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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24 02:31:21
Name 산타의선물꾸러미
Subject [일반] 금연 성공!
제목은 거창하게 금연 성공! 이라고 달았습니다.

크크크 그런데 사실 금연은 끝이 없는 인내겠죠?

왜 성공이라는 제목을 달았느냐,

그건 제가 드디어 보건소 금연클리닉 6개월을 채웠기 때문입니다!

작년 12월 1일 등록해서 성공 인증했습니다.

소변검사를 하더라고요. 소변을 그냥 묻혀서 가는 거면 덜했을텐데

소변을 종이컵에 담아서 가져오라고 하길래 좀 민망했습니다...크크크 도핑테스트하는 느낌이었달까요.

진짜 금연 시작하고 초반 2주는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금연 시작하니까 담배 생각이 더 나더라고요.

그리고 그 동안 담배를 피우면서 보내왔던 토막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 지 덜컥 겁도 나더라고요...

진짜 머리 쥐어뜯고 몸에 열이 올라서 펄쩍펄쩍 뛰고 소리 지르고... 진짜 별 짓 다 했습니다.

진짜 미쳤었죠. 그런데 그럴 때마다 PGR 회원 한 분께서 남겨주신 댓글을 계속 기억하면서 힘냈습니다.

브라질너트 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이었습니다.

'한 대는 괞찮겠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겠지만,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담배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혈관이 바로 수축되기 때문에, 한 모금이라도 저승사자 빨리 만나는 지름길이 됩니다. 그깟 담배 없어도 살만하고, 좀 더 지나면 담배가 혐오스러워 보이게 됩니다.'

진짜 어쩌면 별 것 아닐 수 있는 이 댓글이 진짜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브라질너트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쨌든, 이젠 담배 냄새만 맡아도 진절머리가 나고 두통이 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니 몸에서 냄새가 안 나고 가방, 호주머니 등에서 담배가루가 안 나옵니다.

편두통이 심했는데 저번 달 부터 편두통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담배를 끊었다는 사실에 정말 뿌듯해집니다.

혹시 지금도 금연을 하지 못해 힘들어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금연하고 싶으시면 보건소의 힘을 빌리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모두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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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4 02:38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저도 내일부터 꼭 금연하겠습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2: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계속 내일...이신거죠?크크크
17/05/24 02:42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전 번번히 실패라...계속 의지 이어나가시길!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2: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금연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나는 담배를 참는 것이 아니라 나는 원래부터 비흡연자였다.'

라고 생각하는 거래요.

저도 4개월 넘어가면서부터는 이런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훨씬 더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금연 성공하시길!
윌로우
17/05/24 02:42
수정 아이콘
못끊는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만 한대만 더 피고 끊자는 유혹에 매번 굴복합니다. 진절머리 난다는 말씀이 믿기지않아요. 얼마 지난 뒤부터 그랬나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2:43
수정 아이콘
5개월 정도 지나니까 그렇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그 전에는 담배 피우는 꿈까지 꿨었어요크크크

그리고 저는 몸이 안 좋아져서 담배를 끊은거라 물러날 곳이 없었기도 했습니다.
유부초밥
17/05/24 02:49
수정 아이콘
금연성공한지 5년째 됐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담배냄새가 너무 싫더라고요 그때 드디어 완전 끊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런 날이 오시길~!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0
수정 아이콘
금연 선배님이시네요! 저도 지금 담배냄새가 엄청 싫습니다!
유부초밥
17/05/24 08:56
수정 아이콘
오 6개월쯤 되셨는데 벌써 완벽 성공이시네요
저는 거의 1년은 걸린것 같은 기억인데 빠르시네요
축하합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7
수정 아이콘
저는 5개월 전까지는 담배 피우는 꿈도 꾸고 그랬는데 5개월 지나니까 길에서 맡아지는 담배냄새가 너무너무 싫어지더라고요.
하고싶은대로
17/05/24 02:53
수정 아이콘
금연을 한시간에 한번씩 하고 있습니다...
흑마법사
17/05/24 03:39
수정 아이콘
222........얼마 전에 계산해보니 정말 자는 시간 빼고 한시간에 한개피씩 피고 있다는걸 깨닫고 놀랐지만 이 댓글쓰고 한대 피러갑니다.
하고싶은대로
17/05/24 04:48
수정 아이콘
저는 자는 시간에 못피는게 아까운지 하루 한갑을 꼭 채우네요. 분명히 한시간에 하나씩 피는데 왜 하루 한갑인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흑마법사
17/05/24 10:18
수정 아이콘
저도 한갑 정도 폈다가 거주하는 아파트 전체가 금연(...)으로 바뀌고 나서는 눈치보여서 집에서 피는 횟수가 자연히 줄어들더군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자기 전까지 3개 정도밖에 못 펴요 (저녁 후 식후땡, 중간에 하나, 자기 전에 하나).
행운유수
17/05/24 02:5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여러 번 실패하다가 결국 끊었는데,
1월 1일부터 하니까 성공했어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0
수정 아이콘
새해를 맞이해 좋은 결심 하셨네요!
17/05/24 02:5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젠 언제 끊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지나고 나면 이거 끊는게 뭐 힘들다고 그랬나 싶기도 해요.
다만 담배를 끊으면서 식욕이 늘고 주량이 늘어서 살이 급격히 쪘지요. ㅠㅠ
흐흐 조심하세요! 그리고 계속 유지하세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1
수정 아이콘
저도 담배 끊자마자 6kg 불었습니다. 지금 거기서 2kg도 채 안 빠졌네요ㅠㅠ

진정한 금연은 자기가 언제 금연을 시작했는 지 까먹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빨리 그런 날 왔으면 좋겠습니다.
軽巡神通
17/05/24 03:03
수정 아이콘
담배 너무나 싫어하는터라
금연하시는분들이 그렇게 이뻐보일수가 없습니다.
꾸준히 유지하시길!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제 저는 비흡연자니까요!
Jannaphile
17/05/24 03:03
수정 아이콘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쉬는 거라는 얘기가 있습....은 농담이고,
축하드립니다. 꼭 금연을 중단하지 않고 지켜가시길.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7/05/24 04:14
수정 아이콘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런데 결국 마지막엔 시공으로!
SoulCrush
17/05/24 04:2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전 전담/담배 반반이네요
이걸 끊고 싶은데 참 어렵네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5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담배 대신 전자담배를 피우면 서서히 끊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전자담배 산 게 아까워서 계속 피우게 될 것 같아 안 샀습니다.

과감하게 전자담배를 중고나라에 팔아버리세요!
17/05/24 04:37
수정 아이콘
전담 2년째 전담을 못끊네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6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를 파셔야합니다... 그래야 끊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
17/05/24 05:44
수정 아이콘
2년이 넘었는데
주위에 악마가 세분 있습니다.
옆에서 피는 아버지
친구 2놈
아직도 간혹 피고 싶습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8:57
수정 아이콘
저는 다행히 제 주위에 담배 피우는 친구가 한 명도 없습니다. 신기할 정도로요.

물론 선후배들을 합치면 꽤 있지만 친구들 중에서는 신기하게 저뿐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수면왕 김수면
17/05/24 08:59
수정 아이콘
전 요즘 한 5~6년 끊었다가 다시 서서히 피는 상태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회사고, 집안 일이고, 연애고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으니 자연히 담배에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이번 생은 그냥 리셋하고 다음 생을 기약해야 하려나봐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9:03
수정 아이콘
저도 담배를 끊기 시작하면서 일이 안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담배 사러 가야겠다 라고 생각 한 게 몇 번인지...

그런데 그럴 때마다

'안 그래도 일이 안 풀리는데 거기에다 몸에 안 좋은 담배까지 피우면 2배로 안 좋으니까 더더욱 피우지 말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담배는 해결책이 전혀 아니니까요.

그런 마음으로 다시 금연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수면왕 김수면
17/05/24 12:42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사람이 습관이란게 참 무섭더라고요. 하아.... 참 사는게 쉽지않네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3:33
수정 아이콘
흡연 욕구가 없어도 담배를 피우는 꿈을 꿀 정도로 담배 중독이 무섭습니다.

담배를 끊기 힘든 이유가 첫째로 니코틴 중독이지만 둘째로는 행위 중독이라는 게 같이 되기때문이래요.

담배를 꺼내서 입에 물고 불을 붙이고 빨아들이는 일련의 행위들이 전부 중독처럼 몸에 배어버리기 때문이래요.

아마 그래서 6년 끊으신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되신 게 아닌가 싶네요.

금연 후 재흡연을 한 사람들은 처음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보다 실패율이 높대요.

그리고 재흡연 할수록 점점 더 실패율이 높아지고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시고 꼭 끊어내시길 바랍니다.

그 행위 자체를 아예 끊으셔야 습관성 중독에서도 벗어나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수면왕 김수면
17/05/24 13:5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의식적으로 담배피는 행위들이 습관처럼 발현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보건소를 가보던지 해야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7/05/24 09:0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전 현재 3년차 입니다 크크크
전 이제 피고싶은 생각은 아예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담배냄새가 더 혐오스러워져서 친구들 만날때 짜증나는거 반, 내가 전에 저랬구나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 반입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09:13
수정 아이콘
금연 선배님이시군요! 저도 이제 절대 다시 흡연하지 않을겁니다!
겜돌이
17/05/24 09:29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한 7~8년 정도 끊어서 완전히 끊었구나 싶었는데 결혼을 앞두고 다시 피우더군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5
수정 아이콘
결혼 전 스트레스가 그렇게 심하다더니...
17/05/24 09:30
수정 아이콘
9년차인데 5년차까지는 술이 엄청 취하면 담배를 얻어 겉담배를 태우곤 했는데 요즘에는 그런것도 없습니다.
살찌는 거 빼고는 나쁜게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근데 살이 너무 쪄서 ㅠㅠ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5
수정 아이콘
살이 찌는 건 진짜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17/05/24 09:4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는 금연 15년여만에 다시 피우고 있습니다.

몇개월만 피우다가 다시 끊을 생각입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5
수정 아이콘
헉, 어쩌다 다시 담배를!
Alcohol bear
17/05/24 09:49
수정 아이콘
담배피면서 이 글 보고 있는데 오늘도 금연을 다짐만..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6
수정 아이콘
금연은 제 생각에는 어떤 계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처럼 몸이 안 좋아서든, 출산을 앞두고 있든요.
17/05/24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쯤 참고있는데... 그냥 참고 있는것이지 금연을 했다는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그냥 항상 생각나서요. 아기가 25살 정도되면 다시 필 생각 입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6
수정 아이콘
25년 금연이시면 완전히 비흡연자 되시는거네요!
이시하라사토미
17/05/24 10:09
수정 아이콘
우선 축하 드립니다.

아버지께 정말 감사하는점이 제가 담배가 싫다고 금연을 부탁했는데... 알았다고 하시더니

벌써 22년째 금연중이십니다. 이제는 비흡연자라고 봐야 되겠죠.

저도 덕분에 처음부터 담배를 안배워서 흡연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7
수정 아이콘
22년이요? 그 정도면 이미 신체는 비흡연자분과 같으시겠네요! 자식사랑이 대단하신 아버님이십니다.
17/05/24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보건소 프로그램 다 이행하고 6개월 성공하고 수료증 까지 아직 집에 있습니다만 3년 정도 지나서 다시 폈네요ㅠㅠ

하루에 한갑이상, 10년 정도정도 폈고 금연시작할땐 2갑 이상 피던 헤비스모커 였는데 이상하게 굉장히 쉽게 금연했어요.
진짜 안핀다고 생각하니까 별로 금단증상도 없고 힘들지 않더군요. 보건소에서 준 금연껌 패치 사용도 안하고 친구 줬습니다.

그런데 '금연 맘먹으니까 쉽네' 하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방심이 되고 다시 흡연하게 되는 계기가 되더군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8
수정 아이콘
보건소에서도 그런 이야기 하더라고요. 금연을 쉽게 하시는 분들이 재흡연도 쉽게 하신다고요.

금연이 힘든만큼 한 번 금연하면 재흡연을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BessaR3a
17/05/24 10:3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쉬운게 아니라던데..

처음부터 담배를 안피운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8
수정 아이콘
진짜 담배 안 배우신 건 정말 살면서 하실 수 있는 최고의 일 중의 하나입니다.
17/05/24 11:19
수정 아이콘
흡연을 하면 금연을 할수있지만

금연중에는 흡연을 못하니 흡연자가 이득입니다???

여튼 축하드립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1:4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크크크 돈 쓰고 몸 망가지지 말자구요!크크크
17/05/24 12:19
수정 아이콘
10년째 흡연중인데 전 간간히(?)금연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짧게 한 3개월,4개월,6개월 이런식으로 하다가 그냥 다시 피면 원상태로 돌아가는 휘귀한...
자주 이러다보니 펴도 그만 안펴도 그만이라 마음만먹으면 금연이 가능하다고 믿고있긴한데 아직까진 금연의 필요성을 그렇게 못느껴서 흐지부지 중입니다..조만간 또 금연을 시작할지도....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3:27
수정 아이콘
아예 나는 비흡연자다, 평생 다시는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렇게 가끔씩 조금씩 피우는 것도 몸에 상당히 안 좋대요ㅠㅠ
취업하고싶어요
17/05/24 12:37
수정 아이콘
취직만하면요.. 취직만하면 정말 끊을게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3:28
수정 아이콘
취직하고 나시면 그 스트레스 때문에 더 못 끊으실텐데...

그리고 취직하고 나시면 담배 피우는 사람들 유혹 장난 아닐거에요...
17/05/24 13:16
수정 아이콘
2달 후면 금연한지 6년이네요.
담배 중동성이 참 무섭다고 느끼는데 이정도 시간이 지나면 평소에는 담배 생각이 거의 안나거든요.
그런데도 아직까지 담배 피우는 꿈을 가끔 꿉니다.;;;;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13:30
수정 아이콘
흡연 욕구가 없어도 담배 피우는 꿈을 꾼대요. 그게 아예 몸에 배어버린 거라...

담배를 끊기 힘든 이유가 첫째로 니코틴 중독이지만 둘째로는 행위 중독이라는 게 같이 되기때문이래요.

담배를 꺼내서 입에 물고 불을 붙이고 빨아들이는 일련의 행위들이 전부 중독처럼 몸에 배어버리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꿈도 꾼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가볍게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금연 6년이시면 몸은 이미 니코틴은 원하지 않을겁니다!
한글날만기다려
17/05/24 15:41
수정 아이콘
몇번의 실패이 후 잊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다시금 용기내어 저도 금연에 도전해 봅니다.
내일부터가 아니라 지금부터요.

힘들겠지만, 꼭.. 성공하고 싶네요.

응원해주세요.
산타의선물꾸러미
17/05/24 22:09
수정 아이콘
정말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금연 힘드시다면 보건소도 좋지만 금연병원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금연약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금단증상을 줄여주고 담배가 역하게 느껴지게 해주는 약이래요.

보건소에 가면 안내해준다고 합니다. 약값도 그렇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하고요.

앞으로 한글날님의 인생이 비흡연자의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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