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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1 07:10
기사에 보면 거짓말로 돈을 뜯어낸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건 앵벌이하고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자신의 장애를 이용해서 사람들에게서 동정심을 유발, 돈을 뜯어낸 거죠.
17/05/11 03:32
대다수의 노숙자도 받은 돈의 대부분은 술값으로 씁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나 일반적인 구걸꾼 보다 더 나쁘다라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자기 인종을 이용한다는 점 정도?
17/05/11 11:39
자기 질병을 치료하려고 한다고 구라를 쳐서 사람들에게 받은 돈을 유흥에 썼고 한번은 티켓과짐을 도둑맞았다고 거짓말을 해서 돈을 꽤 뜯어낸 모양입니다. 그래서 현지 경찰에 구금된 적도 있고요.
17/05/11 09:59
예전에, 사우디였나 두바이쪽이었나.. 구걸로 수억씩 땡기던 거지이야기 들은적 있네요. 이슬람권 규율?중에 가난한사람을 도와야한다 그런게 있다고.
17/05/11 10:23
한국은 장애인도 아닌사람이 장애인 코스프레 하고서 앵벌이 하는사람이 넘쳐나니까요 ...
저분도 와서 하다가 금방 가실꺼같네요, 레드오션인데다 가성비도 나쁘고
17/05/11 11:54
지하철에서 기어다니며 구걸하는 아저씨를 본적이 있습니다.
기어다니는 모양이 지나치게 과장된데다 어떻게 장비없이 여기까지 내려왔을까 미심쩍어 위화감이 들던즈음 그 분의 실내화를 봤는데 밑창이 닳아있었답니다. 한마디했어야하는데 혹 뒤탈이 있을까 참았어요. 사기꾼 앵벌이행님들 앞으론 디테일에도 신경쓰셔야 할듯
17/05/11 13:04
전 지하철에서 기어다니다가 시비거는 술취한 아저씨랑 투닥거리다 결국 일어나서 싸우는 사람 봤습니다. 막 발차기도 하고... 4호선에서 꽤 자주보던 유명한 사람이었는데..물론 십수년 전 이야기입니다.
17/05/11 13:40
전 학창시절에 기어다니면서 구걸하시는 분 있었는데 모르는 타 학교 학생중 한명이 그 돈통을 가지고 도망가더군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욕하면서 따라가더라는 -_-;;
17/05/11 16:59
저도 낮에 한가할때 전철타는데 같이 에스컬레이터 내려온 분이 갑자기 철퍼덕 주저앉길래 왜 저러나했는데 그 자세로 승차해서 구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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