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2/22 00:03
다이어트는 진짜 내 의지력테스트임을 뼈저리게 느낍니다...혹시 IIFYM 하루식단 몇 개만 예시로 들어주실 수 있나요? 링크해주신 내용엔 없네요ㅠ
17/12/22 00:10
IIFYM이라는게 특정 식단이 아니라..
뭘 먹든 결과적으로 탄단지 비율만 맞추면 된다라서 특별한 식단이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보통 주중에 먹은 건 아침에 양배추 삶은거, 당근, 케일, 토마토 그리고 우유를 갈아서 마시면서 단백질을 같이 먹고요.. 점심은 토마토와 단백질을 쌈야채에 싸먹고 탄수화물로 또띠아나 빵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메뉴보고 적정양 먹었고요. 단백질은 닭가슴살, 안심, 새우, 명태 그리고 돼지 살코기 등을 그때 그때 먹었어요 가슴살이 싼데...지겨워서 일부러 이것 저것 먹었습니다.
17/12/22 00:29
추가로 탄단지 먹는 양은 이 포스팅을 참조하면 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iltie999&logNo=220923675875&referrerCode=0&searchKeyword=다이어트 칼로리는 3500칼로리에 1파운드가 빠진다고 하니 감량 정도 잡을때 참조하시면 될꺼에요..
17/12/22 00:17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비만 약을 먹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FDA 승인받은 비만약이 국내에 다들어왔습니다.(5가지 약이 있습니다) 그동안 비만약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좋은데, 현재는 NEJM, JAMA 등 의학 탑저널 에서도 비만약을 권장하는 추세이며 저명한 내과학교과서인 해리슨에서도 BMI 30 or 고혈압등 비만 합병증을 동반한 27 이상을 indication 으로 정하는등 상당한 분량의 내용이 나옵니다. 요즘 의대 학생들도 수업시간에 배우는 모양이더군요. 기존의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만족스럽지 않다 생각하시면, 한번 쯤 생각해볼만 합니다.
17/12/22 00:21
현재까지 빠지는 속도나 양에 대해서는 딱히 불만이 없어서
아직은 약의 힘을 빌릴 생각은 없습니다. 나중에 정체기에서 고생하게 된다면 약의 힘을 빌릴수도 있겠지요..
17/12/22 01:03
큐시미아, 벨빅정, 콘트라브정, 제니칼, 샥센다입니다.
이중 제니칼은 지방흡수억제제이고 나머지는 식욕억제제입니다. (식욕억제 기전은 전부 다릅니다.) 포털에 검색해보면 관련뉴스, 후기, 의약품사전등 많은정보를 더얻을수 있으실겁니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고 약마다 특징이 있어 쓰는 적응이 조금씩 다른데요ㅡ 약이 비교적 최근에 나온거라 잘 모르는 비만클리닉도 있을듯하네요
17/12/22 15:23
My fitness pal을 사용했습니다.
딱히 이유가 있지는 않았는데.. 쓰다보니 다른 앱하고 연계가 많고 탄다지 비율 관리를 지원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17/12/22 15:42
IIFYM의 장점은 라면도 햄버거도 먹을수 있습니다.
먹고 나면 다른 식사가 괴로워지긴 하지만요.. 저의 목표는 과체중인 입니다 같이 탈출해요
17/12/22 17:32
음식물 종류를 가리지 않는 존 다이어트군요.
존 다이어트는 되도록이면 좋은 탄수화물 (GI지수가 낮은) / 좋은 단백질 (지방이 낮은) / 식물성 지방을 권장하는데 이건 또 신기하네요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