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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3 11:51
구직 축하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불려다니면서 먹는건 적당히 절반씩만 받아 마시고 전체 건배 외에는 잘 안마시는 편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건 물을 많이 드시면서 술마시면 훨 좋습니다.
11/02/13 12:30
일본계 사무기기면 몇개 안되죠 흐흐.
그래도 적당히 선방하셨네요. 금요일날 먹였으면,,, 평일날 먹여놓고 그다음날 출근시간 보는게 제일 고역이라고 들었습니다...
11/02/13 13:48
직장생활 10년도 채우지 못했는데 벌써 의사 선생님께 간기능검사 결과로 강력한 경고를 받고, 정기적으로 약 복용하며 피검사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때때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어울려 놀아야 하는 것은 분명 조직생활에 필요한 덕목일 수 있겠지만, 알콜은 건강과 직결되어 있고 개인에 따라서는 독일수도 있는 만큼 강권하는 문화만큼은 꼭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첫 회식 다음 출근날, 세면대에 두 번이나 구토를 하고 출근 도중 다시 도중에 내려서 지하철역 화장실로 달려 가느라 지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 시간 출근길이 너무도 고통스러워 '이번만 무사히 넘어가게 해 주면 다시는 술 마시지 않겠노라.'로 기도까지 했었는데, 물론 지키지는 못했습니다. 정말 건강은 살피시며 직장생활 하세요.
11/02/13 16:15
이런거 보면 꼭 군대악습보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말같지도 않은 단합이니 뭐니 헛소리하면서 이따위 짓거리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거 시키는 작자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11/02/13 22:15
저도 처음에 입사했을 때 수,목요일 콤보로 맥이고 회사 제시간에 오나 테스트하더군요. 정말 최악의 문화임에 틀림없습니다.
전 술마시는게 싫어서 회사 관뒀네요.
11/02/14 13:27
저희 회사일리는 없지만 문화는 비슷하네요 -_-;;
그냥 저냥 힘들어도 적응하고 살고는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냥 내가 잘 되서 이 문화 없애버릴테다 -_- 라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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