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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4 13:45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일행직이나 교육직 수요가 저렇게 많이 필요한가요?
사복직 경찰직 소방직 부사관 같은 현장직은 많이 필요한거 알겠고 더 뽑아도 될 것 같은데요
17/05/24 14:31
일행 교행도 사복직처럼 건물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 만나러 현장으로 가는지 잘 몰라서요 일행 교행직도 사무실 밖에 벗어나서 많이 돌아다니시나요?
17/05/24 14:46
일행은 업무가 너무 다양해서...
동사무소에서 등본 떼주는 사람도 일행이고 우체국에서 택배 픽업 나가는 사람 중에도 일행이 있습니다.
17/05/24 14:19
근로감독관은 부족해서 난리입니다. 저기가 사람 갈기로 유명한 부처에요. 일행 최고 기피부처 중 하나가 고용노동부죠. 이번 정부에서 고용과 근로시간 등등 중점을 둔 게 많으니 저긴 더 늘려야 합니다. 안그래도 일이 많아서 밀려가지고 일처리가 늦어지는 곳이라서 어쩔 수 없어요. 그렇다고 지금 인원에서 더 갈아넣으면 말도 안되는 거고. 고용노동부는 전국 일행이 아니라 고용노동부 9급으로 원래도 뽑아서 그렇게 뽑지 않을까 해요.
교육직 옆에 제가 알기로 다른 기사에는 교사라고 적혀 있었는 데 도심지역은 기간제가 너무 많아서 문제죠 지금.
17/05/24 14:33
△소방직,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경찰, 군무원·부사관 등 각각 1500명
△근로감독관·국립검역 사무원 등 생활안전 분야 일반행정직 3000명 △교육직(교사) 3000명을 이르면 올해 증원할 계획이다. 교육직은 교사 맞네요 찾고 왔습니다.
17/05/24 13:52
다른 기사에서 근로감독관·국립검역 사무원 등 생활안전 분야 일반행정직 3000명이란 말이 있네요. 현재 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채용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7/05/24 14:25
더 많이 뽑되 당장 부족한 재원은 공무원의 임금과 연금축소로 메우는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
복지를 위한 증세는 국민 대다수가 받아들일테지만 공무원을 위한 증세는 반대일테니까요... 거기에 지금의 비정상적인 갓공무원 쏠림현상과 업무적인 과중함도 완화할 수 있고요... 어찌 될런지...
17/05/24 14:28
공무원 연금 폐지하고 국민연금으로 통폐합 후에 퇴직금을 제대로 주는 방식이면 신규 최근 임용 공무원들은 모두 찬성할 겁니다. 애초에 이렇게 하자라고 공무원 쪽에서 원했는 데 정부에서 퇴직금을 제대로 줄 돈이 없어서 지금 방식으로 유지하고 있는 거죠. 퇴직수당과 퇴직금의 차이를 고려하고 공무원 연금과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비교하면 공무원 연금은 국민연금이랑 똑같거나 그보다 못한 수준이에요. 괜히 정부가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여기에 연금축소랑 임금을 감소 시키자는 건 공무원들 엿먹으라는 거죠. 소방관, 경찰관, 사복공무원, 근로감독관 모두 국가에서 해주는 최소한의 복지(안전망)과 관련된 거죠. 이런 쪽 인력을 더 뽑는 건 애초에 필요만큼 안뽑았었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걸 위해 공무원이 희생해서 감당하라? 말도 안되는 소리죠. 공무원 쏠림현상은 그냥 괜찮은 일자리가 늘면 됩니다. (구연금체제면 몰라도) 그렇게 메리트가 없는 공무원보다도 못한 일자리가 많은 게 문제에요. 당장 제 주변에서는 공무원보다는 금공- 공기업/대기업-괜찮은 중견기업을 더 선호합니다. 이런 일자리가 너무나도 부족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갈 중소기업은 대우가 너무 박한 곳이 대다수라 문제인거고요.
17/05/24 14:36
소득이란 상대적이죠.
지금의 공무원의 임금과 연금도 높은수준으로 보기 힘들고 업무도 과중하다는 인식이 있지만...현실은 공무원 하고싶어서 미친듯이 쏠리죠. 다른직종은 훨씬 먹고 살기 힘드니까요... 물론 베스트는 사회 구조 자체가 공무원을 하지 않아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변하는 거지만 이건 너무 이상적이죠. 대통령이 공무원을 늘리겠다 했으니 재원은 필요하고 그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라 생각하는 제 망상일 뿐입니다.
17/05/24 14:38
그냥 국민연금으로 통합하고 퇴직금 주는 게 제일 깔끔합니다. 공무원 연금 소리도 안나오게요.
사회구조의 문제를 공무원한테 떠넘기면 안되는 거죠. 공무원에 몰리고 더 뽑을 거니 공무원의 대우를 박하게 하라 이게 무슨 소리인지. 대기업에서 사람 더 뽑을 거니 월급 줄이고 복지축소하자 올해는 적자군 월급 줄이고 복지도 줄이자 이러면 다들 동의하려나요.
17/05/24 16:52
여기서 더 줄이라고 하시네
지금 퇴직자들 300 넘게 가져가는데 지금 세대는 나중에 퇴직하면 100중반 정도 받는데 어디까지 줄이면 만족하시려나요?
17/05/24 15:07
10조 씩 이나 되는 돈을 추경하는 것이 쉬운 일인가요? 그 예산은 어디서 뽑아올라나요? 나라 곳간 비어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무리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드네요
17/05/24 15:31
1 4분기를 지켜본 결과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약 10조 가량의 세금이 더 걷어질 예정이라죠.
이거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느냐 아님 극심한 재정적자 해소를 위해서 쓰느냐의 문제가 있겠지요
17/05/24 15:43
돈 새로 걷는게 아니라 예상보다 추가로 잡히는 세수를 이자 갚는데 쓴다거나 해서 재정적자 해소하는데 쓰지 않고 공약 실현하는데 쓰겠다는거죠.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는 작년에 확정된 예산안 기준으로 정부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라 사실 추경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17/05/24 15:50
뽑아올리는 게 아니라 그냥 원래 걷을 수 있는 돈일겁니다. 10조 추경을 해야 뭘하죠. 예산안 자체가 이전 정부에 맞춰진 상태라.
추경 10조로 공무원에 6000억 그리고 다른 공약에도 쓰이겠죠. 이전 정부 첫 추경은 번외로 17조였죠. 그걸로 뭘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17/05/24 16:28
지난 정부에서 올해 걷힐 세금 계산을 잘못해서 예상보다 10조가량의 예산이 남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그 10조 분량의 예산을 어디에 쓸 것인지 추가편성을 해야 하는데요, 현 정부에서 그 추가로 편성되는 예산을 일자리 마련 쪽으로 쓰자고 하는 것이죠.
17/05/25 00:36
대기업 다니는 제 친구도 이 소식 듣고 공무원 시험 준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싶어지게 만드네요,, 부모님이 공무원이셔서 공무원만한 직장이 없다는 건 뼈져리게 느끼며 살아왔는데,,, 드라마 미생보시면서 뭐이리 과장이 심하냐고 하셨다는... 야근 한번 하시는 거 못봤네요,,, 삶의 질은 공무원이 킹왕짱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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