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5/12 10:45:06
Name 유진호
Subject [일반] 의경나왔던 썰
전역한지 10년이 다 되가는데 오늘 아주 드물게 군대에 있었던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특별한 저의 군대생활이야기를 풀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군대를 의경을 지원해서 의경으로 경찰서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행정기수는 9XX기입니다
경찰서로 배정을 받고 동기들 4명과 함께(저 포함 5명)이 전입을 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동기가 많다는건 꽤 좋은일입니다
짬이 차고 어느정도 올라갈경우 동기가 많을 경우 어느정도 부대내에서 힘을 발휘할수있기 때문입니다
5명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적은수는 아니기때문에 꽤 괜찮은 동기수였습니다
하지만 그 동기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5명은 1소대에 3명 3소대에 2명 이렇게 배정이 되었는데...
휴...
보통 신병교육기간이라고 하여 저희경우에는 아마 정확하진않지만 1주일정도가 신병교육기간이라 아무것도 하지않고
단지 구경만하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1주일이 지나고.....
이제 막내보직을 달고 막내일을 열심히 할 때였습니다
동기중 1명이 미1항해사라고 경찰서장의 운전병으로 착출되어 부대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특별병들은 부대에서 빠지고 같은경찰서에 다른층으로 짐을 옮기고 사실상 파견근무? 비스무레 한것으로 아주
나이스한 군생활을 하게 됩니다(핸드폰사용,사복,그리고 각종 훈련과 시위,근무 모두 빠지게되는)
소위 말해서 꿀빠는 보직으로 가게 됩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은 흠.....그래 한명정도야....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1명 out)
보통 입대후 3개월정도지나면 첫외박을 나가게 됩니다
육군으로 치면 100일휴가지요
그떄 또다시 사건이 터집니다
3소대에 남아있던 1명이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타다가 트럭에 깔려 사고로 입원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경(육군으로 치면 이병)이 바로 경찰병원에 입원을 하게 됩니다(2명 out)
자 이것을 시작으로 저희소대에 있던 동기중 한명이
하지정맥류? 비슷한 병명으로 경찰병원에 다녀오더니 휴직을 하게 됩니다....(3명 out)
그리고 곧이어 나머지 동기 한명이 식당병으로 지원하여 식당병이 됩니다
식당병또한 각종 훈련과 근무에서 제외됩니다(4명 out)
이 모든게 부대 전입후 5개월안에 이뤄진것입니다(이병시절떄)
덕분에 5명이 전입했지만 소대에 남아 근무를 하게 되는 일반병은 저뿐만이 되는 아주 기이한 현상이 벌어집니다
맙소사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나는 경우군요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엔 여차여차해서 휴직을 내었던 동기도 돌아오게 되고
사고를 쳐서 입원했던 동기도 돌아오게되고(그들은 의가사를 원했지만 아무도 성공하지못했다....)
말년에는 다 돌아오게 되었지만
뭔가 제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이 없잖아 있었지요
왜냐하면 보통 군생활이라는게 처음에는 힘들고 버겁지만 점차 짬이 찰수록 편안해지는 시스템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그녀석들은 그런시기를 거의 겪지않고 나중에 돌아왔을떄는 이미 후임이 수십명이 되는 그러한
편리함(?)을 누리게 되었으니까요
물론 어느정도 거기에 따른 대우도 있었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전역식때 아주 우스운 광경이 연출됩니다
동기가 5명인데
전역신고식은 3명만이 하는....
나머지 2명은 병가와 휴직으로 인해 군생활을 3개월6개월? 정도 더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
그리고 제대할때 동기들과 보통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헤어지게 되는데
저희 3명은 다 어색하여 공감할수있는 일이 없다보니
서먹서먹하며 헤어지게됩니다

아무튼 제 인생중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의경을 지원해서 의경을 나온것이라고 단언컨대 말할수있을만큼
저의 군생활은 지우고 싶은 2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군생활은 어떠셨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말코비치
17/05/12 11:01
수정 아이콘
저랑 기수 비슷하시네요 크크 저도 동기들과는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많이 친해지진 못했지만 대신 근처 아래위 기수랑 친해져서 전역 이후에도 형동생하고 아직도 이따금 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의경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동기간의 정을 깊게 느끼기는 조금 애매한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본격적으로 꿀을 빨기 시작한 시점에 이경도 아니고 일경 중에서도 중간기수 쯤 되는 아이가 탈영을 해버려서 꿀을 제대로 빨지 못한 것이 아직도 아쉽긴 합니다. 전역하고 나서야 잡혔다고 하더라고요.
불량사용자
17/05/12 11:05
수정 아이콘
일경때 소대 수경 18명.
상경때 중대 해체?!!?
수경때 타중대 전입.
익스트림 군생활.
말코비치
17/05/12 11:07
수정 아이콘
일경때 수경 18명이라면 상초부터 슈퍼꿀이 예정된 수순이었는데 해체라니 눙물입니다...
불량사용자
17/05/12 11: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체되고 중간에 파출소에서 꿀을 좀 빨긴 했습니다. 크크.
목화씨내놔
17/05/12 11:16
수정 아이콘
의경을 나왔지만 저는 사실 엄청난 꿀을 빨았습니다

2000년에 입대 하였는데

그 때는 데모는 많았지만 빡센 데모는 없었어요

대우자동차 사태하고 관할지에서 벌어진 철거 반대 시위 정도

철거 반대 시위는 소규모지만 격렬하기는 했네요 사제 화염방사기가 불 뿜는 것도 봤으니 흐흐

한 8개월정도 막내생활 열심히 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서울청에서 오라고 해서 서울청을 갔더니

새로 부대를 하나 만든다고 거기 오라는 겁니다

거기가서 아저씨들과 모여서 1년 정도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부대 해체한다고 원부대로 복귀하라더군요

기동복에 아래위로 휘황찬란한 휘장을 달고 수경 인 상태로 복귀 했더니

중대장님은 너무 고생 많이 하다 왔다면서 반겨주시더군요

1년 동안 그냥 맨날 농구 하고 축구하고 지휘관들하고 나가서 떡볶이 먹고 그랬는데 흐흐

하나밖에 없던 군생활 정말 잘하던 제 동기가 중대 수하나더군요 흐흐

그냥 6개월정도 엄청 깔아져있다가 제대했습니다

제가 서울청가서 1년 동안 놀다온 건 제 동기 밖에 모릅니다 크크

막내 생활할 때 엄청 맞기는 했는데 그래도 제가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는 걸 못해서 짬이 차면 어케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었는데

딱 짬 차면서 후임관리해야될 시기에 정확히 서울청에 팔려가면서 완전 땡보였죠

아마 피지알에서 땡보 군생활로는 제가 1등이 아닐까 합니다
도들도들
17/05/12 11:33
수정 아이콘
글에서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17/05/12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역한지 10년정도 된 군번인데 군번이 엄청 잘풀리긴 했었습니다...

물론 제 2달 선임은 신의 군번이였죠...

제 기준으로

9개월 선임 >>>>> 2개월 선임 >>> 1주일 선임 >>> 제 군번 이였으니...

심지어 동기가 10명이 넘어 중대내 동기들 파워가 어마어마 하기도 했었구요.

덕분에 상경 조금 지나고부터는 그냥 말년과 다르지 않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나이가 좀 있게 입대해서 그랬는지 본부소대 콜이 왔는데 거의 확정된 상태에서 빽인지 모종의 이유인지 윗 선임중에 하나가 들어가서 무산되기도 했고..

본청 행정병으로 콜이와서 면접보고 왔는데 떨어지기도 했고...

뭐 그렇게 무난한 소대생활로 전역했었습니다 크크크
뽕뽕이
17/05/12 11:34
수정 아이콘
7xx기수인데 첫외박갔다가 동기가 복귀하지않고 스스로 먼 세상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더욱더 다이나믹한 막내생활을 했었네요.
저 근무할 당시만해도 부조리가 워낙에 많아서 그중에 하나가 새벽근무를 고참들은 안나가고 막내들이 대신 하게 합니다.
외박전날 둘이 같이 근무서면서 나가서 뭐할지 얘기하며 웃고 했었는데 소식듣고 다리에 힘이 풀리더군요.
김철(32세,무직)
17/05/12 11:48
수정 아이콘
2006년 입대했는데
자대배치 받고 기수표 외우는데 소대 열외고참이 거의 절반이더군요. 거의 뭐 하인으로 살았습니다 흐흐. 이경부족현상에 원래는 따까리라고 해서 수경:이경 1:1로 케어하는데 초고계급사회로인해서 이경 한명이 수경 2명을 챙겨야하는....
진짜 새벽에 잠 못자고 빨래돌리고 출동나갈때 두명분 짐 챙기도 한 반년동안 죽는 줄 알았네요. 제가 챙기던 수경놈은 가끔 옷도 지가 입으려고 안해서 내가 입혀주고...크크 그래도 수경들 쫙 빠지고 나누이후부터는 부대 문화도 좀 바뀌고 괜찮게 생활했습니다.

저는 의경가서 좀 맞기도 했지만 굉장히 잘 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대 맞은편에 치킨집이 있고 외박, 특박으로 거의 매월 휴가를 간 건 그 어떤 군대도 누릴 수 없는 혜택이었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제가 갈때는 정원 미달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의경 경쟁률이 엄청나다고 하니...
17/05/12 11:55
수정 아이콘
98년입대 전경착출...
신창원과 함께한 전의경 생활....
17/05/12 11:57
수정 아이콘
군대썰은 반드시 둘 중 하나인것 같아요
아주 나이스한 꿀을 빨거나
아주 더티한 개고생을 하거나
흐흐흐
17/05/12 12:10
수정 아이콘
요즘 뷰티풀 군바리를 보며 잊혀져가던 의경생활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97년 군번으로 서울에 있었는데 마침 imf때라 참 다이나믹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하루 힘든 와중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건.
소대 배치되고 보니 소대원 41명 중 저랑 동기 제외하고 39명중 30명이 수경이었는데...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17/05/12 13:22
수정 아이콘
소대 전입 했을 때 윗기수랑 7개월 차에 수경이 20명 가까이 되서 풀린 기수라고 당시 꼬인 기수들이 분풀이 하는 바람에 이경 때 빡셌었던 기억...
결국 중대 해체로 인한 전입 때문에 고참들이 생겨나긴 했는데 윗기수랑 3개월 차라 그래도 꿀빨면서 보냈네요.
인간_개놈
17/05/12 13:39
수정 아이콘
전경대 출신입니다
말년휴가 27박 28일
이하 설명 생략합니다

물론 14박15일 9박10일 외박 특박 등도 그전에 다 다녀왔습니다
17/05/12 13:54
수정 아이콘
전경대 출신입니다. 말년 24박 25일.
대신 수경 달았을 때 위로 90명 있었습니다.. ㅠㅠ
17/05/12 14:51
수정 아이콘
32사단 보병으로 신교대 입대 -> 면허증 있는사람? -> 운전병 차출 -> 군지사 운전병행
맞선임 08년 3월 군번 -> 저 09년 1월 군번 , 전입 2달도 안되서 후임 들어옴.
상경 되기전에 분대장 달음... 상경달고나서 수송대 전체에 선임이 20퍼센트도 없음.
사단 민속놀이 장기대회나가서 전패하고 나머지 팀원들이 다이겨서 4박5일 포상받음.
말년휴가때 연평도 사태로 인해서 제 아래 2월군번부터 휴가 줄줄이 짤리고 부대 대기함.

군대생활에 아마 인생의 운을 거의 다쓴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꿀을 빨았습니다...
estrolls
17/05/12 15:33
수정 아이콘
95군번입니다만...흐흐흐..의경 기동대 출신입니다.
수경 달고나니 소대에서 제위로 수경이 10명이었나 그랬을겁니다.-_-;
그래서 수경3호봉까지 챙잡았...ㅠ_ㅠ...
가브리엘
17/05/12 16:59
수정 아이콘
군지사 감시장비 수리병으로 꿀빨러 갔으나 .. 개꿀 빨고 옴 !!
후반기 받고 자대가니 해당년도 유격복귀날 한달 후임들은 이미 있음(유격받음). 그리고 매월 신병 들어옴
결국 두번째 혹한기 받기직전 전역..
결국은 전 2년 군생활동안 유격1회 혹한기 1회
제 한달 후임들은 유격2회 혹한기2회
이상 병장 이꿀벌이었습니다 !!
무릎부상자
17/05/12 17:02
수정 아이콘
저두 9백대 기동대출신인데.. 그 서러움이 공감가네요

제경우에는 중대에 동기가 하나뿐이었는데 이놈이 이경때 바로 옆동네 서장운전병으로 도망가는것 아니겠습니까... 동기없는 군생활 참 서럽죠ㅠㅠ 그래서 더 악바리로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
네오크로우
17/05/12 18:50
수정 아이콘
96군번... 거기다 서울 기동대로 들어가서 당해 연세대 막고 (학내 진입 맨 처음 한 중대..ㅠ.ㅠ) 그러더니 폭력시위에 대응한다고
뭔 특수기동대인가 뭔가 창설하고 우리 중대가 3기동대에서 특기대로 차출된 후 미칠듯한 훈련, 훈련, 훈련.
그 다음 해 한양대 사태 막고 진짜 죽을 고비 여러 번 넘겼었네요. 구타도 엄청 심했고,
뭐 그래도 사회에 접하면서 생활하니 그럭저럭 잘 보낸 것 같습니다.
그나마 군번이 잘 풀려서 1년 막내 생활, 1년 고참 생활했었습니다만 동기들은 거의 6개월 열외였는데
저는 중대 수하나 잡는 바람에 말년에 또 개고생..ㅠ.ㅠ; 밑으로 차이가 워낙 많이 나니 금방 못 넘기고
전역 일주일 전까지 중대 수하나 했었죠.
세상을보고올게
17/05/13 10:29
수정 아이콘
자대 갔더니 전중대 상경 수경 10명 이하
수경 2호봉때까지 식판닦고 전역 2개월 전부터 말년휴가 전날까지 수하나
중대가 부안핵 상황 지원나갔다가 거기서 혼자 전역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999 [일반] [모난 조각] 신규 회원 모집 [15] 마스터충달5635 17/05/23 5635 1
71998 [일반] 우당탕탕 연애 정복기 (4) [24] 껀후이5237 17/05/22 5237 3
71997 [일반] 자기의 이상형을 밝힌 정치인 [68] 바스테트14434 17/05/22 14434 2
71996 [일반] 비야노스(Villanos), 매력적인 캐릭터의 멕시코 애니메이션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404 17/05/22 10404 1
71995 [일반] 멘탈 부여잡기 - 공무원시험 준비 경험에 비추어 보기 [50] 글곰10989 17/05/22 10989 28
71994 [일반] 세월호 3층서 구명조끼 입은 온전한 형태 유골 수습 [16] 8261 17/05/22 8261 3
71993 [일반] 靑, 국가안보실에 방산비리 전담팀 구성 검토 [101] 로빈12518 17/05/22 12518 24
71992 [일반] 손님은 왕이다. [42] 성동구7296 17/05/22 7296 3
71991 [일반] 문재인 정부 국정지지율 80% 넘어서…보수층 지지율도 61.5% [50] 바스테트12495 17/05/22 12495 11
71990 [일반] 도전을 했고 실패를 하니 제가 부모님 피빨아먹는 기생충 같네요. [99] 도깽이12698 17/05/22 12698 4
71989 [일반] 아니 이 감독이 나중에 칸을 간다고?... [41] Neanderthal9990 17/05/22 9990 2
71988 [일반] 10년 뒤에 뭘 하고 싶으세요 [83] 목화씨내놔10201 17/05/22 10201 5
71987 [일반] 文 대통령, '4대강 보 상시개방'· '4대강 정책감사' 지시…비리 발견시 조치 [120] 솔빈21077 17/05/22 21077 68
71986 [일반] 추천 사극(?) [69] 바스테트9060 17/05/22 9060 10
71985 [일반] 추천 사극 - 대조영 [25] 바스테트6740 17/05/22 6740 0
71984 [일반] 인지 부조화 [85] 솔빈10846 17/05/22 10846 25
71983 [일반] 수비드! 수비드 고기를 먹어보자!!! [48] 낙타샘20057 17/05/21 20057 10
71981 [일반] 정치 사회 뉴스 몇 가지 모음 [72] The xian12964 17/05/21 12964 5
71980 [일반] 예전부터 생각해뒀었던 노동 정책 [62] 하심군7189 17/05/21 7189 3
71979 [일반] 아들 장례식날에도 출근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 [146] 어쩌다룸펜21181 17/05/21 21181 17
71977 [일반] [오송주의] KTX 세종역 경제성 미달 결론…충북권 일제히 환영 [70] 티티13031 17/05/21 13031 3
71976 [일반] 북한 미사일 도발 + 정의용 안보실장 NSC 소집 [28] 길갈8686 17/05/21 8686 1
71975 [일반] 홍석현 "특보 임명, 처음 듣는 얘기라 다소 당혹" [17] 光海11357 17/05/21 113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