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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3 16:27
저것도 금연구역에서 담배 아니니까 피워도 된다고 빽빽대는 민폐인간들이 있겠죠
몇 주 전에 피시방에서 앉아서 전자담배 피우던 사람이 점원하고 대판 싸우고 쫓겨난 장면을 직접 본 적이 있는지라
17/05/23 17:19
일본은 IQOS만 허용되는 식당이나 구역이 있긴 했습니다.
뭐.... 카페나 식당 자체에 흡연석이 아직도 있는 나라라 그런지도 모르긴 하겠지만요 흐흐
17/05/23 17:36
일본에서는 실내에서 아이코스를 보다 자유롭게 필 수 있는 게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하더군요. 다만 한국은 글로벌리 흡연에 대한 반감이 높은 편이라 법적으로는 불허될거 같습니다.
담배시장 분석하시는 분들은 그런 점들 때문에 아이코스가 인기는 끌겠지만 일본만큼 열풍이 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17/05/23 16:50
어제 간사이 공항에서 한국 들어오면서 2터미널 IQOS 흡연실 들러서 테스팅 하고 왔습니다.
일단... 코로 담배 향 즐기는 저로서는 적응은 오래 걸릴 것 같더라구요. 이비인후과에서 증기치료 하듯이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로 타격감이나 향이나 이런게 적어서 왜 IQOS가 멘솔이 잘팔리는지 이해했습니다. 뭐라도 느껴져야 피우는 맛이 있다보니... 일단 일본처럼 우리나라에서도 품귀 현상 나지 싶어서 선구매는 고려하고 있습니다 크크....
17/05/23 16:54
저는 한번에 두개피 정도 줄담배로 피우는 스타일이라 잘 안맞을거 같기는 한데 사보고 싶기는 하네요.
전자담배는 폐에 물차는 기분이 싫어서 잘 안 맞더군요.
17/05/23 17:00
오잉? 담배를 피우는 행위 중독에 물고 빠는거나 타격감은 들어봤는데, 재를 떠는 건 생소하네요 ;-)
금연 클리닉쪽에 한번 물어봐야겠으요 ^^;
17/05/23 18:06
하악... 불 붙이기를 잊어 먹었네요.. 엄청 중요한건데 크크
나름 어렸을때 저만의 시그니쳐 불 붙이기가 있었는데 영화 시월애 에서 이정재 횽아가 똑같이 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었죠
17/05/23 17:04
가격적인 메리트는 전혀 업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금 변동으로 오르면 올랐지 내릴 이유는 없어 보이고 기기 자체 수명도 있어서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할 겁니다.
17/05/23 17:06
네..가격 메리트는 전혀 없습니다.
히트스틱 하나가 연초 한개피 정도 분량 상정하고 만든거 같긴 합니다. 대충 피워보니 비슷하더라구요; 기계 자체도 고장 잘 나기로 악명이 높다고 하네요;
17/05/23 17:24
현재 일본에서 사용중입니다. 작년 3월 경에 5만원 정도 할때 그냥 안사고 개기다가 16만원에 기계 샀었네요. (현재는 11만원 정도입니다.)
무역을 하는 입장이라, 개인적으로는 주변기기 장사좀 하면 어떨까 싶네요.
17/05/23 17:46
정말 맛 없던데요
40갑 정도 폈는데 청소 안해주면 쩌른냄새가 엄청납니다 비흡연 친구가 오죽하면 그냥 담배 피라고 할 정도 멘솔맛은 비슷하나 일반 맛은 이글이 바이럴 광고성으로 보일 정도로 정말 별로 입니다 한국 아재들한테는 전혀 안맞는 맛 인데 귀찮기까지 합니다 근데 가격도 안싼 수준 회의적으로 보내요 ktng 주식 폭락할때 못산게 안타까울 정도
17/05/23 17:50
바이럴 아닙니다 ^^
저는 나름 만족하며 피고 있거든요.. 냄새 얘기는 와이프도 하더군요 .. 쩝 그냥 그때그때 바로 버리고 청소 자주 하고 있습니다
17/05/23 18:45
벌써 1년 정도 피고 있는데 물론 맛은 아쉽지만 충분히 대체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담배 냄새가 몸에서 쫙 빠지니 좋고, 집 같은 실내에서도 이용하는데 문제 없고.. 정말 별로? 까지는 전혀 아닌데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니.. 제 주위도 은근 다 갈아 탔습니다. 직종상 일본을 왔다갔다 많이 하게 되어서..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편해지겠네요.
17/05/23 19:02
사무직이 아닌데다 아웃도어를 좋아해서
충전, 누르고 기다림(잘못누르면 다시 충전) 담배 스틱 따로 챙김,냄새 안난다면서 쩐내 남 타격감, 흡연느낌 전혀없고 한줄평 가격도 안싼데 맛도 없고 귀찮기 까지함 뭐 사람마다 개인차 있겠지만 배팅을 하자면 일본이 점유율 8프로 던데 한국 점유율 4프로 언더에 걸겠습니다
17/05/23 21:28
저는 사무직인데다 인도어를 좋아합니다. 땀 흘리는 아웃도어랑은 안어울리긴 할 듯 하네요.
완벽한 대체제 보다는 저같이 슬슬 담배 끊으려는 수순으로 넘어가면서 전자 담배를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액상형 전자 담배가 영 담배 느낌이 안나서 매번 실패했는데 이건 좀 담배 느낌은 나니까.. 점유율은 일본보단 낮을 것 같긴 하네요. 그렇다고 뭐 점유율이 선택의 절대적 척도도 아니니 체험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듯. 제 한줄평은 냄새가 안나 귀찮게 나가지 않아도 되며 몸에 흔적도 남지 않는 나쁘지 않은 대체제
17/05/23 19:02
전담에 들어가는 액상을 표현할 때 타격감이라는 말을 자주 쓰곤합니다 흐흐
니코틴이 많고 적고 또 멘솔의 유무로 타격감을 표현하지요
17/05/23 19:20
전담은 요즘 기계들이 좋아서 탄내나면 바로 카트리지만 4천원정도만 주고 교체하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최신기계로 바꾸시면 청소에서 해방됩니다.
17/05/23 19:30
아이코스는 전담보다는 좀 더 번거롭습니다 ;-)
아예 청소용구가 동봉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담뱃잎이 전열기(?)에 들러붙는 일이 생기니까..재를 털어주긴 해야 합니다;
17/05/23 19:55
저는 친구걸로 하루정도 펴봤는데 대기중입니다. 나오면 바로 바꾸려고요. 담배 냄새가 전혀 안나던데요. 약간의 찌는냄새(?) 비슷한게 좀 나긴하지만. 집에서 필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죠.
17/05/24 10:28
담배를 전혀 안피워서 공감이 안되는듯도 한데...전자담배는 집안에서 저같은 비흡연자 옆에서도 쉽게 피는게 장점인데
그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담배같다면 메리트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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