런류의 사건에 흥미있으신 분들이라면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 추천(?)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의 사건이어서 유죄여부와 인권침해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고 인권이 침해되었다는 얘기도 많지만 네이버 등에 검색해보시면 유전무죄무전유죄라는 말을 나올만큼 어이없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했다면 사회적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11/02/13 23:02
우리나라의 초동수사가 많이 늦습니다.
많이 고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초동수사는 느리고 그로 인해 피해보는 케이스가 너무 많습니다. 실종이라고 하면 그냥 단순 가출사건으로 처리해버리는 그러한 관행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못 잡은 범죄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나라 법 체계를 고쳐야 하고 전반적인 수사시스템도 개혁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11/02/14 01:15
안타깝네요. 정황상 차마 말로 하긴 그렇지만..
생존해있을 확률은 없을 것 같아서 너무 슬픕니다. 참 그러고 보면 인간만큼 무서운 생물은 없는것 같네요... 범인은 반드시 죗값을 치를겁니다.
11/02/14 16:05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코갤수사대가 파헤쳐놓은 정황을 보니까...
남자나 여자나 이성친구 혹은 배우자 정말 잘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쩝...
11/02/15 03:28
이래서 사형이 필요합니다 물론 실수로인한 교통사고라던지 이런걸로 사람을 죽인 사람들도 사형을 하자는건 아니고
진짜 살인범들은 사형시키고 강간범들은 그것을 화학인가 여튼 그걸로 없애고.. 사형이 빨리 다시 실시되었으면 합니다 인권? 저런 인간같지않은 인간들에게 인권은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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