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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6 17:09
맥딜리버리 그 추천메뉴도 예전엔 빅맥+맥너겟+스낵랩+감튀콜라 해서 구천원?만원?쯤 하는 혜자메뉴가 있었는데.. 지금은 스낵랩이 애플파이로 바뀌어서 너무너무 창렬이 됐죠 슬픕니다
18/03/26 17:09
입맛이 맥도날드라 끊지는 못할 거 같은데 영 아쉽네요. 맥윙은 왜...
어설프게 고급화하는 것보다 메뉴 및 생산라인 (?) 간소화 하고 효율을 유지하는 게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메인으로 많이 팔리는 종목이 거의 정해져 있지 않나요?
18/03/26 17:11
제가 지난 4년간 주기적으로 먹었었는데..
점점 맛은 없어지고, 양은 줄며, 가격이 비싸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안 시켜먹는다는..
18/03/26 17:11
종종 쿼터파운더치즈를 먹으러 가는 곳이었는데 날이 갈수록 안에 든게 빈약해지더니...
이제 당분간 인생에서 쿼터파운더치즈는 지워야 할것같네요
18/03/26 17:32
저도 최근 맥날 1픽은 쿼터파운더치즈였는데 최근에 먹으러가니 두께가 너무 얇아서 확인해보니 정확히 피클2개 양파 5개만 올라가있는거보고 어이가 날아가더군요.
버거킹만 믿고 가는걸로...
18/03/26 17:15
그 중에 가장 문제점은, 제 집앞 맥도날드가 없어졌다는 겁니다.(성남모란점)
어제 빅맥 먹고 싶어서 점심때 밖을 나섰는데, 3월 22일로 문닫았다는 현수막만......찾아보니 3월에 10개 이상의 매장이 문을 닫았더군요.
18/03/26 17:16
패티가 너무 쓰레기가 됐어요. 패티의 두깨도 얇아진데다가 육즙이 거의 사라진 수준. 상하이버거 먹으면 바로 알수있습니다.
4~5년전에 이미 감자튀김 심각하게 너프먹은 상태라 런치메뉴 아니면 먹을이유가 없어진게 맥도날드인데 이젠 갈일이 없겠네요.
18/03/26 17:17
장사 접을 생각인가요.. 그래도 패스트푸드 햄버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맥도날드 였는데.. 이래도 장사 잘 될거라는 배짱인지, 아닙 철수할 생각으로 규모 줄여가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18/03/26 17:18
버거킹도 옛날에 비하면 이 돈주고 먹기는 아깝다 싶을만큼 퀄리티가 메롱된게 많아요
개인적으론 맘스터치 > kfc > 버 >= 맥 = 롯 정도인거같습니다
18/03/26 17:18
원가절감 이익현실 하다가 이미지도 절감될 것 같네요.
이런 식으로 떨어진 이미지는 장기적으로 보아 안좋을 겁니다. 미국에서 전문경영인 써서 단기적인 성과만을 위해 움직이다 그게 안좋다는 이야기 나온지 꽤 되었는데 전문경영인 써서 안좋은 부분 딱 그것만 따라하네요.
18/03/26 17:19
오랜만에 부산 서면에 위치한 맥도날드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이 너무나 없더군요. 친구랑 간단히 먹고 커피마실겸 가까운 스타벅스로 갔는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맥도날드의 메뉴와 스타벅스의 메뉴들의 가격이 비슷하거나 스타벅스가 좀더 비싸지 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를 이용한다는 것은 소비자의 취향이 바뀌었다는 것이고 맥도날드는 거기에대한 대응이 실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입니다.)
18/03/26 17:26
아이러니 한건 그 스벅을 잡겠다고 맥카페를 만들었고, 커피원두도 라바짜에서 공급받는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큰 성과를 이루었으나 은근슬쩍 자체 로스팅한 중국산 원두로 바꾸고 커피맛이 똥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18/03/26 17:27
패스트푸드 특성상 토요일 저녁에는 사람이 좀 적을것같고
스타벅스와 맥도날드의 주 소비타겟이 다릅니다... 맥도날드의 음료는 테이크아웃비율이 월등하고, 스타벅스는 테이크아웃도 많이하지만 매장내에서 더 많이 이용하는것 갘아요. 그리고 커피(음료)도 가격대가 2배이상 차이납니다.
18/03/26 17:20
베토디가 최애였으나 폭풍너프..
상하이는 뭐.. 말 안해도 다들 아실겁니다. 꽤나 너프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후의 보루는 더블쿼터파운드라고 보는데 곧 무너지지 않을까 합니다. 워낙 창렬화 범위가 넓어서 많은 분들이 잊고 계신게 있는데... 예전에 처음 맥카페 런칭했을때 커피맛이 모든 프렌차이즈 통틀어 가성비 압도적 1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는 진짜 매일 맥날 출근도장찍던 시기였는데, 어느순간 맛 갔죠. 이제는 가성비 최악의 커피가 됐습니다. 맥도날드 하고있는 꼬라지보면 조만간 사업 손 털 생각인가... 싶기도 하네요.
18/03/26 17:26
입맛이 딱 맥도날드 더블불고기 버거인데, 요즘 창렬화 됐데서 오늘 한번 가봤습니다. 아...제가 아는 더블불고기 버거가 아니에요. 좀 비싸져도 그냥 더블불고기 먹으러 갔었는데 진짜 갈 이유가 없어요. 제가 알던 더블불고기가 죽었습니다.... 페티가...페티가....군데리아 페티 같아요...
18/03/26 17:27
버거킹이라도 가게 해줘요... 롯데리아엔 취향인 버거가 없고 맥날은 갈수록 너프에 버거킹은 없고 ㅠㅠ
롯데리아에서 다들 뭐 드시나요? 이것저것 찾아봐도 베토디랑 비슷한 메뉴를 찾을 수가 없는데
18/03/26 17:47
롯데리아 최근에 많이 가봤는데 이유가 모짜렐라 더블, 아재버거가 3천 원대라서 간 거였죠.
세일 끝나고 안 갔지만 그래도 롯데리아 갈 일이 있다면 데리 버거가 2천 원이라서?!
18/03/26 18:03
그나마 2천 원이라는 게 저한테는 어필 될 만한 점이라서요. 나머지는... 헣헣헣
또 뭔가 빅 세일 같은 거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아재버거 같은 거...
18/03/26 17:27
넷상에서 맥도날드에 대한 안좋은얘기나와도 런치세트 싸게 잘먹고있고 버거도 입맛에 잘맞아서 별로공감못했는데 런치가 없어진 이상 진짜 갈일없겠군요. 비슷한가격대의 다른 선택지들을 고려하면 참이해가 안가는행보네요.
18/03/26 17:27
맥도날드...
신제품 버거가 나오면 한 몇달간 괜찮다가 어느샌가 얇아지고 퍽퍽해지는 경험을 몇년간 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쿼터파운더와 1955가 있겠네요 둘다 처음 나왔을때는 꽤 만족스럽던 물건이었는데 몇달새에 그저그런 물건으로 슬쩍 바뀌더군요 맥모닝 중에서는 베이컨토마토머핀이 그런 코스를 그대로 밟았구요. 그런 이유로 맥도날드라는 브랜드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진지 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모닝 만큼은 다른 대체제가 없어서 이용하고 있었는데 (프리랜서라 새벽 ~ 이른 아침에 한참 일하면서 커피와 함께 편하게 아침 공복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었습니다) 이제 그마저도 힘들게 됐어요 기존엔 베이컨에그, 소세지에그 등으로 머핀세트 2개면 푸짐한 아침에 커피2잔이라 괜찮았는데 최소주문금액 10,000원이 된 이후로는 뭘 어떻게 해도 혼자서는 시켜먹을만한 구성이 나오질 않게 되었습니다.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런 무식(?)한 정책에 은근히 화도 나고 그러네요.
18/03/26 17:28
진짜 너무 음식물쓰레기 수준까지 질이 낮아졌더라구요.
학교다닐때 아침부터 점심까지 꾸준하게 맥날 이용했는데 영수증에 한국인 이름 찍히고나서부터는 진짜... 이걸 음식이라고 파나.. 음식물쓰레기라고 파나 싶을정도로 맛이없어졌습니다. ㅠ 진짜 망해가는데 이유가있더라구요 반면에 요즈음에는 버거킹 맘스터치다니는데 버거킹은 쿠폰뿌리기도하고 그냥 항시 세일이라 10조각 2천원에 너겟먹고 blt 버거 치즈추가해서 먹으면 기똥차더라구요 맘스터치는 뭐 말할거없이 갓갓갓... 맥도날드는 왜 이렇게 쓰레기만도 못하게 변한지 알수가없네요ㅠ 아직도 기억나네요. 맥도날드에서 슈슈버거인가 그거하고 바나나아이스크림시켜서 한입먹고 그자리서 "이게 사람이 먹을수있나" 하면서 바로 쓰레기통버리고 나와서 라면먹고 입행구고 갔네요... 편의점 1500원짜리햄버거가 모든 맥도날드버거보다 낫다고 자부합니다
18/03/26 18:41
아 맞습니다.
진짜 아직도 맛이 약간씩 기억나네요. 인간적으로 그렇게 맹하고 느끼할수가있나요ㅠ 소스라도 제대로넣어주지 한 입 따악 베어먹고 진짜 이건 너무하잖아ㅠㅠ 이거 만든 사람 나와서 지 자식한테 먹여봐 먹나 ㅠ 라는생각이들더라구요 가격도 비쌋는데 그냥 먹던거 퉤퉤 하고 고이 싸서 그대로 휘익버려버리고 이제 바나나아이스크림먹으려고 노란 시럽에 혀를댓는데 아니 이게 무슨 기름냄새ㅠ 그자리서 같이 폐기 해도해도 이런 음식물쓰레기를 돈받고팔다니.. 지나가던 개를줘도 피해갈것같더라구요
18/03/26 17:30
버거킹의 맛을 알고부턴 발길을 끊은지 오래됬습니다. 최근에 한 번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인가 그게 맛있대서 한 번 사먹어봤는데.. -_-
싸이버거도 있으니 더 갈 이유가 없음
18/03/26 17:32
맥도날드가 너무나 시궁창이어서 그렇지 버거킹도 만만치 않게 창렬화 되었습니다. 이제 올 엑스트라 추가 해야 예전 노멀 와퍼 수준의 야채가 들어가요. 올엑 없이 와퍼시키면 아니 XX 장난하나...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프렌치프라이 양도 줄었고.
18/03/26 17:32
댓글에 버거킹 이야기도 여럿 보이는데,
저희동네 매장(방배점)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버거킹도 창렬화된지 좀 되었습니다. 몇달전인가 웬일로 버거킹이 와퍼할인을 한다는 소식이 있길래 매장가서 오랜만에 와퍼를 사먹아봤는데 웬걸 와퍼가 제가 알던 그 와퍼와는 전혀 다른 물건이더군요.
18/03/26 17:35
진짜 시그니쳐 버거 처음 나왔을때 먹고 화나서 (진짜 쓰레기맛) 다 못 먹고 버린 적 있는데 그 다음부터 다시는 안 가게 되었어요 ... 차라리 롯데리아를 감
18/03/26 17:56
진심 개꿀이죠 6조각먹으면 배부른데 세조각만 계산하면되니 7천원정도 나오고 그렇게사고 마트에서 500원짜리 무 사서 들어갑니다 크크
18/03/31 15:45
가만 있던게 아니라 롯데가 그동안 롯데 까던 사람들 지적을 보완하는 쪽으로 발전했죠
아재나 크래식치즈버거는 그동안의 롯데 버거랑은 반대 성향의 햄버거니까요 야채 적다니까 야채의 양과 질은 현존 최강으로 만들어낸게 아재죠 고기 씹는맛 적다니까 순소고기만 넣은 패티 만든게 아재랑 클치고요 패티 작다니까 쿼터파운더 사이즈 패티 넣은게 아재고요. 비싼게 문제지 깔게 없죠.
18/03/26 17:40
맥도날드야 정말 폐급이 되가는것 같고, 버거킹도 창렬된지 꽤 된것 같습니다.
할인된 가격기준으론 그냥저냥일수 있지만 원래 가격을 생각하면 사실 맥도날드보다 심각한 수준같습니다. 신제품 세트는 거의 만원을 육박하는데... 맘스터치는 아직 매장이 많지 않아서 뭐 먹으러가려고 해도 근처에 없고... 차라리 롯데리아가 가격대비해선 무난한것 같아서 가끔 사먹고있네요.
18/03/26 17:44
버거킹이 웃긴게 틈만나면 가격을 200원씩 올리더니 처음 갔을때 3900원이던 와퍼 단품 가격이 어느새 5600원이 되었더군요.
그런데 가격은 올랐는데 정작 와퍼 패티 상태는 정말정말 안좋아졌습니다. 그릴향으로 사람들 속이는 느낌예요.
18/03/26 17:43
집앞에 버거킹이 있고 한 10분거리에 맥도날드 있긴한데 맥도날드는 진작에 이상해져서 안가고 버거킹만 갔지만
버거킹도 요샌 좀 뜸해지게 되네요... 옛날에 할인 잘 안할때부터도 가던 곳인데 요샌 와퍼도 별로고(제 입맛엔 와퍼 빵이 문제인듯) 할인 남발하면서 퀄리티도 너무 떨어진거 같고해서.. 그래서 요샌 월요일마다 일하는곳 근처에 있는 파파이스 갑니다. 파파이스가 거의 언급이 안되던데 전 은근히 요기가 입맛에 맞더라구요. 가격도 머 싼건 아니지만 커버할 정도는 되서..
18/03/26 20:50
파파이스가 맘스터치 같은 프렌차이즈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같은 메뉴인데 브랜드가 따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18/03/26 17:47
더블쿼터 뭐시기는 아직 그 푸짐함 살아있나요?
가격에 놀라고 패티에 놀랐던 몇년전에 야간알바 끝내고 그거 하나 먹으면 다음날 저녁까지 굶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18/03/26 17:47
요즘 정말 맥모닝으로 스낵랩 먹을 때빼고는 맥날 잘 안가네요..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스루가 있어서 출근길 아침대용으로 먹기는 하는데, 바로 옆에 롯데리아가 있어서 번갈아 갑니다. 예전 맥날 수준이면 롯데리아 안 쳐다봤을텐데...
18/03/26 17:47
헐.. 빅맥 할인이 점심 뿐 아니라 올데이로 바뀐다고요?!
완전 "딴거 먹지 말고 빅맥만 X먹어라" 개편인데.. 원래 빅맥 좋아하는 소비자 입장에서큰 개악이 아니라 개선일 수도 있겠네요. 저 같으면 맥도날드 가는 횟수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듯 -.- . . . . 물론, 맥도날드가 소비자 패턴 분석을 제대로 한다면, 앞으로 빅맥 원가를 낮추려 하겠네요. 빅맥 먹으러 맥도날드 가는 소비자 기준으로 보면, 1) 판매량 증가로 원가 감소를 유도하면 'BEST!' 2) 패티 감소(-.-)로 원가 감소를 유도하면 '이런 젠장!'
18/03/26 17:48
버거킹이 입에 전혀 맞질 않고 빅맥을 햄버거중에 제일 좋아하는지라 맥도날드만 찾아다닙니다만
뭔가 매출 자체에 문제가 있나? 그래서 올랐나? 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자주 가는 지역인 범계, 사당쪽 맥도날드 전부다 폐업했더군요.. 어디가서 맥도날드를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맘스터치 다들 좋아하시지만 전 돼지, 소패티 >>>>>>>>>>>>>>>>>>> 치킨패티라서 방법이 없네요.
18/03/26 17:51
맥도날드는 행복의 나라로 만원으로 단체가 배부르게 먹는 걸로 홍보하는 쪽으로 바뀐거 같아요. 박리다매 전략?
그리고 버거킹할인은 어케 하는 건가요? 할인 받는 방법이 뭐죠? 버거킹 앱을 깔아야 하나요?
18/03/26 18:00
매장가면 키오스크에 기간특가 메뉴들이 있습니다. 보통 최소 와퍼세트중 하나(와퍼, 치즈와퍼, 콰트로와퍼)는 포함입니다.
그리고 버거킹앱 깔면 쿠폰도 있습니다.
18/03/26 18:02
버거킹앱을 깔면 싸게 사는게 가능한건가요? 키오스크로 이번 할인매뉴만 사먹어 봤는데 버거킹앱을 깔아봐야 하겠네요.
키오스크에서 할인매뉴에 버거킹앱 할인쿠폰까지 더블할인이 가능한건가요?
18/03/26 18:05
카톡 플러스 친구 등록하면 뭐뭐 세일한다는 홍보 톡이 옵니다.
이번 세일은 치즈 와퍼 2종과 BLT 뉴올리언스 치킨 버거가 3,900원이네요.
18/03/26 19:09
버거킹 앱 쿠폰
시럽 앱 쿠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시 쿠폰 요렇게 세가지가 있는데 지점마다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되고 하는게 있습니다. 저희 동네는 원래 버거킹 앱 쿠폰 사용가능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버거킹 앱은 제외지점으로 등록되었더라고요. 그런데 시럽 쿠폰은 여전히 사용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18/03/26 18:04
임금보다는 임대료 상승 타격이 클겁니다. 여의도 빕스, 여의도 버거킹, 신촌 맥도날드등이 이미 없어졌고 더 없어질 예정이라네요.
18/03/26 17:56
맥날 창렬화는 맞는데 롯데리아 재평가는 좀 아닙니다
롯데리아는 원래부터 배달이 10000원이상이었고 햄버거 퀄리티도 거의 폐급이었어요 거긴 원래 창렬이었는데 맥날이 이제 따라잡았다고 재평가 하기엔 좀 심각한 브랜드죠
18/03/26 18:06
롯데리아 안가다 2-3년부터 자주가기 시작했는데 고가 중에 아재라인이나 모짜라인들 의외로 괜찮습니다. 동가격 맥날과 비교하면 더욱 괜찮았습니다.
18/03/31 15:48
싼것도 비싼것도 사이드도 전부 롯데가 훨씬 낫습니다
고급 메뉴 답없다는 분들은 아재 먹어보고 그런말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맥날 시그니쳐 세트 8800원짜리보다 아재가 퀄리티 훨씬 좋아요 게다가 롯데는 멤버십 할인에 상품권 할인에 이런저런 할인 방법이 많지만 맥날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18/03/31 16:08
네 아재버거 먹어봤어요
이것저것 다 먹어봤는데 전부 아니라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아이스 아메리카노 +콘샐러드 이렇게만 배달시켜먹습니다
18/03/31 16:12
뭐가 맛있으면 뭐가 정상이다 이런게 있나요?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멘튼데요?
새우버거는 취향이라 먹는건 아니고 가격 맞추려고 그냥 넣는 수준이고 사실 불고기 버거만 제 입맛에 맛는 수준이구요 그래서 더블불고기 주로 먹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내용물이 거의 쓰레기화가 되서 돈아까워서 메뉴를 저렇게 바꿨습니다 그나마 새우버거는 그정도는 아니라서요 맥날은 빅맥만 먹는데 롯데리아에서 이에 비견될 메뉴는 (적어도 저한텐)없네요
18/03/31 16:23
네 있죠.
불고기 버거 좋아하시면 간장양념 위주의 단짠 소스를 좋아한다는 뜻일테고 비슷한 스타일의 다른 버거들도 취향이시겠죠 근데 그런 위주의 버거는 롯데엔 많고 맥날엔 드물죠 애초에 불고기버거 자체가 롯데에서 흥해서 타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따라한거니깐요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의 특징이 있습니다 단짠 스타일의 불고기 소스 패티가 씹는 맛이 조금 부족함 이걸 버리고 정 반대 성향으로 나온게 아재니까 불고기는 좋은데 아재는 별로더라는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정 반대 성향인 빅맥만 먹는다? 모순 이죠. 아재는 빅맥과 유사한 스타일의 그렇지만 거기서 훨씬 더 발전된 형태니까요. 빅맥 노멀에서 패티 더 큰거 넣고 야채 훨씬 더 넣고 빵을 브리오슈번으로 바꾼게 아재거든요 그리고요 롯데리아엔 더블불고기라는 버거는 없습니다 맥도날드에는 있어도... 메뉴에 없지만 패티 두개 넣어서 만들어주세요는 가능할지 몰라도 그건 불고기 버거에 패티 추가한거지 더블불고기 버거는 아니고요.
18/03/31 16:30
그 맛의 조화로움이 불고기 버거가 가장 적당하다고 느꼈을뿐이지
그 햄버거를 즐겨먹는다고 아예 그 소스 취향이라는건 지나친 궁예죠 애당초 사람이 맛을 느낄때 뭔가를 맛있게 느끼면 다른건 맛없게 느끼게끔 설계돼 있진 않죠 여기에 수학 공식처럼 모순이다 아니다 할만한 요인은 단 1도 없고 정상 비정상 운운할 건덕지는 더더욱 없습니다 그냥 100퍼센트 개인취향이예요 아 그리고 메뉴는 제가 착각했네요 빅불이구요 하도 안먹은지 오래되서 착각했네요 아무튼 더이상의 궁예는 사양하겠습니다 그쪽이 맥날 싫어하고 롯데리아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지나치게 어줍잖은 지식으로 남의 취향을 함부로 정상 비정상이라고 판단하는 정말 같잖은 버릇은 고치셔야 할듯 싶네요
18/03/31 16:54
모순이라 할 만한 요소 많고요.
그 버거 즐겨먹으면 그 버거 스타일인건 일반적인 추론이고요 또 소스만 이야기 한게 아니라 소스 패티 들어가는 내용물 하나하나 집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만 이걸 좋아하는데 저것도 좋아한다 물론 그건 가능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는 뭐라 말한적도 없습니다 짜장면 좋아하는데 짬뽕도 좋아할 수 있죠 근데 짜장 싫어하는데 간짜장은 좋아한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게시니 문제죠 맛의 조화로움요? 그 맛이 왜 조화롭냐를 설명해 드린겁니다. 취향이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모르시는거 아니고요? 누가 취향 없답니까? 취향이 어떻게 생기는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구만 궁예질이라는 단어도 뜻 모르고 쓰시는거 같고요. 뭐 알겠다는데 아는거 같지가 않고요. 그런 버릇 없어서 고칠일도 없을거 같네요. 진짜 말본새 한번 대단하십니다. 이야 박수 한번 쳐드려야 되겠네요. 세번 쳐드렸습니다. 진짜로~
18/03/26 17:59
저는 빅맥 애호가라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집 근처 맥도날드가 닫아서 맥딜리버리가 안된다는거죠.
주말에 꼭 한 끼는 맥딜리버리로 가족을 책임줘졌는데 말이죠 ㅠㅜ.
18/03/26 17:59
요즘은 그냥 버거킹 가고 버거킹 없으면 맘스터치도 훌륭하고
맥도날드 안먹은지 꽤 된 것 같네요 특히 제가 있는 동네의 맥도날드는 무슨.. 말라비틀어진 패티들만 어휴..
18/03/26 18:10
요즘은 진짜 오히려 롯데리아가 낫고 맘스터치 외에는 프렌차이즈 중에 맘에 드는 곳이 없네요. Kfc는 안간지 오래되서 모르겠지만 그나마 나았고 맥날과 버거킹은 예전 맛이 전혀 없네요. 버거킹은 시럽쿠폰이라도 있지만 맥날은 이제 가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18/03/26 18:19
울산 동구쪽에 나름 터줏대감처럼 자리잡았었던 맥도날드 동울산점도 지난 15일날 폐점되었습니다. 나름 21년간이나 장사했던 곳인데 말이죠.
위에서 몇몇분들이 언급하신 폐점 얘기를 들으니 한국지사 철수가 어쩌면 뜬소문이 아닐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8/03/26 18:23
올림픽 후원도 경영난때문에 이번 평창까지만 하고 이제 안한다고 하고
그냥 맥도날드 경영난만 검색해 봐도 기사 엄청 나오죠. 물론 어느정도 과장도 감안해야 겠지만 반만 믿는다고 해도 상당히 심각한 상황같습니다.
18/03/26 18:23
맥날 안먹은지 4년정도 된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맥런치로 3천원가량 하던 세트 왕창 사와서 주말 내내 먹던 그때가 정말 좋았었군요.
18/03/26 18:29
한달에 맥, 롯, 버거킹, KFC 두세번씩은 먹는데
요즘 맥도날드는 가격도 맛도 어떤 메리트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요즘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가 괜찮더군요. 버거킹 쿼트로치즈와퍼 좋아하는데 쿠폰 없이 먹으면 호갱이죠..
18/03/26 18:42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18192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3/2018032302047.html 시내 주요상권에 위치했던 맥도날드가 철수하고있다는 기사도 있네요. 여로모로 경영상태가 좋지않아 체질개선에 나선것같은데... 글쎄요 단기적인 경영지표 회복하려다가 이미지가 많이 훼손될것같은 기분드네요.
18/03/26 18:44
다들 가격과 맛만 말하시면서 롯데리아와 비교하시는데 점포 확장 속도도 롯데리아에 비견되고 있다는건 의외로 놓치고 계신듯 합니다.
버거킹도,KFC도 없는 도시에 맥도날드만 2개네요.롯데리아가 3개니까 벌써 롯데리아 매장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18/03/26 19:09
베토디 + 상하이 두개만으로도 맥도날드의 존재가치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인가 상하이는 그냥 2천원짜리 버거 느낌이 되어버렸고, 베토디는 묘하게 얇아진 느낌이 들어서 안 먹기 시작했네요. (첫 출시 땐 정말 입이 꽉 찰 정도여서 이거 어떻게 먹으라는 거야 크크 하면서 먹었는데 말이죠.)
걍 이젠 안 먹어요. 상하이 먹을바엔 KFC 에서 징거버거가 낫죠..
18/03/26 19:19
더블 불고기버거 오늘부로 소스 분사방식에 참깨빵에서 일반빵으로 바껴서 폭망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빅맥이 정말 땡기지않는이상 안먹을거같아요.. 텐더 크기도 심각할정도로 작아졌구요
18/03/26 19:34
동네에 맥날과 KFC가 붙어있는데 작년까지만해도 맥날을 주로 이용했지만 지금은 KFC만 갑니다.
그냥 KFC가서 박스먹는게 맥날에서 셋트먹는거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18/03/26 20:10
뻔히 인건비랑 각종 물가 오르는데 가격올렸다간 집중포화 얻어맞으니 결국 제품의 질을 줄이는수밖에 없죠. 패스트푸드점이 아마 최저임금 상승률 직격탄 맞는 업종중에 하나 아닐까요.
18/03/26 20:15
이미 경영실적이 매우 나쁘고 그래서 점포 숫자도 계속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즉 돈 더 벌겠다는게 아니라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인거죠.
18/03/26 20:29
집 앞에 맥날 있는데 요새 먹는건 아이스크림 하나네요.
오히려 요새는 몇년 동안 안먹던 kfc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먹습니다. 치킨 나이트 1+1 때문에요.
18/03/26 20:40
울산동구의 터줏대감인 동울산지점이 폐업했더라구요..
진짜 현대중공업 정문앞 한국인 반 외국인 반 으로 미어터지는 매장인데. 왠지는 모르겠어요
18/03/26 21:36
kfc도 징거버거나 타워버거 상태 메롱된지 몇년됐습니다. 빵도 텁텁하고 간도 약해요. 소스가 덜 들어갔나..
전반적으로 햄버거 프랜차이즈들 퀄리티 안습입니다ㅠㅠ 느낌상 한 3년?전부터 패티가 죄다 푸석푸석해졌어요. 버거킹은 와퍼종류들 세일할때부터 맛갔으니 5년은 된거같구요. 맘스터치는 초창기에 가보고 주변에 지점이 없어서 평가를 못하겠네요.
18/03/26 21:39
다른 선진국들 맥날 퀄리티는 어떻게 되고 있나 궁금하긴 하네요. 이게 한국화중인건지 세계화중인건지 아니면 많은 분들 말씀대로 경영악화로 망해가는 중인건지..
18/03/27 11:23
다이어트 때문에 작년 10월 이후 햄버거를 먹지 않다가, 목표 달성 및 유지가 되어서 상하이를 먹었는데, 이건 완전히 최악이더군요.
제가 생각한 상하이는 중국 상하이로 갔는지..원. 버거킹 와퍼도 예전만 못하더군요. 강제 다이어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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